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하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설립된 큐레보는 올 하반기에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CRV-101’ (GC녹십자 프로젝트명: ‘MG1120’)의 미국 현지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가 성인 대상의 고가(高價)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한 기존 제품 대비 한 세대 진일보한 기술적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백신과 유사해 가격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후발 제품으로는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상용화까지의 기간을 고려해 동급이 아닌 ‘동종 최고(Best-In-Class)’ 제품 개발에 나설 것 이다”고 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미국 법인 설립에 관해 “제약사가 이른바 ‘글로벌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미국은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기준을 적용해 의약품 허가를 내주는 국가일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백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2018-05-21 10:5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12월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의 범위를 공동 마케팅 및 영업 분야까지 확장했다. 향후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13주의 수입 및 홍보ㆍ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 종근당은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전국 유통과 함께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윤주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전무는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종근당과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화이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백신시장에서 15년 이상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프리베나 브랜드 , 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폐렴구균* 질병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 5개월 간의 유통 제휴를 통해 양사가 지닌 강점을…
2018-05-21 10:56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에서 의사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8-05-21 06:10“3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다시 열리고 청와대 앞 100m까지 의사가 몰려오는 그날에는 사회가 정부가 청와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3시에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앞 100m 효자치안센터까지 약 2.5km를 가두행진해서 도착 한 후 5시까지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구호를 제창하고, 최대집 회장이 대회사를 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열린 대한문 앞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100m 앞에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낭독했다. 백 회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정부가 의료계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
2018-05-21 06:00중환자 생명권에 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진료시스템의 부재와 미흡을 타개해야 한다고 한 반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보장성 강화를 통해 달성 가능하다며 개선방안에 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중환자 진료시스템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궐기대회에서 우리는 너무나 허술하게 급조된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저지하고, 이대목동병원 사태로 대변되는 중환자진료시스템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어난 신생아 사망사건은 우리 의사들에게는 특히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중환자진료시스템의 부재와 미흡으로 일어난 사건의 책임을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만 떠넘기고 구속까지 하는 행태를 본다. 그동안 중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 의사들이 쏟았던 헌신과 희생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모욕을 겪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사망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그에 따라 잘못이 있는 사람은 책
2018-05-21 05:55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한문 앞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케어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 ▲대한문 앞 귀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6만 의사들의 결기와 정당한 주장이 결코 헛되지 않아 비급여의 급여화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포장된, 마치 마약과도 같은 ‘문재인케어’를 반드시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정부가 전면 급여에서 전면을 빼고 있어, 나도 개회사에서 비급여의 급여화로 바꿨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중환자의 생명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또 이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고 있는
2018-05-21 05:50바이엘 ‘자렐토’는 NOAC 중에서도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유일한 항응고제다. 최근에는 노쇠한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분석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통해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감소 효과를 다시금 입증하며, 또 하나의 일관된 안정성 프로파일을 구축했다. 지난 4월 13일 미국심장학회지 J Am Heart Assoc. (JAHA)에는 2011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미국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 클레임 데이터를 분석하여 NOAC와 와파린의 주요 출혈, 뇌졸중, 전신색전증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노쇠한 NVAF 환자에서는 좋지 않은예후와 항응고제 사용의 감소가 예측된다”며 “이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NOAC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에서 노쇠함의 정도는 존스 홉킨스 클레임 기반 약화
2018-05-21 05:40유럽시장부터 중국, 중동까지.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 동향을 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독일 처방 시작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이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독일의 트라스투주맙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고,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2018-05-21 05:20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1시부터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문재인케어 저지와 중환자생명권 보호를 위한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궐기대회는 오후 5시경 막을 내린다. 오후 1시를 조금 지난 현재 약 5천여명의 의사들이 모였다. 대한의사협회는 2만에서 4만여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10일 개최된 대한문 앞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는 약 1만여명이 참석했다. 궐기대회에서는 앞으로 문재인케어 저지에 필요한 약 1천명의 의사회원으로 구성되는 일천의권투쟁단도 모집 중이다. 궐기대회는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된다. 이어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 ▲대한문 앞 귀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2018-05-20 13:40암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항암신약 허가-급여 기간을 단축해야 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선등재 후평가 제도’ 등 정부의 조속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이하 암보협)은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특별 세션을 개최해 항암 신약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노력을 촉구했다. 암보협은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의료진, 환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16년 5월 발족됐다. 암보협은 “오는 8월 문재인 케어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특별 세션은 암환자 단체, 학계, 의료진, 언론,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항암신약의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들을 짚어보고, 환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날 ‘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환경 개선 요구’를 주제로 환자 사례를 발표한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비급여 약제를 1년 이상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사례들을 소
2018-05-19 06:00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과 관련,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 의견 수렴을 위한 제7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그간 1차(2.2.), 2치(2.23.), 3차(3.9.), 4차(3.23.), 5차(4.12.), 6차(5.3.)에 걸친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계 동향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그간 추진경과에 대하여 주로 논의했다.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정협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3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예비급여 제도 정비와 공사의료보험연계법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건강보험 재정 관련 사항이 논의 됐다. 복지부는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일정과 의견수렴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재 건강보험의 수입, 지출 등 전반적인 재정현황 등을 공유했다. 가입자 단체는 건강보험 제도 최초의 종합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차질 없는 준비와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줄 것
2018-05-19 05:50의료기기 · 체외진단 기술 · 약물 개발을 비롯하여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내 · 외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고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대의료원 ▲고려대 K-MASTER 사업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충청남도한의사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전한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MOU 체결기관 서영대 학생 대상 교육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이 5월 18일 의정부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지원 소개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자원 빅데이터활용 안내 ▲채용 관련 Q&A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2018-05-19 05:40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국가암관리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관리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한옥마을 소재 완판본문화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북도내 14개 시·군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의 정책설명과 암의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 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1부 교육에서는 2018년도 전북지역암센터 주요연계사업과 국가암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책설명이 있었다. 2부 교육에서는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의 ‘여성암의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전북지역암센터 암 경험자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암 관리의 중요성을 간접 경험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암관리사업 인력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내용이 실무에 잘 활용돼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18 20:36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지난 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후원한 ‘2018국가산업대상(2018 National Industry Awards)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2018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 및 선발해 산업 부문간 균형 성장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국산업표준분류에 의거한 사전조사를 통해 걸러진 후보기업들에 대해 경영비전과 운영성과, 인증 수상내역, 사회적 가치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부문별 추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우수한 인력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내 공모제도(내부채용 제도), 해외 파견제도 등 직원들의 업무역량 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 분기별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교육비 및 문화 활동비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고용친화 부문’ 우수기업으로…
2018-05-18 16:12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의 패취제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및 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아이큐어는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을 주성분으로 하여 투여경로와 제형을 변경한 개량신약 패치제의 비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프라미펙솔'은 도파인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도파민 효현제(Dopamine Agonist)로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파킨슨병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로 글로벌 파킨슨병의 시장 약 5.4조 원 중 도파민 효현제는 약 1.3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프라미펙솔' 경구제는 1일 1회 혹은 3회씩 복용하는 반면 아이큐어의 '프라미펙솔' 패치제는 1주일에 1번만 붙이는 제품으로 환자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파킨슨 치료제를 패치제로 개발하면 유효 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초기혈중농도 상승에 의한 부작용 및 위장관계 부작용, 간에 대한 부작용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파킨슨 패치제가 출시될 경우 시
2018-05-18 16:12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8일 오전 11시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한 시간가량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오는 24일 오후 1시에 다시 만나서 자료를 받고 구체적으로 얘기할 예정이다."라면서, "오늘 공단 협상단 앞에서 강조한 것은 지금까지 얘기된 원가 플러스 알파로 대변되는 적정수가 부분이다. 일단 원가부터 보전하고 나서 원가 플러스 알파를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수가협상 결과에 이 부분이 반영됐으면 한다. 오늘은 원론적으로만 말했다."라고 말했다.
2018-05-18 13:36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1차협상에 들어가며, 한의협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2차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대한약사회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2차협상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치협 1차 · 2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의협 1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예정됐다.
2018-05-18 13:35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이 두 달 전 갑자기 극심한 두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소아 거대 뇌동맥류로 진단받은 한 모 군(15세, 男)이 신경중재 코일색전술을 받고 건강히 퇴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일색전술은 사타구니 쪽 혈관을 통해 미세 카테터를 뇌동맥류로 접근시켜 코일을 채워 넣는 시술법이다. 부푼 혈관이 파열돼 뇌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수술로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에 클립을 끼워 넣어 부푼 부위를 막는 클립 결찰술이 힘든 경우에 시행되는데, 특히 소아의 경우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에 색전술을 할 때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이 생기면 사망 및 운동기능, 발음 장애 가능성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높은데, 소아의 경우 혈관벽이 성인보다 약해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서 교수팀은 뇌동맥류의 위치와 모양이 수술을 하기에는 까다로웠던 한 모 군에게 환자에게 코일색전술을 시행해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교수(영상의학과)는 “소아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거대 뇌동맥류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05-18 11:15지난 7일 프로포폴 투여 후 집단 패혈증이 발생한 강남구 소재 M피부과가 지난해 공급받은 프로포폴이 강남구 평균의 10배, 전국 평균의 1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8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피부과에서 공급받은 프로포폴은 M제약 프로바이브주1% 20mL며 ▲2017년 5,800개 ▲2016년 2,490개 ▲2015년 8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mL로 환산할 경우 ▲2017년 116,000mL ▲2016년 49,800mL ▲2015년 16,000mL인데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 피부과 의원이 공급받은 프로포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강남구, 서울시, 전국 평균보다 10배를 웃도는 프로포폴을 공급받았다. 2017년 공급내역을 비교해보면, 강남구 M피부과 공급량은 116,000mL고, 강남구 소재 피부과 의원 68곳에 498,100mL가 공급됐다. 1기관 평균은 11,584mL에 불과해 1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재 피부과 의원 1기관 평균 공급량 9,002mL의 12.8배, 전국 평균…
2018-05-18 10:58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가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소재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전에는 Oncology Nursing Program과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KCCA)에서 마련한 특별 정책 세션이 '암환자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다양한 암종으로 Satellite Scientific Symposium과 Luncheon Symposium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에는 정기 총회와 시상식, 전체 4개의 강연장에서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Clinical Pharmacology & Toxicology, Chemotherapy & Radiotherapy,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에 따른 현안과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학회에는 약 480여 명이 사전 등록한 상태며, 총 7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할 전망이다.
2018-05-1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