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는 Sirt6(Sirtuin6, 시르투인6) 단백질 활성조절 기전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기전인 만큼 탁월한 효능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Sirt6 단백질 활성조절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작용기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Sirt6 단백질은 대사조절과 염증, DNA손상 복구, 노화,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약 30%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25%는 비알콜
2018-06-26 15:47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사내 문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제정한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을 올해 말까지 1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현재까지 총 21개를 달성하며 5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중간 점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은 한국로슈의 8개 부서 전 직원들이 지난 해 하반기에 약 3개월에 걸쳐 함께 완성한 것으로,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상의 업무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부서별 액션 플랜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반기 단위의 전략적 품질 이슈 리뷰 미팅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한다(Market Access & Public Affairs), ▲환자중심주의에 기반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HR), ▲환자 및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K-Digital)을 구축한다(Finance) 등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절반이 넘는53%(21개)의 달성률을 기록한 한국로슈는 전구 점등을 통해 액션 플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제작물을…
2018-06-26 15:4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개발자‧제약사 등의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관련 허가·심사 안내서 6종을 제정‧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지난 2016년 국제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에 맞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허가‧심사 기준(ICH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안내해 제약사 등이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는 분야별로 합성의약품 분야 4종, 바이오의약품 분야 1종, 한약(생약)제제 분야 1종입니다.합성의약품 분야는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항목 구성과 세부사항 작성방법 등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의 구성과 내용 가이드라인’, 비임상시험 시 독성시험 한계용량, 복합제 독성시험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한 ‘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이 마련됐다. 또한, ICH 가이드라인에 기초하여 유연물질 품질 기준의 설정방법 및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 ‘원료의약품 유연물질 기준 가이드라인’, 출발물질 선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설명한 ‘원료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 품질심사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도 발간됐다.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
2018-06-26 15:46“WHO의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글로벌 계획은 인간의 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메르스 권고 증거를 갖추는 것이다” Maria Van Kerkhove WHO 메르스 기술 책임자는 26일 열린 글로벌바이오스 컨퍼런스 ‘WHO-IVI Joint’ 심포지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Maria 책임자는 WHO 산하 Emergency committee를 구성해 다가오는 바이러스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ergency committee는 2012년 이후 10번의 미팅을 통해 국제 보건 규제를 마련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Maria 기술 책임자는 “연구를 통해 더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특히 Maria 책임자는 “한국의 경우 의료쇼핑 문화 등 병원 내에서도 전염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특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인수공통 감염, 사람 간 전염 등 원헬스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6-26 15:45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2021년 동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지원되는 사항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15.1월)에 따라 도입되어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의3(응급의료기관의 재지정)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3년마다 해당 지정권자가 지정한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반영하여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응급의료기관 지정제도는 국민의 응급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 확보를 유도하기 어려웠다. 최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이후, 법정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인력·장비를 갖추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정이 지속되어 응급실 자원 확보를 위한 유인 정책이 부족했다.”면서 “재지정 제도의 도입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자원 확충 및 신규 응급의료기관 진입이…
2018-06-26 12:55창립 350주년을 맞은 머크가 자사의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업데이트 및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한국머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10월 새롭게 취임한 글랜 영 신임대표가 직접 머크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68년 스타트업으로 창업 당시 약사였던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는 오늘날 과학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머크의 초적을 놓았다. 글랜 영 대표는 "1668년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성과를 돌이켜볼 때 350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긴 기간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혁신과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여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크는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앞으로의 과학발전을 위한 기회에도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35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글랜 영 대표는 머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며, "과거의 성공을 미래 발전의 플랫폼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디지털 분야는 어느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중요한 분야로 머크의 미래는디지털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6-26 12:54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 (INVOSSA®-K)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사로 먼디파마와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와 먼디파마의 라만 싱(Raman Singh) 대표가 참석해, 양사가 중동의 두 나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아시아권 국가 이외에 첫 중동 진출 사례라고 전했다. 먼디파마는 2018년 6월 26일부터 권리지역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며,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 갖게 된다. 이로써 인보사가 홍콩&마카오, 몽골 진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라만 싱 대표 먼디파마의 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를 위한 사우디, UAE지역의 파트너사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지역에서 먼디파마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병원과 의사 및 환자들에게 인보사와 효능 효과를 확실히 알리고, 시장의 성공적인
2018-06-26 10:41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26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람 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인 ▲백신 ▲혈액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인체조직 ▲GMP 분야 등의 세계적인 경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사업 관계자 2,700명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각국의 전문가를 통해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WHO-IVI 공동 심포지움’을 통해 동물 및 인간의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백신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8-06-26 10:22'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마침내 1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간호법 제정 시까지 계속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간협 측은 "국민 건강을 외면했던 현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본회가 제정 추진 중인 간호법은,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여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할 수 있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달성과 관련해 "힘을 모아주신 국민 및 회원에게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6월 26일 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2018-06-26 09:49암 치료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하여 항암제를 선택해 환자별 맞춤화로 치료가 진행된다. 이와 달리 뇌졸중은 어떤 작용기전으로 발병하느냐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진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가 연구 논문을 통해 독일, 영국 등 서양인과 한국,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동양인 간 뇌졸중 작용기전에 극명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고 경희의료원이 25일 전했다. 동양인의 발병 원인은 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소혈관 질환에 의한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뇌출혈이나 미세 출혈에 의한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더 높다. 뇌졸중 진료지침이 대부분 서양인의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국내 뇌졸중 치료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뇌졸중 환자 역시 개개인의 따른 맞춤 약물치료가 가능할지 여부를 놓고 최근 김범준 교수는 과거 뇌출혈이 있거나 미세출혈이 다발성으로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 예방에 대표적인 약물인 '아스피린'과 비교적 출혈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실로스타졸'을 비교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실로스타졸은 아스피린 대비 심뇌혈관질환의 2차 예방에 있어 동등한 효과를 보여줬으며,…
2018-06-26 09:47환자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가 필요한 가족 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최 의원은 "현행법에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게 돼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환자 의사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의 동의까지 받도록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환자의 존엄한 임종을 돕고 의료현실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합의가 필요한 환자 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와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고,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로 하도록…
2018-06-26 09:39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논의에 대한의사협회도 참여함으로써 9월 급여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7개학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9시20분경까지 국제전자센터 24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뇌·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관련 검토회의를 가졌다. 7개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이다. 이날 회위는 비공개 실무회의로써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 쟁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복지부는 광범위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를 마친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 과장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함께 브리핑했다. 손 과장은 “오늘 모임은 학회 병협 의협 복지부 심평원이 상견례 겸 서로의 의견을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서로의 생각을 조금은 알 수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구체적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의협이 ▲협상창구단일화 ▲경영가능한 수가 ▲보험급여기준 외 비급여 존치 등 3가지를 요청했고 복
2018-06-26 06:00바이엘 '자렐토'가 급변하는 국내 NOAC 시장에서도 효능·안전성에 대한 탄탄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바이엘 '자렐토'는 5월 한 달 원외처방실적이 차순위 품목들과 10억 이상 확연한 격차를 보이며 여전히 건재한 면모를 보여줬다. '자렐토'는 지난 5월 40억 9,800만 원의 월 원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이며, 1년 사이 9억 3,600만 원가량의 처방 증가를 보인 것이다. 1년 사이 NOAC 전체 품목의 원외처방시장 규모가 약 30억 5,500만 원가량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렐토의 시장 성장 기여분은 약 30%를 상회한다. ‘자렐토’는 NOAC 중에서도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유일한 항응고제다. ROCKET-AF, XANTUS, PIONEER AF-PCI 연구 등 대규모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들을 통해 뇌졸중 고위험 및 저위험 NVAF 환자뿐 아니라 신장애나 급성관상동맥증후
2018-06-26 05:50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하여 서울 · 상급종합병원 참여 제한이 기존 2개 병동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환자 · 병원 특성을 반영한 수가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장성 강화 정책, 하반기 주요 수가 신설 및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보장사업실장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와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국민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모형 검증 · 평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신 실장은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중 유일하게 간병만이 완전한 급여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현재 3만 병상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시행됐다."면서, "보장성 확대로 간병비가 수술비 · 입원비보다 더 많이 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간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가족간병, 간병인 고용 등 사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2018-06-26 05:40국내 제약사들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계층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소아암 환우,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위탁가정 어린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 위해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G
2018-06-26 05:30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Care and Health Excellence)은 지난 6일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 50% 이상인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제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는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것으로 키트루다는 비용효과성이 있다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개정된 항암제기금(CDF, Cancer Drugs Fund) 대상에서 벗어나 일반 환급을 적용 받은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양성(TPS ≥ 50%)이면서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권고됐다. 단, 펨브롤리주맙이 중단 없이 2년간, 또는 그 전에 질병 진행된 시점까지 투여된 경우에 한한다. 버밍햄대학교 종양학과 게리 미들턴(Gary Middleton) 교수는 “개정된 항암제기금(CDF)을 벗어나 영국 국가의료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를 통한 일반 환급 적용을 받게 되는 폐암 최초의 면역항암제를 볼 수 있게 돼
2018-06-25 18:26최근 법제처가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채용하는 것은 과도한 진입장벽에 해당한다며 불합리한 차별법령 개선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25일 ‘국민건강 위해 보건소장 의사 임명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보건소장의 업무특성상 의사 우선 임용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보건소장 업무의 특성상 의사 임용이 우선돼야 하는 것은 의사라는 특정 직종에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국민건강을 위한 것인데, 이를 차별이라는 말로 해석하는 것에 경악할 따름이다.”라고 지적했다. 의협 “보건소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의사 면허 소지자를 임명하는 것이 당연하다.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 예방접종, 건강증진 등 공중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직책이고, 따라서 의학지식은 물론 감염병 역학, 만성병 역학, 환경보건 등의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건소장 비율이 약 60%에 불과하다며 법이 비의사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의협은 “현행 법령을 보더라도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분야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
2018-06-25 16:47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13시30부터 17시30분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업 구조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 추진의 비전을 담은 공동결의문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래 별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출범식 및 기념포럼 개최 계획 등등) 추진단에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사장 강윤구)등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포럼에서는 동네의원 중심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통합 모형을 발표하고, 동네의원의 역할 강화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5개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공동으로 설치하는 추진단은 당면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문제 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체계 혁신 과제로서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동네의원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추진과
2018-06-25 16: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전위원회와 함께 의약품 기준규격 및 표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6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갱신한다고 25일 밝혔다.안전평가원-미국약전위원회 간 업무협약은 2012년 처음 체결해 2015년 갱신했으며, 올해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재갱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약전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의약품 규격 개발 ▲표준품 개발 및 기술공유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이다.미국약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 에스오메프라졸제제(소화성궤양치료제)를 우리나라와 미국 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고, 국내 생산 원료의약품 ‘클라불란산(항생제)’, ‘에스오메프라졸’을 미국약전 표준품으로 제조‧공급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6-25 16:28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본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운영부 권성희 차장이 '건강보험 수가 주요 개정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 박영미 부장이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제도 개선 방향'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보험심사팀 현미정 팀장이 '심사청구 효율화 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 및 발전방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2018-06-2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