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감기약 콜대원의 누적 판매량 500만포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팀이 23일 콜대원의 500만포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해, 국내 최초 짜먹는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했다. 콜대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새로운 복용법을 앞세워 기존 일반감기약과 차별화했다. 2016년 배우 박하선을 활용한 TVCM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 시장반응을 이끌어내며 전년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달성,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감기약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 액상제형으로 흡수가 빠르며,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난 복합성분으로 이루어져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콜드에스’, ‘코프에스’, ‘노즈에스’의 3가지 제품라인으로 종합감기뿐만 아니라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각각 최적화했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콜
2017-01-24 09:23리얼메디(대표 이창호)가 경기불황 시기 병의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DB CRM 전략 세미나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옐로모바일 3층 클럽옐로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불황 극복을 위해 신규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만족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대다수의 병의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리얼메디는 구체적인 전략 없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효율적인 신규고객 DB 수집 방안부터 효과적인 고객관계관리(CRM) 방안까지 컨설팅 수준의 내용을 전달한다. 병의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우리 병원 좀 살려주세요’의 저자이자 병원마케팅 18년 경력의 전문가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가 나선다. 세미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얼메디 홈페이지(www.realmed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는 “전략적이지 못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내원하는 고객들이 왜 늘어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병의원 원장님들을 보며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맞춤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된 고객관계관리를
2017-01-24 09:23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즉각 마련되지 않으면 엉터리 주먹구구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새로운 DTP-IPV-Hib 혼합백신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시행비에서 오히려 더 삭감된 시행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러한 결정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청과의사회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자신들이 만들어온 자료에 있는 미국과 호주의 예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하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의료현장의 영유아소아건강의 전문가들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폭거이다.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의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송두리째 허무는 정책적인 소아건강 전문가 학살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과거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소아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을 일선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이 도저히 정상적인 병원운영을 할 수 없는, 적정 수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에서 시작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
2017-01-24 06:00대한의사협회가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을 금년 1분기 중 다른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회관 신축은 예산의결 공사기간 등 수년의 세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키로 하고 이를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회관 환경 개선 추진 방안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은 일이 잘 진행되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운영위원들은 ▲의협회관 신축은 서울시의사회관과 함께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제안했고, ▲의협회관 신축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4월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으며, ▲집행부 임기 말 큰 사업을 하는 것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대의원들의 이해를 이끌 수 있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였다.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 이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보일러 펌프, 배관 노후에 따른 누수 ▲전기 배선 주위 노후 배관의 누수 ▲천정 내려앉음에 따른 파손 ▲건물 내벽…
2017-01-24 06:002018년 1월 1일 품목허가갱신제가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의약품 품목갱신을 원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인 올해 6월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품질을 점검해 허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런 내용의 ‘2017년부터 달라지는 제약산업 관련 주요 제도’를 정리, 24일 소개했다. 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유효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 신청 5년 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만 허가가 유지되도록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2013년 1월 1일 시행)가 2018년 1월 1일 본격 적용된다. 제약업체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우선 2018년부터 2023년 까지 순차적으로 품목갱신제 적용을 받는다. 갱신 대상은 모든 의약품이며, 원료의약품과 수출용의약품은 제외된다. 갱신신
2017-01-24 06:00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SGLT-2 억제제 시장이 DPP-4 억제제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SGLT-2 억제제의 시장 규모는 276억원이다. [도표 참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은 237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하면서 2015년 110억원 대비 114.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시가정'은 2014년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선두 품목으로서 시장 선점 효과를 보고 있다. '포시가정'은 지난 10월에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공복 혈당은 26.92mg/dL(12주차), 32.94mg/dL(24주차)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12주차), 74.96mg/dL(24주차)가 감소했다. ▲체중 및 체질량지수도 약물 투여 전과 대비해 각각 1.71kg, 0.57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은 2016년 21억2576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부터 원외처방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
2017-01-24 05:50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간암, 담도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암은 약 2배, 담도암은 2.5배, 췌장암은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일수록 위험하고 췌장암을 제외한 간암, 담도암, 대장암은 여성일 경우 발생 위험률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간암 및 담도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률 분석’ 연구보고서를 내놨다. 우리나라에서 인구 10만 명당 담낭절제수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사이 두 배 가까운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담낭절제술 후에 간암, 담도암, 췌장암, 대장암이 증가하는 기전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연구진은 선행 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담낭절제로 인한 담도 내압의 상승으로 인한 간에 발생하는 일련의 염증 반응으로 간암이, ▲담도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담도암이, ▲담낭절제 후CCK의 증가로 인해 췌장암이, ▲대장상피의 지속적인 답즙에 노출로 인해 대장암이 각각 발생 위험인자로 작용 할 수 있다고 유추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 2002년부터 2013년까지
2017-01-24 05:40정의당 국민건강복지부(본부장 윤소하 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이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오늘(23일) 공청회를 통해 건강보험료부과체계 개편안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그간 당은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불형평성을 지적하며 소득중심으로 개편해 형평성을 개선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고, 관련 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며 “하지만 건보료 개편안을 백지화하면서까지 버티어온 정부가 이제야 일부 개편안이라도 발표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은 국민의 기대치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부담은 줄이고 형평을 높이’겠다며 내온 방안치곤 미흡하기 짝이 없다. 여전히 정부는 국민의 눈치가 아니라 고소득층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정부 제시안의 문제점에 대해 ▲소득중심 부과체계의 개편과는 여전히 거리가 크며 ▲여전히 광범위한 무임승차를 허용하고 있고 ▲재정중립의 원칙이 깨져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정의당은 “온전한 소득중심의 부과체계 개편안을 제시하고, 더 이상 고액재산을 가진 부자들의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허용해서는
2017-01-23 17:08코오롱제약(대표 : 이우석)은 웅진릴리에뜨(대표: 조장용)와 자연주의, 운동영양을 기반으로 한 체중조절 제품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 전문 브랜드 'LITE PLUS(라이트플러스)'를 개발, 지난 9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LITE PLUS(라이트플러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체중조절을 위한 제품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체중조절 및 식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탄생했다. 체지방, 복부지방 등은 감소되고,단백질, 근육량은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줄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거의 다이어트 제품은 식사대체 혹은 보충의 개념으로 단기적인 체중감량 컨셉의 제품이었다면, 최근의 트렌드는 건강하게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감량하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양사에서 개발하는 다이어트 제품과 프로그램은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운동과 영양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웅진릴리에뜨는 웅진그룹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약 3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한 홍
2017-01-23 17:07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대해 찬성입장을 밝히며 국회에서 국민의 재활의료서비스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당 논의를 추진하기를 촉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요양병원에 포함돼 있던 재활병원을 별도로 분리해 재활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재활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해당 과정에서 기존의 요양병원에 포함된 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었던 한의사가 새로운 의료법 개정 과정에서 배제됐던 부분이 문제가 되며 현행 법률과 마찬가지로 한의사 역시 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개정안이 추가로 발의되면서 양방의료계가 반발했다. 한의협은 “재활병원의 별도 종별신설은 이른바 재활난민으로 불리는 환자군을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해 사회의 소모적 비용을 줄이고 재활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던 일이며 양방의료계 역시 처음에는 찬성의 입장을 보인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양방의료계는 한의사의 개설권 포함 논의 이후 한의사가 포함되는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는 결국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의료인의 존재이유에 앞서 경쟁직능인 한의사가 자
2017-01-23 17:0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문안 공모전을 1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 속 행복, 감동을 표현한 문학(시, 소설, 수필 등)내용으로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30자 이내)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단 홈페이지 및 공모전 사이트(씽유, 씽굿, 대티즌)에 게시된 공고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이메일(contestcom@naver.com) 또는 팩스(02-2233-3925)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와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계절별 3편 총 12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복 글판’은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 속 ‘명언’을 대형 간판 형식으로 제작해 건보공단 원주 본사건물 서쪽 외벽 수변공원 쪽으로 분기별로 게시하며, 3월 중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
2017-01-23 17:02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의료기술로 육성된다. 동산병원은 최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 지역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2017년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하여 메디시티 대구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산병원은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성적과 환자 만족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권 국가에서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산병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및 로봇수술 시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활성화와 함께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에 있는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연계하여 의료관광시장을 넓히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동산병원 연구책임자인 조치흠 교수(로봇수술센터장)는 “본 사업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 신기술의 중심임을 알려 실질적인 해외의료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각국의 의료인을 교
2017-01-23 15:3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의 진료비로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소아청소년과 김현호(3년차)·한승아(3년차)·한민정(2년차)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6명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어린이병원 병동 및 외래 간호사들이 기부한 물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후원금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중 진료교수가 추천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환우의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환우의 치료와 전문의 수련에 바쁜 전공의들이 환우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공의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환우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2017-01-23 15:3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2억 2800만원, 영업이익 104억 5600만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각각 54.5%와 139.7%가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지난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5개월간의 지표로, 매출액 2013억 4400만원, 영업이익은 148억 1800만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12개월에 대한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 2016년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 영업이익은 약 346억 수준”이라며 “이는 평년 대비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내부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품질 최우선 ▲프로세스 혁신 ▲이익 중심으로 설정하고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고객 및 주주가치 극대화 등 내실에도 더욱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2017-01-23 15:09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매출액이 86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자체 개발한 제품 매출은 국내와 수출 부문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타회사 품목을 판매 대행하는 상품의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수익성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혈당측정기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메디스의 실적 부진과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탓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올해 독감진단키트 및 분자진단 사업 확대가 이어지고 다양한 사업 모델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주력인 진단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부문이 지난해 말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 1분기부터는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1-23 15:09건일제약(김영중 대표)이 23일 비오플 250캡슐(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르디 250m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오플 250캡슐은 2013년 3월 이후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원 개발사인 프랑스 Biocodex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해 23일 출시됐다. 2013년 이후 비오플 250산 제형만 유통되어 주로 소아 환자의 설사 치료 목적으로 처방되었으나 캡슐제 출시로 인하여 성인에게 처방이 용이해졌다. 비오플은 프랑스 Biocodex에서 생산해 건일제약에서 판매하는 완제수입품으로 국내 유일의 효모균 프로바이오틱스이다. 비오플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산성 조건에서 강해 대장까지 살아서 이동하는 균주의 숫자가 많으며, 효모균(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르디)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에 전혀 사멸되지 않아 항생제와 병용 시 큰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장점에 기인해 비오플은 국제 가이드라인 ESPGAHN-ESPID 2014, WGO 2012, NICE 2012 등에서 설사 치료에 있어 최고 등급으로 권장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프로바이오틱스다. 건일제약은 최근 들어 IBS, IBD 등 대장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프로바이틱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
2017-01-23 15:09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8일(수)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 16회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3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구연 11개, 포스터 12개)이 참가하여 ▲중환자실의 욕창발생 감소활동 ▲진단검사의학과 부적합 검체 감소활동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의 의료진간 ISBARR 이용한 의사소통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우수부서를 포상했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부서 단합 및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원의 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축사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 활동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요소로, 경진대회를 통한 질 향상 활동이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으로서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1년 동안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2017-01-23 12:32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직원들을 위해 오카리나, 피아노를 연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을 고용해 음악을 연주 한다는 것이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실상을 따져보면 완전히 새로운 시도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장애인 채용 의무비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3%, 50명 이상 민간기업은 2.7%으로 의무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법률로 지정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으로 주차, 환자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고용해 왔다. 작년 2월부터는 콜센터 용역을 직영화하면서 장애인 근무자를 고용하여 진료예약 및 전화상담 업무를 맡기고 있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적합한 직무가 마련되지 않아 고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 같은 환경에서 병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도 고객만족도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적 관점으로 직무에 접근했다. 병원에서는 새로운 직무이면서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2017-01-23 12:31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가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하여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3,256명(39%), 불안장애 2,739명(32%), 신체형․해리장애 1,182명(14%),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124명(13%), 정신활성 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129명(2%)이었다. 구 분 유방암 총환자수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유방암 환자 (10%) 소계 우울장애 불안장애 신체형장애 스트레스 물질남용 인원(명) 구성비(%) 87,843 8,430 (100%) 3,256 (38.6%) 2,739 (32.5%) 1,182 (14.0%) 1,
2017-01-23 12:31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지난 1월 17일(화) ~ 20일(금)까지 4일간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계 나눔학교’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명은 병원직업체험, 주안역 무료급식봉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학교 수료식을 마친 한 학생은 “동계 나눔학교에 참가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나눔 활동에 대해 익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신장내과)는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바른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에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매 방학 기간 동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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