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가협상을 앞두고 건보공단은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추가 재정소요를 걱정한 반면, 의약단체들은 저수가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보건의료단체장들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수가협상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참석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부과체계 개편안에 따른 재정소요를 언급했다. 성 이사장은 “올해는 건강보험이 발족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하고 어려운 여건하에 꾸준히 발전한 것은 의약단체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적정수가, 의료전달체계 등 보건의료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부과체계가 개편돼 내년 7월부터 적용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에 공정하고 형평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보험재정에 마이너스 효과가 생기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재정지속과 보장성 강화, 적정수가를 달성하기 어려움이 많다. 진성성 있게 협
2017-05-10 13:19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동아제약 본관 1층 휴게공간이었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Odin)’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족의 최고신이다. 카페명 오딘은 정성을 담은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오딘은 면적 265m2 규모로 총 8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셰프가 새우완탕면, 에그베네딕트 등 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식사는 조식, 브런치, 디너 타임에 할 수 있으며, 음료는 운영시간 동안 지속 이용 가능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양질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사를 통한 자연스러운 대화로 임직원간 소통이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사내 복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
2017-05-10 13:1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GO NNPK’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GO NNPK’ 행사는 이달 1일부터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의 보험급여 확대 적용된 것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으로, ‘GO NNPK’의 GO는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의 컬러를 상징하는 Green과 자사의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컬러를 상징하는 Orange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하여 트레시바 보험급여 확대를 축하하고, 보험 급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팀을 선정해 수상식을 가졌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트레시바의 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한 사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경제성까지 갖춘 트레시바가 좋은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1일 1회 투여하는 차세대 기저인슐
2017-05-10 13:1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의료기기 서비스 센터를 인천 송도로 지난 8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새롭게 문을 연 올림푸스한국 의료기기 서비스 센터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에 통합돼 2,500㎡ 규모의 대규모 통합 서비스 센터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판매된 올림푸스 의료기기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전담하며, 향후 20년을 내다 보고 증가하는 서비스 건수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확충은 물론, 환경을 개선하여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한 대표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신 수리 설비와 안전 설비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작업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고객이 수리 과정과 설비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라인투어 (Line tour)’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객이 수리를 맡긴 의료기기의 세심한 관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 전 구역을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 클린존(clean zone)으로 운영하고, 고
2017-05-10 13:13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윤구) 사무국이 8일 신설됨에 따라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 6층에 소재한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9조에 의거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사건을 심리⋅재결하는 특별행정심판위원회이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권리구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보험 심판청구 제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인력 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어 국민이 신속히 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권리구제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위원회 실무를 지원하는 독립 기관인 사무국을 설치하고, 인력을 7명에서 16명으로 증원했다. 심판대상은 먼저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보험료등, 보험급여, 보험급여 비용 관련 공단의 처분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면 공단은 甲이 2015년 2월6일부터 직장가입자인 아들 乙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하였음을 전제로, 그 이전 기간에 대하여 甲을 지역가입자로 보고 보험료를 부과처분했다.…
2017-05-10 12:00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모범직원에 대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0일 동산의료원은 ‘모범직원 해외연수’는 전년도 연말에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금창돈(자산관리팀장) 직원 외 18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하여 5월 9일부터 5일간 일본 신슈대학 부속병원, 아이자와 병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성서 새 병원 개원이라는 큰 과제 가운데서도 순조롭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직원들 각각의 견문과 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0 11:25라디안,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공동 개발한 고속제세동기(Heart Guardian)가 올해 약 2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10일 길병원에 따르면 산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이번 의료기기는 ‘이중 고압방전 래더회로를 이용한 안정 고속 제세동기 개발’로 가천대학교(임준식 교수) 및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연구책임자 양혁준 교수)와의 산, 학, 병원 공동 연구된 제품이다. 가천대학교는 라디안에 기술 이전을 통해 기존 타사 제품에 비해 안정적이고, 반응 속도가 빠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제품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제품 평가 및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줬다. 라디안은 R&D 역량과 투자를 집중해 짧은 시간 내에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일조했다. 라디안은 현재까지 이 제품으로 약 1000만불의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내에 추가로 1000만불의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의료기기 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현재 가천의료기기 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할 수
2017-05-10 09:57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은 지난 8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소리를 잃은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 내용에 합의했다. 청음회관은 한국농아복지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1985년 사재로 설립한 기관이다. 청각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복지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체적 장애가 사회생활의 걸림돌이 되어 좌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각도로 청각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5-10 09:255·9대선에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새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문재인 정권과 지난 9년간 집권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정치적 스탠스는 양극단이기에 보건의료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대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에 실린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키워드별로 모두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은퇴 신중년(5060 베이비부머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제도 확대 퇴직한 신중년에게 직장가입자 때보다 높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현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정년 이전 직장을 퇴직한 경우 최대 3년(단계적으로 정년 도달시기까지 확대)까지 퇴직자의 직장가입자 자격유지(지역가입자 자격 선택 가능)로 이전과 동일한 보험료만 부담한다.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적 규제기준에 부합하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도록 중장기 종합계획을 설정한다. 국내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보험약가 결정 구조의 개선, 산학연 연계 신약개발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국가전략산업으로서 한의약·
2017-05-10 06:00일동제약이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 B형 간염 신약후보 '베시포비르(besifovir)'의 허가 절차에 돌입하면서, 국산신약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 등판이 본격화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학회에서 일동제약의 '베시포비르'와 B형 간염 치료에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의 치료 효용성, 안전성 비교 임상 결과가 발표되며, '테노포비르'에 비해 비열등하며 안전성이 개선된 '베시포비르'의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7)에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일동제약의 '베시포비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에서의 베시포비르의 안전성과 효과;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Safety and Efficacy of Besifovir in Treatment-Naïve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a Randomized, Double-Blind, Double Dum
2017-05-10 05:50지난 4월23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최근 5년간 매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대의원 피선거권을 갖는다.’는 요지의 선거관리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의협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 제3조2의5항이 ‘회장과 대의원의 피선거권 중 회비납부의 경우엔 최근 5년간 매년 회비를 낸 회원이 피선거권을 갖는다.’로 개정됐다. 앞서 4월22일 열린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에서 이러한 개정안이 제안 통과됐고, 이어 열린 23일 본회의에서도 일각에서 진입장벽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통과됐다. 이와 관련 김완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는 2018년 3월말 경 대의원 선거공고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완섭 위원장은 “아직 선거관리위원들과 기산점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내년부터 적용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 보면 ‘대의원총회 의결이 있는 날부터 시행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에 의협 대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2012년 매해마다 당해년도에 회비를 납부했어야야 한다. 즉 한번에 5년치를 모두 납부하면
2017-05-09 06:00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030년에 의사 7,6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보사연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건복지부 발표는 잘못된 추계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8일 의협은 보사연에서 의료인력 수급전망을 추계하면서 전제로 내건 몇 가지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보사연은 추계시 ‘근무일수 265일을 기준’으로 가정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사실 대다수 의료기관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진료를 수행하기 때문에 실제 근무일수는 300일 내외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제 근무일수는 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요양기관 청구내역 등을 확인하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음에도 현실보다 적은 ‘265일’로 근무일수를 가정한 것은 무언가 의도가 있다고 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의료인력 1인당 환자 수(’12년 기준)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가정했는데, 1인당 환자 수는 2030년과 2012년에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같을 것을 가정하여 수급추계 한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특히 의협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보사연 수급추계를 반박하고 나섰다. 우선, 우리나라 인구 1천 명당 임상활
2017-05-08 16:4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주과 홍은진 전공의가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에 대한 치료법 연구로 지난달 열린 제28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수술적 처치법(Surgical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에 대한 임상증례로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형태 및 케이스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 향후 임플란트 주위 염증질환의 치료와 임플란트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았다. 홍 전공의는 이날 학회에서 방사선사진상에서 관찰되는 골소실 형태 및 정도에 따라 골삭제 수술 혹은 골재생 수술을 시행할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또한 오염된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해당 수술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된 임상케이스를 발표했다.홍 전공의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최근 임플란트 환자가 많아지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 일정수준의 골소실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임상적 증상이 없어 심해지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
2017-05-08 16:30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4월 27일 한국CS경영아카데미(대표 박종태)와 감정노동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감정노동관리사’ 자격 취득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정노동관리사’ 자격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승인받은 민간자격으로, 본 협회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할 경우 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협회에서 운영하는 ‘감정노동관리사’ 자격과정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해 개인은 물론 기업 입장에서 이를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습득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CS경영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감정노동 및 근로자 건강증진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상호 협조 하에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CS경영아카데미는 ‘감정노동 관리사’ 자격과정을 비롯해 관련 분야에서 4개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 관리에 대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정혜선 협회장은 “본 협회에서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근로자 감정노동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한 기관으로, 본 업무협약을 통
2017-05-08 16:24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료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에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는 또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으며,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삼철 행정부원장과 (의)장산의료재단 이춘
2017-05-08 15:23일동제약그룹은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7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가시적인 성과와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스스로의 혁신”이라며 “강력한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추어 가야 할…
2017-05-08 12:38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입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기쁨을 선물했다. 임학 병원장과 윤성민 원목, 강해자 간호부장을 포함한 병원 간부들이 입원 어르신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기도와 함께 쾌유를 기원 했다. 그 외에도 병동 간호사, 행정직 등 병원 교직원들은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외래에서 함께 진행하며 어버이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학 병원장은 “자식을 대신해서 달아드린 카네이션이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입원환자 유모(71·경남 거제)씨는 “자식들도 생업으로 찾지 않아 외롭고 쓸쓸하던 차에 이렇게 병원장이 직접 병실을 찾아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카네이션을 만들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효'행사를 벌이고 있다.
2017-05-08 12:38새로운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미국 FDA는 2017년 4월 28일 브리가티닙을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주요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20.982) 최신호(2017년 5월 5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 환자 222명을 두 용량군으로 나누어 차세대 ALK 억제제인 브리가티닙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브리가티닙을 112명에게는 90mg 지속투여, 110명에게는 90mg 1주 투여 후 180mg으로 증량 투여했다. 그 결과 권장용량으로 결정된 180mg 증량투여군 피험자의 54%에서 종양이 현
2017-05-08 11:4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산동성립병원과 상호 학술, 연구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금번 MOU를 통해 전략적 육성 분야로 내분비학과를 선정해 해당 임상연구 및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의료산업화를 촉진시키고 의료정보시스템과 의료기기 통합 프레임 네트워크(PACS, uHealth, EMR, TeleMedicine)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당뇨질환 예방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당뇨질환 관리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산동성립병원은 11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의료・교육・연구・예방 지도 등의 기능을 하는 3370병상의 54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대형종합 3급 갑 공립병원이다. 2015년 중국 복단대학의 중국 전국 병원 순위에서 48위를 차지했고, 화동구 종합평가에서는 16위를 차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산동성립병원 이외에도 중국 만성질환 관리 정보 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중국 상해교통대학 부속 루이진 병원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공
2017-05-08 11:46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일 일일 외래환자 4000명을 돌파했다8일 인천성모병원은 올해로 개원 62주년을 맞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 이후 처음으로 외래환자 4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응급실을 제외한 신환자 161명, 초진환자 294명, 재진환자 3,629명 등 총 4,094명의 외래환자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다.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외래환자 증가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라고 자평했다.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수술 잘하는 정직한 병원’이라는 목표 아래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등을 바탕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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