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영건 급여기준실장이 임기 내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중간 선언적 의미의 급여기준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별도의 법을 제정하거나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아닌, 헌법과 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 등 법률 사이 보건의료기본법 개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지영건 급여기준실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심평원은 지난 1월 급여기준실장을 의사 출신 개방형 직위로 공모했지만 모집에 난항을 겪어왔으며, 지영건 실장은 지난 3월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 급여기준실장으로 부임해 8개월간 급여기준실을 이끌어 왔다. 이날 지영건 실장은 8개월간의 소회에 대해 “제가 심평원 밖에 있을 때는 여러 토론회 등에서 비판이나 쓴소리를 많이 했다”며 “하지만 토론회는 특성상 칭찬할 것과 지적할 것이 있으면 시간상 칭찬은 거르게 된다. 그리고 비판이라기 보다는 건의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들어와서 업무를 하다 보니 저는 급여기준실 업무에 집중하게 되고 다른 부서 업무는 제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관여를 할 수가 없다”며 “다만 전보다는 지척에서 건의할 수 있
2016-10-29 06:00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외형적인 성장은 이뤘으나 수익성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미약품은 외형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3분기 누적 9643억89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8204억1100만원 대비 17.55%가 증가했다. 올해도 무난히 1조클럽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자리수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19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600억5700만원보다 -13.47%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697억5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789억7700만원 대비 -11.68%가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3분기 누적 8769억1300만원을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7777억6800만원 대비 12.75%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4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911억800만원보다 -23.72%가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462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06억2700만원 대비 -54.04%가 감소했다. 회사측은 연구개발비가 39%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일동제약
2016-10-29 05:50지난 27일 서울지방법원이 내분 중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양측과 무관한 변호사를 파견함으로써 임시회장에서는 양측이 무승부이다. 한편 임시회장 만 법원에서 선임했기 때문에 상임이사진 등 집행부 회무를 둘러싼 다툼이 예상된다. 28일 법원 산의회 등에 따르면 대표권이 있는 임시이사, 즉 임시회장으로 법원이 선임한 이균부 변호사는 다음다음 주부터 회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산의회 혹은 이에 대응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양측과는 무관한 인물로 순전히 법원에서 파견한 산의회 대표권을 갖는 임시이사, 즉 임시회장이다. 문제는 이번 법원 결정이 양측의 임시회장 요청에 따라 대표권을 갖는 임시이사 1명만 선임함으로써 나머지 상임이사진 등을 놓고 양측이 다투게 됐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충훈 전 회장, 박노준 전 회장 모두 회장 자격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이들이 임명한 집행부도 자격이 없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위원장은 “계속 회무를 수행할 경우 자격모용행위로 형사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산의회는 회장만 바뀐 것이며 상임이사진 등 집행부는 변함없이 회무를 수행한다는 입장이다. 박노준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2016-10-29 05:40동아ST는 3분기 1363억48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490억7200만원 대비 -8.5%가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 156억6900만원 대비 -89.3%가, 당기순이익은 49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7억9200만원보다 -53.8%가 줄어들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3분기 848억원이던 전문의약품 매출이 올해 3분기에는 -6.4% 감소한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렌, 모티리톤, 리피논 등 주요 제품들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해외수출도 -13.8%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016-10-28 17:13“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 조사 등에 따른 단순 가격비교식의 비급여 자료 공개는 환자의 혼란 및 국민의 불신을 더욱 가중시킴으로써 동네의원들의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3개 단체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 조사‧분석 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남인순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이같은 반대 입장을 28일 밝혔다.3개 단체는 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식, 경과 등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상이하게 책정될 수밖에 없음에도, 이와 같은 의료현실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단순하게 형식적인 가격만 비교하는 형태의 비급여 자료 공개 강제화는 국민의 올바른 의료 선택권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3개 단체는 “동 개정안에서 의료기관 개설자가 요구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제출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규정은 지나치게 과도한 제재를 가하는 것으로 의료인의 직업행사의 자유, 경쟁의 자유 등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미 현행 의료법에 근거해 의료기관들이 비급
2016-10-28 15:52건국대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리 혈관용 이산화탄소 자동주입기를 도입, 혈관 조영제의 부작용 없이 하지정맥류 등 다리동맥폐쇄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당뇨나 고혈압,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신기능 악화와 오심, 구토 등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후 대체방법으로 조영제 대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법이 도입됐지만 주사기를 통한 시술자의 임의 주입 방법이었기 때문에 조영제와 비교해 영상이 명확치 않아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이산화탄소를 자동 주입하는 기계로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일관적이고 명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처음으로 이 기기를 도입, 시술에 적용한 건국대병원 박상우 팔다리혈관센터장은 “그동안 당뇨, 고혈압 등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환자는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이산화탄소 자동 주입 기기 도입으로 어떤 환자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11월 26일~27일 2016 건국 라이브 심포지
2016-10-28 15:47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0월 21일(금)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한림성심대학교 의무행정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무행정과 NCS기반 산업체 현장체험 및 특강’을 진행했다. 1부 특강은 적정진료지원팀 엄태진 팀장의 진행으로 의료원 및 병원소개, 부서소개, 의료계 일반현황 및 취업관련 안내 등을 강의하고, 2부 병원현장체험은 총무팀의 안내로 병원 내 행정․관리부서 투어를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행정․관리부서 실무자와 학생을 매칭해 다양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들려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현장을 경험하며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실무자의 노하우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병원현장체험에 참가한 학생 대표는 “평소에 자세히 알지 못했던 병원 운영이나 각 부서의 역할을 보니까 추후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속적으로 병원현장체험을 활성화함으로써 NCS기반 산업체 현장체험 선도병원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6-10-28 14:02대한간호협회는 헌법재판소가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27일 각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이하 ‘헌법소원’)에 대해 전문대학은 간호조무 관련 학과 개설이 제한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생은 전문대 간호조무 관련 학과에서 학업할 수 있는 지위를 확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할 수 없어 자기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모두 각하했다. 지난 3월 28일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제출한 청구인은 학교법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규정으로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습과정 이수자 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제80조제1항 규정으로 인해 헌법 상 기본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월 23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법 제80조제1항 헌법소원심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비상대책위 위원에는 중앙회 임원, 지부 회장 등과 특히, 지난 12월 9일 국
2016-10-28 14:02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10시, POBA 강남타워 GE office 에디슨홀에서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성료했다. 지난 5월 춘계 강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추계강좌 역시 전공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집 당일 22명 선착순 마감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강좌는 한국 심초음파학회 기획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충남대학교 박재형 교수의 강연과 초음파 실습으로 번갈아 진행됐다. 20분 강연 후 30분 실습으로 시작된 강좌는 전공의들의 빠른 이해력과 실습에 대한 열기로 곧 10분 강연 후 40분 실습 패턴으로 변경되며 세 시간동안 쉼 없이 지나갔다. 심장초음파 실습은 5~6명씩 4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공의들은 본인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들의 실습을 지켜보는 등 강좌에 진지하게 임했다. 참석자들은 박 교수의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초음파기기를 사용해보고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연을 마친 뒤 박 교수는 “심장초음파 강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으나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전공의들과 이런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대한민국
2016-10-28 14:01병원 내 감염발생 및 확산의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강조되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지난 10월 27일 김옥길홀에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고객들과 접촉이 밀접한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하다는 병원 안전문화 정착 차원에서 기획됐다. 조수진 환자안전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직원 안전의 개념(김현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근무 중 생활체조(김진원 글로벌시니어건강증진개발원 사무총장) ▲직원 안전사고 사례와 발생시 대응절차(장유미 총무과 보건관리자) ▲결핵 바로 알기(최희정 감염관리실장) 등과 같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직원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해 정답을 맞춘 직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강연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병원들이 환자 안전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환자를 돌보는 직원의 안전도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환자와 직원이 함께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6-10-28 14:01서울중앙지방법원이 2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임시이사(임시회장)으로 이균부 변호사를 선임했다. 2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대회원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충훈, 박노준 씨등이 법원 판결을 어기고 대내외적으로 지속해 온 회장 자격모용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원에서 명확한 판단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따라서 회장 무효판결이 난 이충훈 회장 임명의 상임이사들의 회원 대표 사칭 행위 및 외부 회의 참여 행위는 법원 판결을 위반하는 자격모용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비상대책위는 자격모용행위에 법적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동욱 위원장은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이충훈 회장 선출 무효 판결, 이충훈 회장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바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위원장은 “이번 서울중앙지법의 임시회장 선임 판결조차 위반하는 구 산의회 상임이사 등의 자격모용행위가 지속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는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의회 회장 자격이 계속 문제가 돼 왔다. 비상대책위는 “지난 2016년 8월26일 이충훈 회장 선출…
2016-10-28 12:4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4개 부문을 시상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물적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목과 같은 기업’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 이래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사업으로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을 위한 행복 나눔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세종고등학교·영훈고등학교 등에 클래식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 가요제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조선족 학생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 유나이티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는 중국 현지에서 꿈을 키워
2016-10-28 12:4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 바이오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의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바이오 연구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상축사로 개소를 축하했다. 대웅 바이오센터에서는 대웅제약의 미래성장동력인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체분야의 연구도 진행해 양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줄기세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수로, 대웅제약은 2015년 강스템바이오텍, 2016년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줄기세포 개발에 대한 협업체계를 맺고 희귀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소뇌위축증 등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된 ‘대웅 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컨셉으로 외부 전
2016-10-28 10:56녹십자지놈(대표이사 양송현)은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의 처방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약물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내과용 약물유전체검사’를 오는 29일에 출시한다. 녹십자지놈은 작년 11월에 약물유전체검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내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와파린, 클로피도그렐, 아토르바스타틴, 로살탄, 암로디핀, 메트포민, 세레콕시브 등의 내과 약물 맞춤형으로 추가 출시한다. 한국인의 내과 주요질병 중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순환기질환, 염증질환, 소화기질환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 34종을 중심으로 검사를 제공한다. 약물유전체검사는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여하거나 처방하기 전에 약물의 대사와 연관성이 높은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검사함으로써, 생체 내 약물반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선별검사다. 약물반응의 개인차를 유발하는 유전자 지표를 이용해 개인의 특성에 따라 약물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용량을 처방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평생 단 1회의 검사만으로 약물 유전자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더욱 적합한 약물을 처방하고, 약물의 용량을 조절해 치료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약물 부작용의 폐해는 연간 2만4천여
2016-10-28 10:4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교직원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은 매년 10월 중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19편의 UCC, 2편의 역할극, 1편의 안전송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각각의 UCC, 역할극, 안전송은 환자이중확인, 낙상예방, 감염예방, 소방안전, 정보보호, 수혈사고예방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병원은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11월 1일 실시되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하고, 교직원 간 공유함으로써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콘테스트는 준비 및 참여과정에서 교직원들의 환자안전의식을 자동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높아진 환자안전의식과 경연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6-10-28 10:33일동후디스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유아식부문)을 수상해 15년 연속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수상으로 여성친환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등을 실천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여성소비자의 눈으로 가려내어 선정한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의 종합영양 이유식 ‘아기밀’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유아식 역사에 한 획을 긋고, 2000년 호주 청정 초지에서 자연방목한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 대한민국 프리미엄 청정 유아식의 효시가 된 ‘트루맘’, 2003년 뉴질랜드 자연방목 산양유로 만든 ‘산양분유’ 등을 출시하며 우수한 품질로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4월에는 PET병에 담긴 액상분유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도 출시해 유아식 전문기업으로서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제품 형태로 조유할 필요가 없고, 데우지 않아도 바로 수유가 가능하다. 전용 멸균 니플도 동봉돼 젖병이나 보온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다.…
2016-10-28 10:0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016년 8월 31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간섬유화치료제로 '금제제의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2년간)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관 지원하는 ‘상업용 신약 타겟 검증 사업(총괄주관기관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성과로 창출되었다. 계약을 통해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의 소유권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게 되며(선급금 5000만원, 임상시험 종료후 5000만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1% 조건; 500억 매출 발생시 연 5억), 국내외 특허 등록과 관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맡는다. 현재까지는 간 섬유화의 기전 자체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적당한 치료 약물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금제제 개발을 통해 간 섬유화와 간 경화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금(gold) 제제를 포함하는 간 섬유화 또는 간 경화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발명’으로 국내 특허 출원 및 PCT 출원을 완료한 상황으로 이는 간 섬유화나 간…
2016-10-28 10:02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해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2017년 시작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사노피 양사는 당초 2016년 4분기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약품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이같이 결정했다. 임상 3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6-10-28 09:52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6동 주민센터(동장 홍명기)에서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30일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수익금은 부평6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7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주관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서 인천성모병원 간호사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생활용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간호처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8 09:51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이영찬)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역 인근 연세빌딩에서 '보건의료 기술경영(MOT) 실무자 과정(Intermediate Level)'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월에 진행했던 입문과정(Beginner Level)에 이어 이번에 실시되는 실무자과정(Intermediate Level)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강사진을 구성해 보건의료분야의 특화된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기술투자 및 창업,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 다채로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건산업분야 실무종사자들이 기술창업 등의 역량강화를 배양 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으로 마련했다. 진행되는 교육내용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사례, Case study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기술투자 및 기술창업 비지니스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회 차는 국제기구인 APEC TCTC 기술창업 전문과정을 연계해 해외 전문가의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교육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부문에서는 보건산업 특허 제도 및 청구범위 전략,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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