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올해 역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2일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총 74개 문항으로, 매년 진행되던 기본적인 문항들에 최근 개정된 수련환경개선 8개 항목 관련 문항이 추가되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전협에서 매년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전공의들의 근로와 교육 등 전반적인 수련환경과 정신건강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개정된 수련지침 내용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말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될 기초 자료들은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빈약한 수련 실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대전협 사업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대전협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일괄 발송되었으며, 모바일로도 응답가능하다.
총 74개 문항,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되는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설문을 마친 뒤 경품 추첨에 응모 가능하다. 1등에 당첨된 전공의에게는 제주도 여행상품권(1명), 2등은 아이패드 미니(2명), 3등은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0명), 4등에게는 스타벅스 음료(200명)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메일을 수신하지 못한 전공의는 대전협 사무국(kira2008@naver.com/02-796-6127)을 통해 이메일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