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한 '환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핵심친절리더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잠시나마 투병의 아픔을 잊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것이다. 다과 행사, 피아노 연주 및 합창 공연, 새해 소망 트리 만들기, 원장산타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원장 산타로 깜짝 변신한 은백린 병원장이 행사에 동참하여 내원객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의 백미였던 핵심친절리더들의 연주와 합창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 팝송 및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병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신관 1층 로비에서 (재)KBS교향악단이 주관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후원하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2017-12-26 17:52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1일 연말을 맞이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으로 선정해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13년 동안 6,20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나눔으로써 연말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7-12-26 17:52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7년 제5회 환자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낙상 환자 안전관리 실제(삼성서울병원 김현아 QI팀장) ▲환자안전 정책의 이해 및 최신경향(적정진료관리팀 곽미정 부팀장) ▲환자안전사고 현황 및 개선활동 (적정진료관리팀 김은희)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오류를 통해 배우자' 프로그램에서는 환자안전사고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를 강화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윤을식 원장은 "JCI인증을 거듭하며 환자안전은 이미 우리 진료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례공유를 통해 한 단계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12-26 17:52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암병원 9층 회의실에서 체외진단 전문기업 (주)딕스젠과 원활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 이민영 실장, 최찬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딕스젠은 이진우 대표와 김정 이사, 진성아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향후 양 기관은 ▲국내 및 국외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MFDS·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ISO13485 등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및 사용 적합성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개발 기업들에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기술평가
2017-12-26 17:51고려대의료원이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통합으로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26일 전했다. 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 산하 임상시험 안전 · 윤리 관련 7개 부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민간 인증 협회로,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 확인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6년 6월에 산하 각 병원 교원들로 구성된 AAHRPP인증 운영위원회/실무위원회와 AAHRPP 인증준비팀을 구성하고, 지난 2016년 9월 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2회에 걸쳐 AAHRPP으로부터 본원의 규정 및 절차 등 서류 검토를 받았으며, 금년 9월 현장 실사를 받았다. 현장 조사에서 AAHRPP 현장조사단은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의 질과 구성원들의 열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15개월의 비교적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류의 완성도
2017-12-26 17:51세브란스가 최근 본원 의료진이 희귀 심장질환을 앓는 남아에 대한 '양심실 보조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이뤄진 소아대상으로 그리고 양쪽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첫 인공심장 이식술로 국내 심장수술 분야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이식술에 성공한 이후 성인에 대한 인공심장 이식술 경험을 쌓아온 세브란스 의료진들이었지만, 소아에 대한 이식수술은 전혀 새로운 이식술이나 마찬가지였다. 소아의 경우 가슴 크기가 적어, 기존 성인에게 쓰는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식되는 소아 심실보조장치에 대한 운영과 이식술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국내 심실보조장치이식술은 혈액을 온몸으로 내뿜는 좌심실의 기능을 대체하는 '좌심실 보조장치이식술'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수술은 좌우 두 개의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양심실보조장치이식술'로도 국내 처음 시행하는 것이기도 했다.
2017-12-26 17:50희귀난치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에 대한 인공심장 이식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나, 큰 치료비용으로 가족들의 부담이 커 많은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브란스가 최근 본원 의료진이 희귀 심장질환을 앓는 남아에 대한 '양심실 보조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이뤄진 소아대상으로 그리고 양쪽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첫 인공심장 이식술로 국내 심장수술 분야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받은 환아는 2016년 7월생의 만 1세 남아로 출생 후 별다른 문제가 없이 지내다가 생후 3개월 경부터 눈에 띄게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점차 환아의 심장에 물이 고이는 심낭삼출증상이 악화하는 가운데 복수도 차오르고 간경변증 및 콩팥 기능이 저하가 동반돼 지난 8월 25일 세브란스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정밀진단 결과 환아의 진단명은 '특발성 제한 심근병증'으로 나왔다. 이 질환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가능케 하는 심장근육이 점차 약해지고 굳어지는 병이다. 점차 혈액순환 저하를 야기해 같은 순환기관인 폐는 물론 정상수준의 혈액을 받지 못한 간과 콩팥이 제 기능을 잃고 종국에는 다발성…
2017-12-26 17:29대한전공의협의회가 26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협의체구성에 있어서 대한병원협회의 요구안을 100% 수용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우려를 표하며, 의정협의체가 특정 소집단이 아닌 국민건강 수호라는 본연의 목표를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성명서에서 대전협은 현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의료계는 비대위를 중심으로 '최선의 진료환경'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노력해 왔으나, 그 어디에도 병협의 참여는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의료계 모두가 힘을 모으던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도 왜곡된 의료계를 위한 개혁과 의사회원들의 권익보다 병원 경영을 위해서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던 병협이 공동대표 동수구성을 주장하면서 두 가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명이다. 대전협은 "첫 번째로 의료계 내부의 여러 단체에서 병협을 '이중적이고 탐욕적'이라고 비난하듯 병협은 그저 '병원 경영자 협회'로서 의료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지, 두 번째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병원 경영자들이 찬성할 정도로 눈앞의 병원 경영에 이득이 됨에도, 대다수의 의료계는 장기적인 재정 파탄과 의료 왜곡 심화, 국민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이를…
2017-12-26 17:28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후보 물질인 EC-18(PLAG)이 23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적응증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신약후보물질 EC-18은 생체면역조절 작용기전을 가지는 신약후보 물질로 2015년 2월, 10월, 2016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단 (단장 묵현상) 지원과제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완료 및 항암제에 의한 호중구감소증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17년 7월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FDA의 임상계획서 승인 이후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EC-18의 시판 허가 후 7년간 마케팅 독점권을 받고, 개발기간 동안 연구개발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와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에 대한 신속심사와 함께 임상2상 후 조건부 판매가 가능해졌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손기영 대표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
2017-12-26 17:27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약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하여 공고한 제도에 대해 26일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KRPIA는 최종안은 기존 요건에 비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내 개발신약과 비교해 대부분의 도입신약에 대해 근본적인 차별적 요건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먼저, KRPIA는 국내 제약기업 우대제도가 근본적으로 국내기업 중심으로 설정돼 글로벌 기업을 차별함으로써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R&D 투자를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육성해 신약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원래의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공한 신약의 가치는 비단 한 기업이나 국가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환자의 필요’에 따라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RPIA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 운영이 돼야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의 제약산업에 보다 활발히 투자 유치를 늘릴 것이고, 그래야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KRPIA는 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2017-12-26 17:27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22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부분 6개 팀, 포스터 부분 7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올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활동 및 지표관리 사례를 발표했으며 포스터 부분은 외래 간호팀의 '외래 예약부도율 감소 활동', 구연 부분은 11층 병동의 '정맥주사 환자의 정맥염 예방 활동'이 대상을 받았다. 김재민 원장은 격려사에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2017-12-26 17:26지난 2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이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전했다. 중앙관 지하 2층에 자리한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문의와 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돼있다. 혈액종양내과, 외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 암 관련한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중앙보훈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공공병원 중 최초이자 국내 여덟 번째로 환자의 암 진단·치료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의료기관이 됐다. 인공지능 솔루션의 진단·치료 정확도가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암 환자들이 최신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인공지능 암센터를 통해 의료 품질을 선도하고 환자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는 첨단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12-26 17:26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고 청각 장애를 극복한 환자 80여 명이 모여 자신의 장애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난청센터가 지난 23일 원내 순의홀에서 '2017 순천향 인공와우 가족 모임'을 갖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청각센터 소개, ▲인공와우 이식술과 최근 동향, ▲인공와우 지원사업, ▲인공와우 이식술 및 매핑(mapping), ▲인공와우 수술 후 언어치료, ▲환자경험, ▲무료 청각검사, 기기 점검 및 관련 상담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들은 자신의 인공와우 사용경험 등을 다른 환자들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와우) 내에 남아 있는 나신경절 세포를 직접 전기적으로 자극하여 대뇌 청각중추에서 소리를 인지하도록 하는 청각 이식 장치다. 일반적으로 양측 귀에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고,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경우 인공와우를 이식한다. 김보경 이비인후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2002년 경인 지역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0여 건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했다.
2017-12-26 17:25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지난 22일 본원 4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정지천 한방병원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권준성 동국대일산병원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2일 노조가 설립된 이후, 6개월여간 근로여건 개선 등 노조 측 요구안을 놓고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12월 14일 임금인상과 87개 조항의 단체협약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로써,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집중교섭과 최종 조정안 합의를 통해 현재 경영상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안으로 노사 간 협상이 마무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은 경영상태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상을 통해 직원들의 공통된 목소리가 무엇인지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됐으며, 이는 경영의 한 바탕으로 큰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
2017-12-26 14:46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소아병동 환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아름 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가구 전문점 이케아 광명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 전원에게 인형, 컵, 동화책이 담긴 선물 세트를 24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선물을 받은 김 양(12)은 "병원에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물을 한아름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환히 웃었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아와 보호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치료 의지를 북돋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아쿠나(Michele Acuna) 광명 점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케아 광명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2-26 14:46건국대학교병원이 1기(2012~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제3기에도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26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합 병원을 평가해, 신청한 기관 51개 중 42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다. 인력과 시설, 장비를 비롯해 중증 환자의 진료 비율, 환자 수 대비 의료 인력의 비율, 의료서비스의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평가로 건국대병원은 암, 심혈관질환, 망막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2년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대장암, 유방암, 폐암, 관상동맥우회술 등 중증질환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017-12-26 14:46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환이 있는 녹내장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정진욱 이원준 교수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만 1,959 명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과 당뇨 환자에서 녹내장과 뇌졸중의 연관성이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녹내장은 40세 이상 인구 약 3.5%로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은 높은 안압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녹내장 환자 60-70% 이상이 정상 안압이다. 이 때문에 시신경으로 흐르는 혈류 이상을 녹내장의 다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뇌졸중 역시 뇌혈류 이상이 원인이기 때문에 시신경 혈류 이상이라는 녹내장과 공통된 원인일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 결과 두 질환이 연관성 있음을 밝혀냈다. 박기호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를 통해 녹내장이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환이 있는 녹내장 환자에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욱
2017-12-26 14:05내년 1월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되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에게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질환의 구분 없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개최하고,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국민은 질환의 구분 없이 소득대비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거나 질환의 특성, 가구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2,000만원을 넘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긴급의료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여타 제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 민간보험에 가입하여 보험금을 통해 보장받는 경우는 지원을 제외하여, 지원이 시급한 국민이 우선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2017-12-26 13:55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9)’ 및 ‘치매국가책임제(17.9.18)’ 후속조치로, 내년 1월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의심환자(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치매에 대한 MRI검사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치매 의심단계에서 MRI 검사를 실시한 경우 모두 비급여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만 했다. 치매 진단은 환자 문진, 일상생활수행능력 평가,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지지만, 치매 초기 또는 의심단계에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치매 전단계 상태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이행된다. 이를 진단하는데 있어 MRI 검사가 유용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된 상태로, 향후 치매로의 이행이 의심되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상태를 말한다. 보건
2017-12-26 13:45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3기(’18~’20)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발표하고 1개 기관은 지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서 교부 및 지정평가 설명회를 오는 27(수) 15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래 별첨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 관련 Q&A 등) 이번에 지정된 42개 기관은 지난 5개월 여 간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했다. 시설, 인력 및 장비 등 필수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와,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진료권역 지정기관명 * 가나다순 서울권 (13)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기 서북부권(4) 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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