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이 서울송도병원과 테라큐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Q시리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의 Q시리즈는 기존 건강기능성분인 비타민D, 비타민C, 오메가3에 부원료로서 테라큐민이 함유되어 1일 권장량 섭취시 커큐민을 150mg 섭취할 수 있다. 테라큐민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인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성분이다. 미국 타임지의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커큐민은 본래 입자가 큰 지용성 성분으로 낮은 체내 흡수율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공급 계약을 통해 서울송도병원 환자들은 암 면역센터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테라큐민이 함유된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시리즈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암 면역증진센터, 암 면역세포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이 재발 및 전이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송도병원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는 ‘비타민D 1000Q’, ‘비타민C 1000Q’, ‘오메가3 1000Q’ 등 Q시리즈가 판매 중이다. 서울송도병원 관계자는 “커큐민 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에 테라큐민을…
2017-02-20 11:16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양정현, 유영범, 정수민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성공적인 유방 보존술을 위해 MRI상 비종괴성 조영증강((NME, nonmass enhancement)이 나타난 경우, 광범위한 절제가 재수술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비종괴성 조영증강은 암이 덩어리진 형태가 아닌 물감이 번지거나,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말한다. 최근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유방보존술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14년 유방암 수술 중 보존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65%로 나타났다. 유방보존술은 수술 전 MRI 촬영을 통해 절제 범위를 정한다. 암을 중심으로 보통 주변 1cm를 안전 범위로 설정해 절제하는데 안전 범위는 의사에 따라 5mm 미만부터 1cm 이상까지 다양하다. 문제는 수술 후 절제면 검사에서 암이 발견된 경우, 재수술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술 중 절제면의 암세포가 보이는 경우 동결조직검사를 시행해 수술 중 추가 절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검사 비용 문제로 수술 중 동결절편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이후 최종 조직검사 결과를 보고 재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양정현, 유영범, 정
2017-02-20 11:15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의과대학 전체 교수 동계 워크숍이 지난 2월 18일부터 2일간 명지병원 인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학생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효율적인 평가 등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서남대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 교육’ 주제의 워크숍 첫 날 일정은 연세의대 양은배 교수의 ‘역량중심 교육과 액티브러닝’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 중앙대 김찬웅 교수의 ‘CPX 의료면담 수행능력 평가 학생 피드백 관리’와 서남의대 하헌균 교수(외과)의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 피드백’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 조별 분임토의 및 발표에 이어 바임컨설팅 하영식 대표의 ‘AI의 의료 응용’ 주제의 특강도 마련됐다. ‘임상 실습 교육’ 주제의 2일 차 일정은 서남의대 김주학 교수(교육과정개발위원장, 정형외과)의 ‘서남의대 임상실습 교육의 변화’ 발표와 연세대 김창오 교수의 ‘효과적인 임상실습 설계와 운영’,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의 미래’ 등의 강으로
2017-02-20 11:15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제1 의학관에서 ‘KU Simulation Center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의사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의료인의 임상술기능력이 중요시됐다. 고대의대는 이보다 앞선 2008년부터 가상환자 시뮬레이터와 인체 모형을 이용해 현실감 있게 실습을 할 수 있는 임상수기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확대 이전을 준비했다. 이번에 문을 연 KU Simulation Center는 총 177평 규모로 25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시뮬레이션 룸과 12개의 CPX-OSCE룸, 6개의 Skill lab, 2개의 조정실, 세척실, 창고,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고화질의 영상 및 음향녹화가 가능한 Sim-capture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소식에 앞서 임상의학 교육과정 시나리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시뮬레이션 바탕 교육과정 개발하기’를 주제로 소그룹 워크숍이 열렸다. 이후 열린 개소식은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 △임기영 한국의학교육학회장 축사 △이홍식 의
2017-02-20 11:15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과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정숙)가 지난 16일 부산시 동구 소재 좋은문화병원 15층 강단에서 건강주치의제 협약식을 가졌다. 연합회 소속 32개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으로 병원은 영유아검진 및 질병 예방교육, 예방접종, 건강정보 제공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이미 협약을 맺은 부산진구어린이집연합회, 남구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동구어린이집연합회까지 병원과 인접한 3개 구와 모두 협약관계를 맺었다.단체 협약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향한 발로 뛰는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실버전담팀은 정기적으로 지역의 노인정과 경로당을 방문한다. 작은 선물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기 위함이다.또한 인근의 사회복지센터, 복지관 등에도 방문하면서 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협력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이외에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무료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 직원단체헌혈,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활동 등 지역민과 사회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집된 의료환경 변화와 지역민 의견을 반영하여 신경외과, 흉부외과 신설, 중환자실 신설, 응급실
2017-02-20 10:4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5호)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결핵균특이항원 자극 인터페론-감마(IGRA)검사 급여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환자 86명, 유병환자 101명, 사망환자 3.8명으로 OECD 가입 이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결핵후진국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3만 6천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어 잠복결핵환자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잠복결핵 진단검사인 투베르쿨린검사(TST: Tuberculin Skin Test)를 위한 진단시약(PPD: Purified Protein Derivative) 시약수급의 어려움과 결핵관련 문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등)검토, 학회의견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하여 NICE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제외국의 IGRA검사의 사용 확대를 권고하는 추세와 일치되도록 급여기준을 개정했다. 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그간 5세 이상의 잠복결핵진단이 필수적인 환자 중 HIV 감염인, 장기이식 면역억제제(TNF 길항제) 복용 중이거나 사용자, 규폐증 등으로 제한했던 급여
2017-02-20 10:43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은 서울 서남지역 주민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료 과목 확대와 우수 의료진 영입한다.20일 대림성모병원에 따르면 다가오는 3월부터 성형외과•이비인후과•소화기내과•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각 진료과 기능 강화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보강으로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또한 유방암 치료에 특화된 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유방 재건, 암 환자의 우울증 치료까지 다학제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정신과 의료진을 영입했다.이 밖에도 기존 소화기내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 등 다수 진료과에 의료진을 보강해 의료 전문성 향상과 빠른 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성원 병원장은 “의료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대림성모병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서울 서남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국내 의료 수준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2017-02-20 10:41배우 박진주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세로라이브 영상이 화제다. 배우 박진주가 라이브영상을 통해 맑은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씨스타 원곡인 ‘있다 없으니까‘를 박진주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해 라이브로 공개한 이 영상 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esora/videos/1392251570846500/)), 유튜브(https://youtu.be/_iNMAFx4jXw) 등 SNS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백만 뷰, 좋아요 4만 개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주는 지난해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프로그램에 ‘우비소녀’ 복면을 쓰고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를 마친 박진주는 목관리도 잊지 않았는데, 박진주가 입에 털어 넣은 것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용각산쿨이다. 박진주는 보령제약 용각산쿨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박진주는 광고 촬영현장에서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용각산쿨을 자주 먹고 있다. 목이 뻥 뚫리는 느낌을 주는 용각산쿨을 앞으로 더 많이 애용할 것 같다“고 용각산쿨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5천여개의…
2017-02-20 09:3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헬스케어사업부를 신설한 대원제약은 업계 최초 짜먹는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콜대원 출시 후 2016년에는 일반의약품 위장약 ‘트리겔’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대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새로운 복용법으로 기존 감기약과 차별화해 젊은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고모델로 드라마 혼술남녀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해 유쾌하고 발랄한 TVCM을 선보이고,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보광 휘닉스파크에 실내 랩핑광고 등을 진행했다. 구정 연휴에는 약품을 직접 판매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신년 감사 카드를 전달 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출시해인 2015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누적 판매량 500만포 돌파로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해…
2017-02-20 09:29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국내 발매 1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T.O.P 심포지움’을 지난 6일부터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대구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T.O.P 심포지움은 노보 노디스크와 트레시바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Think Only Patients’의 가치관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움은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실제 임상에서의 효능 및 다양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의 최신 임상 업데이트'를 주제로 영국 엑시터(Exeter) 의과 대학 임상 부교수 데이비드 스트레인(David Strain) 박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스트레인 박사는 저혈당 발생 위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SWITCH’ 임상 연구 결과,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
2017-02-20 09:29건보공단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증진사업을 공단 중추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연구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특별 육성분야로 ‘비만예방’을, 효과적인 사업 인센티브 방안으로 ‘마일리지제도’를 언급해 눈길이 쏠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강증진 분야 건강관리사업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책정 예산액은 1억원, 연구기간은 6개월이다. 공단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전략적 재설계로 건강증진사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공단 중추사업으로의 성장을 모색한다’고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 연구는 우선 공단 증진사업들의 경제성 분석 등 현재상을 진단하고, 건강증진사업을 둘러싸고 있는 법, 정책, 사회, 의료, 국민적 수요 등 대내외 경영여건 및 외국의 보험자가 수행하는 건강관리사업&건강관리 P/G를 조사·분석한다. 아울러 사업 재설계(강화, 유지, 축소) 및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 사회자원간 역학관계 분석을 통한 효과성 및 사업성 검증, 건강검진·증진과 질병관리를 통합하는 관리체계 검토 등도 수행한다. 특히 공단은 비만예방을 특별 육성분야로, 마일리지제도를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한 인센티브 방안으로 제시했다. 공단
2017-02-20 06:00“심장전문의가 1년 넘게 개원을 준비, 성형과 피부가 성공하는 강남지역에서 심장질환 전문클리닉으로 성공했다. 마케팅에서 차별화 전략이 성공한 사례이다.” 서울시의사회가 18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개원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의한 골든와이즈닥터스 김강현 센터장이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김강현 센터장은 “마케팅은 경쟁자보다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제반활동이다. 기본적으로 의료소비자의 니즈와 원츠이다. 심장 전문의의 성공사례는 1년 넘게 오랜 기간 준비했고, 대학병원과 달리 대기하지 않고 심장질환을 진료 받기 원하는 의료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해 성공한 사례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제는 진료만 잘해서는 성공하기 힘든 개원 환경이다. 병‧의원의 비전 설정부터 환자서비스는 물론이고 자금 노무 세무 법률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개원준비가 필요한 시대이다.”라고 말했다. 처음 개원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미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개원에서 가장 기본 단계라 할 수 있는 미션과 비전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미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30%에 불과하다.”고 전제했
2017-02-20 05:50고혈압치료제 트렌드가 복합제로 넘어간 가운데에서 원외처방 시장에서 ARB 단일제가 여전히 막강한 유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B 제제의 전통 강자인 '디오반'과 '아타칸', '코자'도 2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블록버스터 대열에 여전히 합류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ARB 제제 중 원외처방액 선두를 달리는 품목은 보령제약의 '카나브'이다. '카나브'는 2016년 40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카나브'는 아직 물질특허가 만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제약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은 282억원, 노바티스의 '디오반'은 274억원, MSD의 '코자'는 25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3개 제품은 ARB 제제 중 정통의 강자로 물질특허 만료로 인해 제네릭이 대거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웅제약의 '올메텍'은 ARB 제제 중 최신의 약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22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올메텍'이 출시 초기부터 단일제보다는 복합제에 대한 영량을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
2017-02-20 05:40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혼합진료를 못하게 하는 심평원 공단은 반성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17일 대전에 소재한 호텔ICC에서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상민 의원은 축사에서 심평원과 공단이 급여와 비급여를 동시에 못 받도록 하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고쳐야 한다고 강조해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상민 의원은 “내가 피부병이 있어서 동네병원에서 피부과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심평원과 공단이 반성할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전제했다. 이 의원은 “피부과 원장이 추가 약 처방은 급여가 안 되고 비급여라고 한다. 그러면서 비급여는 추가 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 돈 내고 보험 관계없이 먹겠다고 해도 안 된다더라. 아무리 봐도 이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곳곳에 과도한 규제가 있는 것 같다. 취지는 알겠다. 그러나 과도한 규제는 싹 없애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는 범죄이다.”라고 지적했다. 송 회장은 “2016년 갑자기 불거진 최순실 사태를 통해 차명대리 처방, 무자격자 의료시술, 미신과 같은 근거 없는 치료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
2017-02-18 06:00비급여 과잉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건강보험으로 100% 진료가 가능한 모델병원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복지부는 비급여 해소방안으로서의 추진 취지는 공감하지만, 혼합진료 금지는 충분한 연구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상희 의원실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이 주관한 ‘건강보험 100% 적용 의료비 걱정 없는 병원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는 비급여 총 파이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정 항목별 접근은 의료비 감소에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비급여의 급여화가 해답이라는 생각이다. 김준현 대표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급여와 비급여로 양분화 돼 있다. 비급여도 관리영역으로 포괄하는 급여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건강보험 급여운영은 포지티브와 네거티브가 혼재된 형태다. 미용, 성형 등은 제외한 전면 급여화(네거티브 방식)나 비급여 목록을 정비한 후 급여화(포지티브 방식)하는 형태로 급여운영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
2017-02-18 05:502017년 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 대비 5.9%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7.1월 원외처방 : 무난한 출발, 2월 신장율 확대 기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5.9% 증가했으며 처방량은 전년동월 대비 18.5%가 감소해 7개월째 역신장했다. 제약사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1월 처방액이 전년동월 대비 6% 하락했다. 주력 제품 중에는 특허만료로 제네릭 경쟁에 노출된 알비스(-14%)와 지난해 4월 프랑스 보험급여 목록 제외 이슈가 있었던 올메텍(-9%) 처방액 부진이 지속됐다. 2014년과 2015년 출시한 안플원(+180%) 처방액은 높은 신장세 지속했으며 올로스타(+9%)도 양호한 신장세를 보였다. 주력 코프로모션 품목인 LG생명과학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제미메트 합산 1월 처방액 53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2%가 증가했으며 크레스토 1월 처방액은 57억원이었다. 동아ST의 1월 처방액 전년동월 대비 7%가 감소했다. 주력 제품 중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 합산 처방액 전년동월 대비 -25%로 부진했으며 약가인하 영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그 외…
2017-02-18 05:40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2월 17일 오전 11시 ‘2016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간호대학장 손정태 교수, 장미경 동창회장을 비롯하여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사학위 수여 및 간호사 휘장 수여, 상장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손정태 학장은 134명의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일과 함께 더욱 훌륭한 간호사가 될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혜와 열정, 의지와 함께 간호사로서의 큰 소명을 가지고 전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017-02-17 22:21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2017년 2월 17일 오후 4시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 21회 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의과대학장 최정윤 교수를 비롯해 여러 내빈과 가족,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위기 전달과 히포크라테스 선서, 상장 수여식 순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6년간의 의과대학 생활을 마친 졸업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의사로서의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한 걸음 더 전진 할 것을 약속했다. 의과대학장 최정윤 교수는 졸업생들에게 “어디를 가든지 모교를 잊지 말고, 훌륭한 의사, 행복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치사했다.
2017-02-17 22:18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17일 오후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대장암수술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한 오감만족 건강강좌,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매년 봄이면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12회 째를 맞았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8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했다.오감만족 건강강좌답게 이번 행사에서도 6개 주제의 시청각 강연을 통해 다양한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됐으며, 강연 외에도 식단전시회와 전문 음악인의 흥겨운 위문공연도 함께 진행됐다.6개의 강연 내용은 ▲대장암이 어떻게 얼마나 발생하는가(외과 안태성 교수), ▲암환자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사회복지 정보(김민지 사회복지사),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요리교실(이해연 영양사), ▲대장암 항암제의 부작용과 처치법(박종은 약사),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등이다.백무준 암센터장은 “수술 후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오늘 행사가 환자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마음까지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17 22:15공공보건의료의 올바른 정책수행과 역할 정립을 위한 ‘제1차 국립대학교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전북대병원 완산홀에서 열렸다. ‘공공보건의료계획의 추진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전라북도, 국립중앙의료원 등 11개 기관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16일 심포지엄에서는 권근상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좌장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간의 연계방안(서지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획평가팀장), 지역별의료이용 실태분석을 통한 의료취약지 도출 및 국립대병원의 역할(이태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획평가팀),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수행을 위한 통계지표 활용과 과제(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창훈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이주형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강화, 조직의 유기적 관계유지 등의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 둘째날인 17일에 열린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협의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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