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2일 오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4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동아제약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담당부서인 품질경영실을 두고 전사적 품질관리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소비자 요구와 불만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불만처리위원회,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소리가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4회 연속 인증이
2016-12-23 10:4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로봇수술센터는 12월 14일(수)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6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 후 6개월만에 100례를 추가로 달성해 경기 남부권 ‘로봇수술의 메카’로 입지를 다졌다. 과별로는 외과가 188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산부인과 53건, 비뇨기과 52건, 이비인후과 6건, 신경외과 1건 순이었다.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의 효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며 로봇수술 시행율이 더욱 늘고 있다.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로봇수술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궁의 미세한 조직을 수술하면서 가임성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까다로운 봉합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미용적 부분을 중요시 하는 여성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로봇수술로 자궁경부암 및 골반임파선절제 수술을 받은 62살 김 씨 역시 추가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김 씨는 “큰 수술을 받았는데도 통증도
2016-12-23 10:49김재원(남, 21) 학생이 지난 16일(금)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6 전국민 보조기구 사진 공모전’에서 “꼭 걷고 싶던 길 위에서”라는 작품으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3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재원 학생은 병원 內 대전광역시보조기구센터(센터장 복수경)를 이용하고 있다. 보조기구 사진 공모전은 2015년도부터 보조기구 사용 인식 개선과 보조기구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보조기구 사용자의 자립 일상, 사회구성원으로서 단합 및 협동 모습,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꿈과 성취 등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평소 걷는 것이 소원인 김재원 학생은 기립형 전동휠체어를 타고 선 자세로 산책하는 모습을 담음으로서 보조기구를 통해 더 높이, 더 멀리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였고, 이에 전문가와 국민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원 학생은 2011년부터 센터에서 다영역적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현재는 특수목회를 꿈꾸며 가난하고 어렵고 병든 이들을 돌보는 목사가 될 것이라는 꿈을 갖고 대전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2016-12-23 10:40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2016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의과학부문 Top5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 3개 연구팀이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BRIC은 국내 의학 및 생명과학 연구자 1,2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학술, 응용기술, 의과학, 일반뉴스 등 4개 부문에서 ‘2016 국내 바이오 성과와 뉴스 Top5’를 각각 선정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과학자들의 연구가 의과학부문 Top5에 선정된 5개 연구 중 절반 이상인 3개를 차지한 것은 풍납동 캠퍼스의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두 축으로 기초-중개-임상 연구의 조화로운 체계를 마련하고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라는 평을 받고있다. ‘의과학부문 Top5’ 에는 ‘새로운 유전자가위 기술로 생쥐 유전자 편집 성공’의 방사선종양학과 이상욱 교수팀, ‘장내 바이러스의 크론병 억제’를 발견한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팀, ‘폐암 조기 진단 가능한 새로운 폐암 유발 단백질 발견’을 연구한 의생명과학교실 이창환 교수팀 등 3개 연구가 선정됐다. 방사선종양학과 이상욱 교수는 이명섭, 백인정, 성영
2016-12-23 10:33서울대병원은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산타와 함께 하는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과 김한석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산타로 변신해, 병원을 방문한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색연필 세트를 선물했다. 또,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다정스레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병원에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왔는데,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물 나눔에 앞서서는 금관악밴드 O.Brass 음악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연주해, 병원 내에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레임과 따스함을 불어넣었다. 조태준 어린이병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웃음이 다른 내원객과 직원들에게도 전파돼, 모두가 밝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2016-12-23 10:31보령제약그룹이 크리스마스와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1957년 10월 1일 창업,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는다. 보령제약그룹은 23일 아이디어 노트 3종과 창업 60주년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 초콜렛을 임직원 전원에게 배포했다. 아이디어 노트는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관리와 창의적 사고를 위해 기존 업무수첩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회의, 아이디어 정리, 메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가지 형태로 구성되었다. 기념 초콜릿은 창업60주년에 맞춰 숫자 60을 활용해 다양한 얼굴표정을 담아 디자인 됐다. 창업 60주년에 맞춰 더불어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겠다는 보령제약그룹의 다짐이 반영된 디자인이다. 보령제약그룹 창업자 김승호 회장은 손님이 찾는 약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 시내를 누벼 꼭 구해주며 손님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성장했다. 현재 용각산, 겔포스를 비롯해 비앤비, 닥터아토 등 유아용품과 백신 그리고 고혈압신약 카나브 을 통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은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내부 혁신프로그램과 60주년 기념행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2016-12-23 10:11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올해 공연은 5월 3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된 오페라는 노래를 들려줘야 열매를 맺는 소리나무를 선물 받은 소리요정 링링이 노래를 불러줄 사람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오페라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연 후 산타 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특히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즌이라 공연 횟수를 더욱 늘리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2016-12-23 10:11약사회가 국민편익을 명분으로 성분명 처방을 주장한데 대해 의협도 국민편익을 명분으로 선택분업을 주장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주장은 의사의 고유 권한인 처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의약분업의 원칙을 파기하는 사안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보다 국민편익에 가치를 두겠다면 성분명 의무화보다는 선택분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오히려 의료서비스 이용의 국민 편익을 제대로 증진시키려면 환자가 진료와 처방·조제를 의료기관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65세 이상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예외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국민의 편익을 제고하고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행 의약분업의 재평가를 통해 의사의 처방에 대해 환자들이 약의 조제 장소와 주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분업제도를 도입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는 처방하고 약사는 조제한다’는 분업 원칙도 강조했다. 의협은 “의약분업 실시에 따라 환자의 특성과 약의 효능을 고려하여 의학적인 판단에 따른…
2016-12-23 09:4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2일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구탐스캡슐은 서방형 펠렛(서서히 방출되는 과립형)인 탐스로신염산염(Tamsulosin HCl)과 속방형(빠르게 방출) 정제인 타다라필(Tadalafil)의 복합제로, 매일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품에는 전문의약품 중 국내 최초로 폴리캡(Poly-cap) 제제기술이 적용됐다. 폴리캡은 글로벌 제약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신 복합제제 기술로, 각각의 두 성분 방출패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물간 상호작용은 최소화했다. 구구탐스캡슐은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동반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결과, 구구탐스캡슐이 타다라필(Tadalafil) 5mg 단일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27% 더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구구탐스캡슐 개발 배경에 대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동반 환자의 증가세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Tamsulosin+Tadalafil 병용요법이 단일제
2016-12-23 09:40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타미플루 60만명 분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현재까지 총 95만명 분의 타미플루를 출하했으며 22일과 23일에 총 60만명 분의 타미플루를 추가로 공급해 물량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1월에도 원활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독감 환자의 급증으로 타미플루에 대한 수요가 늘어 의료진과 환자들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출하에 나섰다”며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원활한 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3 09:16지난 12월 중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 인식 조사’를 공개했다. 의약계에서 특히 눈길을 보낸 내용은 성분명 처방 이슈였다. / 이 인식 조사를 근거로 지난 20일 대한약사회는 ‘국민에게 처방의약품 선택권 보장하라’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22일 서울시의사회가 약사회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약사회는 약사의 본분을 지켜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성분명 처방에 대한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면서 성분명을 이슈로 넣은 이유와 약사회 의협 제약협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 인식 조사’에서 국민들은 성분명 처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성분명 처방 53.6%△제품명 처방 19.0% △중립 27.5%로 나타났다. 이번 성분명 처방 국민 인식조사에 대해 공단은 산하 연구원의 일상적인 연구 활동의 결과물이라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냥 루틴한 보고서이다. 특별히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2016-12-23 06:00다국적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도입 품목이 증가하면서 제약사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입 품목이 국내 제약사의 성장에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쉽게 포기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올해 도입 품목으로 인한 희비 교차를 먼저 경험한 것은 대웅제약과 종근당이다. 한국MSD의 '자누비아 패밀리'에 대한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자누비아 패밀리'의 연매출이 1000억원을 상회하는 대형품목이다. 대웅제약은 올해들어 '자누비아 패밀리'의 공백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액 감소폭은 크지 않았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종근당은 '자누비아 패밀리'의 영향으로 높은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GSK와 한국노바티스, 샤이어코리아가 공동 판매를 종료하고 직접 판매로 전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SK는 동아ST와 '아보다트'와 '제픽스', '헵세라' 등 5개 품목을 공동 판매해왔으나 지난달 30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연장계약을 체결하
2016-12-23 05:50올해 10월 한달간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이 5조 3235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조 98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9월 대비 2068억원 감소(-3.7%)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보다는 3120억원 증가(6.2%)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본지에 제공한 월간 진료동향 10월 분석에 따르면 2016년 누적 심사결정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53조 596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9조 7038억원(급여율 74.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누적진료비(1~10월)는 2015년보다 5조 1335억원(10.7%) 늘었다. 10월 진료동향은 의료이용량(내원일수)과 진료강도(수진자당 진료비)가 모두 감소해 총진료비가 전월대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진료비가 감소했지만 특히 외래, 치과의원에서 진료비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주요 감소 질환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 ‘소화기관의 악성신생물’, ‘관절증’ 등이었으며,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정형외과, 내과 진료비가 많이 감소했다. 입원·외래·약국 등 모든 진료비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외래 진료비가 전월대비 1010억원(-4.5%) 감소해 총진료비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전년동월 대비 진료비 증감 기여도
2016-12-23 05:40급증하는 국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최근 비급여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와 보험자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을 위해, 보험업계는 보험사의 손해율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는 알 권리 차원에서 급증하는 비급여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급여를 조사 및 공개하거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급여전환 해도 또 다른 비급여가 생긴다. 소위 풍선효과다. 이에 현재와 미래의 모든 비급여를 일단 급여적용하고 본인부담금을 달리 적용하는 선별급여제도가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계는 비급여의 급여적용 시 원가보전도 안되는 관행수가 이하의 가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상품의 가격은 크게 재료비와 인건비로 구성된다. 의료에서 재료비는 치료재료와 의료기기 가격, 병의원 운영에 드는 비용 등이며, 인건비는 말 그대로 의료인과 비의료인 등의 인건비이다. 모든 비급여의 급여화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유형재산에 대한 가격 책정은 쉽다. 핵심은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이다. 보이지 않는 이 노동행위의 모든 가격을 국가가 결정하려면 의사가 얼마를 벌어야 적절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 우수한 학업성
2016-12-22 22:57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1일 오후 4시 본관에서 '감염병센터 국가지정 음압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병동은 기존 본관 6층에 있던 음압병실(6병상)에 이어 새롭게 마련된 국가지정 음압병동으로 총 5개의 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길병원은 기존의 음압병실과 새로운 음압병동을 갖춤으로써 신종호흡기 감염병 감염자로부터 병원 내 2차 감염 예방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병동에는 메르스, 사스, AI 등 호흡기격리를 필요로 하는 감염병에 걸리고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치료받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999년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2003년 여행자클리닉 개소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감염환자의 조기 발견과 보건안전 대응을 통해 감염병 분야에서 뛰어난 진료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근 병원장은 “과거 메르스부터 최근의 AI 확산까지 감염병은 늘 국민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지만 이를 수용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국가지정 음압병동 개소를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감염병 치료 의료기관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2 17:24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13일 ‘서울시간호사회 감사운동 사례공모전’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간호사회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간호사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건국대병원의 흉부외과·성형외과 병동 간호사들은 ‘행복 나눔 Thank U project 72’라는 프로젝트로 하루에 5가지의 감사한 일을 감사노트에 작성했다. 또한,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이 감사한 일을 작성한 열매로 감사트리를 만들어 병동에 게시했으며, 감사한 사람에게 100가지의 감사한 일을 편지로 전하는 활동 등 총 3가지 운동을 펼쳤다. 이용정 수간호사는 “병원 내에서 긍정 에너지를 확산시켜 간호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환자를 대하는 자세도 변화하게 된다”며 “아울러 내년에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
2016-12-22 16:4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이종격투기 단체인 ROAD FC로부터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ROAD FC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된‘ROAD FC 035’대회를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자선대회로 기획하고 김보성 씨와 일본의 콘도 테츠오 선수의 경기에서 얻은 입장수익 전액을 병원에 기부했다. 경기 당시 김보성 씨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불의의 펀치에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을 우려한 심판의 경기 제지로 1라운드 기권패했다. 김 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환아들에게 미안해 했으며 완치의 희망을 놓지 말고 끝까지 힘내주길 당부하는 ‘의리’를 외쳐 화제가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장 승기배 교수, ROAD FC 정문홍 대표, 김보성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달식 이후 20층에 위치한 어린이학교를 방문하여 환아 생일잔치 등 행사로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병동 어린이학교 지원금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
2016-12-22 15:55독감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수입약 공급 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유일한 대체제(한미플루)를 보유한 한미약품이 치료제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미플루는 전 제품군이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제약선진국 수준의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약 대비 약효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전국 병원에서 한미플루 처방이 급증하면서 약국가 주문이 폭증하고 있지만, 주문 후 하루 또는 이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제품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의약품 유통라인을 최대치로 가동해 수입약 품귀현상을 해소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월 타미플루의 물질특허 만료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체약인 ‘한미플루’를 출시했다. 한미플루는 식약처로부터 자료제출의약품(개량신약에 준하는 의약품)으로 허가받아, 현재 용량과 제형별로 다양한 제품군을 유통 중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평년 대비 1개월 이상 빠른 지난 8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면 65세 이상 어르신,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만기(생후) 2주부터 9
2016-12-22 15:3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매출이 국내외 마케팅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루사'는 1961년 발매된 이래 55년동안 간 기능 개선제 시장을 리드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 상승해 2016년 역대 최대인 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루사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루사의 매출은 초기 500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6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반세기만에 1만배가 넘게 성장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의 공식간장약,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간장약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2012년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 기업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2015년 ‘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합영양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순항하고 있다. 우루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파키스탄, 요르단, 몽고, 코스타리카, 조지아 등 12개 국가
2016-12-22 15:34성분명 처방에 대한 정부와 약사회의 논의를 보면 약사의 밥그릇을 챙겨주기 위한 로비의 결과라는 의료계의 주장이 나왔다. 22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강력한 반대를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앞서대한약사회는 12월 20일 ‘처방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명분으로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를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반박 성명에서 "국민 편의를 위한 일반약 판매 확대 및 처방, 조제약 배송 등의 문제가 정부와 약사회에서 다뤄지지도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시국이 어수선한 이 상황에서 정부와 약사가 사익 추구를 위한 밀실 행정을 한다면 큰 역풍을 맞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5가지의 반대 이유를 명시했다. 성명서에서 서울시의사회는 첫째 성분명 처방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약품 신뢰성 문제, 둘째 약품 구입의 불편함을 없애는 것은 약품 오남용 조장, 셋째 대한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의무화 이유중의 하나인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의 신뢰성 문제, 넷째 약사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노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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