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부산·울산·경남권역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하여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며 2013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고위험 산모들의 합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내과계 및 영상의학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숙아 치료뿐만 아니라 선천 심장병 환아를 포함한 신생아의 모든 수술과 처치가 가능한 권역 유일의 병원이다. 654개 병·의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의 요지로서 접근성이 용이하여 권역 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중환자들의 입원이 편리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올 연말까지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추가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환중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에 최적화된 의료환경과 편리한 접근성, 타 의료기관과의 협력관
2017-03-09 14:00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일으키는 기전 중 하나가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상현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슈바이예프 교수팀은 신경손상 시 신경병증성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수초염기성 단백질(Myelin basic protein, 이하 MBP)이 우리 몸의 특정 기질단백분해효소(membrane type 1 matrix metalloproteinase,이하 MT1-MMP)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발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 MBP는 축삭(axon)의 겉을 여러겹으로 싸고 있는 수초(myelin)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수초-신경교 단위(myelin-glia unit)를 구조화 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데, 무해한 기계적 자극에 통증을 유발하는 자가항원으로 증명된 바가 있으나 그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홍 교수팀은 말초신경손상을 유발한 쥐에서 MT1-MMP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말초신경손상을 유발한 쥐에서 3일 후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해 MT1-MMP 기능을 억제하자 통증이 감소했다. 면역형광법적 분석에서 MT1-MMP 효소는 말초신경손상 시
2017-03-09 13:4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10일 오전 11시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대상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기 고시된 치료재료 품목 중에서 재정비 대상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351개 치료재료 업체이며, 주요내용은 재정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자료제출 등에 대한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치료재로 재정비 대상은 ▲드레싱 품목류 ▲배액관고정류 등 18개 품목군 3158품목이며, 합리적인 치료재료 관리를 위해 동일·유사품목 전반에 걸쳐 품목군의 재분류 및 요양급여 대상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드레싱 품목류의 경우 등재 품목이 2200여 품목에 이르고 형태·사용방법 등이 매우 다양해 허가에서 건강보험 등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류 및 관리가 필요하다. 또 배액관고정류의 경우 형태 및 사용방법 등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달리 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료한 분류기준이 필요해 재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재정비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료재료 재평가에서도 개선안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재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이번 재정비 추진을 통해 치료재료 분류기준 등을 명
2017-03-09 12:2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비전 아래 경영진과 현지 연구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과 향후 독립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는 인도 의약품 연구활동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에 2009년 1월 설립됐다. 이후 본사의 연구과제 수행과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 항정신병 질환에 대한 의약품 및 제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어권 국가라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에 강점이 있어 지난 해 메로페넴 미국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인도연구소의 연구직원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우수한 인재들로이번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연구소를 재정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2017-03-09 12:23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는 9일 제12회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성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질환인식 및 질병부담 서베이 결과 발표 및 특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콩팥병과 비만’이다. 만성콩팥병은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콩팥병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신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을 정상 체중 대비 36%나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한신장학회가 진행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일반인의 만성콩팥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 및 검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10명 중 3명은 만성콩팥병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100명 중 4명 만이 만성콩팥병 검진을 받아봤다고 응답했다. 대한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은 “콩팥은 한 번 나빠지면 원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치료법도 투석 혹은 이식밖에
2017-03-09 12:20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 9일(목) 오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기관평가위원회(위원장 김홍주·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교육평가위원회(위원장 박중신·서울의대 교수)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정렬·중앙보훈병원장) △전형위원회(위원장 황인홍·한림의대 교수) △조사위원회(위원장 임인석·중앙의대 교수) 등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민구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이 병원협회 법제위원장에, 김태년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이 이사에 선임됐다. 오민구 법제위원장은 태석기 전 동국대의료원장의 의료원장 임기만료에 따라 그 뒤를 이어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최근 대구경북병원회장에 선임된 김태년 이사가 이탁 전 대구경북병원회장의 뒤를 이어 병협 이사로 임명됐다.
2017-03-09 11:22메디톡스가 태국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태국 및 동남아시아의 미용성형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태국 내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셀레스테(Celeste, 대표 우옹)와 함께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한류 열풍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태국 시장에 지난 2008년 첫 진출한 메디톡스가 2013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선두 입지를 다지고, 수익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메디톡스는 셀레스테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의 장점과 메디톡스의 마케팅 및 학술 지원 등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뿐만 아니라 메디톡스의 전 제품을 현지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이용한 치료 분야의 개척 및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도 세웠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시장이기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태국 시장의
2017-03-09 11:1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공지능, 신소재, ICT 등이 접목된 첨단 또는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 대상을 19개 선정하고,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멘토링인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는 유망 의료기기를 2020년까지 해마다 20여 개씩 선정하여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 수출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설계 등 연구개발(R&D),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인증 지원, ▲임상시험 설계 등 임상시험 지원, ▲허가 심사자료 사전 검토 등이며, 각 단계별로 구성된 전문 멘토링팀을 통해 진행된다. 2016년 선정된 대상 중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망막 등의 안저를 분석하는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가 통상 8개월 소요되는 GMP 적합인증을 6개월 만에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되는 의료기기들이 신속하게 제품화되어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09 11:0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임상시험 중복 참여 여부를 병원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시험 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임상시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단기간 내 다른 임상시험에 중복 참여를 방지하여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임상시험 관련 보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상시험 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임상시험 대상자 중복 참여 여부 확인, ▲임상시험 중 발생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 ▲임상시험 실시상황 보고 등이다. 우선,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임상시험 실시 전 안전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임상시험에 참여하려는 대상자가 3개월 내 다른 임상시험에 중복하여 참여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이메일 등으로 시험 참여 예정자를 식약처에 보고하면 중복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통보해 왔다. 임상시험 실시기관 등이 임상시험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은 그동안 문서로만 식약처에 보고하였으나, 이번
2017-03-09 10:58일동제약은 미국 TG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단일클론항체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TG-1101)’의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현지 발표를 인용해 9일 밝혔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항암제 ‘리툭시맙’의 차세대 바이오베터로,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진행된 3상 ‘GENUINE’시험은 유블리툭시맙(TG-1101)과 기존 혈액암치료신약 이브루티닙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시험이다. TG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유블리툭시맙(TG-1101) 및 이브루티닙 병용요법 환자 59명과, 이브루티닙 단독요법 환자 58명의 객관적 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을 비교했는데, 병용군의 경우 반응률이 80%로, 단독군의 경우 47%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은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국제학회(iwCLL)가 제시한 2008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소 2개월 이상의 반응을 평가하였으며, 관찰기간은 12개월이었다. TG테라퓨틱스는 금년 상반기에 임상결과 데이터를 발표하고, 하반기 FDA와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절차를 논
2017-03-09 10:47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들의 미공개정보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한이 방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한미약품그룹이 신설한 주식 거래지침은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자사주)의 거래에 관한 규정’으로, 대상은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소속의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 ▲특정 프로젝트 참여자, ▲그 외 임직원이다.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의 경우 중요 실적공시 다음날부터 해당 분기의 마지막 날까지, 개별 프로젝트 참여자는 해당 업무에 참여한 시점부터 해당 내용이 공시 및 언론 등을 통해 외부 공개되기 전까지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JVM 주식 거래가 금지된다. 그 외 나머지 임직원은 사후적으로 매 분기마다 자사주 거래량, 거래가격 등 주식거래에 관한 내용을 증빙자료로 첨부해 그룹사 인트라넷에 마련된 신고 코너에 등록해야 하고, 이 등록 사항에 문제가 없는지를 전담 관리자들이 점검해 내부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그룹은 미공개 중요정보 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미공개 정보를 비밀로 유지
2017-03-09 10:39서울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교수팀이 최근 중·노년층을 위해 기억력 훈련 어플리케이션인 'SMART'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주관적 기억력감퇴’(Subjective memory complaint)가 있는 50~68세 사이 일반인 53명(SMART 18명, 기타 앱 19명, 대기집단 16명)을 대상으로 8주 간 훈련 후, 주의력·기억력·작업 기억력 점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SMART’로 훈련을 실시한 집단에서만 ‘작업 기억력’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 작업 기억력은 전두엽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선택적 주의력, 행동억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다른 실행기능 발휘 수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SMART’는 주의력, 기억력, 작업 기억력 훈련과제 10개가 포함된 게임형태로 구성돼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매일 20분 동안 3가지 과제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민섭 교수는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도 많이 개발 됐지만, 콘텐츠 훈련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 이었다”며 “효과성이 검증된 ‘SMART’가 향후 중·노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9 10:33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프리미엄 브랜드 레스틸렌의 특허 받은 히알루론산 기술력을 담은 ‘레스틸렌 스킨케어’를 오는 11일 CJ홈쇼핑에서 올해 처음으로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 16시부터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는 환절기 스페셜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방송 최초로 ‘레스틸렌 나이트 크림’ 정품 4개를 본구성으로 준비했다. 레스틸렌 나이트 크림은 지난해 탄력 ‘필업(fill-up) 크림’으로 입소문을 타며 연일 완판 신화를 기록한 제품으로, 수면 턴오버 주기에 따른 피부 보습과 진정을 돕는 나이트 전용 스킨케어다. 레스틸렌만의 특허 기술 NASHA™를 그대로 적용, 체내 히알루론산과 97% 이상 유사하게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겔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수분을 끌어당겨 탁월한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동시에 SLM(Skin Lipid Matrix) 기술이 피부 내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라멜라 층과 유사하게 작용, 피부와 공기를 차단하지 않고 정상적인 순환을 도와 건강한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되찾아준다. 이밖에도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레스틸렌 갈바닉 부스터 어플리케이터를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마련, 올해 첫 런칭 방송의 특별함을…
2017-03-09 10:11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알젠(R:GEN)’을 국내에 출시한다. 회사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알젠의 국내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알젠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다. 황반 중심부까지 직접 레이저를 조사해 질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및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에 대한 한국, 유럽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관련 질환에 대한 허가를 추가했다. 지난해 말 ‘제한적 의료기술’의 확대 시행으로, 올해 한국에서부터 출시한다. 황해령 대표는 “현재 망막 전문 센터가 있는 국내 주요 병원들과 IRB 및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분기부터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알젠 치료술이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한적 의료기술 확대 시행을 통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확인했다”며 “저희는 더 많은 환자들이 관련 치료술의 혜택을 받
2017-03-09 09:47소년원에 재소 중인 남성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이를 재소 기간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 남자소년원에 재소중인 청소년 17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8%의 재소청소년이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며 75.1%에서 정신질환의 공존병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정신질환은 알코올사용장애이며 그 다음으로는 품행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2가지 정신질환을 가질 경우에 재범률이 높았으며, 알코올사용장애와 파탄적행동장애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폭력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았다. 2개의 정신질환이 공존할 경우 폭행 재발의 위험도는 13.5배 증가하며, 알코올사용장애가 있을 경우 3.43배 증가한다. 또한, 알코올사용장애와 파탄적행동장애가 공존할 경우 폭행 재발 위험도는 5.64배 증가한다. 연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청소년 재소자는 높은 정신질환 유병률 및 공존질환의 증상을 보인다. 정신질환 중에서도 특히 알코올사용장애, 그리
2017-03-09 09:34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첫 방문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초진 환자의 접수·수납 및 진료실 위치 등 병원 시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첫 방문 전용 창구를 지정하여 보다 빠르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첫 방문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논스톱으로 진료 예약이 가능하므로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여러 번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상계백병원에서는 접수 및 수납대기 시간 단축을 위하여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환자 본인의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해 놓으면 수납창구 방문 없이 진료 및 검사 후 귀가하기 전 한 번만 결제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진료비 하이패스 신청 방법 또한 간단하다. 원무부에 환자본인 신용카드와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조용균 원장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첫 방문 전용 창구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상계백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09 09:17대구파티마병원은 3월 7일 오후 5시 30분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재단이사장, 병원장 및 내외귀빈, 의료진 및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대 ,14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서는 파티마병원 이념낭독을 이어 제13대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의 공로패 전달, 제14대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 임명, 성 베네딕도 수녀회 서준석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축사,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의 이임사,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 동안 메르스라는 국가적 어려움도 있었고, 병원인증평가 등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최선을 다해 힘써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 신임 병원장과 함께 환대하는 파티마 행복한 파티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2년여 간의 노고에 전임 의무원장 및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병원의 이념을 앞세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행동을 통해 개원 60주년때 선포하였던 ‘환자최우선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모든…
2017-03-09 09:11최근 들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어지럼증(전정기능의 장애, H81)으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가 448만4,823명(2016년 한해에 95만7,6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보아, 올 해에는 약 100만 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어지럼증 센터 이환서 원장의 도움말로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본다. 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은 ‘이석(耳石)증’, ‘메니에르병’, ‘진정신경염’이 있다. 공통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답답함,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데 일상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심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조기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석증은 전정기관에 존재하는 칼슘 결절(돌가루)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본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하며, 특정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메니에르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현기증, 난
2017-03-09 08:57고 백남기 농민 사건이후 진단서 작성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 이슈에 대해 의료계도 국회도 원론에서 공감하지만 각론에서는 다른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8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백남기법(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상희 의원은 지난 2월15일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 다음날인 2월16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제안 내용은 ▲2인 이상의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찰이나 검안에 참여한 경우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 등을 작성하도록 하고, ▲진단서 등을 직접 작성한 의사가 아니면 추가기재 또는 수정을 할 수 없도록 명시하여 ▲진단서 등의 작성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진단서 등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자는 취지이다. 이 법안 발의 배경은 지난 2015년11월 시위 도중 물대포를 맞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집도의 백선하 보조의 권모씨 2인으로부터 수술받은 후 2016년9월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사인에 관한 논란 이후 앞으로는 진단서 작성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의 발의안이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집도
2017-03-09 06:00지난 3월 3일 삼아제약을 시작으로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8일 오후 기준으로 메디포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의 12월 결산 코스닥 제약사의 정기주주종회 일정과 배당 공시 정보를 집계한 결과, 총 69개 기업 중 57개 기업이 정기주총 일정을 공시한 상태이다. 삼아제약은 3일 정기주총을 열어 배당금과 임원 재신임 등의 사안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15억2,583만5,500원으로 1주당 250원 배당을 가결했고, 사내이사와 상근감사의 재선임을 가결하여 공시했다. 삼아제약을 시작으로 ▲10일 안트로젠, 15일 디에이치피코리아, 16일 KPX생명과학이 정기주총을 진행하며, ▲JW신약 등 12개 기업이 17일, ▲경동제약 등 27개 기업은 24일로 주총 날짜을 공시해 대부분의 코스닥 제약기업 정기주총 일정이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또한 현재까지 36개 기업이 배당 공시를 한 상태로, 공시된 배당의 대부분이 현금배당이고, 비씨월드제약,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3개 기업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둘 다 공시했다. 현재까지 공시된 각 기업의 자세한 정기주총 일정과 1주당 배당금은 다음과 같다.
2017-03-09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