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레이저 생산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지역아동을 후원한 것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루트로닉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후원해,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18세 미만 아동과 12세~17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아동의 사회 진출 시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소득층 아동에 지원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 1 매칭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 있는 아동이 자립해야 할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기술자격•취업훈련,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용 자금으로 쓸 수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 우리들이 모은 작은 힘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9 16:44일양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이 식약처로부터 배변활동, 항산화, 체중감소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과 등을 인정받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7일 환불 보장시스템으로 개봉 여부에 상관없이 7일 이내로 100% 환불을 보장한다고 일양약품측은 전했다.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은 항산화•체지방감소•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2중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녹차추출물(카테킨 300mg)과 알로에전잎(무수바바로인 20mg)을 주원료로 하고, 부원료로 10종의 아미노산 혼합분말, 5종의 유산균 혼합분말, 프락토올리고당, 치커리 추출물분말, 다시마농축분말, 차전자피분말 등이 첨가됐다.녹차추출물의 카테킨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중감소, BMI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감소, 피하지방 감소, 복부지방 감소, 에너지소비 증가가 확인된 기능성 성분이고 알로에전잎의 무수바바로인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성분이다.일양약품 관계자는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한 장이 선물하는…
2017-12-19 16:44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2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JW타워에서 저염·저단백 식사요법에 관심이 많은 환자와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염․저단백 식단인 ‘JW안심푸드’를 소개하는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영양사가 저염․저단백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JW안심푸드’를 활용한 실제 조리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즉석식품을 비롯해 라면류, 밥,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될 ‘유메고항 저단백밥’, ‘겐타저염간장’ 등 주요 제품들은 정확한 영양소 함량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저염식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JW중외제약은 4월 JW타워에서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과 11월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환자 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내년초 오목밥, 카레 등 덮밥류 2종, 콘스프와 크림스튜로 구성된 간식류 2종을 비롯해 반찬 4종까지 총 8종의 레토르트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
2017-12-19 16:4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와 혈액종양내과 및 병리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Nature communications에 암유전체분석진단 패널 캔서스캔의 분석기술의 임상적 중요성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캔서스캔은 암 유전체 정보를 선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놓치지 않고 검출할 만큼 민감도가 높은 차세대 유전체 분석시스템이라고 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번 논문을 주도한 연구팀은 2014년부터 암 환자 5,095명을 대상으로 캔서스캔을 활용한 유전자 이상을 정밀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 약물치료를 수행했다. 연구팀이 유전체를 분석해 본 결과, 5% 이하로 검출된 EGFR, KRAS, PIK3CA, BRAF 등 암 관련 유전자는 각각 16%, 11%, 12%,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GFR T790M 변이로 치료받은 폐암환자 65명은 작은 유전변이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유전자 변이에 따라 약을 선택하는 개인 맞춤치료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정밀의료 기반으로 암을 치료하려면 유전체 이상의 다양성과 작은(low-allele-fracti
2017-12-19 16:44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비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달비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 후 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가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비는 다케다제약이 개발한 ARB계열의 신약으로 안지오텐신II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를 억제해서 혈압을 낮춘다. 칸데살탄의 원개발사인 다케다제약에서 칸데살탄의 화학구조를 변경하여 AT1 수용체에 더 강력하게 결합하고 천천히 해리하는 약리학적 특성을 가진 이달비를 개발하였으며, 동일기전의 약물들에 비해 높은 최저효과/최대효과비(T/P ratio) 를 가지고 있어 24시간 혈압조절에 유리하다. 마헨더 냐야크 다케다제약 대표는 “이달비 출시를 통해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뿐 아니라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 동아에스티와 함께 국내 고혈압 환자와 전문의들에게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닌 고혈압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12-19 15:01MSD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전했다.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연구결과가 11월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란셋에 게재된 연구는 PD-L1 발현율이 높은(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 50% 이상)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연구(KEYNOTE-024)다. 이번 연구의 환자 보고 성과(Patient-reported Outcomes, PROs)에서 키트루다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고,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에서 역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키트루다 치료군과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을 전신 건강 상태 개선 정도를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 치료군은 6.9점으로, 항암화학요법 -0.9점보다 약 7.8점
2017-12-19 14:19대한병원협회가 문재인 케어 대정부 협상에서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비상대책위원회가 ‘보건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와 개별협상한다면 중대 결심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병원협회는 의협 비대위에 문재인케어에 대한 병협 독자 행보에 관한 입장을 공문으로 밝혀 왔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문재인케어 투쟁활동에 있어서는 병협은 독자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비대위에 병협 대표를 보내어 함께 참여해 왔으나 협상이 시작된 이상 병협이 별도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의협 비대위는 “투쟁은 비대위에 맡기고 지난 12월10일 전국 3만 명의 회원들의 뜻이 표출되어 정부와의 협상이 시작되자 협상은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병협의 태도는 이율배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의료계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협상위원의 파견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병협도 대표를 지금까지 비대위원으로 파견하여 비대위와 투쟁을 공조해 왔다. 협상과정에서 병협이 별도의 행보를 하면서 의료계가 대립하고 분열하는 것보다 병협 협상 대표를 비대위에 추천하여 의료계가 단일한 목소리를 내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의료계 전체의 조율된 목소리를 위해 바람직하다.
2017-12-19 12:01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개선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개발해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임을 18일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치매어르신의 치매 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특성에 따른 인지훈련도구 선택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곡물, 야채, 과일 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적인 놀이형태의 인지훈련도구로 개발됐으며, 인지기능 등 어르신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됐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치매수급자의 인지기능 악화예방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e-Book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알림 · 자료실/전문자료실에서 2018년 1월부터 열람할 수 있다.
2017-12-19 12:00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갱신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전했다. 199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ISO 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국제규격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따라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건보공단 약가협상시스템은 2011년 12월에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 약가협상 업무의 신뢰성을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약가협상은 2006년 12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정책에 따라 신약 등 비용 효과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며, 공단은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약가를 결정한다. 건보공단 조용기 보험급여실장은 "2011년 12월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받은 우리 공단 약가협상시스템이 새로운 ISO 9001 기준 갱신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약가협상업무의 투명성, 신뢰성을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위 기관인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약가협상 업무를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17-12-19 11:4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4일 임상연구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전했다. 임상연구자들의 임상연구 활동을 돕고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윤리에 기반한 효율적인 연구수행 및 성과관리'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유종하 위원은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을 주제로 임상연구 관련 국제규범 및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등 관련 국내 법규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연구자들의 윤리적인 연구 활동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조혜민 원고편집위원장은 각 학술지 편집자가 중시하는 관점에서 평가항목별 사례분석을 통해 투고 학술지 선택부터 원고작성방법까지 의학논문 작성을 위한 요령에 관해 설명하며 연구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정승열 실장은 빅데이터 활용강화를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구조와 활용사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원활한 연구환경을 위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일산병원 임상연구자들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2017-12-19 10:03노바티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59차 미국혈액학회에서 자카비(JAKAVI, 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208주 REPONSE연구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에서 지나치게 많은 적혈구를 생성하는 질환이다. 과도한 적혈구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정맥 및 동맥의 흐름을 느리게 해 정맥혈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의 30~50%에서 혈관성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동맥과 정맥에 비슷하게 발생하고, 이러한 합병증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RESPONSE 연구는 자카비와 기존 지지요법 (BAT, best available therapy)을 비교해 자카비의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고자 설계된 제3상 임상연구다.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연구로 진행됐으며, 히드록시우레아(HU)에 저항성을 보이거나 내성이 확인된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자카비(10 mg 1일 2회)와 기존 지지요법군(HU를 포함한 기존 약제 복용)에 1:1 무작위 배정 (자카비 치료군 110명, BAT군 112명)했다. 자카비는 앞서…
2017-12-19 10:02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 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련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소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R&D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가고 있는 라인웍스와 CJ헬스케어는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경험담 및 R&D 분석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활용 관련 문의 ·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고, 빅데이터 관련 현안 공유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심사평가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보건의료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및 R&D를 적극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7-12-19 10:01㈜휴온스(대표 엄기안)가 4일과 5일 양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European Ophthalmology Congress & Ocular Pharmacology Conference 2017’ 에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발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을 주도한 주천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의 교수가 맡았으며, 국내 임상 2상에서 확인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했으며,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효과와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을 확인했다. 위약군과 대비해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각막염색점수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완치 효과를 의미하는 100% clearance 환자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평균 입자 20nm 이하의 나노 입자화를 통해,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복약 편의성도 증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나노복합점
2017-12-19 10:01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보습크림 ‘뉴 유스킨 에이 크림’과 피부질환 전문 치료제 ‘리카에이 크림’을 리뉴얼해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 유스킨 에이 크림’과 ’리카에이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 유스킨 에이 크림’은 비타민이 함유된 보습크림으로 거칠어지고 살갗이 튼 곳이나 초기 동상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성분이 수분을 지켜주는 피부 기능을 회복시켜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고, 손발, 팔꿈치, 무릎, 입술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임상을 통해 제품 사용 6시간 후에도 보습이 유지되는 등 월등한 피부회복 및 보습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리카에이 크림’은 친수성(親水性) 크림제로 디펜히드라민, dl-캄파, 에녹솔론, 디부카인염산염 등이 처방되어 보습효과와 진통, 진양(가려움증 해소), 소염 등에 효과가 좋다. 특히, 벌레물림, 땀띠뿐만 아니라 습진과 두드러기 등 사계절 내내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종합 진양제다. 이지영 보령제약 PM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튜브형 용기로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두 제품 모두 스테로이드
2017-12-19 10:01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미국 FDA가 페링이 신청한 장 세정제 클렌픽(한국명 피코솔루션)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렌픽은 한국팜비오가 개발해 지난 해 5월 다국적제약사 페링에 기술 수출한 약이다. . 클렌픽은 액상 타입 장 세정제로, 기존 가루약 타입의 약제보다 복약 편리성을 높였다고 한국팜비오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피코솔루션을 2016년 오리지널사인 페링에 계약금액과 마일스톤, 로열티를 포함해 425억원에 기술 수출했다. 에드워드 뉴욕의대(NYU School of Medicine) 교수는 “성공적인 장 세척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매우 중요한데, 대장 내시경 하제의 많은 용량은 환자들이 정확한 검사를 위한 복용법을 따르게 하는데 있어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액상 타입의 저용량 하제는 환자들이 대장암 예방과 발견을 위한 중요한 과정을 훌륭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상무는 “대장 내시경 약물을 선택할 때 환자 복용의 순응도와 약효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디. 피코솔루션은 의사들의 처방 선택권을 넓혔고 높은 환자 순응도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2017-12-19 10: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란 건강보험청(Iran Health Insurance Organization)과 '보건의료 정보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란 건강보험청은 이란 최대의 건강보험기구로, 공무원, 농촌지역 및 빈곤층을 대상으로 전체 국민의 약 50%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 3월 바레인과의 HIRA시스템 수출계약에 이어 이뤄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보건복지부와 이란 보건의료교육부(Ministry of Health and Medical Education) 간 개최된 제2차 한국-이란 워킹그룹 회의 및 양해각서 체결의 부속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이란 보건의료교육부 세예드 하산 하세미(Dr.Seyed Hassan Hashemi) 장관 및 건강보험청 타헤르 모헤바티(Mr.Taher Mohebati) 청장을 비롯한 이란대표단 15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건강보험 분야 상호협력, ▲IT시스템에 중점을 둔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서비스 구매 분야의 정보와 경험 공유, ▲건강보험관리 분야의 지식공유 및 교육을 위한 전문가 협업, ▲정보요청서 및 제안요청서 작성 관련 전
2017-12-19 10:00'적정수가' 문제와 관련해,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저수가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과 단순히 의료계 수입을 늘려주기 위해 보상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 등이 충돌하는 가운데, 정부가 왜곡된 의료 시스템을 바로 잡기 위한 인상임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문재인케어 성공전략을 모색한다 : 적정의료·적정수가를 중심으로' 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문재인 케어 성공전략 - 적정의료와 적정수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8월 9일 문 정부는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더불어 "비보험 진료에 의존하지 않고 정상 운영되도록 적정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원칙은 원가 보전을 위해 급여 수가 4조 원을 비급여의 초과이익으로 보전할 것, 일차의료와 전달체계 개편에 부합해 수가를 인상할 것 등이다. 김윤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종별기능에 따른 진료비 차등제,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일차의료 강화, 지역거점병원 및 전문병의원 육성 등으로 이뤄져야 하며, 일차진료기관은 경증…
2017-12-19 06:0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6일(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에 대해 사망 전에 채취한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되었다고 중간 결과를 18일 저녁에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감염의 원인균으로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됐다.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염기서열 분석 결과는 19일 오후 확인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혈액배양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전원 및 퇴원된 환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환아가 전원된 의료기관에 중간결과 내용을 공유하여 감염예방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고, 항생제 선택 시 관련 사항을 고려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고 했다. 또한 12명의 전원 및 퇴원 환아에 대한 검사 실시와 신생아 중환자실 출입 의료진에 대한 조사 등으로 감염경로
2017-12-19 05:50서울특별시의사회가 대한약사회가 제안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의약분업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반대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앞서 대한약사회는 17일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편의점 상비약 확대 정책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표하며,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약국-의원 연계 당번제도 등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8일 ‘진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도입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일반 국민들의 편의성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는 약사회의 모습은 대체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게다가 심야 시간대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 약국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산상 문제와 비효율성이 지적되어온 주제라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경증질환 및 비응급 질환자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제외하고 의사의 처방 없이 심야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필요성이 어느 정도인지 대단히 의문스럽다. 경증질환에서 의약품을 구하기 위해 심야약국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의약분업 제도를
2017-12-19 05:40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발생한 4명의 미숙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불신이 생기는 것을 경계하고 나섰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확한 언론보도가 이뤄질 것과 최선을 다해 치료에 임하는 의료진들을 위축시키는 언행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먼저 똑같은 날에 갑자기 짧은 운명을 달리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 네 명의 명복을 빈다. 또한,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힘들어하고 계실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근에 발달된 신생아학의 발전으로 국내의 미숙아들을 비롯한 신생아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었다."라고 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그런 와중에 발생한 이번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은 아주 이례적인 경우로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져서 향후에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일로 인해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불신이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철저히 금번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된다."라고 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섣부른 판단과 보도는 감정적인 갈등을 끌어내게 된다고 경계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2017-12-1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