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원격의료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원격의료에 강력대응에 나선다.
원격의료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기재부를 중심으로 정부에서 원격의료 민관TF 구성 발표 등 논의를 확대·재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기 구성된 ‘원격의료대책 TF’를 확대한 것으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원격의료 대응책 마련 ▲원격의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 ▲국회 및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우리 협회 정책제안 및 홍보 등을 현안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편 원격의료는 의협의 1차 의료 붕괴 우려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주장하는 야당 및 시민단체의 반대로 제18대 국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