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재학생들은 학교 정상화 방안 중 구재단이 제시한 폐교 후 편입을 가장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서남의대 학생회는 12일 오후 2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상화 계획서’ 3가지 중 가장 선호하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남의 재학생 대표인 강선구 회장(본과 2학년)은 “3개의 정상화 계획서 중 당신(재학생)이 지지하는 계획서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예수병원이 3%로 가장 적었다. 명지병원은 10%였다. 구재단이 제시한 폐교 후 편입이 90%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3가지 정상화계획서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올라가 있다. 이에 대한 서남의대 재학생들의 선호도를 학생회가 복수응답 방식으로 물었는데 폐교 후 편입이 가장 높았다. 지난 2013년부터 서남의대 재학생들을 교육했던 예수병원은 2015년 경 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를 통과하기 힘들다고 판단돼, 그해 명지병원이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명지병원은 그동안 서남의대생들을 교육해 왔다. 그런데 재정기여자였던 명지병원이 금년 6월 서남학원 임시이사회에서 우선협상자 지위에서 탈락됐고, 전주예수병원이 다시…
2016-07-12 15:44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12일 세계 2위의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산도즈에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스마트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산도즈에 스마트 필름 특허권 라이선스와 산도즈가 베트남, 홍콩, 필리핀, 타이완 등 동남아 4개국에 수출하는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10mg, 20mg, 50mg, 100mg’ 등 4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서울제약은 이번 산도즈와의 계약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기 부전 치료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제약은 이들 4개 국가 이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포함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해서도 추가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1조5000억원 규모의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산도스측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에 일본과 캐나다에서 고함량 실네나필 필름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07-12 15:44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인 칸데암로정을 지난 달 24일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칸데암로정(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암로디핀베실산염)은 ARB계열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인 암로디핀 조합의 국내 최초 복합제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9월 약가 고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국내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국내 20여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여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및 목표혈압 달성율을 입증 받았으며, 안전성 또한 우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각각의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있어서 3상 임상(2건)을 통해 유의성 있는 혈압강하효과를 입증 받았으므로, 칸데사르탄(ARB계) 또는 암로디핀(CCB계)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본 칸데사탄정으로 혈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칸데사르탄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대상으로만 임상(1건)이 진행되어 칸데사르탄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만 대
2016-07-12 15:44"질환을 완치하는 것이 아닌 환자가 꿈을 가지고 원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센터장인 장혁재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8회 PHA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서적인 접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난치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연령은 30~40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가슴통증, 다리부종, 실신 등을 들수 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3년 생존율은 아직도 50% 가량에 불과해 환자들은 사회적, 감성적 역할 등에서 낮은 삶의 질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들은 치료옵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설명, 질환의 진행 정도, 여행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서도 "환자들에게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의료인이 제공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진단을 받게되면 환자들은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며 "진단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정서작 안정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2016-07-12 15:07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개발에 공로가 큰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 대상’을 제정하고, 7월 12일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소재)에서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함으로써 의료기기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 7대 강국의 진입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금년 첫 수상자로 선정된 황성오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7년부터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개발, 9개의 국내외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환자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황성오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의료기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개발된다는 점을 알게 됐으며, 더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기기개발에 관심을 가진다면 새롭고 우수한 의료기기가 환자치료에 쓰여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 대상의 제정과 임상의사으로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의료인들이 의료기기 개발에
2016-07-12 15:07앞으로 병원에서 수술 참여 의사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 의사가 변경될 경우에는 환자나 대리인에게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당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수술을 대신하는 유령수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술 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참여 의료진 항목을 신설하여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주치의(집도의)의 실명과 전문, 진료 과목을 기재토록 했다. 환자의 상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부득이 하게 주치의가 변경될 경우, 수술 시행 전에 환자나 대리인에게 구체적인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도록 했다. 또한, 수술 시행 도중 미리 설명하고 동의를 얻을 수 없을 정도로 긴급하게 주치의를 변경하거나,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되는 경우에는 사후에라도 사유와 수술 시행결과를 설명토록 했다. 환자에게 의사가 수술, 시술 등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설명했음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 행위에 환자 동의를 구하는 조항도 시정했다. 의사의 설명 확인 내용에 ‘주치의 변경 가능성과 사유’, ‘수술 방법의 변경 또는 수술 범위의 추가 가능성’을 추가했다. 또한, 복잡하게 구성된 설명사항
2016-07-12 15:06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성장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특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성조숙증인 아이는 신체적으로 성숙해 또래보다 키가 크지만 일찍 성장이 시작되고 일찍 성장이 끝나기 때문에 되레 성인이 됐을 때 최종 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성조숙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02-2650-5216)로 문의하면 된다.
2016-07-12 13:50유유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등산로를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하자’라는 취지의 공익성 캠페인을 지난 9일 서울 북한산 등산로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등산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산행 할 수 있도록 유유제약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등산로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진행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노플러스겔 캠페인은 6월 강남대로편, 7월 등산로편, 한강편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강남대로와 등산로 및 한강에서의 기초질서 확립과 더불어 제품 키워드인 ‘멍’을 대중들에게 인지시키기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은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타깃 마케팅)에 접목하여 매출 증대에 성공한 제품으로 생약성분이라 여성과 어린이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건조, 피부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기존의 증상 완화 작용만 갖는 연고, 파스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 원인을 제거하는데 탁월해 가정 상비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016-07-12 12:50전국 13개 병원에서 의과·한의과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한간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이 7월 1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협진이란 시범기관이 의사‧한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협력하여 적합한 질환 선정 및 협진 프로토콜(의료인간 진단‧검사, 협력 절차) 마련‧적용하는 진료체계를 말한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 3일 개최된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의·한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시범사업 의료기관과 의‧한간 협진활성화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에는 8개 국‧공립 병원과 5개 민간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관리를 맡은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44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중 국‧공립 8개 기관, 민간병원 36개 기관, 총 44개 기관이다. 이중 응모한 전체 국‧공립병원 8개와 의과·한의과간 협력진료 건수 등이 많은 민간병원 5개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국‧공립병원 우선 선정, △국·공립에 없는 모형(한방병원내 의과 설치), △의과·한의과 협력진료 건수, △개설 진료과
2016-07-12 12:00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염증성장질환센터 유창식․윤용식 교수팀이 1991년 크론병 환자의 개복 수술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크론병 수술 1천례를 달성하고, 5년 내 재수술률을 11.6%로 크게 낮춰 크론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다기관의 연구 결과 6년 내 크론병 재수술률이 평균 24%인 것에 비해, 서울아산병원의 크론병 수술 후 5년 내 재수술률이 11.6%, 6년 내 재수술률은 14.7%로 월등히 낮은 재수술률을 기록해 우수한 수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2010년 이후에는 매년 100건 이상의 크론병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으로 2015년에는 전체 크론병 수술 중 50%가 복강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병 환자의 80%가 20~30대이기 때문에 복강경을 이용한 크론병 수술은 특히나 수술 흉터를 적게 남겨 미용적인 효과가 크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복강 내 유착이 적어 향후 재수술 시 쉽게 복강 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론병 수술 1천례를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장 폐색이 31%로 가장 많았고, 농양이 29%, 누공(구멍)…
2016-07-12 10:36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판교 본사에서 JW신약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으로 올 가을부터 SK케미칼은 기존 병의원에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클리닉 의원가에서 스카이셀플루4가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JW신약은 기존에 갖고 있던 클리닉 시장에서의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접종자의 편의성 향상과 국내 독감백신 시장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2016-07-12 10:31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와 지역 의료계 간 감염병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고양시 지역 의료계의 명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보건행정 추진과 그 동안 백서의 제작 발표 등 메르스 사태의 정리 및 사후관리와 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 등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에는 ▲감염병 대응 협력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병문안 개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 기타 상호발전과 고양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고양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을 위하여 위기 대응 및 역량강화에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대형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팀, 응급의료센터 등 각 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 했다.
2016-07-12 10:13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은 자연 현상이지만, 그 확산 속도는 심각해 전세계 보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 내성균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 다제 내성균 (MDR: multidrug resistant) 및 광범위한 약제 내성균 (XDR: extensively drug-resistant) 역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항생제 이후 시대(post-antibiotic ear)’ 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팀 장수진 박사는 "최근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병원내 감
2016-07-12 10:00알보젠 코리아(대표 장영희)가 7월 11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을 진행했다.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은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은 알보젠 코리아가 국내 No.1 경구 피임약 머시론으로 여성건강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보젠 코리아는 최근 머시론을 인수했으며, 이달부터 알보젠 코리아의 이름으로 머시론 TV광고 캠페인의 첫 선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111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캠페인의 함축적 의미를 담은 대형 숫자 ‘1’을 회사 출입구에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통과하고, 1, 11, 111번째로 통과한 직원 3인에게는 가족사진 상품권을 전달했다. '머시론이 국내 No.1인 이유는?'을 주제로 이메일 퀴즈 이벤트는 약 500여명의 본사 및 지방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머시론이 줄인 에스트로겐 함량 ‘1/3’을 맞추는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이벤트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알보젠 코리아 장영희 대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알보젠 코리아는 국내 경구용 피임
2016-07-12 10:00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제약사를 인수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자사 단일 최대주주이자 바이오시밀러 사업 파트너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전트제약(SAGENT Pharmaceuticals Inc)을 주식공개매수 및 합병 방식으로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7억3600만달러(한화 약 8500억원)에 달하는 거래다. 세전트제약은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06년에 설립되었다. 제네릭 전문의약품을 병원에 공급하는 회사로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액이 성장하는 신생 회사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2년 1억8400만 달러에서 2015년에 3억1800만 달러로 3년 만에 173% 급증했다. 회사는 최근에 거대제약사 테바로부터 프로포폴 등 5종류의 주사제 품목을 인수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테바로부터 인수한 이들 5개 제품의 연간 미국 내 판매액은 3억4000만 달러로 판매량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세전트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7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찌이꼬제약은 세
2016-07-12 09:40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7월 11일 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 수가 1,038명을 기록하면서 1일 외래환자 1천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18일 개원하여 외래·입원·응급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초기 500여명이던 일 외래환자수가 6월 10일 개원식을 즈음해서는 약 800명으로 증가했고, 7월 11일 1천명을 돌파했다. 병원 측은 이처럼 외래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최초로 갑상선 암 로봇수술과 선천성 심장병의 경피적 카테터치료 시술을 성공하고, 보건복지부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는 등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진료수준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대학병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인식도 외래환자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개 병동 208병상으로 시작한 입원병상도 입원환자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7월 7일 기준 9개 병동 404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현 원장은“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에
2016-07-12 09:40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7월 11일(월)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창단된 서울화이트팍스 축구단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염호기 원장과 하정구 정형외과 교수, 신재명 화이트팍스 축구단 구단주와 김선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백병원은 앞으로 축구단에 스포츠메디컬센터 재활 치료 지원, 경기 의무지원 등 진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호기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백병원이 새로이 출범한 화이트팍스 축구단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선수 및 스태프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0일 창단식을 갖은 화이트팍스 축구단은 창단 후 2년 안에 K-3 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는 신생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국내 남성 축구팀 최초의 여성감독인 김선영 감독의 지휘 아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16-07-12 09:40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위원장 황필하)와 지난 6월28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의료비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12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수술과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입원 및 진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등이다.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인천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천 및 부천지역 내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환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소득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032-280-6212~6216) 또는 인천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에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함께 ‘의료소외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협약에 따라 간이식 및 심장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지원,
2016-07-12 09:38(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제49회 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개최한 ‘MSDS 제도 도입 20주년의 성과 및 미래 전망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400여명의 화학물질 분야 전문가, 산업간호사 및 안전보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금) 오전 10시부터 COEX 컨퍼런스센터 300호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권혁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최근 발생한 메틸알코올로 인한 급성 중독사고 등 근로자들의 화학물질 유해성에 대한 정보 및 인식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24종의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를 제작·보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원에서 개발되는 연구결과를 사업장에 접목시키는 데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금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나라 MSDS 제도가 현장에 보다 더 현실적으로 적용되고,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정보가 근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도 보건관리가 취약
2016-07-12 09:3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의 수준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ePRIVACY(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마크)와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인증을 4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iN(hi.nhis.or.kr)과 노인장기요양보험(www.longtermcare.or.kr)사이트까지 지난해부터 함께 연속 인증을 받아 공단 사이트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ePRIVACY(개인정보보호우수사이트마크)’는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및 관리의 우수성 확인을 위한 82개 항목을 진단하여 심사하고, ‘i-Safe(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 등 10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단하여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공단은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홈페이지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수집부터 기술적 측면의 시스템 보호까지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
2016-07-12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