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창원에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PACS는 유니버설 뷰어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영상판독 및 저장 기능뿐 아니라 CT나 MR 등의 3D 기능, 핵의학 장비 및 맘모그래피 전용 솔루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환자의 종양 관리 솔루션 등 기존에는 진단장비 전용 시스템에만 가능하던 다양한 고사양 솔루션을 제공한다. 순환기내과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등 병원내의 다양한 영상을 한자리에서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도 진료효율성이 증대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차세대 신개념의 PACS이다. 이와 함께 판독 및 진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 리딩 프로포콜(Smart Reading Protocols)을 이용해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시켜 효율적인 판독 환경을 제공한다. 경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배경수 교수는 “이번 유니버설 뷰어가 탑재된 차세대 PACS의 도입으
2015-08-05 10:43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무더위 속 활력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여름 보양식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중 가장 무더운 8월 더위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보양식을 추천하면 선물을 증정한다.‘나만의 여름 보양식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공유하고 싶은 음식이나 사연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300정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 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9월 1일 화요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더운 여름일수록 든든한 식사와 함께 비타민C 챙겨먹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덥고 습한 요즘 날씨 때문에 지쳐있을 많은 분들께 힘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DSM사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공급을 독점 계약해 생산되고 있다.
2015-08-05 10:40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과 디오텍이 2015년 8월 3일 의료녹취를 위한 음성의료정보 수집 및 연구에 대한 상호간의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세브란스 체크업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음성의료 데이터를 디오텍의 음성기술을 활용해 저장하고 문서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의료녹취 서비스란, 외래 진료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영상 판독 소견, 수술 시 의사의 진료 내용 등 각종 의료 기록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저장 및 문서화하는 작업이다.디오텍 메디컬 사업본부 김승호 상무는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연구 협약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기관들의 운영비용 절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브란스 체크업 관계자는 "본 시스템은 진료 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대기시간이 긴 상담원과의 직접 통화 대신 음성인식을 통해 환자가 증상을 이야기하면 증상에 맞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추천하고 예약도 진행할 수 있는 무인응답 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2015-08-05 10:15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9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독일 최고의 낭만 시인인 하이네의 작품 세계를 예술 가곡을 통해 조망하는 네 번째 렉처 콘서트를 진행한다. 하이네는 낭만주의에서 출발해 사회비판적 정치 시 장르를 개척한 청년 독일파의 대표 시인이자, 괴테 이후 최대의 가곡 시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낭만적인 정서에 맞게 다듬어진 매끄러운 언어 속에 미묘한 거리 두기와 비판의식, 반어와 풍자가 섞여 있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하이네의 작품은 이후 예술 가곡 작곡에 많은 영향을 미쳐 새로운 가곡 탄생을 촉진시키기도 했다. 공연의 1부는 하이네의 시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 중 낭만적인 노래 시에 희화화, 반어성을 두드러지게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작곡가 가운데 슈만은 음악적 반어의 가능성을 극대화 해 하이네를 가장 탁월하게 작곡해 낸 음악가로, 다양한 해석적 층위를 보여주는 발라데 곡과 더불어 최초 '시인의 사랑'에 포함되었다가 나중에 제외된 뛰어난 서정 가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노래 시인으로서 하이네의 매력을 잘 표현한 파니 헨젤, 브람스, 슈트라우스의 곡들도 선보여 음악적 다양성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
2015-08-05 10:06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5일 “중책에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의료인이 지명 받은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복지와 함께 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내정자는 “우선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청문회를 통과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력과 경력은 아래와 같다.❍ 학력 - 1973년 서울고 졸 - 1980년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 - 1988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졸 - 1993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졸 ❍ 경력 - 1984년 서울대병원 전공의 - 1988년 원자력병원 선임의사 - 1992년 미국 길레트 아동병원 Fellow - 1993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교실 조교수·부교수·교수(현) - 2002년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장 - 2004년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 2008~2013년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 2008~2013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재무위원장 - 2008~2010년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 2012년 의료기기상생포럼 총
2015-08-05 10:03희귀의약품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의 치료비 부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급여와 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은 '희귀의약품의 개발 현황과 국가별 정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희귀의약품 세계시장 규모는 970억 달러로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14.3%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760억 달러, 처방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은 19.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부터 2020년 동안 희귀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5%의 증가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건강보험에서도 희귀의약품의 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2003년 60억원에서 2013년 1605억원으로 연평균 41.0%의 증가율로 상승하였고, 건강보험 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0.11%에서 2013년 1.21%로 높아졌다.희귀의약품은 대상 환자 수가 적어서 수익성이 낮고 질환의 메커니즘에 관한 지식 부족, 임상시험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과거 연구개발이 미흡했으나, 미국(1983년), EU(2000
2015-08-05 06:00각각의 개별법은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다.이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제약사나 도매상 등이 작성한 범죄일람표에 의해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고 있다.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의 리베이트 수수로 1만7,000건 가량의 범죄일람표가 작성됐다. 이중 1만2,000건은 벌금 300만원 이하여서 경고처분을 받게 되고, 5,000건은 면허정지 처분이 진행 중이다.또한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어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 수수로 중복처벌 받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하나의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의료인이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믿게 되기 쉽다. 하지만 시효제도가 없기 때문에 수년이 지난 후에 같은 사건에 대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적지 않을 것이다.아이러니 하게도 특권계층이라는 의사들이 시효제도에서는 역차별 당하고 있는 것이다.각각의 개별법을 보면 모두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변호사법에는 징계의 청구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 공인회계사법도 징계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015-08-05 05:50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의료정책의 방향은 어떻게 설정돼야 할까?고령화시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은 예방적 의료, 지역사회 및 재가서비스 중심, 그리고 통합의료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윤환 아주의대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기간행물인 보건복지포럼에 7월호에 기고한 '초고령화사회와 보건의료대응'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최근 우리나라가 경험하고 있는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사회적 위기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상황. 이는 고령인구의 취약한 건강상태와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과 나아가 국가복지재정 전반에 미칠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89%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복합이환자도 70%에 이르고 있다. 또한 노인의 18%는 사회활동에 제한을갖고 있으며, 심지어 7%는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에 따라 의료이용률도 높아 평균 5개 이상의 의사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78%가 지난 1개월 간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18%가 지난 1년간 입원한 경험을 갖고 있다. 노인진료비도 지속적으로
2015-08-05 05:30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3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제4∙5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제18∙19대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충기 전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교직원과 소통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지식보다는 지혜가 많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직을 내려놓고 교직원의 한 명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김경헌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정책 등 의료계 상황 변화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원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수행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임 병원장들과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권성준 전임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병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교직원들과 단결하여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과했고, 크고 작은 일들을 헤쳐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임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광현 병원
2015-08-04 17:541.5kg의 미숙아로 어렵게 태어난 몽골의 신생아가 장이 썩어 들어가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으나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장세포가 죽어가 내장이 파괴되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을 앓고 있는 몽골 신생아 아마르(생후 1개월, 남아) 아기의 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병원에서 의료비까지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아기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 국적의 부모 슬하에서 지난 5월 어렵게 태어났다. 임신 중 태아는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약 7개월 만에 서울의 모병원에서 1.57kg의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났다. 아기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병원에서 금식과 함께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 호전이 없이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지난 7월 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어 소아외과 이승은 교수에 의해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이승은 교수는 “저체중의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괴사성 장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환아의 경우 병원에 왔을 당시에는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
2015-08-04 17:46함소아 제약은 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단미엑스혼합제)에 대해 최초의 품목 허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2012년 보건복지부가 발주하고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책사업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 데이터 축적을 통해 이뤄졌다.함소아제약은 2012년도부터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다수의 처방에 대한 추출법, 제형 확립, 품질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확립해 왔다. 특히, 연구의 타겟을 불특정 한약제제가 아닌 한의원 사용 한정의 한방의료보험용약으로 선택 해 연구의 효율을 높였다. 30년 한의계 숙원사업인 보험약 제형 변경을 이루어 낸 것은 국책 과제의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이것이 다시 산업에 영향을 미친 좋은 사례로 꼽힐 수 있다.품목허가를 획득하기까지 다양한 단체들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해 난관이 있었고, 한의사 협회와 회원들의 단체 민원이 이어지는 등 우여곡절 끝에 고시 개정이 이루어 졌지만, 이 고시 개정을 통해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급여 의약품의 종류가 확대 된다면 국민 보건 향상에 까지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한방시장의 소비자들은 탕약 문화 때문에 한약을 탕약 상태(액제)로 복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 함소
2015-08-04 17:39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쇼닥터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31일 한의사 방송출연 섭외 시 해당 한의사가 소위 쇼닥터 문제로 윤리위원회에 징계받은 바가 있는지 등의 정보사항을 반드시 문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방송사에 발송했다.대한한의사협회의 공문 발송은 지난 해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시류에 편승해 단지 방송의 재미와 본인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의학상식이나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한의협에서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근거 없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식품을 의약품인 것 마냥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의료인들에 대해 윤리위원회 징계 등 협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방송국에서는 여전히 쇼닥터들을 출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쇼닥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국의 협조가 필수라고 판단, 방송국에 한의사 출연 섭외시 해당 한의사가 쇼닥터 관련 윤리위원회 징계 등 문제는 없는지 한의사협회에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요
2015-08-04 17:36대한의사협회는 의사를 배제하고, 한의사로만 구성된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한의사들로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4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내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30개 질환을 우선 선정하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al Guideline)이란 어떤 질환의 일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편적인 표준 진료행위(진료방법, 절차 등)을 제시하는 지침이다.이와 관련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의료계 인사가 배제된 한의약추진위원회 구성 및 과학적 검증 없는 한의약 표준임상진료지침과 한방의료행위는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한의사만을 포함한 한의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행위 자체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따른 효과 검증의 한계를 드러내게 되어 유명무실한 위원회로 전락할 것이 자명하다.한방의료행위 등에 대한 표준화·과학화를 명분으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에 하나 그와 같은 일
2015-08-04 17:30셀트리온은 4일 2015년 상반기의 매출액이 2656억원, 영업이익은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억원(0.1%), 115억원(8.7%)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2014년 상반기에 반영된 2013년 이연매출 1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전년대비 80%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셀트리온은 2013년 4분기에 발생한 매출 1200억원 규모를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2014년 상반기로 이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201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441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기에는 2013년 발행한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의 가치 상승에 따라 685억원의 손실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셀트리온의 주가상승으로 CB의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회계상 평가 및 전환관련 손실액이다. IFRS회계기준에 따르면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CB의 경우는 CB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가 재무제표 상 손실액으로 반영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
2015-08-04 15:52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7층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보호관찰소, 부산동부보호관찰소, 한결재단 간 부산시내 보호관찰중인 청소년의 문신제거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사업’은 한 때의 충동으로 새긴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학교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신제거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문신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비행이나 재범을 방지하고 향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대병원과 부산시간 상호 협력하여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보호관찰소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선정하여 문신제거 시술·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후 협의를 통해 시설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의 총괄·홍보를 하며 각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과 업무지원을 맡게 된다. 또한 한결재단은 문신제거 소요비용을 지원하며 부산보호관찰소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문신제거 희망 청소년 상담·추천 및 치료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2015-08-04 15:47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현장직업체험 지원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의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약사회는 4일 오전10시 약국 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 현장에서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의 교육 활동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서울시약사회는 지역 약국을 현장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여 초중고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해 약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현재 서울지역 12개 자치구, 171개 약국에서 진로직업체험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및 흡연예방교육 등의 교육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은 “직업진로체험의 경험이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하고 꿈꿨던 직업에 대해 본인의 재능과 능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은 전문화된 정보를 알기 쉽고 올바르게 전파하여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종환 회장은
2015-08-04 15:33정명현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8월 3일(월)자로 귀 특화병원 소리이비인후과에 합류, 첫 진료를 마쳤다. 지난 2012년 소리이비인후과에 부임해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았던 정명현 원장은 그해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에 선출 돼 임기를 맡았다. 정명현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및 약사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이과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다시 합류한 정명현 원장은 소리이비인후과의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아 귀 진료 및 소아중이염 치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이번 정명현 원장의 합류를 통해 귀 치료에 대한 더욱 포괄적이고도 세밀한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소리이비인후과는 세계적인 귀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8-04 14:54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이 대지진을 겪은 네팔의 콜레라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3700만원을 IVI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양현재단은 지난 8년 동안 총 2억 4300만원을 IVI에 기부했다. 서울 여의도의 유수홀딩스 빌딩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 겸 유수홀딩스 회장과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과 5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은 누와콧(Nuwakot) 지방 내 콜레라 발생 위험이 높은 시골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지진으로 인해 깨끗한 식수와 위생, 보건의료 서비스의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00여 명의 주민들을 콜레라로부터 보호하게 된다. IVI는 현지 보건당국 및 협력기관들과 공동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양현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네팔을 강타한 지진은 어린이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콜레라 및 여타 감염질환의 위험에 노출시켰다. 양현재단의 지원은 네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재단의 도움으로 IVI는 앞으로도 개발
2015-08-04 14:46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춰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건강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그는 "대학병원 원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화시켰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엽 내정자는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의료계의 대표적 덕장(德將)이라는 평가다.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로 유명한 의료계에서 ‘즐거운 일터’,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등의 캠페인 등으로 대표되는 ‘감성경영’을 통해 온화한 카리스마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갑고 딱딱한 의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유의 친화력를 활용해 조직 내 화합을 유도하고 직원들을 세세히 챙기는 CEO로 서울대병원 내 신임이 두텁다.소통을 중시해 조직원의 고충을 듣기 위한 전용 이메일을 개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물론, 친절 직원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2015-08-04 14:1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산 MRI의 경쟁력 강화 및 중개임상을 위한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임상시험지원센터는 병원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공학자가 의견을 나누고, 임상시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7월30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주)사이메딕스, 고려대 산학협력단간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산 MRI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MRI 임상시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호 인력 및 시설, 정보교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사이메딕스는 국산 MRI 개발․제조 기업이다. 국내의 MRI 연구는 1980년대부터 시작돼 그동안 10여 개의 업체가 생겼었으나, 이제는 다 도산하거나 인수·합병되어 현재는 사이메딕스가 명맥을 잇고 있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오창현 교수팀은 길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산 MRI의 품질 향상을 위해 조언하게 된다.이근 병원장은 “소비자인 의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중개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뇌과학연구원의
2015-08-0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