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2일 암병원 10층 1회의실에서 ‘KU-MAGIC 바이러스 감염병 연구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 및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출범한 고려대의료원과 고려대학교가 진행 중인 KU-MAGI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전임 및 임상교원들과 KU-MAGIC 바이러스 연구팀 등 바이러스 감염병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임채승 연구부원장은 개회사에서 “KU-MAGIC 프로젝트의 융합연구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자리”라며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활발하고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U-MAGIC 프로젝트는 바이오 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과 이를 통한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의료산업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바이러스/감염병 분야 융합연구 및 사업화 논의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지는 등 연구 활성화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07-26 06: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 본원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중국, 이집트, 튀니지 등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건의료 지출 관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연수과정으로서, 건강보험 도입을 준비하는 국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상호 토론 등 구성됐으며, 주요 강의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정보통신시스템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 등 이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단 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달성하고 발전시킨 한국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연수 참가자들에게 값진 지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보편적 건강보장(UHC)에 대한 전 세계적 노력과 성과를 연수 참가자간 공유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
2016-07-26 06:39대한극지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와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7월 23~24일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2016 남극 의학연구 의료 워크샵’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대한극지의학회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1973년 극지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olar Research)를 설립한 일본은 지속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한 극지의학발전을 위해 매년 ‘남극 의학연구 의료 워크샵’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모여 극지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한국 극지의학회의 역사’를, 송 교수는 ‘남극 펭귄에서 발견한 신종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극에서 새로 발견한 펭귄 아데노바이러스 연구결과는 금년 6월 PLOS ONE 잡지에도 발표된 바 있다. 극지의학은 혹한과 활동범위가 제한된 특수 상황에서 인간의 정신적, 생리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및 극지의학 미생물 등을 연구하는 분야로, 특수한 환경으로서의 높은 연구 가치, 극지의 낙후된 의료체계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의식이 제기됨에 따라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워크샵 참석…
2016-07-26 06:38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F-18 플루트메타몰 PET-CT’(일명 아밀로이드 PET-CT)라는 이 검사 방법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의 분포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로, 뇌 속에 축적 되어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여러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검사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PET-CT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면을 흑백으로만 보여준데 비해, ‘F-18 플루메타몰 PET-CT‘는 컬러로 보여줘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이 검사는 금식이 필요 없으며,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약제를 주사한 후 90분 간 안정시간을 가지고 약 20분간 검사가 진행된다. 안정성 및 유효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2013년)과 유럽 의약품청(2014년)의 승인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15년 8월 품목 허가 승인, 20
2016-07-26 06:38대한한의사협회는 25일 배포 자료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의료법 개정을 해야 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자료에서 “2016년 7월 21일 대법원이 눈가, 미간 안면부에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을 행하고 이미 1심, 2심에서 의료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은 치과의사에 대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원심취소판결을 내렸다”며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법원은 이번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 판결을 통해 ‘의료행위의 개념은 의료기술의 발전과 시대상황의 변화, 국민의 인식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의약품과 의료기술 등의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여 각 의료인에게 허용되는 새로운 의료행위 영역이 생겨날 수 있다’고 적시하며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법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법은 사회적 합의이고, 사회적 합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상황을 반영하며 변한다”며 “그리고 지금의 의료법은 오히려 시대 변화에 따라 변하는 사회적 합의에 뒤처진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대한한의사협회는 대법원 판결 이후 '모호한 의료법상 의료행위 개념으로
2016-07-26 06:38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최낙원)가 창립 1주년을 기념,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통합암치료 희망을 보았다’를 주제로 대국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연자들의 임상경험을 위주로 한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주로 ▲통합암학회가 좀 더 일찍 발족 됐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 통합암학회가 발전하려면 근거중심, 환자위주, 당국관심, 의료계관심 등 4박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담론으로 제기됐다. 패널토의에서 유화승 교수(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는 “통합암학회의 활동이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것이 약간 늦은 감이 있다. 중국을 보면 1950년대에 정부주도로 중서일원화, 양한방협진의 모델을 만들었다. 노벨생리학상을 받은 성과까지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에도 3대 암센터 등 2000년부터 미국국립보건원의 펀딩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해서 2004년에 SIO라는 통합암학회를 만들었다. 우리나라가 늦었지만 2015년도에 통합암학회를 발족해서 이 학회를 중심으로 해서 보다 근본적이고 근거중심적인 암치료에 관련된 내용들을 만들어나간다면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위해서 국가의 보건정책에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26 06:00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중 국내 제약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 중 '제미글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 명가로 불리는 한독의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올 상반기에 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제미글로'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241억96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500억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60억3348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에서 '테넬리아'를 출시할 당시부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정착할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한독은 SU 제제 시장을 리드하면서 당뇨병 치료제의 명가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은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18억551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동아ST의 '슈가논'도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산해 5억892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가드렛'과 '슈가논'은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출시되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2016-07-26 05:50내달 1일부터 혈소판복합기능검사, 버그 균형검사 등이 급여항목에 포함된다. 또 바이오임피던스 비침습적 심기능 측정검사는 80% 본인부담률로 등재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과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100 미만의 범위에서 본인부담률을 달리 적용하는 항목 및 부담률의 결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 등을 고시했다. 신설된 혈소판복합기능검사 중 에피네프린은 128.84, 에이디피는 129.86점의 상대가치점수가 책정됐다. 또 혈장단백검사 항목 중 ‘Allergen 종류에 따라 각각 산정하되 최대 6종 이내로 산정한다’ 문구는 삭제됐다. 종양표지자 검사를 보면 혈청 HER-2/neu 정량분석의 상대가치점수는 548.09점으로 등재된다. 또 유전성 대사질환 검사인 옥살산(539.53점) 검사도 급여 적용을 받는다. 아울러 기능검사료의 외피, 근골 기능 검사에는 버그 균형검사(103.75점), 바이오임피던스 비침습적 심기능 측정[1일당(237.14점)] 등이 급여목록에 추가됐다. 바이오임피던스 비침습적 심기능 측정은 8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클라
2016-07-26 05:4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극세사 패드가 부착된 밀대형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나 세척 시 손잡이를 돌려주면 패드가 오므려지면서 걸레의 물을 짜내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존 밀대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직접 물을 짜내거나 별도의 탈수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국제 특허를 받은 구조를 통해 손에 물을 묻힐 필요 없이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적은 힘으로도 편리하게 물을 짜낼 수 있다. 극세사 패드를 장착해 찌든 때와 미세한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척 후 쉽게 건조되므로 위생적이다. 청소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용이하며, 헤드 모서리 부분에 범퍼를 부착해 가구와 벽지 및 장판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일동제약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박석규 부장은 “'이지트위스트 대걸레'는 생활 속 편리함과 고품질·고기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바이레다의 철학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레다 제품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의…
2016-07-25 16:41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7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수성건강축제에서 ‘좋은 수면은 건강의 주춧돌입니다’를 주제로 여름철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지역민 100여명의 건강을 살폈다.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문혜진 교수는 두뇌이완치료기, 스트레스 검사기, 수면관련 설문지 등을 통해 불면증,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다양한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수면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을 파악,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한 상담과 건강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수성건강축제는 난타공연, 건강기원 풍선날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검진존, 힐링존, 한방존으로 각각의 테마별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을 축제처럼 즐겁게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6-07-25 15:3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수성구청 주최로 7월 22일(금) ~ 23일(토)까지 진행된 '제13회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해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수성건강축제는 매년 2만여명의 주민이 찾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문의료진의 무료건강검진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부스를 찾은 주민들은 600여명으로 50세 이상의 주민 일부에 대해 외과 박기혁 교수와, 이재훈 교수가 무료로 혈관초음파를 실시했으며, 간호인력을 통해 혈당검사와 혈압검사를 실시하는 등 폭염주의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건강 체크에 만전을 다했다. 병원관계자는 “아주 의미있는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년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하여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2016-07-25 15:35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소량포장단위 공급을 이행하지 않은 제약사들에 대해 1개월의 판매정지 행정처분했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영풍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에스피씨 등이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영풍제약 '푸루코졸캡슐', 진양제약 '트리마정200mg', 화일약품 '세라딘캡슐', '다글리정', '에클로펜정', '에포린정', '오플라정', '화일록시트로마이신정', 에스피씨 '에스피씨세파클러캡슐', '이노티딘정', '무코실정', '로잘핀플러스정' 등이다.
2016-07-25 15:18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7월 25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원객 및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경우 이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eyentnews@yuhs.ac)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각 1명씩 선정하면 9월 중 세브란스 페이스북에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건의 방향은 △안·이비인후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메시지 △안·이비인후과병원을 내원객에게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메시지 △안과와 이비인후과의 특성을 동시에 잘 드러내는 메시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경영지원팀(02-2228-3412, eyentnews@yuhs.ac)로 문의하면 된다.
2016-07-25 14:29지금까지 수술 또는 외상으로 인해 상처가 생겨 흉터 흔적이 잘 없어지지 않는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가 앞으로는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대흉터(비후성반흔, hypertrophic scar)와 켈로이드성 흉터(keloid)는 피부 진피 내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결정형태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 및 대인기피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약제나 레이저, 수술 등을 통한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시행해 왔지만 흉터가 눈에 덜 띄게끔 호전되게 도와줄 뿐 흉터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는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동기 교수팀이 최근 원천기술을 통해 난치성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법을 개발해 관련 연구 논문(Development of cell-penetrating asymmetric interfering RNA targeting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CTGF))을 발표했다. 김범준․이동기 교수팀은 자가전달 RNAi(RNA interference: RNA조절)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피부 흉
2016-07-25 14: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까지였던 2016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 신청기간을 8월 말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의약5단체 정보통신이사 및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에서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대해 요양기관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각 협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개선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연장됐다. 21일까지 서비스 이용 현황은 전체 8만 6664개 요양기관 중 ▲신청 2만 4063개(신청률 27.8%) ▲점검진행 1만 7656개 ▲점검완료 6407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요양기관 종별 신청현황은 ▲종합병원급 이상 101개 ▲병원급 1223개 ▲의원급 1만 6301개 ▲약국 6438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6년 자가점검은 △신청방법 간소화 △점검항목 축소 및 개정 △증빙자료 서식(예시) 제공 및 보유방식 전환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사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높였고 9월 30일까지 온라인 자가점검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8월 31일까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에 접속해 신청하며, 관련 문의는 자가점검
2016-07-25 14:27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30년간 심평원에 근무하며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 시스템 구축을 통한 ICT-데이터-의료서비스 융합, ▲ 메르스 사태 시 DUR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차단, ▲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ICT인프라 조성 ▲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등 정부3.0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정부3.0 가치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심평원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심평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6-07-25 14:2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아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대안산 양산부산대 등 9개소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소아전문응급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게 된다.(아래 별첨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 병원 등) 불시에 발생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중환자실·입원실 예비병상, 홍역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된다. 소아과 및 응급의학과의 전문의와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가 진료한다.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 중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중증외상환자, 감염병 환자 등과 같은 공간에서 진료할 때 심리적 불안감과 감염 등의 위험이 존재하기에,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별도 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장비·인력 확충을 위해 ‘15년말 소아전문응급센터를 법제화하고, ’16년 7월 참여기관을 공모했다. 이번 공
2016-07-25 12:00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4박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자연에서 뛰어놀고 유익한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족, 친구들에게 전파하여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7월25일부터 7월29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2016-07-25 11:48“통합의학을 발전 시켜 암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 나아가서는 통합의학회가 K형의학을 만들어서 세계 모든 암환자들에게 가이드라인과 비전을 주게 될 날이 오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통합암치료 희망을 보았다’를 주제로 대국민강좌를 가진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을 만났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지난 2014년 12월 결성됐다. 2015년 6월7일 춘계학술대회 겸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대국민강좌는 암학회 창립 1년을 맞아 개최하게 됐다. 대국민강좌에서는 현대의학에 의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이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면역치료 및 줄기세포치료, 약용식물을 이용한 항암치료 및 니시의학, 심신치료 등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암치료로 치료율이 높은 증례들을 모아 암 환자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낙원 이사장은 “치료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통한 통합암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대국민강좌를 가졌다. 통합암치료에 있어서 최초의 관해율이 높은 증례발표가 되고 수술 이후 대안이 없는 암환우에게 희망의 치료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통합암학회는 한의사도 회원이다. 최낙원 이사장은 “의학이 왜 서로 비난하고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2016-07-25 11:05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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