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내년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검진료에 가산율 30%를 적용하여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토요일에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요일, 국경일, 설날, 추석, 어린이날, 현충일, 선거일 등에 가산했다. ※ 토요일 건강검진시,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등 건강검진종별로 최소 2,320원에서 최대 4,950원까지 추가 지급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되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건강검진결과를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우편, e-mail,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하여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출장검진시 혈액 검체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출장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출장검진기관은 수검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2시간이내에 혈청을 원심분리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하고, 검체이송시…
2016-12-28 09:29질병관리본부는“백신제조사측은 ‘현재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이후 접종수요 급감에 따른 반품 우려로 추가구매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료기관에서 제조사로 직접 요청할 경우 소량이라도 필요한 양만큼 즉시 추가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민간의료기관의 유료용(일반인 대상) 백신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병의원의 원활한 백신공급 지원을 위해 26일(월) 백신수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200만 도즈로, 이 중 약 800만 도즈는 국가무료접종사업(65세 이상 노인,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및 지자체 구매분으로 사용 됐고, 나머지 1,400만 도즈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 일반인 대상 유료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료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 유료용 백신공급이 일시 지연(주문후 배송이 되는 2~3일간 지연)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백신 공급 및 예방접종은 큰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 의료기관 중 일반인용 백신수급 문제를 호소하는 민원은 없었
2016-12-28 09:2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어린이병원 소아 환우들에게 장난감과 어린이 음료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7일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에 소재한 서울시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에서 ‘서울시어린이병원 환우들을 위한 토이나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날 전달식에서 강석희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은 장난감들과 함께 어린이음료 ‘웰키즈’를 전달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12월 중순에 장난감 기부 상자인 ‘토이나눔박스’를 사내에 설치해 1주일 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사용했던 장난감들을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렇게 기부된 장난감들은 소독 및 세척, 포장 작업을 거쳐 서울시어린이병원의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장난감 나눔 활동은 지난 8월 CJ헬스케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한 이후 연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사우들이 모은 장난감들이 어린이 환우에게는 웃음을, 모두에게는 훈훈한 연말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2016-12-28 09:05유한양행이 중국 제약회사 뤄신과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었다. 지난 7월 28일 유한양행은 뤄신과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YH25448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뤄신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중국에서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세부계약사항 합의를 앞두고 뤄신은 성실한 협상에 임하지 않고 YH25448 기술관련자료 요구 등 일방적인 사항만을 주장하며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지체했다. 유한양행은 최종시한을 명시하고 확답이 없을 시 법적인 책임 및 계약해지 원인이 뤄신에 있다는 내용을 통지하였으나, 뤄신은 끝내 계약이행에 대한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25448 계약 해지는 약물 효능 및 시장 상황과 무관하며, 해지의 원인은 뤄신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계약이행 노력을 다했지만, 뤄신은 계약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로 기업 간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계약 해지와
2016-12-28 09:05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토록 한 환자안전법 규정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자안전은 의료의 질 차원에서 의료기관 규모와 종별 구분 없이 전체 의료기관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규모와 무관한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제희 부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중소병원 및 일차의료기관의 환자안전 현황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서 연구위원이 심평원의 의료기관 정보를 토대로 파악한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 법적 의무 해당 의료기관 종별 수’에 따르면 종합병원은 99.4%가 법 적용 대상이고, 병원은 19.7%, 요양병원은 24.0%가 대상이지만 치과병원, 한방병원, 의원은 대부분이 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즉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6만 4682곳 중 법 적용 기관은 1.5%인 980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지난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종별 접수 현황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335건(19.8%), 종합병원은 479건(24.2%), 의원급 의료기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531건
2016-12-28 06:00원료의약품이란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재의 총칭으로 사람에게 투여가 용이하게 제제하기 바로 전단계의 의약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약효의 성분을 갖는 주성분, 즉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와 약효를 나타내지 않는 보조성분으로 구분된다. 국내에는 경보제약. 에스티팜, 종근당바이오, 대웅바이오, 에스텍파마 등과 같은 많은 API 제조업체들이 영위해 나가고 있다. 의약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API 국내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국내 API 생산실적을 보면 2015년 기준 2조1136억원이다. 셀트리온이 3132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경보제약 1160억원, 에스티팜 1115억원, 종근당바이오1097억원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 보면 램시마원액이 31324억원으로 단연 독보적이며, 대웅바이오우르소데옥시콜산 627억원, 에스티팜소포스부이어 462억원, SKC프로필렌글리콜 391억원 등의 순이다. API의 수요처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2015년 API 수출액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0% 성장했다.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지난해 2억4000만달로 어치를 수출했
2016-12-28 05:50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인 이균부 변호사가 지난 2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회장을 직접 선출하고, 개정이 안 되면 기존대로 회장을 간접선출하자’고 회원들에게 내분 수습 방안을 권고했다. / 이에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별도의 단체로 운영되는 직선제 산의회 해체를 운운하는 것은 과도한 간섭이고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 산의회 통합 방안으로 집행부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회원에게 회장선출 방법을 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6일 김동석 회장과 전화통화에서 직선제 산의회의 입장을 들었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구 산의회 이균부 임시회장이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권고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구 산의회와 별도의 단체이다. 이균부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구 산의회 내 비상대책위원회와 직선제 산의회를 동일시한다. 구 산의회 내 비대위는 이동욱 비대위원장이 있다. 직선제 산의회 회장은 나이고, 비대위는 없다.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라 마라 할 수 있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법률가인데 법류가로서가 아니라…
2016-12-28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주햇빛MJF라이온스가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의 진료비로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에서 라이온스클럽 최관호 회장과 김현장 총무, 조중범 재무, 전북대병원 강명재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온스클럽이 기탁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환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이온스클럽 최관호 회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016-12-27 18:17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개소 후 5년 간 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주요 사업을 안정화하며 ‘암 치료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립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12월 23일 (목)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6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 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암병원 개원 5주년 기념도서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발간을 주도하고 21종의 리플렛을 업데이트하는 등 그동안 축적한 암 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교육에 관해서는 과거 선배 암환우의 1:1 상담과 환우회 자체 모임으로 이뤄지던 프로그램을 4가지의 ‘암환우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하였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
2016-12-27 18:17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되, 불가피하게 전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전원조정센터의 역할을 대폭 개선하여 관리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9월30일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후속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7일 14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여「응급의료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이번 제도개선계획은 지난 10.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사례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마련되었다.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책임지고 진료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권역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는 해당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하되 예외적인 경우에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응급환자 전원 기준(안)을 마련하여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책임지고 수행하되, △결정적 치료 불가능, △재난 상황으로 인한 의료자원 고갈, △환자 및 보호자의 전원 요구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
2016-12-27 18:05알앤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규섭)는 최근 피부 보습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병·의원 유통 화장품 브랜드 ‘유토마일드S(UTOMILD S)’의 신제품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유토마일드S’는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피부로 가꾸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 ‘유토마일드’ 브랜드가 순수한 아기피부의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 ‘유토마일드S(UTOMILD S)’ 시리즈는 매끄럽고 건강한 아름다운 피부를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토마일드S는 로션과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유토마일드S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발림성이 좋아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으며 사용 후 바로 옷을 입어도 전혀 끈적이거나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흡수력이 탁월하다. ‘유토마일드S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역시 탁월한 보습기능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유토마일드S 2종은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알앤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유토마일드S 시리즈'는 피부 지질 성분 공급을 통한 뛰어난 보습력으로
2016-12-27 17: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해 12월 신설된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포함한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지표 6가지를 27일 공개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는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활동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6가지 주요지표를 선정․운영해왔다. 6가지 주요지표는 내원일수,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약제 처방비율, 외래처방약품비, 입원진료비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2016년 8월) 발표 등 사회․정책적 이슈를 반영해 주사제처방률 및 항생제처방률 지표 기준을 강화했다. 또 대내외적으로 운영 실효성이 낮게 평가됐던 외래처방약품비와 요양병원 입원진료비 지표를 올해 6월부터 운영항목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국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4/4분기부터 병의원급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신설했다. 국내외 여러 논문은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 사
2016-12-27 17:28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31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에 회장 여한솔, 부회장 조재진 후보, 기호 2번에 회장 김철수, 부회장 이재현 후보가 등록했으며, 1월 15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시작 전(2016년 1월 16일 정오 12시)까지 홈페이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된 자만 투표할 수 있다.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 홈페이지 가입 등이 되지 않은 사람은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투표는 1월 16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이루어지며, 19일 오후 2시 이후 개표,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 기호 1번 회장 여한솔 후보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조재진 후보 또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강원도 영월군 상동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기호 2번 회장 김철수 후보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이재현 후보는 고신대학교 의과
2016-12-27 17:27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보호자가 없어도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 생활을 돕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은 본관 20층을 리모델링하고, 모든 공간을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통합의료서비스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26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에서는 우선적으로 소화기내과와 호흡기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민간 간병인을 고용할 때보다 간병비도 절감하고, 24시간 전문 간호인력과 보조인력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총 52병상 규모인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서브스테이션, 환자 감시장치, 환자이동 보조기구, 전동침대, 낙상감시센서, 침대용 목욕실 등의 시설과 시스템으로 환자안전과 편의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간호사(44명)와 간호조무사(8명), 간병도우미(4명) 등 모두 56명의 인력이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6-12-27 15:48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을 맞아 보건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먼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육성을 위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은 커다란 성과입니다. 보건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종합계획을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는 정밀의료가 국가 전략프로젝트로 채택되었습니다. 진흥원은 국제보건의료연구기관장회의를 통해 선진국들과 정밀의료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평가위원 DB와 심사방법 개선으로 RD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6년 외국인환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의료 홍보를 강화하고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쿠웨이트 정부와 환자 송출과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하고, 사우디 보건부 의료진 연수를 시행했습
2016-12-27 15:21有志竟成 자세로 약사직능 발전의 재도약의 원년으로 2017년, 丁酉年(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 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보건의료계 모두가 축복받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회무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 속에서 약사직능을 침탈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직능 수호의지를 통해 극복해 온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러한 도전과 시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사사회가 우리 사회와 국민에게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며, 그러한 노력은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결실을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를 가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의 ‘有志竟成’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약사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약사직능 수호 의지를 세워 의약품의 최고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약사직능 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는 회원 여러분의
2016-12-27 15:18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감축과 요양급여 부정청구 기관에 대한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이 법안소위에 계류됐다.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한도 폐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사업의 근거 명시화 개정안은 의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7일 국회 복지위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7건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개정안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심평원 비상임이사 감축 건은 여야의원들의 심평원 비상임이사들과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정확히는 의료계와의 합의다. 개정안은 의료계 비상임이사 5인을 4인으로 감축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요양급여비용 부정청구 기관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복지부는 내년에 관련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 때문에 적정기준에 대한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제출된 기동민 의원 안은 공표 요건 중 부당이득의 규모를 ‘거짓청구액이 1000만원 이상 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 이상’으로 했고, 윤소하 의원 안은 부당이득의 유형에 부당청구를 추가했다. 현재는 요양급여비용의 거짓청구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총액의 20%이상이면 부정청구 기
2016-12-27 12:31복지부는 내년부터 현지조사 ‘사전통지’ 실시에 대하여는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서류조작,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통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지조사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요양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고, 조사대상 기관수의 효율적 확대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사를 시행할 수 있는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였다. (아래 별첨, 현지조사 지침 개정 주요내용) 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방향을 △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제고, △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경감 등을 통한 현지조사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현지조사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깆부는 “이번 개정안은 그 동안 국회, 의약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제기하는 제도개선사항,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공공)기관 및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현
2016-12-27 12:0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하여 증가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27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여 감염되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50주(2016.12.04~12.10)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22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9% 증가하였다.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 보고된 113건의 집단 유행사례에서, 역학조사가 완료된 47건(2016년 12월 23일 기준) 중 19건(40%)의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총 19건의 노로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3건(68%)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2016-12-27 12:00차병원 제대혈 연구의 공식적 대상자가 아님에도 차광렬 회장, 회장 부인(김혜숙) 및 회장 아버지(차경섭)는 지○○ (전)병원장 추천에 따라 9차례 제대혈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병원 차광렬 회장 일가의 제대혈 주사 의혹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을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광렬 회장은 3회(’15.1.5. 6.15. 냉동혈장, ’16.8.18.에 냉동제대혈), 회장의 아버지는 4회(‘16.3.31., 4.12., 5.23.에 냉동혈장, 8.16. 냉동제대혈), 회장의 부인은 2회(’15.1.27. 냉동혈장, ’16.9.7. 냉동제대혈) 제대혈 시술을 받았다 공식적인 연구 참여자에 대한 진료 및 시술은 가정의학과 의사 2인이 나눠 담당하였으나, 이 건은 제대혈은행장이자 공동연구자(무작위 배정 담당)인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강○○가 3인의 시술을 담당하였고, 이들에 대한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아니하여 의료법 제22조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는 “간호기록부, 제대혈 공급·인수확인서가 남아있어 시술 확인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2016-12-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