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창립 57년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2020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국제약품은 남태훈, 안재만 대표이사,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3명의 사외이사 그리고 430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이날 선포식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는 YTN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의 축사, 안재만 대표이사의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남태훈 대표이사의 비전소개, 사원대표 2명의 비전달성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2부에서는 외부 초청공연 행사 그리고 마지막 3부는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국제약품은 비전을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정하고,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비전을 소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가치(CSV)로 HR, RD, GLOVAL, 매출, 이익 등 5대 부문을 선정했다. 세부 실행 전략으로 COOPETITION(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과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과 FREEMIU
2016-10-21 09:0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에 대한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지난 5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장관회의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발굴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내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화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환자별로 맞춤형,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품목 특성별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 시험규격 등의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정형용임플란트 및 이러한 임플란트 등의 수술시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10개사, 18개 제품이다. 가이드라인은 인공무릎관절, 인공엉덩이관절 등 정형용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항목, 시험방법 등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정형용임플란트와 치
2016-10-21 09:04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20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의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를 불활성화 시킨다.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동 연구는 목암연구소가 항암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경험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과 최신 기술이 더해지면서 신약 개발에 상승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2016-10-21 09:0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 안바르 알리모프)와 인하대학교병원(원장 김영모)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지난 2011년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 연수 등을 협력해왔다.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나눔의료,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 간 협력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298명에 불과하던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수는 2015년 2634명으로 가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우즈벡 국립 아동병원 건립 컨설팅을, 인하대병원은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TMA)와의 교류 등 중장기적 협력 형태로 나아가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은 이같은 추세 속에, 양국의 보건의료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호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은 Medical Korea 2016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인하대병원을 초청하여 '보건의료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3자간 MOU 체결
2016-10-21 09:03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도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목적의 변경된 현 의료법 내에서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초 보건복지부가 의협과의 논의 없이 발표한 비도적적 진료행위 8개항과 자격정지 일괄 12개월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 의협 대의원회의 핫이슈방에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이슈 토론에는 60명의 대의원이 각각 심도 있는 내용의 의견을 개진했다. / 임수흠 의장은 이 의견들을 가감 없이 그대로 의협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의원회는 집행부가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수행 의지가 확고한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의협의 시범사업이 현 의료법 내에서 사무장병원을 자율 정화하는 등으로 변경된 점을 감안, 집행부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의원회에서는 현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경기 광주 울산에 한정하기 보다는 전국 16개지부가 모두 본사업으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19일 임수흠 의장을 만나 전문가평가제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전문가평
2016-10-21 06:00대한간학회가 정부에 C형간염의 국가검진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학회는 국가검진 포함 및 치료에 대한 비용효과성 연구는 이미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집단감염 사태로 불거진 C형 간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학문적 근거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한 제17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 ‘C형간염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에 특징에 대해 B형 간염과는 달리 예방접종은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3~6개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근거로 C형 간염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만성 간질환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비율은 15% 이상”이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C형간염 초기 단계부터 간암까지 평균 183달러에서 1300달러 이상까지 단계에 따라 상승한다”고 강조하며 C형간염 진단 및 치료 방치시 환자의 경제적 부담에 대해 말했다. 이어 “C형간염 진단이
2016-10-21 05:50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선진국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개도국에서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 : 고관절·무릎 재건-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138억3000만불이던 글로벌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한 뒤 다소 주춤하겠지만 2022년에는 164억6000만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관절염 발병 확대 및 늘어나는 비만인구의 퇴행성관절염 증가 등과 함께 가능한 젊었을 때 수술을 하려는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반면 개도국에서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2017년까지 2년동안 유예되고 있는 의료기기 소비세(2.3%)가 다시 부과되면 의료기기 가격 상승과 RD 위축, 사업 확대 계획 유보 등을 초래하면서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서는 채무위기가 지속되면서 각국 정부가 헬스케어 등 예산을 억제함에 따라 고관절·무릎관절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2016-10-21 05:40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19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 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한 첫 번째 여야 정책대결의 장으로 기대가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자에게는 최악의 국정감사였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사태로 새누리당이 일주일동안 불참하는 반쪽짜리 국감으로 시작, 故백남기 농민 사인 규명 논란으로 마지막날까지 공전을 거듭하다가 끝이 났다. 국민을 위한 부처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는 미진했고, 의원들은 사회적 이슈에 편승하기 위해 ‘정치’를 했다. 보좌진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질의자료 중 대다수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보도자료로 배포되고 말았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원격의료, 의료영리화, 노인인료비, 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일차의료 강화 등등. 산적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이 이렇게 다뤄지지 않은 국정감사는 취재하며 처음이었다. 그나마 정부의 정책 방향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한 질의가 나와도 답은 들을 수 없었다. 기자가 장관의 답변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검토’였다. 국민들이나 보건의료 종사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국감이고, 소득없는 국감이었다. 국
2016-10-20 21:42한독(회장 김영진)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은 보건의료교육을 매개로 남북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이끌고 건강한 통일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0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한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추진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과 북한 의학 논문 연구 등을 지원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진행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문화사업 활동 등에 동참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 지원과 탈북 의료인 대상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문용자 이사장은 “최근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보건의료와 같이 비정치적 영역에서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라며 “한독과의 이번 협약이 차가운 남북관계를 녹이는 뜨거운 불씨가 되어 건강한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 김철준 사장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긴 평화 통일 사업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은 북한 사회를 위한 단기적인 구호활동을 넘어 장기적으로 북한 국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한독
2016-10-20 16:4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차단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 ‘알러지컷’을 런칭한다. 알러지컷은 코 점막에 뿌려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함으로써 비강으로 흡입되는 알러지 유발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사용 목적으로 하는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이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아 졸음 등의 부작용이 없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다. 대분분의 비염 치료제가 액상 또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알러지컷은 셀룰로오스 98.5%의 분말 형태로 되어 있다. 이 분말이 비강 내 수분과 결합하여 코 점막을 코팅해주면서 원인 항원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야외활동이나 청소 전, 또는 꽃가루 양이 많은 날,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알러지컷을 사용하면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원의 흡입을 예방함으로써, 증상을 통제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알레르기 치료가 가능해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의 가장 기본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항원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를 완전히 없애거나, 꽃가루를 피해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항원 차단은 어려운 것
2016-10-20 16:42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대해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9월30일에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결과 및 조치사항을 논의한 결과를 밝혔다. 을지대병원에 대해서는 당시 병원의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던 여건 및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여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를 유예하되, 병원의 자체 개선노력을 평가하여 6개월 뒤에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의결하였다. 이번 조치는 9월30일 사건 발생 이후,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복지부의 의료기관 현지조사(10.6~10일) 및 서면조사, 2차례의 전문가 위원회(10.11, 18일)를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입장을 위원회에서 직접 수렴하고 논의한 끝에 최종 결정됐다. 향후 제도개선 대책 마련 과정에서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개별 의료인의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최초 내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은 수술실 사정으로 동일 사고로 내원한 환자의 외조모와 동시 수술이 불가능하여 소아환자를 전원보내
2016-10-20 14:37충북대학교병원 책 나누기 캠페인 ‘책 읽는 동주씨’ 행사가 17~21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가람 도서관 등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책 나누기 캠페인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책 놀이 캠페인으로 신간도서나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SNS로 책과 독후활동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충북대병원은 책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책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책 읽는 병원 문화 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바람개비 만들기 ▶내 멋대로 독서 감상대회 ▶책 읽어주기전래놀이 ▶아코디언 연주 ▶동극공연 ▶웃음 치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예가 캘리그라퍼 이희영 작가가 병원을 직접 찾아 예쁜 손 글씨를 환자들에게 직접 써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청주지회와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 웃음치료 연구소 등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동주 충북대병원 가람 도서관장(외과 교수)은 “책 나누기 캠페인은 책 장 한 편에 놓여 있던 책이나, 신간 도서 등을 골라 병원 가람 도서관에 보내주거나 누군가에게 주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아픈 마음을 매만져주고 도서를 통해 사람들의 마
2016-10-20 14: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G2G’행사의 일환으로 20일(목)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 심사평가 및 지출관리시스템, 그리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수출 관련 사전계약을 보건복지부 장관 임석 하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 체결은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이루어진 가시적 성과로서, 지난 2016년 1월 심평원이 주최한 ‘보편적 건강보장(Unin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한 국제회의’에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알-칼리파(Shaikh Mohammad Al-Khlifa) 의장이 심평원을 방문(관련 시스템 견학 등) 후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심평원이 책임사업자가 되어 한국 IT시스템 개발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한 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타 국가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구축 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사업규모는 바레인 정부가 140억을 투자하고 2017년 1월부
2016-10-20 13:2410월 20일 오늘은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01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로 초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의미하며, 초경의 날 상징은 자궁의 나팔관을 본떠 ‘나팔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초경의 날’에 초경 연령의 여성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해, 초경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어 왔다. 여성청소년들이 초경을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전문의들이 가족과 함께 돕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홍보 및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여성질환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 ‘제7회 초경의 날’ 행사는 아쉽게도 각종 후원이 끊기면서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 온 ‘와이즈우먼 캠페인’이 중단되는 등,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2016-10-20 11:5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10월 21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공동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이번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논의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 등이며,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 심사평가원 김동숙 부연구위원 등 3명이 환자안전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을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정은 본부장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전 국민 의료정보 및 DUR 시스템 기반의 환자안전 조기 이상감지 시스템 구축 등 사전적 감염병 관리체계 방향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는 그동안 보건경제정책학회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정책 및 실무 전
2016-10-20 11:50심평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이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공직약학자상은 공직분야에서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서정숙 상임감사는 2014년 12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로 봉직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구현하는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서 심평원이 되도록 노력해 약학도의 공공기여를 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10-20 11:41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의 의료소외계층 3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서울의료원, 다사랑재단,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채움터 등이 참여해 의료소외계층대상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 사이에 의료소외계층 대상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지난 6년 간 총 3만100여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이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6년 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단체들에 감사의 인
2016-10-20 11: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국민의 자발적인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비만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제9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제1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자들을 초청해 합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93명이 응모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 발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비만예방 디자인은 웹툰과 포스터 부문(일반부·청소년부)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33명이 응모했으며 비만전문가, 디자인과 교수, 웹툰 작가를 포함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으로 총 15편을 선정했다. 올해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은 ‘체험수기집(전자책 포함)'으로 제작해 전국 지사 민원실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hi.nhis.or.kr)에 게재되며, 비만예방 디자인 당선작 또한 책자로 제작해 전국 지
2016-10-20 11: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전체 진료비의 85.7%를 보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소득의 30%를 초과하는 고액의 본인부담액(비급여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5년 재원은 600억원(국고 300억, 모금회 300억)이며, 2016년은 550억원으로 국고(복권기금)와 모금회 1:1매칭이다. 공단에 따르면 수혜자의 92.3%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이었다. 2014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 4대 중증질환 보장률 77.7%인데 비해, 2015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보장률은 지원후 85.7%으로 증가해 취약계층의 본인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계층별로 지원받은 사람의 분포를 살펴보면(지원건수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세대가 5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25.5%, 차상위계층이 8.6%, 중위소득 80%초과~120%이하인 세대가 7.
2016-10-20 11:39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이사장 유화웅)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보령중보재단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4년째 구급함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진통제와 종합감기약 등 총 27종의 필수 상비약과 구급함 세트를 지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등에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다. 보령중보재단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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