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간염치료제 개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간염치료제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9.7%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P&S 마켓 리서치의 '오는 2020년까지의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 규모, 점유, 개발, 성장 및 수요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총 232억2210만불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이 2015년~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29.7%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망은 △고령층 인구 증가에 따른 간염 유병률 증가 △주요국 정부의 간염 치료제 사용 장려 △새로운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약업체의 R&D 투자 확대 등 추세에서 비롯됐다.전체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C형 간염 치료제 부문이 2015년~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30.7%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가장 급속한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높은 약제비 부담과 엄격한 규제 등은 C형 간염을 비롯한 전체 간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요인들로 거론됐다.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활발한 기업간 제휴와 파트너십 구축이 잇따르면서 높은 성장세가…
2016-01-19 05:4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8일 보건복지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대한 언론보도 중 “직능간 갈등사항은 단체간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유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70년간 계속된 양방 중심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복지부는 지난 15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의 청와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자리에서 ‘미용기기 분류와 비의료인 문신허용,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등 직역간 논란이 있는 사항은 의견조율이 먼저이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의협은 “양의사들이 반대만 하면 우선 눈치를 보며 직능간 갈등사항으로 분류하여 미적거리는 보건복지부의 태도는 심히 유감스럽다”며 “복지부 논리라면 보건업무 관련 어떠한 것도 추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한의협은 현재 보건의료계 내에는 양의사와 마찰을 빚지 않는 직능이 없다는 지적이다.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로 인한 약사와의 갈등, 보톡스, 레이저 치료로 인한 치과의사와의 갈등뿐 아니라 간호사, 안경사, 물리치료사, 문신사까지 모든 직능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 또한 소위 신해철법이라 불리는 의료분쟁에 관한 법률이나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설치에
2016-01-18 18:07알콘은 1월 1일부로 김미연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을 한국알콘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미연 신임 사장(Country General Manager)은 앞으로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알콘이 더욱 신뢰받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명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릭 반 오펜스(Eric Van Oppens) 알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김미연 사장은 고객 파트너쉽 형성에 뛰어난 열정적인 리더”라며 “탁월한 비즈니스 접근법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 제공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알콘의 기업 미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연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노바티스의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 김미연 사장은 화이자제약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사업부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미국 화이자 GEP(Global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특허만료 브랜드
2016-01-18 16:50한국콜마는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제1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연구원 5명에게 상금 및 명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연구소별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상 제도를 통합해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2016년은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매출 성과, 신기술∙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유무기 신소재 융합 기술’을 개발한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수상 후 1년간 기술연구원 중앙회의실을 대상 수상자 이름으로 명명해 운영, 1년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영구 보존된다. 홍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산업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가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다산기술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현재 비비크림∙선블록∙컨실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유명 글로벌 업체 및 북미, 동남아, 일본, 프랑
2016-01-18 16:47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세계적인 보도 사진가들의 작업과정을 밀착인화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Magnum Contact Sheets’ 사진전을 오는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착인화지(Contact Sheet)란 한 롤의 필름에 담겨 있는 여러장의 사진을 한장의 인화지에 순서대로 인화해 놓은 것으로, 사진가가 한 장의 작품을 선택하기 위해 카메라에 담긴 여러컷의 사진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도구로써 사용돼 왔다. 이번 사진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 를 맞아 진행되는 한국 내 첫 번째 공식인증사업으로, 세계 보도사진작가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1947년 창립)'와 협력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가 65명의 밀착인화지 70여 점을 비롯해 이 중 대중에 공개된 사진 94점이 소개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 9·11 테러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담은 작품과 체 게바라, 말콤 엑스, 비틀즈 등 유명인사들의 초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현장노트, 동시대의 잡지·엽서 등 인쇄물 30여 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전시
2016-01-18 16:35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4일 2016년 ‘YES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간부 및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YES의료봉사단’은 Yangsan Empathy Service의 약자로 지난 2009년 4월 발족하여 35회에 걸쳐 1,987명에게 검진을 제공하는 한편, 2013년 미얀마 해외의무파견을 시작으로 아이티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3회에 걸쳐 6,454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운영위원회(사무국장 외과 황순휘)를 통해 의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및 활동을 평가해 왔으며 2016년 계획으로 △국내의료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주민, 독거노인, 시설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8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의료봉사는 세아상역(주),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Clinton Global Initiative와 협력하여 아이티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노환중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
2016-01-18 15:12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청구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 제24조 제1항 제4호 위헌확인 등에 대한 위헌소송이 사전 심사를 통과해 지난 13일 전원심판부에 회부, 심리에 들어갔다.18일 과학중심의학원은 작년말 제기한 위헌소송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2월20일 헌법재판소에 한약을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현행 법규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원은 ▲안전성 유효성 심사대상에서 한약제제를 제외하고 있는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4조 제1항 제4호 및 제5호와 ▲약사법에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절차를 규정하지 아니한 입법부작위는 모두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의약품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임상실험과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과학중심의학원은 “그러나 한약제제는 한의학 서적에 처방이 적혀있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면제토록 한 예외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의사는 아무런 검증이나 승인 과정 없이 천연물을 이용해 한의사 재량으로 한약을
2016-01-18 15:0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기능직 직원들 모임인 ‘원기회’(회장 이창규)가 불우 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원기회 회원 73여명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원기회는 이번 후원금 외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보내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진료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원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8 14:45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 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6일까지 공모한다.‘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
2016-01-18 13:00엘러간은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를 아시아 4개국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지사를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인사는 한국엘러간이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영역 모두에서 리더쉽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대표이사는 전략적 능력과 소통을 강조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러간의 고객 중심적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한국 BMS제약 한국 사장/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년 이상 헬스케어 분야에서 근무하며, 한국 지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인 싱가폴, 성장 마켓 지사인 바르셀로나, 그리고 노바티스 본사인 스위스 바젤에서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사업부 총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노바티스 내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사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다.김은영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2016-01-18 11:5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연구소, 대학교, 병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가속기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주제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대학, 병원, 연구소 각 관계자들이 모여 총 3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붕소중성자 관련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에 축적을 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 빔을 중성자 변환체를 통해 중성자로 변환시키고 이 중성자 빔을 조사하면 암세포에 축적된 붕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가
2016-01-18 11:48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8일 공시를 통해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와 비교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나노 복합점안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이다. 휴온스는 기존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노 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효과 및 항염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는 오리지널인 한국앨러간 사의 레스타시스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양한 제네릭이 출시 돼 경쟁하고 있다. 휴온스 또한 기존 제제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사용 전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제품 ‘클레이셔’를 개발, 출시했으며, 본 복합점안제가 가세할 경우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
2016-01-18 11:47전국의사총연합이 18일 정부의 무의미한 한방 육성 정책을 철폐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의료 행위를 퇴출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13일 복지부는 한의약 과학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R&D 지원을 현재 480억 수준에서 2020년 600억원까지 늘이겠다고 발표했다”며 “정부는 지난 10년간 한방육성을 위해 1조원 이상의 혈세를 쏟아 부었으나 한방은 10년전과 비교하여 조금도 표준화 되지 못했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국에는 팔리지도 않는 효능과 안전성 검증도 안 된 천연물신약만 양산하고, 실제 한의사들도 사용하지 않는 쓸모 없는 한방의료기기들만 만들어 냈다”면서 “한방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으나 세계적인 학술지에 효과 있음을 증명해낸 연구는 전무 하다시피 했다”고 꼬집었다.전의총은 이미 역사가 한방의 한계를 증명하고 있고, 또 지난 10여년 이상의 기간 동안 나타난 한방육성정책의 실패가 한방의 과학화와 표준화는 불가능함을 말해주고 있다는 주장이다.끝으로 “국민 건강에 반하는 한방 육성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면 국민들과 의료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그로 인해…
2016-01-18 11:44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1월 26일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이갑상 교수를 초청,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 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활용한 질병 모델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는 유전질환자의 특이적 세포 및 증상별 세포와 상호 작용하는 질병 모델을 구축해줌으로, 유전질환 치료 물질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증상별 특정 세포로 직접 분화시키는 기술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이다. 이갑상 교수 연구팀은 현재 인간 배아 줄기세포(hESCs: human embryonic stem cells) 및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말초신경세포, 신경절 및 골격근 세포로 분화하는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세미나를 통해 이 교수는 환자 세포로부터 세포 분화에 성공한 사례 및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이용한 연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이갑상 교수는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신경학 및 신경과학과에 재직중이며, 말초신경계 질환과 근육위축병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자의 다분화능 줄기세포
2016-01-18 11:43애브비는 유전자형 1-6형(GT1-6)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임상시험 약물인 NS3/4A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 ABT-493과 NS5A 억제제 ABT-53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제3상 임상 연구 6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지난 몇 년간 애브비의 C형 간염 연구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변혁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애브비는 이번 제3상 연구의 시작으로 그 여정을 지속하고자 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더욱 다양한 C형 간염 환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ENDURANCE 및 EXPEDITION 연구는 애브비 제3상 C형 간염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전세계 27개국 250개 임상센터에서 약 1,600명의 환자들이 참여할 것이다. 6개 임상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다.ENDURANCE 연구 네 개는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게 애브비의 임상시험약물을 최대 12주간 평
2016-01-18 11:38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2년만인 2013년 3월 20억 돌파, 2013년 11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해외 29개국 3억 2천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에는 해외 첫 발매국가인 멕시코에서 주간 처방률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약 도약 가능성도 보여주며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발매 5주년을 맞는 올해, 카나브는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맞는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출시 한 카나브는 올 9월 CCB복합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작한다.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복합제들의 가세는 카나브의 성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2016-01-18 11:3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의 진료 질 현황 및 류마티스관절염 질 지표 개발’을 위한 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류마티스 진료 현장에서의 의료 질 향상 방안과 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행 질 지표 관리 현황 및 문제점(김남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2실 평가보상부장) ▲의료의 질과 학회의 역할(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질환의 진료 질 현황(이은봉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류마티스관절염 질 지표 개발 및 제안(백한주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이사)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김남희 부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료 질 평가 관리 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김 부장은 2016년 현재 심ㆍ뇌혈관 등 9개 영역 37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평가항목 및 지표의 수용성과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출구 관리가 중요하며, 체계적인 관리기전 마련으로 적정성 평가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2016-01-18 11:20신년벽두부터 전공의특별법 하위법령 제정을 둘러싼 의료계 각 단체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은 교육자 및 사용자와 피교육자가 최소 1:1의 구조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하위법령에서 수련평가위 위원을 구성하게 된다. 수련평가위의 권한이 절대적인 만큼 각 단체가 추천할 수 있는 위원의 수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이 법의 실효성이 판가름 날 것"이라며 “전공의 위원의 수가 교육자 및 사용자 추천 위원의 수 이상이 되어야지만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련평가위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전공의 특별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의 핵심내용으로, 전공의의 수련 및 수련병원의 평가 등을 전담할 독립된 기구다.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에서 독단적으로 진행해 오던 수련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복지부 주관으로 대전협・의협・의학회・병협 등 4개 단체가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TFT’에서 수련평가위의 모든 것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16-01-18 11:14보건복지부는 금년에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1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 교류 시범사업 성과 평가 후, 법령개정 등 교류사업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한다. 18일 오전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작년에 5,300명에서 금년에 1만2백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의원 수도 작년에 148개에서 금년에 278개로 증가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공의료를 보완한다. 도서벽지의 경우 작년에 11개소에서 금년에 20개소로 확대한다. 농어촌의 경우는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특수지의 경우는 △격오지 군 부대는 40개소에서 63개소로, △원양선박은 6척에서 20척으로, △교정시설은 30개소에서 32개소로 각각 확대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다. 근로자의 경우 전국 주요 산업공단 내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2016-01-18 11:08현직 영상의학과 교수의 ‘기생충’ 관련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내과학 교과서에 인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남의대 명지병원 영상의학과 임재훈 교수의 Parasitic Diseases of the Biliary Tract(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188:1956-19)이란 논문이 세계적인 내과학 교과서, Harrison's Internal Medicine 최신판에 인용됐다.이 책에 Adel A. Mahmoud가 집필한 제219장, P1752, 기생충 질환에 임재훈 교수가 2007년에 발표한 논문이 참고 문헌에 기재된 것으로 이 논문은 담관 속에 기생하는 간흡충증(간디스토마), 간질증과 담관 내 회충증의 병리 소견과 영상의학적 소견을 연관 지어 설명한 논문으로 담관에 기생하는 기생충 질환을 포괄적으로 다룬 논문이다.Harrison's Internal Medicine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학도가 읽는, 가장 인기 있는 내과 교과서로 1958년 초판 이래 매년 3~4년마다 개정 출판한다. 이 책에는 세계에서 발표되는 매년 수만 개의 논문 중 극히 일부 논문이 인용된다.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PACS학회 회장, 대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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