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6일 로슈(Roche)사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허쥬마 관련 특허권 침해금지소송 및 침해금지가처분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로슈는 지난 2013년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에 허쥬마가 로슈사의 제형특허 제514207호(2017년 11월 만료)를 침해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2016년 8월 특허침해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승소 판결을 바탕으로 별개로 진행 중인 특허 무효 소송에서 2016년 7월 원심을 깬 특허법원의 특허 유효 판결(현재 대법원 상고 진행 중)로 인해 주춤하던 허쥬마 국내 론칭 가속화는 물론 EMA 승인 시점에 맞춘 글로벌 론칭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허쥬마의 국내 유통은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판결로 한국에서 허쥬마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사전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로슈 측이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더라도, 셀트리온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향후 특허권자가 무효화된 권리 행사나…
2017-04-26 18:04머크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인 프레지니우스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각 결정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머크 헬스케어 사업부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합의한 조건에 따르면 머크는 계약금 1억 7,000만 유로와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5억 유로 외에 향후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양사는 제품 공급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제품 개발 지원과 제조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관계 당국의 승인과 기타 관례적인 조건을 거쳐야 한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각은 R&D 자산을 머크 헬스케어 사업부의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재조정하는 중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우리는 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고품질, 최초, 최고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벨렌 가리조 머크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CEO는 “우리는 프레지니우스와의 계약을 통해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로부터 최대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계약금과 마
2017-04-26 18:04GSK 컨슈머헬스케어(GSK CH, 대표 김수경)는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코막힘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약 7,700명 중 최근 6개월 이내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코막힘은 대부분의 경우 코의 혈관이 염증으로 인해 충혈되고 점막이 부어 콧속이 좁아지고 콧물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조사 결과, 42%가 넘는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대답했고, 감기(32%)와 만성비염(20%)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코막힘의 빈도가 잦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코막힘의 원인이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이 코막힘 자체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고, ‘수면 시 호흡 불편’(34.4%), ‘코 훌쩍임’(33.4%), 그리고 ‘집중력 저하’(16%)를 가
2017-04-26 18:0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년간 연구·개발한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에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레보틱스CR서방정'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JW신약(대표 백승호)과 지난해 7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레보틱스CR서방정의 출시 예정일은 7월 1일이며 올해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예상된다.
2017-04-26 18:03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생명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제6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타민C의 항산화 활성을 통한 초파리의 수명 연장을 비롯해 비타민C가 피로 현상을 개선한다는 흥미로운 연구내용들이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비타민C 함유 음료의 초파리 수명연장 및 산화스트레스 제거’라는 주제의 실험을 통해 “1% 비타민C를 섭취한 초파리는 카페인과 타우린을 섭취한 초파리에 비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비타민C의 섭취가 항산화 활성을 통해 초파리의 수명 연장과 생존에 효과를 준다”고 발표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강주섭 교수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타우린과 비타민C의 항피로 효능 비교 연구’를 통해 “피로를 유발한 실험동물의 피로 관련 대사물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비타민C는 피로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하는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
2017-04-26 18:0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위장약 ‘트리겔’이 2017 프로야구시즌을 맞아 온라인 야구중계 가상광고로 본격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트리겔의 가상광고는 2017 KBO 프로야구 리그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 시즌인 6월까지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상 광고 속에서는 트리겔의 모델인 배우 ‘김대명’과 위통, 위산, 위염을 뜻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트리플액션’을 표현한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야식 섭취 및 음주가 잦아지는 야구관람 시즌에는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과 위통이 잦아질 수 있다”며 “이번 가상광고를 통해 800만의 야구팬들이 보다 편하고 오래가는 위장약 트리겔을 기억하기 바라며, 올 시즌 전개될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리겔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트리겔은 기존 제산제 성분에 위산분비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위장약으로, 통증완화시간이 평균 4분으로 나타나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2017-04-26 18:03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공식 쇼핑몰 ‘네이처셋몰’에서 특별가로 구성된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의 달 선물대전’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를 주제로 ‘아빠에게 좋은 선물’, ‘엄마에게 좋은 선물’, ‘아이에게 좋은 선물’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네이처셋몰 대표 선물세트 5종과 혼합상품 3종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단품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 상품 4종의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빠에게 좋은 선물’은 슈퍼푸드 울금의 성분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울금 테라큐민50’ 선물세트와 ‘피로개선엔 홍삼Q’ 선물세트, ‘피로개선엔 홍삼Q’와 ‘간에 좋은 밀크씨슬Q’ 각 1개월 분이 함께 들어 있는 혼합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 회식이 잦은 아빠를 위한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도 준비되어 있다. ‘엄마에게 좋은 선물’로는 홍삼과 오메가3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3’ 선물세트와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을 위한 ‘여왕의 석류진’ 선물세트, ‘팻버닝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위한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가 함께 들어있는 혼합 선물세트가 있으며, ‘관절…
2017-04-26 18:0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이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2017년 임직원 서울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봄철 황사와 배기가스 등으로 증가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서울시 온도 1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날 활동에 앞서 ‘씨앗을 뿌리다. 생명을 살리다’ 주제의 강의를 듣고 나무 심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숲에 헛개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연계하여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도시 숲 조성에 앞장 서왔다”며, “당사가 판매중인 웰빙 헛개수의 원재료인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헛개나무 심기 활동 이후 웰빙 헛개수 페트병을 벽걸이 화분으로 만들어 도시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2017-04-26 18:02대한의사협회는 공중보건장학제도에 약사 한의사를 추가하는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26일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은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의료 요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사·치과의사 또는 간호사가 되려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의 관리를 적절히 함으로써 공중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전혜숙 의원이 지난 4월11일 장학생으로 약사 한의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에 의협은 2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 한의사를 장학생으로 추가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정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공중보건장학제도의 정상화 노력 없이 수혜대상만을 확대시키는 동 개정안은 실효성이 적다. 국민 보건의료를 위한 유명무실한 장학제도의 개선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공중보건의료분야에서의 역할에 따른 수혜 범위의 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실제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역할수행 가능성과 역할 범위를 감안할 때,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수혜 대상에 약학대학과 한의대 학생을 포함시키는 문제는 신
2017-04-26 16:23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6개월 연장된다.1차 전문가평가제시범사업은 작년 11월21일부터 금년 5월20일까지이다. 2차로 연장됨에 따라 금년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추진단장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지난 20일 오송에서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26일 추진단에 따르면 시범사업 기간은 최초 시행부터 연장 가능성을 내포하였고, 향후 충분한 운영 및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의료계의 입장과 함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의사품위손상행위 이외에 시범사업의 평가대상 중 하나인 사무장병원 및 의료생협 등 불법개설의료기관의 환자유인행위 근절을 위해서 참여시도의 회원제보 시스템 구축 및 회원홍보 강화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추진단은 또 보건복지부 및 지역보건소의 협조 강화 및 지역추진단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참여시도 운영사항에 대한 보고로 *광주시의사회는 카데바사건 관련 경
2017-04-26 16:0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불자회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우 환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내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 교수,병원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송광사 상견스님, 전북포교사회 이정상 단장 등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병원내 불자회에서 일요법회 회원들이 십시일만 모은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2대, 참좋은우리절에서 기증한 휠체어 2대, 전북표교사회에서 기증한 휠체어 1대 등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다. 기증된 휠체어는 병원내 필요한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에서는 이번 후원회에도 매년 병원 내 불자회 회원과 일요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에는 휠체어 1대를, 2015년 휠체어 3대와 후원금 100만원, 2016년 휠체어 2대와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
2017-04-26 15:35경기도의사회도 26일 ‘진료 중 발생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하여 금고형이라니, 1만8,000여 경기도 의사들은 분노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에게 8개월 금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지난 13일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17일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성명에 이어 19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도 성명서를 통해 자궁 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분만의사를 금고형에 처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의사회도 성명을 내는 등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자궁내 태아사망은 불가항력이었고, 이에 금고 8개월을 판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의사는 신이 아니다. 의사는 의료과정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과 양심에 의하여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분만이라는 과정은 다른 분야보다 상당한 위험과 불가항력적인 사고 위험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 이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 이에 대하여서는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법원의 판결은 현실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과연 앞으로 이 땅에 어떤 산부인과…
2017-04-26 14:47한광수 인천 봄뜰 재활요양병원장(전 의협회장 직무대행/현 의협 고문)이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회관 신축 기금 1호 기부자로 나선 한 원장은 “낡고 초라해진 회관을 새로 짓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의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줄 수 있는 새 회관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직업 군의관으로 해군·공군에서 장기 복무했다. 공군 의무감을 역임하며 국내 군진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군 전역 후 의협 감사·공보이사를 거쳐 서울시의사회 회장, 의협 회장 직무대행,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제2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를 맡아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인천 봄뜰 재활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한 원장은 “13만 회원이 1인당 10만원씩만 내면 130억원이 모인다. 내 작은 정성으로 우리의 얼굴이고 상징인 의협회관이 멋지게 우뚝 선다면 얼마나 기쁜 일인가”라며 회관 신축 기금 마련에 회원들의 적극
2017-04-26 14:1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2016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평균점수는 80.1점으로 2014년 평균 71.5점보다 8.6점이 올라 직전평가대비 12%가 향상됐으며, 2009년부터 4차례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5.2점으로 2016년에 처음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 76.4점에 비해 높아 평가를 거듭할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4월 26일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열고 2016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서비스품질을 높인 1226개소에는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그 중 평가점수 상위 20%범위에 속하는 최우수기관 930개소에는 총 33억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각 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표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평가와 달리 평가결과 하위등급기관(E등급)은 다음연도에 수시평가를 받도록 했는데 2015년도 최하위등급을 대상으로…
2017-04-26 14:00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과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공동으로 같은 권역 내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병원들과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5일 오후 7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의료센터 의료협약 체결 및 간담회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은백린 고대구로병원장 등 양병원 관계자들과 구로성심병원, 희명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 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홍익병원, 강남성심병원, 명지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적절한 응급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같은 권역 내에 있는 응급의료센터들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의료협약 체결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 서남권역을 넘어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백린 고대구로병원장도 “오늘 이 자리의 목적은 우리 권역 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 효과적인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오늘 모인
2017-04-26 13:35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4월 25일 카타르 공공보건부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공공보건부 대표단은 건강보험 및 보험 정책에 대한 협의차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알아보고자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카타르 공공보건부 장관 자문관 및 규제&정책 전문관은 일산병원의 운영현황을 소개받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일산병원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심장혈관촬영실, 소화기내시경센터, 국제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의료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04-26 13:35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이 지난 4월 22일 안암동 개운산 및 고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 8회 장기이식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행사는 고대안암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장기이식인들과 그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개운산 산행과 건강강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진과 이식인 및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의대에서 이식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좌가 이어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의 ‘이식 후 정신건강 관리’, 영양팀 박혜원 영양사의 ‘이식 후 식사요법’, 약제팀 이정화 약사의 ‘이식인의 예방접종’ 강연이 있었다.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이식환자는 이식 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기에 우리 의료진은 이식인들과 그 가족들을 삶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면서, “이식인들이 앞으로 계속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식인은 “올해로 8
2017-04-26 13:35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호주 울롱공대학이 ‘한-호 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연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호주 주요 기관의 3D바이오프린팅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학장은 인사말에서 “의학 기술 혁신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이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이 자리가 미래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숙 연세대 의대 안과학교실 교수를 의장으로 4시간가량 한국과 호주 석학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호주연방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ACES의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울롱공대학 고든 월리스 교수는 ‘3D바이오프린팅 : 인체를 위한 신체 부위 프린팅’을 주제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성학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특임교수는 ‘줄기세포 분화를 위한 3D 그래핀 폼과 패턴’을 주제로 강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순천대, 한양대, 부산대, 한림대, 아산병원 등에서 주요 석학들이 연단에 올라 생물의학을 위한 3D 메탈프린팅, 3D바이오프린팅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방법, 젤라틴
2017-04-26 13:3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에서는 병원 1층 응급의료센터 내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6일 오전 9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홍관희 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이 참석하였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구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이정구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에게는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해운대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부산지역 자살예방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4-26 12:0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 업무와 관련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국민 아이디어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불합리하게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규제(홈페이지 공모 안내 규제예시 참고)로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나 팩스(033-749-6304)로 응모가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은 총 14편으로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60만원), 장려 10명(각 20만원)에게 지급하며, 결과발표는 오는 7월 초에 공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하고 건강보장 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각 추진 부서에서 법령, 규정, 지침 변경 등을 통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고하거나, 공단 기획조정실 규제개선 공모 담당자(033-736-1155~6)에게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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