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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P&G, 제약사업 분야 매각 임박…워너 등과 상담 중

대표 품목, 골다공증약 악토넬-위장약 프릴로섹 등 보유

소비재 상품 거대 회사인 프록트 앤 게임블(P&G)은 제약사업 매각을 곧 단행할 것이며 몇몇 회사들과 상담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워너 칠콧 제약회사와 개인회사 서버러스 캐피탈메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에서 제약사업부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P&G는 골드만 삭스를 통해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말 P&G는 신약개발 투자를 중지하고 주요 제품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었다.

서버러스는 P&G 제약사업부를 매입하여 독자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년 여름까지 결론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P&G 보건관계 사업은 2008년 매출이 146억 달러, 순이익이 25억 달러이었다. 대부분 매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위장약 프릴로섹(omeprazole) 복제품 매약 및 제산제 펩토-비스몰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의약품 매출만은 약 20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의약품은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risedronate)로 사노피-아벤티스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