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머크 KG 등 인천 송도에 협력센터 개소 국내 제약사들의 생물학적 제제 개발 및 성공 사례가 증가하면서 관련 공정개발 등의 시장을 두고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GE헬스케어의 '아시아태평양 패스트 트랙센터'와 머크의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포장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한 교육 및 실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모두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중심지인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다. 인천 송도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GE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 허브로 한국을 선정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실무 트레이닝, 기술 분석, 생산 지원 및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글로벌 라이프사이언스 총괄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최초 2년간 약 8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향
2016-10-11 05:50한국병원약사회 제24대 회장 선거에 이은숙 현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가칭 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후보는 10일 남부터미널 인근 까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4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월 2일 대의원총회에서 열리는 병원약사회 회장선거는 154명의 대의원선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차기 병원약사회 회장선거는 앞서 입후보 한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과 이용화 총회 부의장(보라매병원 약제부장) 등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먼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은숙 후보는 다른 두 후보에 비해 늦은 입후보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다른 두 후보분들에 비에 늦은 이유는 오늘 집행부의 마지막 이사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후보 등록을 하면 부회장 업무가 정지된다. 집행부의 임원으로서 남은 안건들을 마무리하고 등록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후보는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공생하며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는 기획이사부터 교육부장, 부회장 등을 거치며 최선을 다해왔다.
2016-10-11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올해 첫 환자안전 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 교육’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환자안전법 시행과 함께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과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홍정용 회장은 교육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환자안전 교육 참가자들이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대독한 정진엽 장관의 축사에서는 “환자안전의 역사적인 날로 보건의료계의 변화를 추구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안전법의 실효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전담인력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현장에 환자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의료기관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의…
2016-10-10 17:58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각 지역 전공의협의회와의 유대감 증진 및 각 지역 의사회에서의 전공의 참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행보로 지난 7일 광주광역시의사회의 주최로 개최된 제1회 ‘전공의의 날’ 행사에 기동훈 회장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화합의 자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사회 홍경표 회장 및 집행부 일동, 임장배 대의원회 의장, 기찬종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에서 60여명의 전공의들이 함께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전공의 회원들을 위해 개최된 ‘전공의의 날’ 행사에 대해 “평소 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와 만나는 의사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술을 배우고 행하기 위해 수련을 해야 하는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전공의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진료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홍경표 회장은 “그간 전공의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없었는데, 오늘 모임을 통해 광주시의사회원의 소속감을 심어주고 전공의 회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시임
2016-10-10 17:50국제약품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CHPI Worldwide 2016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국제약품은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남태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점안제 품목 등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관심 및 방문을 이끌었으며, 새로 변경한 CI 및 로고를 형상화한 전시 부스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 해 초부터 활발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란 업체들과도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이어가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였으며, 신규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품목에 대한 일본 및 대만 업체와의 수출 협의를 진행하였다. 점안제 품목에 대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의 미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른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였다. 또한 국제약품의 오랜 제휴선인 이태리 Angelini 사의 신규 신약에 대한 국
2016-10-10 17:10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첫 삽을 뜬다. 10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위원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설계 도서 납품에 따른 검수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란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치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한 제2회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 개최 이에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하여 10월 7일(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지하1층 싹아리랑홀에서 제2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제프리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을 비롯해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 김태형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 배우 윤다훈, 최윤소, 신재이, 가수 신효범, 소아암 환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애견패션쇼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2016-10-10 17:09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4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14층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본부장 이창훈) 현판식'과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출범식 및 워크숍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등 질병관리본부, 시·도 관계자, 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보건소 및 보건환경 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 된 후 부산시는 부산대병원과 지난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대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는 등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 기구 구축 MOU 협약 기관이다. 특히 작년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격리병상)을 운영하여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감염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민관
2016-10-10 17:0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월 10일 부터 21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환자 후원기금마련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바자회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구비되어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양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서점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병원에서의 좋은 휴식처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도서바자회를 개최하며 환자의료비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수익금 역시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6-10-10 17:09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지난 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아동센터 아동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건강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충북지역암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참여해, 건강체험부스로 인바디 검사, 손위생검사, CO검사, 폐활량검사를 진행했다. 또 홍보부스로 충북대병원 전문질환센터별 리플릿 및 안내책자 배부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아이들의 건강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라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10 17:09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8일,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펼쳐진 ‘2016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시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남대병원의 5명의 의료봉사단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 산소포화도 검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의료봉사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시민들은 축제에 참가하여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콘테츠를 즐겼다. 이영환 영남대병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시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6-10-10 17:09정부가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에 착수키로 했다. 바이오특별위원회의 현장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RD·사업화·인프라 등 바이오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정책 조정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는 10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신약·정밀의료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계획', '바이오 중기 육성전략 1차 실적점검결과',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 추진계획(식품분야 시범도입)', '글로벌 바이오 전시회 범부처 공동참가계획'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미래부와 복지부가 보고한 ‘국가전략프로젝트(바이오신약, 정밀의료) 추진현황 및 계획(안)’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은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상세기획을 하는 단계에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밀의료는 건강정보 수집․분석 맞춤형 정밀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차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
2016-10-10 16:25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블린사이토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관해유도요법 치료 시 최대 2주기까지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블린사이토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표면단백질과 암세포의 종양항원 단백질을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이중 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 플랫폼을 활용한 기전으로,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세포에서 발현되는 CD19 단백질과 T세포에서 발현되는 CD3 단백질을 동시에 연결한다. 블린사이토가 T세포와 백혈병세포를 연결함으로써 T세포로 하여금 백혈병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염선영 전무는 “기존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고 질병의 진행속도가 빠르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블린사이토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혁신치료제의 공급을 통한 국내 환자들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2016-10-10 16:24한미약품이 늑장공시와 정보 사전 유출 의혹으로 국민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주요 주주로써 한미약품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10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등 불공정거래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인해 많은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주식시장에서 심각한 신뢰의 위기가 발생했다”면서 “국민연금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손해 배상 등의 엄중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잉겔하임으로부터 기술계약 파기를 공식 통보도 받기 전에 관련 정보가 SNS를 통해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잉겔하임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가 담긴 이메일을 받은 것이 29일 오후 7시 6분이고, 다음날 30일 오전 9시 29분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단이 받은 카톡 제보 내용에 따르면 회사 내부에서 계약 파기 이메일을 받기 전에 이미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누군가 이를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다음날 주가가 폭락한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량은 10만 4
2016-10-10 15:40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10월 27, 2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고형제제 제조공정기술, 연속공정 및 관련 핵심기술’을 주제로 제15차 PRADA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수원 성균관대학교 제1연구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키움은 원료 분말의 취급부터 고형제제의 연속생산 공정 및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공정 분석기술) 활용 등 최근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해외 7개국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자들을 초청해 열린다. 의약품 생산공정 관련 기술은 제품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분야로 이번 워키움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 및 관리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키움에는 분쇄 및 과립공정, 압축 타정, 코팅 등 제조공정 분야별 기술과 최신동향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연속공정 및 PAT 적용에 관한 집중 강의 및 체험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8일 오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2016-10-10 15:40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관련한 과제에서 일동제약은 2018년 말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일동제약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 없이 반복되는 복부팽만감, 복통과 함께 설사,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를 동반하는 만성적 질환으로, 최근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수는 2008년 149만 명에서 2012년 162만 명으로 4년 새 13만 명이나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에게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의 개인적, 사회적 영역에 영향을 끼쳐 삶의 질
2016-10-10 15:39임종률 금융위원장이 한미약품 사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률 위원장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주식과 관련한 공시 및 거래 상황을 감안해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가 즉시 기초조사 착수했다"며 "제보에 의해 조사 개시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2일 조사에 착수해 한미약품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임직원의 휴대전화, 이메일, 공시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사개시 이후 의심계좌 등의 거래, 매매 양태 등에 대한 분석 및 카톡내용 등의 제보도 검토 중"이라며 "불공정거래 조사과정에서 받은 제보에 대해서는 제보의 신빙성을 먼저 확인한 후 제보의 신빙성이 있다면 그 내용에 대한 조사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한미약품 사태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과 협조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태가 발생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조속히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도개선이 필
2016-10-10 15:39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보젠코리아의 '알보젠레바미피드정'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알보젠레바미피드정’ 용기에 기재된 바코드를 판독기로 인식 시 위의 제품명과 상이한 ‘근화레바미피드정’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행정처분 기간은 2016년 10월20일부터 11월3일까지다.
2016-10-10 12:1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의약 분야 위해제품 신속 차단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0월부터 식의약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유 정보는 식약처가 수집하는 해외 리콜정보 중 국내 수입유통정보 등과 소비자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고한 신고정보, 소비자원 보유 관련 통계 등이다. 정보 공유로 소비자가 양 기관에 각기 신고하던 민원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고 위해정보에 대한 검사·확인 등 식약처가 수행하는 신속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량 식의약품을 사전 차단하는 공조체계가 마련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 3.0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력은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10 12:00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지난 7일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생아 패혈증으로 입원했던 이성민(가명,5개월) 환자가 건강하게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분유, 기저귀, 온수매트 등 1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성민이는 지난 6월 서울대병원 저소득층 환자돕기 단체인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성민이 어머니는 아이를 홀로 출산해 아이를 키우다보니 월세와 기저귀, 분유값 등에 대한 부담이 심했고,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경제활동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환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담당 사회복지사가 서울대병원 사회공헌 기금을 연결하여, 육아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환자를 위해 직접 물품을 전달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담당 이은영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머님께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생필품 전달은 지난 2014년 5월 서울대병원 내에 만들어진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
2016-10-10 11:47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영창 순천향의대 교수, 이하 의평원)은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이하 WFME)로부터 최근 의과대학과 의학교육과정의 평가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WFME의 인정위원회(Recognition Committee)는 2016년 9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의평원은 기본의학교육의 질(quality) 보장을 위해 의과대학과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데 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평가인증 정책(policy)과 과정(process), 그리고 평가기준(standards)을 갖추고 있다고 판정하였다. 인정 기간은 2016년 9월 19일부터 10년이다. 의평원은 국내 의학교육의 국제적인 동등성 확보와 국내 의과대학 졸업생의 질적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WFME에 기관인정을 신청하였고, 절차를 거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날 짜 내 용 2015. 11. 9. WFME 기관인정 신청서 제출 - 2013년 12월부터 약 2년간 신청 작업 준비 2015. 11. 30. ~ 12. 4. WFME 인정심사단 방문 및 실사 - 의평원 방문평가단의 현지방문평가
2016-10-1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