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습윤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NET(의약외품, 의료용)을 발매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메디터치NET은 폴리우레탄 폼 형태의 습윤드레싱 제품에 천공된 필름층이 추가된 형태로, 보호필름층(PU film), 삼출물흡수층(PU foam), 상처접촉층(천공 PU film)의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메디터치NET은 점착필름이 합지된 드래싱재 및 그 제조방법, 점착필름의 천공방법 등 2건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폴리우레탄폼 드레싱 제품의 경우 삼출물이 흡수되면 가장자리가 말려 올라가거나 굴곡이 생기는 등 뒤틀리기 쉬우나, 메디터치NET은 상처 접촉면의 천공 필름이 폼의 형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크기 변화를 막아준다. 새 드레싱으로 교체 시 상처 부위에 잔존물 남기지 않으며, 박리가 용이하여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2차 손상을 방지한다. 메디터치NET의 흡수층은 발포기공을 통하여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할 뿐 아니라 흡수된 삼출물이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상층의 보호필름은 방수 기능, 박테리아 및 세균 차단, 형태 유지, 삼출물 보유 등의 역할을 한다. 실제로 자체 실험결과,…
2016-10-18 14:18한국유방암학회는 ‘안젤리나 졸리 효과’가 국내에서도 여성들의 BRCA 유전자 검사 수요를 늘리는 한편,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끼쳤다는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수술이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2012년과 2015년 사이 BRCA 검사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도 크게 늘어 BRCA 돌연변이 보인자가 예방적 수술로 반대편 유방절제술을 받은 건수는 5배, 양측난소절제술을 받은 건수도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연간 BRCA1 검사 건수를 분석한 결과, BRCA1 검사 건수는 2012년 946건에서 2015년 2837건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예방적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RCA2 검사 건수도 유사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및 난소암의 가족력이 많았던 안젤리나 졸리는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이 내용이 미디어에 발표되면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는
2016-10-18 14:18대한피부과의사회는 1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의사 안면시술 허용 규정'에 대한 위헌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는 의료법 2조에 규정된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41조가 일탈하여 안면부 전체에 대한 시술허용이라는 해석의 빌미를 제공한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이 대상이다. 이번 헌소를 제기하게 된 배경에는 치과의사에게 안면부 시술이 허용된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 때문이다. 피부과의사회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다. 김방순 회장은 “대법원 판결이 의사 면허와 치과의사 면허 구분 자체를 무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과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내려진 판결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는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그 결과는 의료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판결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판결에 대한 헌소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법원의 판단에 대한 견제와 균형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헌소가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통해 의료제도이 왜곡을
2016-10-18 13:51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17일(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원표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 이정권 전 원장 등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송시영 연세대 의대학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은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6년 개원 후 2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 세브란스라는 명성을 만들어 오신 선배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17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홍원표 초대원장이 안·이비인후과병원이 설립되기까지의 배경과 당시 연세의료원의 환경,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롭게 만들어 사용한 이야기 등 지난 20주년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이후 최은창 안·이비인후과병원장이 새로운 20년의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임상·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내다 ‘보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병원 △ICT 융·복합을 통해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환자 중심병원 △구성원의 고충을 ‘느끼는’ 가족 행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은창 원장은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환자에게 더 다가가고, 구성원이…
2016-10-18 13:50담관암 중 간 외부에 존재하는 간 외 담관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발 및 전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암은 위치에 따라 간 내 담관암과 간 외 담관암 2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간 외 담관암은 수술 후에도 5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간 외 담관암으로 수술받은 3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의 5년 무진행 생존율은 55.3%로, 수술만 시행한 환자군의 4.5%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한 경우는 38.4%, 수술후 항암화학 치료만 한 경우는 16.7%로 나타났다. 수술 절제면에 암 세포가 남아있는 절제연 양성인 경우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군은 국소 재발과 전신 전이도 적었다. 이에 비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국소 재발에만 효과가 나타났고 수술 후 항암화학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전이 방지에만 효과가 있었다. 연구를
2016-10-18 13:5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제약회사, 바이오회사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기술사업화 설명회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기술설명회는 ▲감염성 질환 및 섬유증 치료용 항체 ▲BKCa 채널 표적 고삼 쿠라리논을 이용한 항요실금 제제의 개발 ▲상처 치료용 약학 조성물 ▲뇌신경질환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퇴행성뇌질환의 염증면역조절을 이용한 새로운 표적치료제 개발 등이다. 기술설명회/상담회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유망기술 및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보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기술개발사업 및 기술이전 프로그램'을 양국 간 국제협력사업으로 기획 마련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기업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산·학·연·스타트업 보유 유망기술 소개 등 각종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6-10-18 13:50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16일 마포구 약사회가 주최한 ‘2016년도 근무약사 대상 연수교육’에서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들에 ‘베타딘 위생 전문가’ 인증 뱃지를 전달했다. 연수교육에 참여한 약 100명의 약사들은 약국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개인 위생관리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환경위생, 구강위생, 손위생 수칙을 배웠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 기승을 부리는 감기와 독감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침을 통해 전파되며, 공기 감염 혹은 악수 등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백신과 더불어 개인 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먼디파마는 약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자주 대면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및 가글과 스프레이 사용법 등 개인 위생관리법을 교육하고 이를 수료한 약사들에게는 ‘베타딘 위생전문가’ 인증 뱃지와 스티커를 전달했다. 손위생은 일상적으로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씻기와 알코올이나 포비돈 요오드를 활용하는 손소독법이 있으며, 감염의 위험이 높은 기간에는 박테리아,
2016-10-18 13:5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Sofitel PhnomPenh 호텔에서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OTRA 프놈펜 무역관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캄보디아의 이비인후과, 소아과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소아 감염증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제품 설명회와 처방 사례 발표가 RTD(Round Table Discussion)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연자로 참석한 이비인후과 전문의 Poly Samnang(Preah Ang Duong 병원) 교수는 부비동염의 새로운 치료 사례를 보여주며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오그멕스 시리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강덕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그멕스 시리즈의 매출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항생제와 순환기계 제품을 추가로 공급해 캄보디아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등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했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아 9월부
2016-10-18 13:5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오는 18일부터 20일 서울, 송도, 광주 등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대웅제약은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손일석 교수는 2015년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2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기존 혈압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9.01mmHg/5.74mmHg 감소한 데 비해 저용량 3제 요법 환자는 16.30mmHg/11.39mmHg만큼 감소돼 더 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손일석 교수는 2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
2016-10-18 13:50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가 공동제정한 ‘윤광열 약학상’의 수상자로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김영호 교수가 선정되었다. ‘윤광열 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분리정제와 구조동정연구, 효능연구, 한약재 과학화사업과 품질표준화 연구에 주력했으며, 특히 오가피와 인삼 등의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국내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제품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311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24건의 특허등록 및 4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4건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였다. 시상식은 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약학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그리고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윤광열 약학상 외에 윤광열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2016-10-18 13:49아스트라제네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1mg 대비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 500mg의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보여준 FALCO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462명의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무진행생존기간을1차 평가변수로 했다. 2016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로 치료 시 아나스트로졸 대비 PFS 중간값이 2.8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풀베스트란트 환자군에서 PFS 중간값은 16.6개월로 아나스트로졸 환자군의 13.8개월보다 더 길었다. 아나스트로졸을 비롯한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현재 폐경기 이후 여성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진행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표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FALCON 임상시험을 총괄한 미 워싱턴대학의 매튜 엘리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암 진행 지연에 있어 1차 치료제로서 풀베스트란트의 유익성을 보여주었으며, 아나스트로
2016-10-18 13:4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6차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공중보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촉진해 치명적 중증질환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종 감염병이나 생화학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입법예고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으로 10월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정안은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의약품 지정 및 개발촉진 ▲수시동반심사 도입 및 우선심사, 조건부 허가제도 근거 명확화 ▲안전성 확보방안 및 환자치료지원사업 도입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은 ‘획기적 의약품’으로 정의하고 방사능위협이나 생화학 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필요한 의약품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정의
2016-10-18 11:00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만 52세)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 18일자로 이영성 충북의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성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987년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관리학교수,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의학연구정보센터 소장으로 재직했다. 이영성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의학회 이사,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이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 활동 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바 있고, 2015년에는 연구원 ‘정보화3.0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역량 강화 및 효율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기관 핵심사업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 전문성과 국책연구사업 수행 경험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보건의료기술분야의 신의료기술평가제도 효율화 및 보건의료근거연구의 성과를 제고하고, 국가 임상연구지
2016-10-18 10:37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오는 11월 1일부터 52병동(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메르스를 계기로 병원 내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정책으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됨에 따라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24시간 전담 인력으로부터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방문객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됨에 따라 감염에서도 안전하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1월 1일부터 해당병동 43병상에 대해 간호사 35명, 간호조무사 5명, 전담 간병지원인력 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간호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 침대 43대와 에어매트 2개, 목욕침대 1대 등 추가 장비와 기기를 설치하고, 입원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해당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 문턱 제거와 각 병실 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간호 서
2016-10-18 09:50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11월 론칭을 확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미국 내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양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초도물량을 지난 8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공보험 시장(CMS)과 사보험 시장(UnitedHealth / Aetna 등 대형 건강보험회사)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의약품 공시가격은 존재하나 사보험 시장의 경우 보험사와 병원 사이에 약가 협의가 필요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장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램시마는 미국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TNF-알파 억제제 시장…
2016-10-18 09:49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이 입안 절개로도 가능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조지형 교수는 입안에 절개를 하여 로봇장비로 갑상선암을 수술하는 TONS-R (Trans oral Neck surgery-Robot)을 최근 세 명의 환자에게 지역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전세계에서도 세 번째 성과에 해당된다. 내시경 또는 로봇 갑상선암 수술은 그동안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하거나 겨드랑이 부위에 큰 절개를 통해 시행되었다. 이번에 성공한 수술은 입안에 절개를 넣기 때문에 외관상 보이는 상처가 전혀 없고, 피부박리가 적어 통증이 적으며 수술로 인한 신경 손상도 거의 없다. 갑상선암을 비롯해 갑상선 종양은 모두 이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조지형 교수는 “합병증이 기존 수술에 비해 거의 없으며, 수술 당일 바로 물을 섭취할 수 있고 다음날부터 식사도 가능하다. 입원기간도 3박4일 정도로 짧다”며 “갑상선암 환자가 여성이 많기 때문에 흉터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수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번 수술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조지형 교수는 2008년 지역 최초로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후 170여건의
2016-10-18 09:4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영국 국립생물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와 지난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스위스 제네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생물의약품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신 등 생물의약품 시험법 개선 및 국제 표준품 확립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인력 교류를 통해 생물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백신 품질 평가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연구 및 표준화 ▲생물의약품 품질보증 정보 교류 ▲상호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안전평가원과 영국 NIBSC는 WHO가 전 세계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백신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이며 앞서 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독일 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업무 협약을 통해 생물의약품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2016-10-18 09:47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HA 필러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한국 뮤즈로 배우 최여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는 자신이 가진 자연스러운 표정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캠페인의 뮤즈로 선정된 최여진은 공개 예정인 글로벌 캠페인 영상과 함께 벨로테로 홍보 활동에 참여 하게 된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매력적인 싱글녀로 활약하며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여진은 MBC 댄싱위드더스타에서 프로 같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다정한 언니의 모습에서부터 강한 ‘걸크러시’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솔직하게 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멀츠코리아 벨로테로 마케팅PM 이보람 과장은 “최여진 씨의 표정에는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다”며 “이런 팔색조 같은 매력과 벨로테로 캠페인‘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목표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벨로테로는 타인의 시선이나 노화를 의식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2016-10-18 09:32녹십자웰빙(대표이사 유영효)은 녹십자랩셀, SFI Korea, 메디코아와 함께 지난 15일(토요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 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 출시를 기념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장을 알아야 환자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수도권 지역 개원의 400여명이 참석해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능케 했다. 호주무역투자대표부의 아만다 호지스 대표와 서울시 개원내과 의사회 김종웅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 스테픈 옴스테드 박사가 내한해 ‘소화기관과 면역시스템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가정의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녹십자 의료재단 김동환 의학박사, 차의과학대 김경철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장 건강을 위한 진단과 영양요법’과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의 맞춤 영양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한 스테픈 옴스테드 박사는 “최근 장내미생물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로 일컬어지는 유익균들의 다양한 역할들이…
2016-10-18 09:32보리새싹으로 만든 0칼로리 음료인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가 무대 위 새싹을 응원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경기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대표: 석준호)가 개최하는 ‘K-라이징스타쇼’에 새싹보리차를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산 원마운트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K-라이징스타쇼’는 쇼케이스와 사인회, 토크쇼 등을 통해 갓 데뷔한 신인 아이돌을 알리는 코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K-라이징스타쇼 기간 동안 신인 아이돌과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새싹보리차를 공식 후원한다. CJ 새싹보리차는 15cm 보리새싹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무색소, 무설탕(0칼로리), 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제품 컨셉에 맞춰 지난 3월 전국 야구 새싹들이 모이는 리틀야구대회를 후원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동요 ‘우리들은 새싹들이다’에 맞춰 신인 아이돌 ‘소년24 옐로우 유닛’을 모델로 한 CF를 방영했다. CJ헬스케어 한주헌 새싹보리 BM은 “새싹보리차가 리틀야구단, 신인 아이돌 등 한창 성장하고 있는 새싹들이 더욱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싹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새싹보리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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