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놀디스크는 일본 후생성 산하 자문위원회인 일본 중앙사회보험의료위원회(Chuikyo)로부터 ‘빅토자(Victoza : liraglutide)’의 보험가를 허가 취득함으로써 일본 시장에 빅토자가 출시될 예정이다.
빅토자는 인체 GLP-1 유사 작용물질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하루 1회 투여한다. 보험약가가 6월 11일에 등재되면서 노보 놀디스크는 빅토자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
빅토자는 일본에서 당국의 허가와 보험가 허가를 취득한 최초의 GLP-1 제품으로 제2형 당뇨 환자에게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 제제와 병용 투여된다.
빅토자의 일본 후생성 신약 허가는 지난 1월 20일에 취득했고 일본의 제2형 당뇨 환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임상 개발 프로그램 결과를 근거로 해 허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빅토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임, 덴마크 및 여러 유럽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다른 시장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는 지난 2009년 8월에 허가 신청이 접수됐고 아직 허가는 미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