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새로운 HIV 치료제 ‘데스코비(엠트리시타빈 및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00/10mg, 200/25mg)’가 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데스코비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35kg 이상)의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1형(HIV-1) 감염 치료를 위해 제3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 통합효소 억제제,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병용하여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하면 된다. 단, ▲ 리토나비르 또는 코비시스타트와 병용하는 아타자나비르, ▲ 리토나비르 또는 코비시스타트와 병용하는 다루나비르, ▲ 리토나비르와 병용하는 로피나비르와 병용 투여 시 데스코비의 권장 용량은 1일 1회 200/10 mg 이며, ▲ 돌루테그라비르, ▲ 에파비렌즈, ▲ 마라비록, ▲ 네비라핀, ▲ 랄테그라비르와 병용 투여 시에는 데스코비 200/25mg을 1일 1회 용량으로 권장한다. 데스코비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HAART;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중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 기
2017-03-02 14:12서울 지하철의 성형외과 의료광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의료법의 소비자 현혹 우려 의료광고 세부 유형을 확대하고, 광역시에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권한을 부여하는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이 주관한 ‘제2회 환자권리포럼-환자의 알권리와 의료기관 선택권(서울시 성형외과 의료광고)’이 2일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 이은영 사무국장은 의료법상 소비자 현혹 우려 의료광고의 세부 유형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가 제안한 세부 유형은 ▲성형 전·후 사진 비교 의료광고 ▲선정적 의료광고 ▲홈페이지 주소 외 블로그, 까페 등 온라인 주소 적시 의료광고 ▲유명인사와 의료인이 함께 찍은 사진 게재 의료광고 ▲언론·방송 매체 의료인 출연 및 의료기관 소개 사실 게재 의료광고 ▲의료와 무관한 자격증·경력 등 게재 의료광고 ▲민간 비의료기관 추천·선정 게재 의료광고 등이다. 이은영 사무국장은 “성형 전·후 사진 비교 의료광고는 서울시 소재 481개 성형외과 의료기관 홈페이지 중 55.3%에 해당하는 266개소가 게재할 정도로 가장 선호하는 광고 중 하나
2017-03-02 12:1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2일 당부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자체 및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강조하였다.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어,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7주(2017.2.12.~2.18)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5명으로 2017년 1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률이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양성률이 낮았으나 최근 5주간 평균 양성률은
2017-03-02 12:00JW중외제약이 염색약 ‘창포’ 신제품을 선보이고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국내산 천연 추출물이 다량 함유된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 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창포 시리즈에 사용한 창포(해살이풀), 콜라겐, 콩단백질, 동백오일 성분과 함께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무궁화, 은행잎, 소나무 등의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염색약이다. 특히 PPD(파라페닐렌디아민), 암모니아,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7가지의 화학성분을 친환경 원료 등으로 대체해 눈과 두피의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발에 수분과 단백질을 보강해 주는 염색 전용 샴푸와 헤어앰플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 JW중외제약은 새롭게 출시한 ‘창포연’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진숙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창포연은 염색 알레르기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접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포연’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3-02 10:46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곽달원)는 지난 달 2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과 ‘농/식품 모바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진청장을 비롯한 농진청 임직원과 하이팜연합회 회원, 상생협력 기업 8개 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CJ헬스케어는 농업/농촌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농진청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는 농산물 모바일 직거래 플랫폼인 ‘브라보코리아’에서 거래되는 농/식품의 판매 촉진 및 확산을 위해 자사 헛개음료인 ‘헛개수’와 보리음료 ‘새싹보리차’를 지원한다. CJ헬스케어가 지원하는 총 2만 병의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는 모바일 앱(APP) 브라보코리아에서 진행되는 ‘농산물 모바일 100원 축제’ 등 농/식품 모바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농업은 미래 식량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 산업”이라며,…
2017-03-02 10:46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해 소생을 돕는 응급 의료 장비다. 심정지는 발생 후 응급 조치가 1분 지연될 때마다 환자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AED와 심폐소생술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전 세계 100만 대 이상 보급된 필립스 하트스타트 HS1은 일반 가정이나 직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ED이다. 잡음 없이 명확한 음성 안내와 직관적인 그림으로 심폐 소생 및 사용 절차를 안내해 초보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의 승인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HS1은 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인 ‘핸즈오프 (Hands-off) 타임’이 8.4초로, 미국심장협회(AHA)가 권고한 10초 보다 짧은 것이 강점이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생존 및 회복…
2017-03-02 10:1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55개 의약품의 시험규격에 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약전을 비교‧분석한 ‘수출상위품목 한일약전 비교분석 자료집’을 발간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통해 국내 제약사‧수입사 등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한국제약협회 등 관련 협회와 일본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대일본 수출지원단’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의약품의 일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 우리나라와 일본 약전 비교‧분석 품목(55개) 목록, ▲ 양국약전 규격비교 요약표, ▲ 양국약전 규격 전체 비교 등이다. 비교‧분석한 55개 품목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수출하는 상위 의약품 중 우리나라와 일본 약전에 공통으로 등재된 품목을 선정하였다. 참고로, 일본은 의약품 허가 시 일본약전과 시험규격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경우 제출 자료 일부를 면제하는 등 심사 요건을 완화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 약전을 근거한 경우 시험규격과 관련 별도의 허가‧심사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일본 수출을 위한 의약품 허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2017-03-02 09:5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분야 규제 조화를 위한 국가 간 협력기구인 아시아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AHWP) 의장국으로서 3월 1일 홍콩에서 AHWP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AHWP (Asian Harmonization Working Party)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30개 회원국이 의료기기 규제 조화를 위해 1996년에 발족한 규제 당국자 및 업계 전문가 간 협력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 대표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2017년 AHWP 개최 일정과 추진 업무, 2017년 발간 예정인 가이드라인 진행 현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한 ‘체외동반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의료용소프트웨어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을 검토‧논의하고,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AHWP 연례총회에서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월 2일 같은 장소에서 AHWP 회원국과 의료기기 업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세안, 유럽, 중국, 홍콩 등의 의료기기 규제 현황을 발표하고, 규제 조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료
2017-03-02 09:52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베트남 국민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2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한기환 교수(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를 필두로 성형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5명이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8일간 베트남 호치민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는 메디시티 대구 해외나눔의료의 일환이다. 대구시와 대구로타리클럽 3700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의료봉사를 통해 아시아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메디시티 대구의 동남아 의료관광시장 개척 및 브랜드 강화의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구순구개열 인구가 많지만 두개안면 분야의 성형외과 의사가 턱없이 부족하여 수많은 이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기환 교수팀은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 등 베트남 국민들에게 구순구개열, 2차구순비변형, 선천성 외이기형, 선천성 손발기형 등 고난도의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기환 교수는 “수년간 나눔의료 봉사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이 밝은 얼굴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서 한국 의료진으로서 뿌듯하다. 지속적인 나눔의료는 메디시티 대구를 아시아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베트남과 의료교류를 활성화하는 가
2017-03-02 09:3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등급 의료기기 GMP 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자료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 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개정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은 양질의 제품이 일관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개발부터 원자재의 구입, 제조, 검사,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에 걸쳐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 2등급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서 심사 절차 개선, ▲ 의료기기 GMP 심사 제출자료 간소화, ▲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서 국·영문 병기 등이다. 2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GMP 심사는 그동안 식약처와 품질관리심사기관이 합동으로 심사하였으나 품질관리심사기관이 심사하여 적합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개선한다. 현재 품질관리심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4곳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GMP 심사 시 제출하던 업허가증 제출을 면제하고 천재지변·전시 등으로 해외 제조소 현장방문이 보류된 경우 상황 종료 후 60일 이내 현장조사 신청하던 것을 90일로 연장하여 해당 업체에
2017-03-02 09:27보험연구원이 정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보다 야당들이 제기한 법안이 보다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실적인 타당성은 지역가입자의 낮은 소득파악률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보험연구원 이태열 선임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료 개편에 대한 정부 및 정당(안) 비교’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정부안은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사이에 상이하게 적용되던 부과 기준을 3단계에 걸쳐 통일해 상호 형평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직장 보수이외의 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의 기준을 연 7200만원 초과분에서 연간 2000만원으로 변경해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부과대상 재산에 일정액의 공제 신설 및 중저가자동차를 보험료 부과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피부양자도 자격 요건에 적용되는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엄격하게 해 적용 대상을 축소했다. 결국 정부와 야당안 사이의 핵심적인 차이는 가입자를 구분하느냐 여부와 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을 어느 범위까지 포함시키느냐에 있다. 정부안은 직장-지역 가입자 간 이원화된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피부양
2017-03-02 06:00우리나라의 경우 의과대학생보다 30년 뒤진 현직 의사의 의료윤리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교육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의사협회지 1월호에 특집으로 유상호 교수(한양대 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외 2인이 공동 기고한 '면허 취득 후 의료윤리교육'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제안됐다. 기고문은 현직 의사에 대한 의료윤리교육이 척박함을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이며, 2005년의 현황을 보면 41개 대학 중 40개 대학에 의료윤리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는 전국의 모든 의과대학에서 의료윤리를 교육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을 시작한 것은 2010년 전후이다. 의과대학에서의 교육과 비교하면 햇수로 30년 이상 뒤졌다. 그 규모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다. 저자들은 "이와 같은 현실은 현직 의사를 위한 의료윤리교육이 그 중요성에 비해 그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제대로 자리 잡을 때까지 대단히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윤리교육이 제대로 자리 잡고 뿌리
2017-03-02 05:50광진구의사회가 회칙을 개정, 제45조에 외국환자유치위원회의 임무 및 구성을 신설했다. 광진구의사회는 28일 오후 더클래식500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익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에 파고드는 주민 친화적 의사회로 이끌고자 했다. 동단위 의사회에서 회원들의 의료기관이 홍보 될 수 있는 책자를 만들고, 회칙을 개정해서 각 동에 있는 유관단체와 매년 행사를 함께 하면서 결속을 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 회칙 개정안건을 상정, 제45조 외국환자유치위원회 임무 및 구성을 신설했다. 외국환자유치위원회를 두어 외국환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토론 의결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환자유치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임무 등은 외국환자유치위원회 회칙에 의하도록 했다. 이어 금년 예산 1억448만원을 의결했다. 전년 예산 1억338만원보다 110만원 늘었다. 이 예산으로 ▲동의사회 활성화 ▲의료봉사 ▲동호회 활성화 ▲대민봉사 ▲촉탁의지역협의체 운영 ▲장학사업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병실간 거리 확보 및 스프링쿨러 설치 기준의 완화 등을 채택했다. 지난 2월3일 시행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입원실 시설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감염
2017-03-01 08:1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소재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 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 제약사업기술거래센터(PTBC)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 및 기술사업화 설명회,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의 제약사업기술거래센터(PTBC)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 인사말로 시작됐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조합원사의 라이센싱, 기술이전, 공동연구, 기술투자 등 아웃소싱의 촉진을 위해 2000년 출범하여,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 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의 2017년 주요 사업 계획 요점은 기술거래위원회와 산학협력단과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기술거래위원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업 현장 수요지향형 혁신 아이템 도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본래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목적을 좀 더 유기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이다.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는 41개사 79명으로 새롭게 구성되었고, 신임기술거래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2017-03-01 05:40“제약산업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발전하는 길에 들어섰기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한국제약협회 제20대 이경호 회장이 28일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 회장직을 맡아 6년 8개월간 재임했다. 그는 “긍지를 가져도 될 만큼 제약산업의 위상과 역할이 커졌다”면서 “산업과 여러분들 모두 더욱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식에서 협회 임직원들은 재임 기간 동안 이 회장의 활동이 담긴 사진 감상에 이어 준비한 브로마이드와 감사 메시지, 재임 동안의 사진 앨범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식을 마친 이 회장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기념 사진 촬영 후 협회를 떠났다. 일괄약가인하 등 제약업계가 큰 위기에 직면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했던 이 회장은 그간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한국 제약산업계의 미래 좌표로 설정했다. 이같은 기조 하에 제약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주도해 나갈 성장동력임을 지속적으로 설파하며 정부로부터 산업육성‧지원방안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진제약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2017-02-28 18:03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이 선천성 흉부기형으로 자유롭게 뛰어놀아 본 적이 없는 카자흐스탄 소년 아라랏(7세)군을 초쳥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라랏은 생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오목가슴 진단을 받았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가슴뼈의 기형이다. 오목가슴은 출생부터 바로 나타나 성장과 함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함몰된 가슴은 심장을 누르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도 줄어들게 된다. 이는 호흡곤란과 운동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아라랏의 어머니는 “호흡곤란이 있어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현지의사의 권유로 아라랏은 체육시간에 항상 혼자 있어야했다.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며 외로워하는 아라랏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입원당시 아라랏은 CT상으로 나타난 할러지수(HI, Haller index)가 5.56 였다. 정상인의 할러지수는 2.5-2.8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주치의인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양쪽 겨드랑이 밑 2-3cm를 절개한 후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너스바를 흉골 밑으로 넣어 들어간 흉골을 올리는 최소침습수술인 너스 수술을 실시했다. 정도가 심한 아라랏은 너스바 2개를
2017-02-28 17:3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 회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나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외에도 2012년과 2013년에도 저소득층 수술비에 써달라고 200만원씩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2015년에는 200만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해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나회 대표 백미정 씨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 마음을 모아 회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16:31태남생활건강㈜은 물티슈 올가메이드를 3월 입학시즌을 맞아서 축하의 마음을 담아서 올가메이드의 유통 온라인 전체 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아기물티슈 올가메이드는 네이처 옐로우, 레드, 블랙라벨 시리즈와 올가메이드 스킨라인 스킨터치 시리즈다. 판매기간은 3월 31일 까지다. 할인 판매는 제품별로 최대 2천원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어서 올가메이드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알려졌다. 태남메디코스와 태남생활건강이 공동 개발한 영유아 브랜드 ‘올가메이드(ORGA-MADE)’는 국내산 채소원료 7가지(셀러리, 양배추, 쌀, 토마토 등)를 저온에서 추출한 점이 타 물티슈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최근에는 공인인증 기관에서 식약처 기준으로 성분 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등 세균과 메탄올 등 아기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아기물티슈로 발표되면서 최근 육아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올가메이드는 물티슈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안전성이 검증된 우수한 물티슈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발한 영유아 브랜드로 안전한 아기 물티슈라는 점이 육아맘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최근 판매가 신장하
2017-02-28 15:59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김윤년·박형섭(심장내과)·이종하·박희준(의용공학과)․손창식(생체정보기술연구사업단) 교수팀이 개발한 ‘무선충전 가능한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가 국내특허뿐 아니라 미국특허를 최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선충전 가능한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는 신체의 전흉부나 쇄골아래, 또는 팔 부위의 피부피하에 소형 센서(50×10×5mm)를 이식하면 심전도가 무선통신을 통해 수신 단말기와 중앙서버에 전송되어 의료진이 즉각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부정맥 환자들은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면 검사시간을 놓쳐 제때 진단이 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많았다. 개발된 심전도 센서는 병원을 가지 않고도 실시간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전달해 증상이 나타난 즉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 부정맥 진단에 획기적이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외국의 유사제품들은 배터리 교체를 위해 3년마다 재수술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세계 최초로 외부 충전으로 신호를 측정하고 전송하므로 재수술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삽입형 심전도 센서이다. 무선충전 가능한 인체 삽입형 심
2017-02-28 13:00정부는 ‘17년 상반기에 메르스 등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7년 질병관리본부의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발표했다. 또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추진, C형간염 관리 강화 등 금년도 핵심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후변화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와 국가간 교류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 질병 자체의 치명률 등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선정하여 대비·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르스 대책반 운영을 통해 국내외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중동지역 출입국시 주의 당부 문자 안내, 입국 시 발열감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징구하고, 의료기관에 입국자 정보 공유(DUR)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AI(H7N9) 인체감염증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유행이 지속되는 4월까지는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다. 중국 여행객 대상 출국 시 주의 당부(외교부 영사콜센터 SMS 발송) 및 입국 시 발열감시, 건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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