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4일 최근 양방의료계가 서울시의 치매·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에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은 코미디라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치매치료 관련 한의학 치료의 우수한 효능은 이미 국내외 유수의 학술논문 등을 통해 검증됐으며, 일본신경학회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돼 있는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한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방의료계는 국민 건강 따위는 무시한 채 그저 한의학이라고 하면 반대부터 하고보는 직역이기주의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특별시는 최근 치매와 우울증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이 저하되거나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생활행태 개선교육과 침치료 및 한약제제 투여 등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양방의료계는 즉각 성명을 내고 ‘MMSE(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간이정신상태 검사, 첨부파일 참조) 등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위해서는 신경해부학, 신경병리학 등 현대의학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이 같은 전문적 지식이 없는 한의사가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활용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MMSE 등 서양의학적 치
2016-07-14 11:00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3일(수) 오후 4시 종로구청에서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료원은 앞서 동대문구(‘16. 5월2일), 중구(’16. 5월16일), 용산구(‘16. 5월17일)와 차례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과 4개 자치구(동대문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는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게 개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 치료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
2016-07-14 10:50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의 5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의 추적관찰 결과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5년 시점에서 무진행생존율 (PFS)과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것이다. P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였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1차 분석 결과는 지난 2012년에 게재된 것에 이어 이번 5년 분석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됨으로써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를 통해 원발 부위 및 국소 림프절에서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병리학적완전관해(tpCR)의 개선과 환
2016-07-14 10:4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3일 한-스위스 정상회담 계기,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와 함께,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 간의 단편적 협력관계를 한 단계 승화된 양국 간 민관협력체계로 이끌어 냈다. 상호 경험과 정보교환, 인력훈련 및 관련행사 참여 등 공공과 민간분야 전문가와 기관 간 교류협력에 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 지원과 규제완화를 이어가고 있어, 해외 정부와 업계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위스의 경우, 2008년 한국의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비유럽권 전략협력국의 하나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순방 이후, 한국과의 연구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제3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움이 14일 9시30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남산ⅠⅡ)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2016-07-14 09:41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인하대 임상, 기초의학, 공대, 자연대가 함께하는 ‘2016 Inha Bio-Medical Research Fair’를 개최하고, 의료산업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연구중심병원 전환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이 의학분야와 타 이공계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의료산업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임상 및 기초의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의 교수들과 셀트리온, SCM생명과학, 유타-인하DDS 연구소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의료 산업을 대표하여 참석한 셀트리온 손영기 고문은 “의료산업 기술의 산업화는 매우 중요한 당면과제다. 인하대병원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돈행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이번 행사를
2016-07-14 09:03애브비는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에 대한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에 따르면, 위약 대조군에 대비해 '휴미라'(아달리무맙)로 치료받은 성인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손톱 건선 치료에서 최소 75%의 개선율에 도달했다. 연구결과는 추가 초록과 함께 7월 7일부터 9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2016 건선학회(제5회 건선 국제 네트워크 회의)에서 발표된다. 손톱 건선은 건선 환자 중 최대 55%에서,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최대 70% 발생한다. 이 질환은 손톱의 오목, 변형, 비대, 변색 및 손톱 바닥으로부터의 분리를 동반한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 프로비티 메디컬 리서치의 연구원이자 설립자 및 대표인 킴 파프 박사는 "손톱 건선은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하여 치료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며 "이번 발표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에서 휴미라로 치료받은 환자는 26주차에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도달했다. 손발톱 건선 증증도 지수(mNAPSI)가 최소 75% 개선된 환자는 휴미라군에서 46.6%, 위약 대조군의 경우 3.4%였으며 베이스라인 대비 최소 2점 개선으로, 연구
2016-07-14 09:03현대약품은 오는 16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에서 제 8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85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다. 1987년생인 그는 2005년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클라리넷 부문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합격해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비롯해 2014년 남아공 우니사 콩쿠르, 2012년 프랑스 자크랑슬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니홀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호흡을 맞춰 목관악기 중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클라리넷 연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련되고 화려함이 특징인 생상스의 ‘Sonata f
2016-07-14 08:53사노피 파스퇴르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공동 개발을 위한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WRAIR)와의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조항에 따라,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사노피 파스퇴르에 정제 불활성화 지카 바이러스(ZPIV) 백신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와의 보다 폭넓은 협력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준수해 임상물질을 생산한다는 조항 및 백신 제품의 특수성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전 공정(upstream process) 을 최적화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임상 개발 및 허가, 승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자연발생적 감염 및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대상 시험 실시 중 생성된 생물학적 샘플의 백신접종에 따른, 중화 항체 반응(neutralizing antibody responses)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면역학적 분석법 개발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정제 불활성화 지카 바이러스를 사용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성 및 면역원성 시험에서 검토된 생물학적 샘플을 공유할 예정이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 미국
2016-07-14 08:41보건복지부의 전화상담 정책 방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 접근하는 모습이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복지부가 지난 6월7일 밝힌 ‘동네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 환자 전화상담에 수가를 지급한다는 정책 안’에 대해 지난 7월6일부터 11일까지 16개 시도의사회 및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직역단체의 1차 의견수렴을 마쳤다. 복지부는 의사가 대면진료 후 △환자 자가측정 등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교육하고(월 1회 인정, 행위별),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주 1회, 월정액), △필요 시 전화상담을 실시하는(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횟수 등에 따라 수가를 1만원~3.4만원 지급하는 방안을 지난 6월7일 밝힌바 있다. 이 방안에 대한 의협 산하 지역 및 직역의 광범위한 의견수렴 결과 시도의사회 7곳과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개원내과의사회 2곳이 의협에 의견을 개진했다. 복지부 안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의견을 낸 9곳은 원격진료가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반대하는가 하면 전화상담 수가 신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어서 찬반 의견을 유보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전화상담 수가 신설은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해 왔
2016-07-14 06:00의료전달체계 역할정립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두 발제자가 상반된 주장을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대 김윤 교수는 민간병원 인수합병과 전문병원 활성화를 제안한 반면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이들을 개선협의체 권고문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은 13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올바른 의료기관 역할 정립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각각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윤 교수는 개편 과제로 ▲의료기관 종별 기능 분화 및 정립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장 ▲3차병원의 교육 및 연구 기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이주호 단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대정부 권고문에 담겨야할 내용으로 의료전달체계 개념에 인력수급과 유지 포함, 공공의료전달체계 우선 확립, 국가 주도의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제정, 의료기관평가인증제 강화, 정부주도의 의료기관 관리부처 통합일원화, 의료민영화 배제, 재원확보 및 단계별·지역별 시범사업 추진 등을 제안
2016-07-14 05:50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 보건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달러 및 엔화의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브렉시트(Brexit)와 국내 보건산업 영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국내 보건산업은 금융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나,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 또는 반복될 경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외 보건산업 성장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보건산업 수출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미미해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 보건산업 수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환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및 중국과의 관계에서 장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긍정적인 효과는 중국 등 수출 경합국에서 일본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어 이들 시장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등 단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엔화 강세에 따른 중국인들의 일본 여행 감소가 한국 여행 증가로 이어져 화장품 등…
2016-07-14 05:40초경상담 등 진료행위가 아청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 답변에 산의회가 13일 유감을 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는 여성가족부에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질의한바 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답변을 통해 "예방주사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병 의원을 내원한 12세 여자 아동에게 상세히 질문하는 것으로 인하여 해당 여자 아이 또는 아이의 부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생각한다면 성희롱에 대한 구제 절차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 구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제공하는 질문지에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 유발 할 수 있는 상세한 질문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는 사업 홈페이지 (http://start-women.or.kr/)를 통해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건강여성첫걸음’사업은 12세 여아에게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에 대한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산의회는 “초경상담은 엄정한 진료 행위로서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일부 비진료 행위와 구분
2016-07-13 17:35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7월 13일, 창립40주년 기념일(7월 4일)을 맞아 2011년부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가족사랑 나눔 행사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화제약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복(福)닭복(福)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맛비와 무더위로 고생하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 250여분들께 초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삼계탕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행사가 끝난 다음 어르신들을 일일이 배웅하며 식사 중 못다한 온정을 나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검소한 창립기념행사로 절감된 예산과 회사 봉사활동 모임인 한나눔회 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지역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6-07-13 16:5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최첨단 영상장비인 ‘레볼루션 CT (Revolution CT)’를 도입해 응급환자 진료에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8일 응급 CT실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볼루션 CT’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입된 ‘레볼루션 CT’는 고해상의 영상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속도, 넓은 촬영범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CT 기술이 한꺼번에 집약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빠른 회전속도의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촬영범위가 기존 CT 보다 무려 4배 정도 넓은 16cm에 달하여, 지금까지는 여러 번 촬영해야 했던 넓은 부위도 한 번에 전체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촬영 기능에 따라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 등 촬영시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레볼루션 CT’는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 (ASIR-V)를 탑재해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선량 보다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
2016-07-13 14:52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새마을운동중앙회 ‘Y-SMU청년포럼[코션]’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털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등 구급용품을 전달했다. ‘Y-SMU청년포럼[코션]’ 소속 대학생 등 27명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깜뽕스프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10~18세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포함한 위생보건 교육 봉사 등을 진행하며,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펜스벅스와 구급가방을 후원했다.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성분의 디펜스벅스(50ml)는 모기 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 식약처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며, 구급가방은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지원한 모기기피제와 구급가방이, 해충이 많은 환경에서 활동하는 봉사단과 현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였다는 얘기를 듣고 보람을 느꼈다”며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2016-07-13 14:52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에서 시행한 자궁경부암의 재발위험도에 관련된 다기관 임상연구(원자력병원 유상영, 김문홍 박사연구팀)가 2016년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 라인에 인용됐다. 본 연구는 근치적 자궁절제술 후 중간 위험군에 속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4 factor model’을 정립한 것으로 기존의 모델에 비하여 높은 재발 예측율을 보여 NCCN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 NCCN은 27개 암센터가 소속된 전문기구로 매년 암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가장 적절한 암 진단과 치료 지침을 추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암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연구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간 자궁 적출술 후 재발의 중간 위험군을 가진 환자 2158명을 대상으로 원자력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총 15개 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다. 연구결과 선암조직형의 존재여부, 종양의 크기(3cm), 심부기질침범(deep stromal invasion), 미세림프관 침범(LVSI)의 네 가지 요인 중 두 가지 이상 있을 때 중간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의 재발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힌 것이
2016-07-13 14:45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은 3월부터 90일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1,500kcal 소모에 도전에 나섰다. 총 6백만kcal 이상을 달성하면 1000kcal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는데, 바쁜 일과 속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총 761만7650kcal소모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4시간 동안 2344일을 걸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이며, 햄버거 약 1만 5000개에 해당하는 수치다. 레이스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HIV/AIDS 감염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이 종료
2016-07-13 14:44‘잘못된 서울시의사회 회칙 바로잡기’가 하세월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작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파견 대의원 선출과 관련된 회칙 제20조 단서 조항을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개정했다. 당시 많은 의료계 전문지들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서울시의사회도 작년 3월 의협에 회칙 개정의 인준을 요청했고, 의협은 작년 4월 인준했다. 이로써 서울시의사회의 중앙회 파견대의원 중 고정대의원 선출을 위한 회칙 개정 사안은 마무리 됐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당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아무런 의사결정 과정 없이 직원의 속기록만을 근거로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작년 10월에 의협에 ‘할 수 있다’로 재인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의협은 10월에 재인준 요청을 수용했다. 이 과정은 문제가 있다. 작년 3월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라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개정한 회칙을 작년 10월에 잘못된 속기록을 근거로 아무런 의사결정 과정 없이 재인준을 요청했고, 수용했기 때문이다. 재인준을 근거로 당시 서울시의사회 의장은 금년 4월에 현직 의장
2016-07-13 13:4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다당체와 결합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RHT-3201과 이의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은 중증도 아토피 조건의 동물실험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 약물인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동등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 가량이 몰려있는 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다당체와의 결합 방식을 통해 장 점막에 대한 부착률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 및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반응, 피부보호체계의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건조증, 가려움증, 피부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Th1, Th2라는 특정 면역반응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데, 일동제약의 RHT-3201은 면역세포 및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 유도를 통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한다. RHT-3201
2016-07-13 11:27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를 상징하는 휘장(엠블럼)을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조무사의 유니폼과 배지 등에 활용될 휘장을 공모하는 것으로, 당선작은 2017년 개정 의료법 시행에 따라 한 단계 도약할 간호조무사들의 상징물로써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엠블럼은 ‘LPN(Licensed Practical Nurses)’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역동적인 이미지,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환자 간호의 버팀목 이미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mylpn@daum.net)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AI, JPEG)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간무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 장려상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중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홍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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