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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박인태-임채준’ 전남의사회장 출사표!

전남의사회 제 36대 회장선거 입후보자 공고


전라남도의사회가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전남의사회는 제 36대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박인태(62·여수성바오르외과), 임채준(67·남평미래병원) 두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인태 후보는 1972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주요경력으로는 ▲여수시의사회장(1996), ▲전남의사회 감사(1997), ▲전남의사회 의협파견이사(2000) 등이 있으며 현재 ▲중앙의대 외과 동문회장 ▲의협 의료정책최고위 과정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중이다.

이 밖에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장, 여수소방서 소방대책위원. 여수한려문학상 제정운영위원장, 전남여성상담전화 1366운영위원을 맡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2개 시·군의사회간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두 귀를 열고 두 발로 뛸 것”임을 강조하고 “대한의사협회와의 공조체계 강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준 후보는 1965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과 73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임 후보의 주요경력사항으로는 ▲군국수도병원 수련 ▲ 1974년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 ▲광주 한일정형외과 원장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주치의 ▲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겸 병원장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교실 주임교수 등이 있다.

임 후보는 “의사로서 지내온 지난 43년의 세월동안 의사회장에 출마해 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회원들의 권유가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의도의 양양, 의학기술의 발전 보급 등 의권보호를 위해 주어진 소명을 성실히 해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부담을 줄여 모든 의사들이 회무에 참여,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의사회는 17일 오후 전남의사회관에서 두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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