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캡슐’(이하 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에서 차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네투피탄트(Netupitant)’를 더한 신약이다. 아킨지오는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 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는 CJ헬스케어의 아킨지오가 최초다고 전했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경로로는 중추 경로와 말초 경로가 있으며 각각 NK1 과 5-HT3
2018-07-01 22:19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보건복지부의 뇌·뇌혈관 9월 급여화 발표에 대해 합의를 생략한 졸속 행정이라며 일정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6월 2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9월부터 뇌·놔혈관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6월 29일 정부의 ‘뇌ㆍ뇌혈관 MRI 급여화 일방 발표에 대한 입장’에서 의정실무협의체에서 구체적 논의를 건너뛰고 합의를 생략한 채 9월 급여화를 발표한 것은 졸속 강행 행정이라는 취지로 비난했다. 입장문은 의정실무협의체 대한의사협회협상단 및 뇌·뇌혈관 MRI 관련 전문학회인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가 공동으로 냈다. 의협은 “현재 의협과 복지부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의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MRI 검사 급여화를 포함한 문케어 등 의료 전반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뇌·뇌혈관 MRI 검사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25일 해당 전문학회가 참여하여 첫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다. 의협은 “이 자리에서 ▸의학적 판단에 따른 일부 비급여 존치 ▸의료기관 경영 악화를…
2018-06-30 23:4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퇴직 이전 18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기간을 합산하여 통산 1년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자격을 유지한 사람도 임의계속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임의계속가입 제도는 퇴직이나 실직 등으로 사용관계가 끝난 직장가입자가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오르는 경우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관계 종료 후 최대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로서 부담하던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퇴직 직전 하나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연속하여 근무하는 경우에만 임의계속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7월부터는 퇴직일 이전 18개월*의 기간 중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기간을 합산하여 통산 1년 이상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경우에도 임의계속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험정책과장은 “이번 임의계속가입 적용 요건 완화를 통해 특히 이직이 잦은 단기간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 고용형태가 불안정한 근로자도 임의계속가입 제도의 적용을 받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18-06-30 19:30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전했다.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4~5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내부심사위원 2명 및 외부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건당 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금년에는 ▲성균관대학교(신주영) ▲인제대 상계백병원(장동균) ▲국립암센터(장하균) ▲삼육서울병원(한병덕) ▲숙명여자대학교(김성은) ▲고려대학교의료원(김민희) ▲부산대학교병원(권병수) ▲충남대학교(유헌종) ▲연세대의대(이용제)에서 지원한 연구 과제가 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구명으로는 ▲소아 · 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 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신주영) ▲척추 손상 후 말단소체복원효소 활성이 신경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규명(장동균) ▲젊은 한국 여성들의 낮은 자궁경부암 세포검진 수검률 원인 분석 및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장하균) ▲한국 노인에서의 체성분 형태와 노인건강
2018-06-30 17:32지난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9년 치과 요양급여비용 2.1% 인상이 의결되면서 인상 결정에 불복한 전국 치과의사들이 분노의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공급자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선언했다. 성명서에서 협의회는 "그간 치과계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오직 국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희생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및 국민의료비 감소에 기여했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건정심의 이번 결정은 수가협상 결렬 과정을 포함해 치과계에 돌이키기 힘든 배신감을 안겨줬다."라고 통탄했다. 이는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공급자 희생만을 강요한 기조와 다를 바 없고, 정부 정책에 협조할수록 손해만 입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협의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이에 상응하는 어떠한 결정 · 행동을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공조할 것이며, 이 모든 책임은 오로지 정부에 있다고 했다. 협의회는 "정부는 이제라도 의료공급자 단체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2018-06-30 17:29대한화학요법학회가 30일 오전 8시 50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의료감염 예방에서의 감염병 전문가 역할과 적절한 항균제 스튜어드십' 주제로 감염관리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적절한 항균요법의 도를 찾아서 ▲감염관리를 위한 항균제 스튜어드십의 요소란? ▲감염병전문가에 의한 감염관리 활동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적절한 항균제 사용의 정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성민 대한화학요법학회장은 "인류는 플레밍의 페니실린 이후 약 80여 년간 항균제 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21세기에는 다제내성균 출현과 부적절한 항균 요법이 감염 관리의 주된 난제가 됐다."면서, "적절한 항균요법을 통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에서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 ·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2018-06-30 12:23양성자 치료는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과성을 높인다. 생존율이 낮은 간암 · 췌담도암 등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으며, 보험 급여 실시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암환자를 위한 마법의 탄환'으로 불린다. 이러한 양성자 치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국립암센터가 의료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심포지엄 기념 기자간담회를 29일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하여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김연주 박사 ▲이세병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10년간 양성자 치료는 국내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양성자 치료센터에서 큰 노력을 한 결과 암 대부분에 보험이 적용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입자 방사선 분야 전문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의 결과물이 발표된다."라고 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양성자 치료를 결정했을 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에 없었기 때문에 설치하
2018-06-30 06:00신테카바이오는 유한양행과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신약개발 MOU를 지난 4월 9일과 5월 2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과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활성 물질 발굴 ▲임상 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비롯해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 플랫폼 및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JW중외제약과는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PMAP)’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체내 영양공급•면역증진 관련 종합영양수액제,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등 정밀의료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메디포뉴스는 27일 양현진 신테카바이오 박사를 직접 만나 제약사, 대형병원과의 협업 과정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library를 학습시키면 CDRscan의 정확도는 더 높아지나? 제약사가 보유한 library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아직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연구 방식에 대해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2018-06-30 05:50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독거노인 그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 산책과 웃음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유 프로그램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 자체 제작한 동화와 직접 수확한 재철 채소를 나누며, 소외 아동 기금 모음을 위해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방법들도 각양각색이다. 노바티스, ‘치유[CHEERYOU] 시즌3 - 숲에서 퍼지는 웃음과 치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3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를 ‘응원(Cheer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70여 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온 ‘치유’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초여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숲에서 심신
2018-06-30 05:4029일 병원계에 따르면 6월에도 한인단체와 건강증진 협력, 척추·관절 부상 의료지원, 세계의 취약 아동·가정·지역사회 사회공헌,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이송과 치료·전원체계 구축, 입자가속기 활용 차세대 암치료기 개발 연구,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 각 병원의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충북대학교병원은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6월27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2018년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천식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올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개최되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인식 및 확산을 위해 병원 내 홍보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조직위는 충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방문의 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
2018-06-30 05:30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29일 ‘2019년 수가 및 보험료 인상 결정에 대한 입장’에서 “적정수가 보상, 평균수준의 보험료율 인상 유지 약속을 깬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은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6월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9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인상률과 보험료율이 각각 2.7%, 3.49%로 결정됐다. 이에 의협은 대통령이 약속한 적정수가가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정부는 고질적인 저수가의 문제를 알고 있기에 보장성 강화대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발표할 당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의료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라고 장담했고, 보험료는 국민 부담을 감안해 평균수준인 3.2%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장관과 공단이사장의 입을 통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정수가 보장 언급이 있었다.”고 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정심을 통해 발표된 의료수가와 보험료 인상 결과를 보면, 대통령과 복지부장관, 공단이사장의 약속이 거짓인지 아니면 건정심이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수가와 보험료를 결정한 건정심이 정말 우리
2018-06-29 17:30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8일 보도자료에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2022)」과 관련해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지적은 무시한 채 규제만 강화한 관치주의의 전형이자, 의료기관의 현실을 외면한 책임회피성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28일 보건복지부는 “현재 종합병원 및 150병상 이상 병원급만 감염관리실 설치(담당인력지정)를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과․한방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준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적극 공감하고 있고, 국민과 의료인의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 감염예방 및 안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최근 발생한 일련의 감염관련 이슈에서 의료기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번 TFT에 참여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고자 노력했지만, 정부는 의료계의 제안들을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의료기관 통제 중심의 종합대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세한 의원급에 담당자까지 지정하도록 하는 등 규제는 구체적인데 비해 감염관리 수가 등 지
2018-06-29 16:2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항생제의 정량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용균으로 국내에서 분양하는 균주 추가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포럼(Vol.15, No.1)’을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 등에 29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약전개정(안) 마련에 앞서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렴된 의견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제12개정 발간 시 반영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항생제의 정량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용균으로 국내 분양 균주 추가 ▲일반시험법 중 무기질시험법, 선광도시험법 등의 개정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 동향 ▲흡입제의 공기 역학적 입자크기측정법 및 흡입제의 전달량 균일성 시험법에 관한 일반시험법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를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동시에 제약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계 활용성이 높은 대한민국약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전문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6-29 15:58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같이! 같이!’의 1차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이! 같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GC녹십자웰빙과 GS리테일, 코스맥스,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성증권 등 7개사가 모여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총 30여 개 이상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제품 생산과 유통, 자금운용 및 경영 컨설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향후 이들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들을 GC녹십자웰빙의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발족한 GC녹십자웰빙 등 7개사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지원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유망 스
2018-06-29 15:58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기식 전문 기업인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이번에 새로 인수하는 ‘성신비에스티㈜’의 홍삼 및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건기식 관련 원천기술 확보 • 생산성 향상 등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신비에스티㈜’는 2017년 기준으로 매출 124억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홍삼 농축액부터 홍삼 분말, 홍삼 절편,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충남 금산군에 GMP 공장(1공장, 2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10종의 기술 관련 특허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성이 뛰어난 천연물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이너뷰티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천연물 원천 기술과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력과 생산성까지 고루 갖춘 ‘성신비에스티㈜’를 전격 인수하게 됐다. 앞으로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사업과 성신비에스티의 건기식 사
2018-06-29 15:58제2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이 29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전망(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센터장)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오세웅 유한양행 팀장) ▲Open Innovation of the Novartis(백승재 노바티스 이사) ▲기초연구와 실용화(이은주 서울대학병원 교수) ▲보건의료 R&D 패러다임의 변화: 주요국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이명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김효수 미래의학연구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미래의학 춘계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미래의학생명과학분양의 연구 전문가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활발한 지식교류와 함께 긴밀한 협력 관계 정립과 더불어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도 미래의학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8-06-29 14:52“앞으로 임기 동안 일명 도수치료공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을 생각이다. 도수치료공장은 비전문가들의 불법 또는 편법에 의해 도수치료를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의사에 의한 도수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상도 높이겠다.” 지난 6월10일 대한도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문간 회장(수락신경외과 원장)이 지난 28일 메디포뉴스와 만나 앞으로 회무 수행 방향에 대해 말했다. 물리치료사에게 맡기는 것을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김문간 회장은 “도수치료를 물리치료사에게 맡기는 의료기관, 또는 의사의 관리·감독도 받지 않고 비의료인이 도수치료를 무분별하게 시행하는 일명 '도수치료공장'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수치료는 의료행위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의료행위는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만 행할 수 있는 행위다. 그런데 도수치료를 하는 상당수 의료기관들에서는 의사가 직접 도수치료를 하지 않고, 물리치료사 등에 맡겨 박리다매로 매출을 올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런 도수치료공장들은 의사가 직접 치료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비(비급여)를 낮게 책정하고 환자 수를 늘려 수익을 올리는 방식을
2018-06-29 12: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등 총 3개 항목을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3개 심의사례 중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의 경우, '담관의 제자리암종' 상병으로 좌간절제술 · 담낭절제술 시행 후 '자722라 간엽절제'와 동시에 청구한 '자738 담낭절제술(제2의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이 사례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간과 담낭의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간엽절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낭절제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므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은 간엽절제술의 일련의 과정으로 판단해 요양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밖에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경영공시>진료심사평가위원회현황>심의사례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업무안내>정보방>
2018-06-29 12:35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지난 25일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Scientific Sessions of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장시간 지속형 차세대 기저인슐린인 '투제오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의 비열등성을 긍정적으로 보여준 ‘BRIGH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BRIGHT 연구는 24주 시점에서 투제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이다. 929명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가 투제오 또는 인슐린 데글루덱 100 Units/mL를 1일 1회 투약하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 참가자들은 경구 혈당 강하제 단독 또는 GLP-1 RA와의 병용을 통해서도 제대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았고, 인슐린 치료 경험이 없었다. 연구 결과, 투여 24주 후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은 각각 -1.64%, -1.59%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나타내며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인슐린 요법을 시작환 환자는 첫 12주 동안 가장 적합한 용량의 인슐린과 투여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약제에 대한 개인별…
2018-06-29 12:35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6월 24~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8년 미국약물정보학회(DIA 2018 Annual Meeting)’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임상시험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의 스마트화를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로저 마크(Roger Mark), 레오 앤소니 셀리(Leo Anthony Celi) 교수와 협력해 오는 11월 한국에서 ‘임상 데이터톤(Datathon)’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임상 데이터톤’은 임상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가 한 팀이 되어 MIT 연구소에서 개발한 데이터 세트(MIMIC-III Database)을 활용해 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이다. KoNECT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국제 행사 ‘2018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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