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진통제, 종합감기약 등 총 19종의 필수 상비약 1740여개와 구급함을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이사장 김인중)를 통해 전달했다.보령중보재단은 안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구급함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아파도 제대로 병원진료를 받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로, 안산시에 위치한 23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기관 등을 통해 수혜대상을 확대해왔다.보령중보재단 김성원 사무국장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및 시설 등에 구급상비약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안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전하는 등 지원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5-09-02 09:50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9월 초하룻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동화사 대불전 앞에서 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동화사와 함께 동화사 신도들의 건강을 위해 영남대병원의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혈압 및 혈당, 산소포화도검사를 통해 신도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특히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신도들은 선별해서 그 자리에서 의사와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했다.이날 영남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참가해 100여명의 신도들에게 무료진료와 의료상담을 해 주었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2015-09-02 09: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행정과 김현미(46) 치과진료처 전영미(38) 의료정보과 허원석(39) 고객지원실 성기수(32) 등 4명이 ‘2014년 국민교육발전유공자 포상’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4명의 표창자들은 교육관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성실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간호행정과 김현미 간호사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이면서 신규간호사에게 업무의 빠른 적응을 돕고 동료 간호사에게 모범적인 간호사의 이미지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치과진료처 전영미 씨는 병원에 근무하면서 책임감 있는 자레소 직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의료서비스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의료정보과 허원석 씨는 시스템분야의 총괄 담담으로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또 고객지원실 성기수 씨는 의료분쟁 중재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촉탁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병원의 원활한 운영과 타기관의 업무 수행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1일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직원 200여명
2015-09-02 09:36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명(4.3%)이고, 지난 1일 1명이 신규 퇴원함에 따라 퇴원자가 총 142명(76.3%)이라고 밝혔다.신규 퇴원자는 6.월12일 129번째로 확진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남, 86세)로 향후 1주일간 관할 보건소에서 능동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7월4일 이후(59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 입원중인 확진환자 8명 중 7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2015-09-02 09:28젬백스&카엘의 ‘GV1001’이 전립선비대증 2상 임상 시험을 위한 첫 환자등록으로 임상이 본격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젬백스&카엘은 ‘GV1001’의 성호르몬 조절 효과를 통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효과로 지난2014년 12월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바 있다. 1일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동국대 병원(경주), 연세대학 병원, 중앙대 병원, 계명대 병원, 을지 병원, 인제대 병원을 비롯한 총 8개 임상센터에서 152명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임상시험 책임자인 이경섭 교수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번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하여 ‘GV1001’은 부작용이 적고, 1달에 1번 또는 2번 투여로 편리성, 순응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립성비대증 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은 연령 증가 및 남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립선이 비대해짐으로 인해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간 지속되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여 환자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09년 6
2015-09-02 08:4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의약품 전문 컨퍼런스인 CPhI Korea Conference 2015를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등 4개국의 허가, GMP, MF 제도 등을 3일에 걸쳐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설명회가 이루어진다. 컨퍼런스 연사는 미국 EAS Consulting Group, 일본 PMDA, 중국 CCCMHPIE 등 각국의 허가 기관 담당자 또는 관련 전문기관의 전문가가 나서서 발표를 한다. 특히 일본 PMDA에서는 일본 내 제네릭 의약품 평가 시스템, MF 시스템 및 등록 방법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며, 미국 EAS Consulting Group에서는 미국 FDA 출신의 Inspector가 미국 FDA 현지 실사 준비방법, 미국 FDA 실사와 자료 완전성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 CCCMHPIE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과 등록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한국의 허가신고 제도 및 한국 DMF 제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여 국내 제약사 뿐만 아
2015-09-02 08:40주식회사 인밸류넷(대표 강영준, 김혁)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법원가족복지회 소속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시설 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법원가족복지회 소속 1만7,000여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은 오는 7일부터 전국 620여 개의 스포츠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TLX 피트니스 프리패스 서비스’를 시중가 대비 8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법원가족복지회는 전국 대법원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1월 신설되었으며, 분야별 복지서비스 제휴 확대 및 통합 서버 운영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인밸류넷은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밤낮없이 업무를 진행하는 법원가족복지회 소속 임직원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시설 이용 이외에도 임직원을 위한 운동법 강연과 검진 등 건강 복지 프로그램 및 컨텐츠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인밸류넷 강영준, 김혁 대표는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대한민국 사법부 임직원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 것에 자부심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리 컨텐츠를 구축하여 법원가족복지회 소속 임직원의 건
2015-09-02 06:16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해외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와 국내 유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인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KoNECT Collaboration Center, 이하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혁신센터는 국내외 임상시험 관계자의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위한 오픈 커뮤니티이다. 해외 임상시험 스폰서 유치를 위한 원-스톱샵이자, 한국임상시험 역량을 알리는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할 전망이다.혁신센터는 한국임상시험산업 발전사‧역량‧경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전시 홍보관, 4자 화상회의 시설을 구비한 회의실, 해외 제약기업의 임상시험 투자유치를 위한 인큐베이션 시설 등을 갖췄다. 임상시험센터, 연구자, 환자, 질환 유병률 정보 등이 집적된 임상시험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정보를 활용한 국내외 임상시험 관계자 간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유관산업 동반성장을 꾀했다. 혁신센터 사업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기업을 위한 해외 임상인허가 등 정보 및 국내 제약사-CRO간 파트너링을 통한 전략적 해외 임상진출 지원, 국내 CRO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
2015-09-02 06:12요로결석의 재발률이 높아 진단을 위해서는 저선량 CT검사가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돌(결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아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이 많다. 실제로 한 보고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5년 내 재발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요로결석의 진단에 있어서 정확성이 높은 CT 검사가 가장 유용하지만, 높은 재발률로 인한 잦은 CT 촬영으로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여러 질환의 진단에 있어 최근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 방사선 피폭의 양을 줄이는 ‘반복 재조합 영상 구성법(iterative reconstruction)’이 적용된 저선량 CT(LDCT, Low-Dose nonenhanced Computed Tomography) 촬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요로결석을 치료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의 저선량 CT 검사 결과의 진단 능력에 관해 구체적으로 연구된 바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팀은 요로결석 진단을 위한 저선량 CT 검사의 유용성에…
2015-09-02 06:06정부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등의 내용으로 발표한 감염병 방역대책은 졸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소비자단체연합 등은 각각 논평을 통해 △임기응변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메르스 극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조직법을 손질하여 현 본부 조직을 청으로 격상시킬 것을 각각 제안했다.정부는 1일 황교안 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메르스 사태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 △24시간 감염병 긴급상황실 운영 △역학조사관 정규직 인력 확대 △음압격리병상을 2020년까지 1500개 수준으로 확대 △응급실 입구에서부터 감염위험환자 선별진료 등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발표에는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과 초기대응에 실패해 국가방역체계가 뚫린 점,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규명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정부는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과 같은 공공병원에 감염병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
2015-09-02 06:00제19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 이사진 명단이 공개됐다. 송명제 회장과 함께 기동훈, 남기훈, 조영대, 조승국 이사 역시 연임을 확정지었다. 제18기와 19기 대전협은 이취임식 없이 전체 회의를 통해 업무 전달을 진행키로 했다. 송명제 회장은 “제19기 대전협에 참여한 이사들은 모두 열정과 비전을 갖고 지원해준 존경스러운 분들”이라면서 “첫 회의에서 현재 대전협이 직면한 현안들이 많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취임식 진행 대신 그 시간과 비용을 대전협의 사업들에 쏟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1년동안 대전협은 대한민국 전공의들의 참된 수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 임기 시작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해 이취임식 때 진행했던 ‘김일호 상’ 시상식은 제19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일호 상’ 추천 및 정기총회는 곧 별도 공지 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1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사진 명단.▲회장 송명제(명지병원 응급의학과 3) ▲부회장 기동훈(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 ▲정책이사&사무총장 조영대(경찰병원 가정의학과 3) ▲ 대외협력이사 윤찬(서울대병원 정형외과 3) ▲평가·수련이사 조승국(원주세브란스기
2015-09-02 05:58“국민과 국회의 뜻을 무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정부의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에 대해 야당과 노조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고 관료조직의 기득권만을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메르스 사태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개편안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방역대책본부장의 역할을 맡기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국립대병원 등을 ‘권역별 전문치료병원’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일 오후 전체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은 채 조직이기주의와 복지부동만 드러낸 졸속 개편안”이라고 비난하면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새민련 복지위원들은 “국회 특위는 물론 관련 의료단체와 전문가단체들까지 이구동성으로 질병관리본부를 독립된 조직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질병관리본부장을 실장급 대신 차관급으로 올리고 인사와 예산권
2015-09-02 05:51“감사원의 지적사항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고 직무유기와 업무태만을 일삼는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자격이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건강보험 급여제한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대해 보험자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건강보험 보험자 업무를 수행하는 공단은 보험료를 체납한 국민에 대해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금 징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 및 제6항에 따르면 월별 보험료 총 체납횟수가 6회 이상인 가입자(이하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또한 건강보험 급여제한통지를 받은 체납자(이하 급여제한자)가 급여제한 기간 중 받은 보험급여에 대해 진료사실을 통지 받은 날부터 2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하는 달의 납부기한 이내에 체납된 보험료를 완납하거나 분납을 신청하고도 분납금을 1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급여제한 기간 중 발생된 보험급여비용을 부당이득금으로 보아 징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공단은 이 같은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바 있다.감사원은 지난 2012년 5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결
2015-09-02 05:50한국GSK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시장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세레타이드'를 잇는 제품을 최근 3개 제품이나 선보였다.한국GSK는 2014년 7월 LAMA(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제제인 유메클리디늄과 LABA(지속성 베타2 작용제) 제제인 빌란테롤의 복합제형 유지요법제인 '아노로62.5엘립타'의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월부터 보험급여를 받았다.'아노로62.5엘립타'는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지속되며, 기존 건조분말 흡입기(DPI)의 사용법을 간소화한 '엘립타' 디바이스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지난 6월에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인 '인크루즈 엘립타'의 시판승인을 받았다.'인크루즈 엘립타'는 위약군과의 대조 시험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량)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한국GSK는'아노로62.5엘립타'와 '인크루즈 엘립타' 이외에도 '세레타이드'와 '렐바 엘립타
2015-09-02 05:44“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전문대학 2년제 간호지원사 1급 신설을 포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전면 폐기를 촉구한다.”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1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가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간호사회는 “의료법 개정안은 간호보조인력을 간호의 주(主) 인력으로 한 개악”이라고 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인구의 고령화, 질병의 복잡성, 의료기술 발달 등의 의료환경변화로 일부 국가에서는 간호대학 교육과정을 5년으로 전향하고 있으며 2년제 간호인력은 환자의 안전을 이유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하향 추세에 있는 제도라는 것.서울시간호사회는 “우리나라의 간호인력을 보면 간호사 34만 명, 간호보조인력은 간호조무사 65만 명, 요양보호사 130만 명 등으로 간호인력의 주 구성원은 보조인력”이라면서 “이는 간호사가 주 구성원인 선진국과는 대비되는 것으로 국제표준에 역행하는 인적구조”라고 밝혔다.요양보호사의 경우는 노인장기보험으로 시작된 직종으로 240시간의 교육을 통해 노인에 대한 간호보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는데 실제로 이들의 80% 이상은 병원에서의 간병인 유경험자로서 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한 보조인력이라는 것.특히 “간호조
2015-09-02 05:11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국내 후원기관의 지원 하에 네팔 지진 피해지역 주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 4월과 5월 지진 발생 이후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우기에는 콜레라 발생 위험이 특히 높다. 접종에는 IVI가 개발해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된다. IVI는 네팔 보건당국, 세계보건기구 및 유니세프 네팔사무소 등과 공동으로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누와콧(Nuwakot)과 다딩(Dhading) 지역의 오지에서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8일부터 12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 하였으며,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의 후원으로 시행됐다. 김앤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IVI한국후원회와 함께 임직원 대상 모금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IVI의 백신 개발과 보급 활동을 적극…
2015-09-01 16:34모든 위기단계에서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방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며 총리실과 복지부, 안전처는 지원역할을 수행한다.정부는 1 오후 3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 향후 신종감염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개편방안은 메르스 발생이후 대응과정, 국회 특위에서 제기된 메르스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현장간담회, 공청회,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 경험자,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전담기관으로서 국가 방역을 책임지고 독립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며 자율성,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인사 및 예산권을 일임하여 자율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보장하며 정규 역학조사관을 확보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조치 및 권한을 행사하게 한다. 24시간 긴급상황실(EOC) 운영한다.감염병에 대한 24시간 정보 수집·감시, 신고·접수, 즉시 지휘통제 기능 등을 수행하기 위한 ‘긴급상황실(EOC; Emergency Operations Center)’을 구축·운영할…
2015-09-01 16:33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환자가 잘 알 수 있도록 인터넷에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지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의 제정안을 마련하여,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기존 가이드라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고지 방법을 표준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 것이다.지난 5월 29일 개정 공포된「의료법 시행규칙」제42조의2제4항에서 위임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방법의 세부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그 동안 의료기관마다 통일된 고지방법 준수를 통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비급여 진료비용을 이해하여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병원급 이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비급여 지난 2013년 9월 상급종합병원, 그리고 2014년8월 종합병원의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배포했다.금번 고시 제정안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대상, 의료기관 내부의 고지 매체 및 장소,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방법, 고지 세부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비급여 대상에 해당하는 비용을 행위료(시술료, 검사료 등), 치료재료대
2015-09-01 16:0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으로 항생제, 당뇨병용제, 인공관류용제,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생물학적제제 1만1831품목을 공고했다. 의약품 재평가는 매년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공고한 2016년 재평가 대상 품목은 허가받은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검토 결과 집중검토 품목으로 선정된 경우 추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재평가를 통해 시판 후 의약품 안전관리에 강화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1 15:4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을 준비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 360여 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입될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에 앞서 시스템의 일부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기능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강남구),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고양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은 참여 신청할 수 있다.사전에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국대병원, 인하대병원, 원자력병원과 같은 종합병원도 참여할 예정이다.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 약국 등에는 시스템에 사용되는 리더기가 제공되며, 병의원·약국의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의 전자차트나 보험청구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제조부터 사용까지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하여 오·남용 방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며, 국내 모든 마약류 제조·수출입업소, 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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