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3일 오후 팔레스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이충훈 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4월20일 직선제 산의회 측에서 제기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산의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총에서 처리된 안건은 △2014년도, 2015년도 예‧결산 심의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회장, 감사 선거 △정관 개정(회장 선출방법)에 관한 논의 및 부의 △윤리위원회 규정 개정 등이다. 회장 선출에서는 이충훈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산의회 정관 14조 2항은 회장 선출은 재적대의원 2/3 이상의 출석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하며, 최다득표자를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단 단일 후보로 무경선일 경우에는 대의원총회에서 재적대의원 3/2 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단독 입후보한 이충훈 후보에 대한 비밀투표 결과 △찬성 32명, △반대 3명 △무효 3명, △기권 1명이었다. 출석대의원 과반수를 넘은 이충훈 단일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총회는 이충훈 새 회장의 임기를 선출 당일부터 3년후
2016-04-24 08:06오는 24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대의원회 관련 규정을 둘러싼 운영위원회와 감사단의 논쟁은 법률자문 결과 각각 절반의 승리로 나타났다. 의협 감사단은 최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을 분리하는 것은 정관 위반이며,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대의원회 운영 규정을 협회(상임이사회, 집행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도 정관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의협 집행부는 위대훈 변호사에게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규정 개정 절차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요청 당일인 4월5일 위대훈 변호사는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 먼저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을 분리하는 것은 정관 위반이 아닌 것으로 법률자문 결과 나타났다. 위대훈 변호사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의 개정은 제목이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정관의 내용을 변경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정관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의원회 운영 규정을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여 심의 의결 받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대의원회 운영 규정을 정기대의원총회 의안으로 다루려면 사전에 협회에 제출하여야 하는 것으로 법률자문…
2016-04-23 06:00중남미 지역 국가들은 국내와 비슷한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지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 이가은 팀장 등은 '중남지역 제약산업 아웃소싱 기업 및 전략적 협력사 디렉토리북'에 게재된 '중남미 지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제네릭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10% 후반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진 국내 제약회사들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내 제네릭 및 시밀러 의약품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EMS Pharma, Medley, Arche 등의 로컬 제약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이 필수임적이다. 멕시코의 경우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이 급성장하는 추세로 해당 시장을 타겟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제네릭 시장 규모는 17억불(2012년)에서 5년내 2배 이상 성장한 36억불(2017년)로 증가할 전망이며,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2.7%(2012년)에 불과하나, 10년내 19.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억불도…
2016-04-23 05:50“30년 이상 장기간 흡연의 주된 원인은 니코틴 중독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건보공단이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담배소송 8차 변론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날 공단측 변호인은 “담배회사의 주장은 누구나 개인 의지로 금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허구라는 의견이다”라며 “실제 금연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다는 것이 누구나 아는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공단 변호인은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 현실이며, 최종적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2~3%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사람들을 의지박약자로 치부할 수는 없다. 피고들이 자기 의지로 금연에 96% 성공했다고 하는데 이는 흡연자 전체에서가 아니라 금연에 성공한 3% 중 96%로 의미가 없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즉 자가금연율 수치는 담배의 중독성이 다른 약물보다 약하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것. 공단 변호인은 “피고들은 폐암진단 이후 금연 성공이 50%에 달한다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며 “폐암은 죽음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50%밖에 못 끊었다는 것은 오히려 강력한 중독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흡
2016-04-23 05:4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약처 자체평가위원회 워원장으로 문경태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위촉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식약처의 주요정책 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심의기구이다. 현재 자체평가위원으로는 식의약 전문가는 물론, 행정‧재정‧정보화‧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총 24인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신임 문 위원장은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정책 및 행정관리역량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아낌없는 정책 제언으로 식의약 정책 품질 향상을 비롯 국민과의 열린 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04-22 16:12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현지 조사를 통한 한의사 진출 기반 관련 연구 발표와 보완대체의학 시장 현황, 체류 비자, 법률 등 진출 시 유의사항에 관한 정보와 전문가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한의약 특화 진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적극 해외환자유치에 나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에는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기반 조성에 관한 연구(에이치앤컨설팅 이상범 실장)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관련 비자 조건(오션컨설팅 류정한 변호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①(이문원한의원 김경희 이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②(경희소나무한의원 최지영 원장) 등 4개 주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발표 후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 및 한의과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2016-04-22 16:11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학술 프로그램 M.O.A(MERZ Institute on A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볼륨을 활용한 ‘3points 시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M.O.A는 앞볼과 관자 등 꺼진 부위에 시술 시,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광대를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광대축소필러’로 벨로테로 볼륨이 소개됐다. 벨로테로 볼륨은 CPM공법을 통해 피부조직처럼 크고 작은 밀도가 공존하는 제품으로 뛰어난 피부 밀착력과 볼류마이징 효과를 함께 갖춰 ‘쁘띠광대축소’를 위한 앞볼과 뒷볼, 관자 부위에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필러다. 피부 밀착에 중요한 응집성, 피부 조직을 들어올리는 탄성, 얼굴형에 맞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조형성 등 프리미엄 필러에서 갖춰야 할 이상적인 균형을 모두 갖췄다. M.O.A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노하우가 담긴 라이브 시술,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광대축소를 위한 3points 시술의 미학적인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016-04-22 15:31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최근 대장항문외과 김정기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에 따른 수술 환자 증가 등 최근 발병률이 늘고 있는 대장암, 치핵 등 대장 항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5년에 발표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우리나라 암 발생 건 중 대장암은 전체의 12.3%로 3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의 암 중 2위, 여성의 암 중 3위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7.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7%, 50대가 22.6%의 순이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 결과, 진료 인원은 2009년 62만 9천 명에서 2014년 65만 6천 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김정기 전문의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 대장항문외과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대장암(복강경 수술), ▲소장질환, ▲복부 외상, ▲치핵(치질), ▲치루, ▲탈장 등이다. 목요일 오전(9:00~12:00),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016-04-22 14:0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담배회사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2014년 4월 14일 제기한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8차 변론이 2016년 22일에 열림으로써 담배소송은 2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8차 변론은 2015년 1월에 열린 3차 변론부터 6차 변론에서 다뤘던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담배의 중독성’이라는 새로운 쟁점으로 심리된다. 특히 이번 쟁점의 보건·의학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2월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을 출범시키며 담배소송 지원 및 지지를 표명한 보건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8차 변론에서 공단은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 측면에서 담배 중독성이라는 쟁점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소송 대상자들이 폐암에 걸릴 정도로 오래, 그리고 많은 양의 궐련을 흡연하게 한 주범이 바로 담배의 중독성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담배의 중독성 때문에 흡연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흡연을 계속하게 되고, 궐련의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폐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서, 담배에 중독되는 기전과 그 폐해를 증명하는 기존의 수많은 연구결과와 담배의 중독
2016-04-22 14: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중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4월22일 오후에 베이징에서 국가 위생계획생육위원회(중국 보건복지부)와 중국 진출 의료기관 지원방안 및 중국 환자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한. 4월23일~24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미용성형포럼에서는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른 외국인환자 권익 보호 조치를 소개하여 중국 언론이 제기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대표단은 4월22일 오후에 베이징서 고위급 면담을 가지고,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 개선된 외국인환자 권익보호 제도 등을 설명한다. 특히, 의료분쟁 해결 및 불만처리 등을 위해 지난 2월 개소한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15777-129)’, 4월부터 시행한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한 환자의 알권리 강화, 시장의 투명화를 강조한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4월 23(토)∼24(일) 양일 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미용성형포럼의 첫 번째 날인 23일에 참석하여 ‘한-중 보건의료산업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중국 위계위 관계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
2016-04-22 12:00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2일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해 진천군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혜림 교수(신경과)가 강의를 맡아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증상과 진단, 뇌졸중의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혜림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라며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오는 28일에는 보은군 보은읍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은제일교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2016-04-22 11:43대한평의사회가 ‘회원들 민생은 돌아보지 않고 정쟁만 일삼는 감사단은 즉각 총사퇴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는 24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최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는 집행부 감사 내용보다 대의원회를 지적하는 내용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감사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고 회원들을 절망시켜 온 협회 회무에 대해 감사 책무를 망각하고 있는 협회 감사들은 전원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의원회는 4월24일 총회에서 회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감사를 새롭게 선출하여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협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등의 2가지를 촉구했다. 평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감사의 직무는 회원들과 대의원회의 수임을 받아 집행부의 회무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잘 이루어지도록 감사하는 것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번 68차 총회 감사보고서에서 회원들이 불신임 사유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원들을 실망시켜 왔던 집행부 회무에 대한 문제점 지적, 재발방지, 개선 요구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평의사회는 “추무진 회장에 대하여 회원 7063명의 불신임 청원이 대의원회에 접수됐다. 추
2016-04-22 11:1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조직 안전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를 개선하고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명확하게 규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해 조직은행 등의 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 개선 ▲부적합 인체조직의 연구목적 사용 허용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조직이식의료기관의 이식결과 미통보시 제재규정(과태료) 신설 등이다. 인체조직에 대한 이식적합성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폐기명령이 없이 조직은행이 자체적으로 격리·폐기하도록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인체조직의 이식적합성검사 결과나 병력·투약이력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부적합한 경우 해당 조직을 전량 폐기했으나, 검사 결과 또는 조사결과가 부적합하더라도 기증된 의도와 자원 활용 측면을 고려해 품질관리, 의학연구 등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조직은행의 허가 갱신기간을
2016-04-22 11:16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기존 단지형 ‘광동경옥고’를 스틱포 타입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경옥고 스틱포는 1포당 20g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정량 복용이 가능해졌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골드와 블랙 색상의 조화로 광동경옥고 만의 고급스러운 명품 이미지를 살렸다. 광동경옥고는 동의보감의 전통 방식을 기반으로 인삼, 복령, 생지황, 꿀 등 엄선된 약재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섭씨 98도에서 120시간(5일동안)을 달이는 증숙과정을 통한 노력과 정성을 담아 만든 한방 영양제이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장기간 꾸준히 복용할 수록 몸을 보하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경옥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지장애, 기억력 개선, 불임 예방 및 치료, 항산화, 면역력 증가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광동경옥고를 편의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리뉴얼해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경옥고 스틱포는 약
2016-04-22 11:16베링거인겔하임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관리에 있어 와파린 대비 자사의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하는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 임상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COVERY DVT/PE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이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계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이엄 여성병원 혈관 의학 연구소장이자 RE-COVERY DVT/PETM 연구책임자 사무엘 골드헤이버 (Samuel Z. Goldhaber)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대규모 주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들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위험 관리 및 감소 전략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임상 결과만으로는 일반적인 진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프라닥사의 새로운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TM를 시작함에 따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의 치료…
2016-04-22 11:16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출시를 기념해 비타민C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퀴즈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한 병에 가득 담긴 1000mg의 비타민C원산지를 맞추면 된다. 정답은 새롭게 공개된 유재석 출연의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CF 속에 들어있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세트를 포함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고려은단 이벤트 페이지(http://event.koreaeundan.com/)에 접속, 본인이 생각하는 퀴즈 정답과 함께 이름, 연락 받을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제품명 그대로 비타민C 1000mg을 한 병에 담은 고함량 비타민C 음료”라며 “기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과 동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무방부제, 무카페인 제품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2016-04-22 11:16아시아 유수 의료기관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들이 선진 검사실 자동화 장비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진단검사의학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의 최신지견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 ‘벡크만쿨터 Asia Pacific Automation Leader’s Forum‘의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Alverno Clinical Laboratories Dale R. Kahn 부의장 및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의 주요 병원 관계자 등 총 26명이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의 모범적인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검사실 내 자동화시스템과 검사실 인증과 관련된 미들웨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효율적인 검사실 운영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포럼에서 연자로 나선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데이터 운영 한국형 미들웨어 솔루션의 이용(Utilization of Korean middleware solution for data management on demand)’의 실제 적용사례에 대하여 많은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이제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7개국에서 검
2016-04-22 10:35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울산건강박람회’에서 지역민 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의학원은 울산 및 지역민들의 조기암 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복부, 갑상선, 경동맥 세 분야의 초음파 검사와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40명 가운데 20명에게서 간낭종, 담낭용종, 복부대동맥류, 지방간, 신장낭종, 간혈관종, 비장비대, 담석 등의 소견이 있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는 15명 중 5명에게서 갑상선 결절 등의 병변을 진단했다. 경동맥 초음파에서는 15명 가운데 1명이 추가 진료를 필요로 하는 내경동맥협착 소견이 있었다. 의학원 검진팀은 암 의심 및 정밀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고 치료 받기를 당부했다. 체성분 검사에서도 체지방과 근력량 측정 결과를 토대로 식이조절과 운동 등에 관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박람회에 참가한 박OO 씨(72세)는 “매년 꼭 울산건강박람회를 방문하고 있다. 초음파 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어떻게…
2016-04-22 10:3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교직원들을 병원경영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42시간 과정의 ‘SCH COMPACT MBA교육’을 진행한다. MBA교육은 순천향대학교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병원 보직자와 중간관리자 등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4월2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다. MBA교과목은 전략경영, 재무관리, 리더십 등 MBA 필수과목과 의료경영학, 의료마케팅 등 병원경영 핵심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과목별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과 토론,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인순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장은 “MBA 교과과정 중 핵심교과목을 중심으로 압축하고, 의료와 경영을 접목시킨 교육 프로그램이며, 단순 내부직원 교육이나 각종 고위관리자 과정들이 제공하는 컨텐츠와는 차별화된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병원은 MBA교육을 마치는 7월14일 수료식도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입학식 겸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1주차 첫 수업이 열렸다. 첫 수업은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라는 특강. 강의는 연세의료원…
2016-04-22 10:31한국인에서 수은 축적과 대사증후군 발생률에 대한 남녀 간의 차이를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정지연 교수팀이 한국 성인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수은이 축적으로 인한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증 등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은 인체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효소(anti-oxidant enzymes)의 활동을 무력화하여 심장, 신장, 혈관, 신경계 질환과 암 발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수은은 치아 아말감, 의료기기, 생선 섭취를 통해 통해서 인체에 흡수되지만,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6,050명(남성 2,976명, 여성 3,074명)을 연구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혈중 수은 농도를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2.841㎍/L(마이크로그램 퍼 리터) 이하로 가장 낮은 그룹인 Q1, 2.84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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