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일간지의 건정심 구조 오보에 의료계가 황당하다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의료계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모 일간지는 12일 오전자 기사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는 의료계 인사가 대거 포진돼 있는데~’, ▲‘~의료계 입김은 강하게 작용한다.’, ▲‘~공무원과 전문가 대표 4명이 참여한다.’ 등이 오보라는 주장이다. 먼저 복지부가 건정심 구조와 관련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복지부는 모 일간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는 의료계 인사가 대거 포진했는데 이같은 인사 구성은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보도에 대해 “독일, 일본 등에서도 가입자와 동수의 공급자가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독일은 연방공동위원회(중립3, 보험자5, 공급자5)에서 신규 보험급여를 적용 결정하고, 일본은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공익6, 가입자7, 공급자7) 자문으로 급여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복지부는 “매년 수가(환산지수)도 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 계약을 통해 결정된다. 가입자단체가 2/3를 참여하고 있는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환산지수 범위 내에서 계약이 이루어지고…
2016-10-13 06:00보톨리눔톡신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보톨리눔톡신 제품은 모두 8개다. 이중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3개 제품이며, 나머지 5개는 수입제품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휴젤의 '보툴렉스', 대웅제약 '노바타' 등이다. 수입되는 품목은 알러간의 '보톡스', 입센의 '디스포트', 멀츠의 '제오민', 중국란주생물연구소의 '비티엑스에이',솔스티스 뉴로사이언스의 '마이아블록' 등이 있다. 국내 보톨리눔톡신 시장은 87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디톡신'이 40%, '보툴렉스'가 30%, '보톡스'가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의 경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3.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 56억불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보톨리눔톡신 생산 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2016-10-13 05:50사회보장정보원이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보건소와 대학병원의 협조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회보장정보원 자체적으로 보건의료분야 선도적 대응을 위한 발전 방안으로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종합병원 급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간 의료이용 격차 해소 근거기반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정보원은 우선 보건의료의 민간과 공공 서비스를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보원은 “보건의료기관 중 민간의료기관이 95%를 차지하는 현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의 시스템인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전체 보건의료서비스의 의료이용파악과 우리나라 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해결방안으로 민간부분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는 건보 100만 코호트, 지역사회 건강조사 공개데이터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원 데이터(raw data) 활용 시 보건복지부 관련부서와의 협의 ▲연구목적으로의 사용임에도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2016-10-13 05:40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3년에 자격시험 시행과 관련된 사항을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해 현재 자격시험은 재단 주관하에 운영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및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서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 및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했고,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2015년까지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7개 분과 378명의 전문약사(1회 75명, 2회 40명, 3회 50명, 4회 40명, 5회 57명, 6회 116명)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감염약료와 의약정보 분과를 신설, 9개 분과에 대한 시험이 실시된다. 지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거쳐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의 응시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최종 응시인원은 174명으로, 전년도 응시인
2016-10-12 17:10손현우 중국 주(駐)광주총영사가 지난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을 방문, 한-중 양국간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1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길에는 지난 5월 부임한 손총영사를 포함, 부인인 장동 여사, 진걸 부총영사, 경제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하조영 부영사, 왕사류 영사주재관 등이 동행했다. 손총영사는 베이징을 비롯, 서울·평양 등지에서 수년간 근무한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전문가다. 김형준 원장은 직접 병원 곳곳을 안내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 중국의 광주영사사무소 개설과 2009년 광주총영사관 개관 이후 줄곧 ‘중국총영사관 전남권 지정병원’으로서 우호관계를 지속해왔다. 총영사 일행은 병원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순전남대병원의 암특화 의료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환자 치료현황과 비용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던지며, 세심하게 살펴봤다.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청정지대 입지여건과 병원내 ‘치유의 숲’ 등 환자를 배려한 시설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지역내 중국유학생 등을 병원으로 초청해 `메디컬 캠프‘를 개최, 유학생활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고
2016-10-12 16:50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29일 협력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문제가 됐던 C형 간염 등 병원감염성 질환과 주사기 재사용 문제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건국대병원 최정화 감염관리팀장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임상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 지침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각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위생과 감염관리법을 담은 포스터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모집으로 15개 병원, 3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6-10-12 16:50서울대병원은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연구시험기준을 충족하는 GMP(세포치료제 제조소; 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그동안 병원과 정부 주도의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 지원을 받아 임상연구용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시설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식약처 GMP 기준을 완비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임상연구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센터장 김효수 교수(내과)는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연구중심병원을 지향하는 서울대병원의 핵심시설로 그동안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한편, GMP 운영 및 교육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며 “향후 연구자들이 응급임상을 비롯하여 연구자주도 임상 및 상업용 1상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세계줄기세포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선도적 세포치료제 발굴 및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6-10-12 15:41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지난 8월 17일 네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된 가운데, 12일 퇴원 축하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태어난 네 쌍둥이 모두가 12일을 기해 모두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축하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 9월 21일 첫째아(남, 1.56kg→3.2Kg)와 둘째아(남, 1.62kg→3.1Kg)가 퇴원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또 셋째아(여, 1.56kg)도 현재 몸무게 3.1kg으로 지난 9월 26일 퇴원했고, 넷째아(여, 1.1kg)도 10월 12일 2.5kg으로 퇴원하게 됐다. 네 쌍둥이 퇴원축하회는 12일(수) 오후 1시 20분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회에는 조명찬 병원장을 비롯해 네 쌍둥이 가족과 친·외조부모, 이승훈 청주시장, 변상면 우암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조 씨 부부를 격려하면서 “네 쌍둥이의 탄생은 우리나라의 큰 경사이고 100만 인구 늘리기를 추진하는 청주시의 경사”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네 쌍둥이 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미숙아로…
2016-10-12 15:41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10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요한바오로 2세 어린이집과 진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어린이집 이주영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에 재원중이 아이들이 응급상황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해 문제 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과 협진시스템을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필요에 따라 건강강좌, 교육, 행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양 기관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협약식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든 병원을 방문한다면 최선을 다해 진료 할 것이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2016-10-12 15:41상위 제약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내외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성장 비젼이 있는 중소형 제약사가 유망하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2016년 상위 제약사는 해외 상품 도입에 의해 매출은 평균 10%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원가율 악화와 RD 비용 증가로 5% 내외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에 비해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약가를 대규모로 인하한 2012년을 제외하면 매출액이 연평균 10% 내외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0% 내외 증가했다"며 "2016년에도 매출액은 11.9%, 영업이익은 12.0%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2015년에 사업다각화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가 정체되기도 했으나 2016년에는 다시 10% 성장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7년에도 약가인하 이슈가 없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평균 1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의 경우는 상품도입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8.2%, 영업이익은 12.
2016-10-12 13:40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은 총 5만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5만 29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2만 5033명에 비해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으로 의료법 시행규칙 제20조에 따라 보수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한다.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2015년 기준으로 간호사가 2만 16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가 2만 667명, 치과의사가 5435명, 한의사가 5153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이수자 비율은 한의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사 18.9%, 의사 17.9%, 간호사가 10.1%순 등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강석진 의원은 “보수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원인은 이수하지 않더라도 면허유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수교육의무화를 도입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6-10-12 13:39암 수술에 있어서 로봇수술이 가장 최소 침습적이고 안전한 수술 방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로봇수술이 복강경 수술에 비해 위암 수술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는지는 논란이 있어왔다. 오히려 위암에 있어서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에 비해 비용은 비싸지만 단기적인 수술 결과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 위암 환자 중에서 특정한 그룹의 환자에서는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박중민 교수팀은 최근 ‘로봇 위절제술은 누구에게 이득인가?; 로봇 위절제술과 복강경 위절제술의 다기관 전향적 비교 연구(Who may benefit from robotic gastrectomy?; A subgroup analysis of multicenter prospective comparative study data on robotic versus laparoscopic gastrectomy)’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중민 교수팀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로봇 위절제술 또는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434명의 위암수술 환자 중 223명의 로봇수술 환자와 211
2016-10-12 13:39한국MSD (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사내에서 ‘희망나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한국MSD 브렌시스, 렌플렉시스, 그리고 알콕시아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임직원들이 참여,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사내에 설치된 희망나무에 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MSD 임직원들은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 방안을 고민하고 본인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MSD 의학부 김진주 이사는 "‘환자 최우선’이라는 한국MSD의 기업 철학 아래 치료가 필요한 관절염 환자들에게, 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D 바이오시밀러 마케팅 권현지 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MSD 바이오사업부는 실질적으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환우들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12 13:38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진단가지 2년, 강직척추염 환자는 3년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주 이상 관절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관에 상관없이 관절이 붓고 염증이 있을 경우, 자다가 허리가 아파 깬다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2일 제7회 골드링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19개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내과에 내원하는 환자 1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지연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류마티스 질환 진단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으며 류마티스 내과에 방문 전 정형외과나 내과, 한의원 등을 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을 비롯해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하는 통풍, 루푸스, 골관절염, 섬유근육통 등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평균연령이 56.55세로 여성의 비중이 77.9%로 높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 내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활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연질환이다. 발병 1~2년 이내에 대부분 관절 조직이 파괴되므로, 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의 제대로 된 치료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환
2016-10-12 13:38보건복지부가 성형·미용 분야 의료기관 657곳을 조사한 결과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했다.12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상 금지된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적발된 위법한 치료경험담을 광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 관련 법령에 다른 행정조치 등을 요청 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업무정지 1개월 및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다.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 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 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해당되는 위반사항이다. 두 기관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성형·미용 분야의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를 모니터링하여 치료경험담을 통한 의료광고 시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조사 결과 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하였다. 복지부는
2016-10-12 12: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피텔 체인브릿지 호텔에서 '동유럽 치과기자재 수출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유럽 치과의료기기 전시회(Dental World) 기간에 맞춰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의 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세미나와 오후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오전 세미나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헝가리 치과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 IR 및 제품 설명회’ 등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동유럽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는 동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8개의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업과 약 25개사의 동유럽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해 총 50건 내외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12일에는 헝가리 세멜바이즈 치과대학을 방문해 동유럽시장의 유망 치과의료기기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과 KOTRA의 유기적인 협력
2016-10-12 11:22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서울 시내의 주요 트레킹 코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중년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 전달로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행 캠페인 1차는 10월 21일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2차는 10월 26일 도봉구 북한산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되며, 훼라민큐 또는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에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본인 친구 등 동반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동행 캠페인은 기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높은 행사”라며 “또래의 중년 여성들과 함께 건강 정보도 얻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동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갱년기에 접어들어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의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일반의약품으로, 200
2016-10-12 11:19셀트리온은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2b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T-P27은 셀트리온이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첫 항체신약이다. 임상 시험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에게 CT-P27을 투여한 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셀트리온은 2a 임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입, 감염 확인 후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CT-P27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아지는 동절기 중 2b상 임상에 참여할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모집하여, 대상군에 CT-P27과 위약을 투여하고 부작용, 활력징후, 심전도, 혈액검사 결과 등을 수집 분석해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다. CT-P27의 항체는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축(stem) 부분에 결합해 바이러스 유전체가 세포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헤마글루티닌의 축은 변이
2016-10-12 11:18휴온스는 지난 4일부터 6일에 걸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CPhI(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6’ 세계 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해 1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파나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의 국가와 더마샤인 밸런스(Derma Shine Balance)와 관절주사제인 하이히알(High Hyal)주 및 하이히알 플러스(High Hyal Plus)주 등을 계약했고, 우크라이나와 치과용 마취제인 리도카인 외 관련 품목에 대해 계약했다. 향후 신규 비즈니스로 요르단, 이라크, 우크라이나,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등 중미 5개 국가의 각 글로벌 제약기업과 엘라비에(Elravie) 필러, 클레이셔(Clacier) 점안제, 휴톡스(Hutox)와 허니부쉬 등에 대해 많은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외에도 중남미, 유럽, 미주, 중동, 러시아, CIS, 인도 및 동남아 등 약 30여개 국가의 150여개 회사에서 휴온스 부스를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사업부 고한석 이사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전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고객 맞춤용 제품 소개…
2016-10-12 11:18나이벡이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국책 사업자로 3단계 선정되어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중점 사업이자 100세 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노인 맞춤형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과제' 국책 사업자로 선정되어 올해 10월, 마지막 단계의 연구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과제는 노화로 인한 치아 및 잇몸 뼈 기능의 퇴화에 따른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국가 RD 추진방안을 실체화 한 것으로 현재까지 수주한 정부출연금은 35억 원의 규모이다. 기존의 임플란트는 치아기능을 대신하는 인공구조물로 치아의 재생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턱뼈, 잇몸 뼈가 약해진 노인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며, 실제 70세 이상 노인의 55%가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에서 추구하는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은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 소재 및 펩타이드 기반 활성물질을 접목시켜 노인의 잇몸 뼈 기능에 맞추어 조직 재생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소위 ‘노인 맞춤형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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