BT분야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이 대기업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5위를 차지하고 있는 각분야 국내 우수상품을 매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BT분야 제품이 모두 1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의 품목은 8개이며, 바이오 벤처기업도 7품목이 포함되어 잇어 결코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T분야의 대기업의 제품을 보면 *동물성장촉진제(LG생명과학) *라이신(CJ) *핵산(CJ, 대상) *B형 간염예방백신(녹십자백신) *에이즈진단키트(에스디) *클로렐라(CJ) *칼륨 클라블라네이트(종근당바이오) 등 8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 바이오벤처의 제품은 *세대애체요업용치료세포(마리아바이오텍) *콜제로(유진사이언스) *의료용 시술재료(한스바이오메드) *발효기(코바이오텍) *유산균분말(셀바이오텍) *자기유래 뼈세포(셀론텍) *대용량 합성유전자(바이오니아, 제노텍, 코스모진텍) 등 7개 품목이다.
세계일류 상품은 현재와 차세대로 분류되고 있는데, 대기업은 6개와 2개씩 포함됐고, 바이오벤처기업은 1개와 6개씩 포함,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은 대기업의 기술력이 바이오벤처기업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