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요법학회는 13일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화학요법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영문명: Korea Society for Antimicrobial Therapy)로 학회명을 변경하는 회칙을 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김남중 대한항균요법학회 총무이사는 학회명 변경 배경으로 “학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학회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학회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은 “대한화학요법이라는 명칭이 그 동안 항암요법과 혼동되고 우리 학회의 주요 의제인 ‘항균제’의 의미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학회명 변경을 계기로 향후 phargetherapy, 면역요법,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균요법학회는 향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강좌를 서울 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등 연수강좌 저변 확대를 시사했다.
2018-04-13 12:25대한화학요법학회 60주년을 기념해 대한화학요법학회ㆍ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4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전임의 workshop을 시작으로 ▲literature review top paper in 2017&2018 ▲Influenza, one health perspective ▲The present and future of healthcare industry ▲Management of antimicrobial-resistant pathogens 등 다양한 감염과 항균제 관련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춘계심포지엄에는 355여 명의 회원이 사전등록했으며, 300명의 현장등록 인원을 포함 약 7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등록했다. 둘째 날 오전까지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8-04-13 12:25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미국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와 함께 전국 당뇨병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융합 ‘2018 당뇨병 매니지먼트 과정(Diabetes Management Course)’을 개설하고, 오는 1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첫 번째 ‘DM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 당뇨병센터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하버드의대와 직접 학술교류 협약을 맺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당뇨병의 비약물학적 치료 전략, SGLT-2 억제제 등의 최신 치료제를 포함해 당뇨병과 동반질환,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한 약물학적 치료 전략, 실제 임상 사례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하버드 교육 웹사이트를 통해 당뇨병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료한 후, 오는 8월 개최될 심포지엄까지 참가를 완료하면 하버드의대가 인정하는 DMC 2018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현재까지 약 250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 과정에 대한 사전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5일 열
2018-04-13 09:28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 중단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글로벌 개발 속도가 늦어지게 됐고, 최근 중국 지역 파트너사였던 자이랩의 권리 반환으로 이 약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임상 3상 진행이 불투명 ▲현재 올리타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제품이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투약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경쟁약이 작년 말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의 어려움 ▲이 모든 사유를 감내하고 올리타 개발을 완료하더라도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할 것으로 판단돼,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중인 다른 혁신 신약 후보물질 20여개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올리타 개발을 중단하더라도 기존에 이를 복용해온 환자 및 임상 참여자들에게는 올리타를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불굴의 의지로 올리타를 개발하려 했으나, 향후 개
2018-04-13 08:37가보지 않은 길, 예비급여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병원계는 예비급여는 가격도 기준도 정부가 정한다는 점에 커다란 우려를 표했다. 보장성 강화 방향에는 반대 안하지만 예비급여라는 디테일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서 불안해하는 분위기였다. 대한병원협회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드레곤시티에서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8’을 개최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에 열린 포럼1 ‘보장성 강화와 병원의 미래’에서 병원계가 이러한 불안감을 보였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대한의사협회가 불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본인부담금 80%, 90% 예비급여에 엄청 반발하기 때문에 불참했다. 포럼을 주관한 대한병원협회는 예비급여에 반발하기 보다는 일단 추이를 보겠다는 유보적 관점이었다. 네고세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선택진료비 폐지 때처럼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 ‘보장성 강화와 병원의 미래’ 포럼은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권순만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가 ‘문재인케어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 ▲고형우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 과장, ▲지영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실장, ▲정영호…
2018-04-13 06:00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 정보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된 형태의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도 갖추지 못 한 중소병원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1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The 9th Korean healthcare congress 2018의 포럼 ‘병원 정보화의 미래’가 열렸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끝난 후 플로우에 있던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중소병원을 대표해 우리나라 EMR 시스템 구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홍 회장은 “이제 대부분의 병원이 EMR과 OCS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EMR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 몇몇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없다는 것이다. 모두 EM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문제는 중소병원이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할 비용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본을 투자해 EMR을 투자해도 EMR 회사 자체가 워낙 영세하다 보니, 회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A/S비용도 병원 경영에 어려움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 메디포뉴스는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보의학실 교수 주제발표를 토대로 병원정보화 시스템 전반과 패널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병원이 처한 정보화…
2018-04-13 05:50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의료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한 신포괄수가제가 오히려 비용을 증가시키고 복잡한 진단 · 검사, 기술 발전 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포괄수가제는 기존 행위별 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진료에 필요한 서비스 대부분은 포괄수가로 묶고, 진료비 차이를 가져오는 고가 서비스 · 의사시술행위 등은 행위별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형태이다. 신포괄수가 모형은 ▲포괄수가와 비포괄수가 합으로 결정하고 ▲건당 기준수가와 입원일수만큼의 일당수가로 구분하며 ▲재원일수가 하위 5퍼센타일 이내 혹은 95퍼센타일 이상인 경우 일부 행위 · 약제 · 치료재료는 예외적으로 행위별수가제로 지불하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또한, ▲병원별 조정계수 적용으로, 병원 특성을 반영한 진료비 지불이 이뤄진다. 신포괄 시범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일산병원 자체 분석 결과 신포괄 원가보상률은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114.5%이며, 건강보험 보
2018-04-13 05:40식약처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의 목적은 ‘규제’가 아닌 ‘규명’에 있으며, 모호한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기계학습의 특성상 발생하는 ‘변경허가’에 대한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해당 섹션의 마지막 순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손승호 주무관(평가원 첨단의료기기과)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지난 해 11월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의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의료기기 여부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손승호 주무관은 제도 개선의 이유로 ▲의료기기 관리 대상의 모호성, ▲의료기기 분류 체계의 부재, ▲기술문서 심사 범위의 모호성, ▲성능 및 유효성 검증 방법 필요, ▲변경 허가(인
2018-04-13 05:30노동‧시민 단체가 보장성 강화대책과 관련, 신포괄수가제 확대와 지불제도 개편 추진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4월 12일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관련,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 의견 수렴을 위한 제5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1차(2.2), 2치(2.23), 3차(3.9), 4차(3.23)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가입자단체에서 민주노총 유재길 부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5명이 참석하였다. 가입자단체는 민주노총 2명, 한국노총 1명, 참여연대 1명, 보건의료단체연합 1명,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1명, 무상의료운동본부 1명이다. 제5차 회의는 적정 수가 보상 추진방향과 계획이 논의되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비급여의 급여화와 함께 의료서비스 공급 불균형 해소 및 장기적인 의료시스템 정상화 등을 위하여 적정수가 보상 추진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기본방향과 추진분야 등에 대해 공유했다.”고 전했다. 가입자 단체는 적정 보상을 위한 원가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사체계의 개선, 모니터링 확대 등을 통한 정확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
2018-04-12 21:42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당선인이 당정협의 결과인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며, 의료의 지역불균형과 의료취약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대안 5가지를 제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폐교한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공공의료의 공백방지를 위한 공공의료 종사 의료인력을 국가에서 양성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에 최 당선인은 12일 보도자료에서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 종사 의료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것은 기존의 전례를 보더라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합리한 정책추진이라고 판단하는 바, 이에 반대하는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의료기관 확충(기관수 기준 5.5% 수준에 불과한 공공의료기관 비중을 20%선까지 증대) ▲기존 국립대학과 국공립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활용 및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2018-04-12 21:28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알레센자'는 2017년 4월 출시 이후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1차 치료제 적응증 승인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크리조티닙 대비 알레센자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연구한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LEX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알레센자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약 53% 낮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나타냈다. 또한 알레센자 투여군의 독립평가변수심사위원회(IRC)가 평가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은 25.7개월(95% CI: 19.
2018-04-12 12:14국내 수혈안전감시체계 운영에서 참여기관 및 보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 11시부터 한림의대 현정원 교수가 '국내외 혈액안전감시체계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혈액안전감시는 혈액제제의 사용과 관련된 과정의 안전성 ·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헌혈자 ·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모든 바람직하지 못하거나 의도되지 않은 오류 또는 부작용에 대한 조직화된 감시체계를 의미한다. 국내의 경우 ▲2007년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연구용역과제 '수혈 후 이상반응 관리방안 개발' 3년간 진행으로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 구축 ▲2008년 시범 운영 ▲2010년 질본 위탁사업으로 대한수혈학회에서 '수혈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사업 운영 ▲2011년 홈페이지(www.kohevis.or.kr) 자료입력시스템 개발 후 2012년부터 온라인 보고 접수 등이 이뤄졌다. 현 교수는 "2014년 8월 1일 혈액관리료 수가가 신설되면서 산정 기준에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 가입 항목이 들어 있어 참여기관이 급증했고,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인증 항목 및 제2주기 의료기관인증 조사기준에도 포함돼 꾸준히 참
2018-04-12 12:13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6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스텔라라'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이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또는 TNF (Tumor Necrosis Factor)-α 저해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텔라라'는 면역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 클론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크론병에서는 3년 만에 허가 받은 생물학제제 치료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론병 환자들은 체중에 따라 스텔라라 260 mg, 390 mg 또는 520 mg을 1회 정맥 유도 투여 후, 치료 8주 차에 90mg을 첫 피하 투여하고 이후 1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치료를 유지한다. 다만, 첫 피하투여로부터 8주 이후 충분한 반응을 보이
2018-04-12 12:12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분해성 금속 임플란트 소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골절치료에 사용되는 생체흡수성 임플란트의 재료가 되는 마그네슘 합금 제조의 원천기술이자 유앤아이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resomet'의 해외 판매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유앤아이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앤아이 측은"미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에는 이미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현재 추진 중인 유럽 CE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로 올해 3월 CE인증 기관으로부터 4일간 내부 Audit을 진행한 바 있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상반기 안으로 인증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8-04-12 12:11대한병원협회 주최 ‘제 9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8’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
2018-04-12 12:11대한병원협회 주최 ‘제 9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8’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첫째 날인 12일 주제발표 1개, 기조연설 1개, 포럼 3개, 분과발표 9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 ▲보장성강화와 병원의 미래 ▲병원 정보화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병원간호의 미래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의 포문을 연 주제발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으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인공지능이 열어갈 의료시스템의 혁신(토니 콜켓 구글 딥마인드헬스 전략파트너십 리더) ▲영국 국가의료가 지향하는 미래병원(브루스 케오 前 영국 국가보건서비스 메디컬 디렉터) ▲싱가포르가 추진하는 헬스시티 프로젝트(푸이 킴 총 탄톡생병원 시설기획부문 디렉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토니 콜켓 구글 딥마인드헬스 전략파트너십 리더는 의료분야에서 딥러닝 활용 가능성에 대한 소개를 하며 구글이 개발 중인 STREAM을 소개했다. 토니 리더는 “딥러닝을 활용해 전자의무기록을 선형 데
2018-04-12 12:1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김동연 이사장)은 지난 11일 전북테크노파크(강신재 원장),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와 바이오, 농생명산업 육성 및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자 3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재 원장, 현태인 단장, 신은수 단장, 이광현 팀장, 차화동 팀장 등 전북 테크노파크 주요인사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 조헌제 상무,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이사, 정상윤 전무, 장관영 상무 등 아이큐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바이오, 농생명산업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바이오, 농생명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는 “전라북도의 바이오 농생명 R&D 원천기술 구축 기반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2018-04-12 12:10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도 춘계심포지엄이 'Laboratory Medicin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임상화학 및 임상약물유전체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알랜 우(Alan Wu)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과 임상 활용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적용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춘계심포지엄에는 900여 명의 회원이 사전등록하였으며, 112명의 현장등록 인원을 포함 약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등록하였고,첫날 오전까지 560여 명의 회원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8-04-12 12: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현장에서 말기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승인 신청 절차 ▲대상질환‧적용범위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등을 담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주요 개정 내용은 ▲승인 절차 상세 안내 ▲치료목적 사용승인 대상 질환 및 적용범위 ▲환자 규모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및 제출자료 등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중증질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승인 제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개정하고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목적 및 응급상황 모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가 개선됐다. 개별환자, 2명에서 25명 미만의 소규모 환자, 25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등 환자 규모를 3
2018-04-12 10:37빈번히 발생하는 학교 내 사고를 예방 · 대처하기 위해 2명 이상의 보건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 2명 이상의 보건교사 배치를 의무화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초 · 중 · 고등학교 학교급별 1개 학년의 교육과정에 포함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모든 학교에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되, 일정 규모 이하의 학교에는 순회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제출한 '2013년~2017년 학교안전사고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학교 내 안전사고는 2013년 10만 5,088건에서 2014년 11만 6,527건, 2015년 12만 123건, 2016년 11만 6,077건, 2017년 11만6,684건으로 13년 대비 11%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연평균 2.75% 증가율을 보이므로, 학교 내 안전사고의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보건교사의 정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 내 각종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
2018-04-1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