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과 리바비린(RBV)의 병용 요법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은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간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유일한 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는 간염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경구용 제제 DAA(direct-acting antiviral )이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이 승인 받음에 따라, 과거 난치성 환자로만 여겨 졌던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치료할 기회가 제공, 중요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바이러스 치료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으로 정의되는데, 치료 12주 후에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없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은 중등도의 간 장애(Child-Pugh B) 환자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의과대학 교수, 타렉 하사네인(Tarek Hassanein) 박사는
2015-07-30 09:44“서울지원이 본원 인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줘 너무나 감사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28일 지원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 했다.윤 이사는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서울지원을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는 “본원의 인력 인규베이터(incubator)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지원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대화의 시간에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직원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본원 원주 이전 일정 및 정년연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직원들의 불편이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윤 이사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서울지원이 앞으로도 타 지원의 모범이 되는 지원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2015-07-30 09:42약국 유통·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약품 관계사)이 웹툰을 통한 약국자동조제기마케팅에 나섰다.온라인팜은 최근 개국약사인 오원식 약사(메디칼약국)와 이현정 약사(보람약국)를 모델로 내세워, 약국 자동조제기 장점 및 활용방법 등을 담은 웹툰을 공개했다. 웹툰 제목은 ‘제주 오약사의 만원의 행복’으로 온라인팜 홈페이지(www.online-pharm.co.kr) 및 공식블로그(www.blog.naver.com/on_pharm)등에공개됐다.웹툰은 분기마다 각각 다른 컨셉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첫번째편 ‘만원의 행복’에서는 두명의 개국 약사가 약국 자동조제기를 활용한 약국경영 방법을 나누는 내용이 소개됐다.온라인팜 관계자는 “고객들이 어렵게만 생각했던 자동조제기를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편의는 물론, 약국경영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자동조제기가 전국 약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온라인팜은 약국자동화 시스템 선도기업 JVM으로부터 자동조제기 일체를 독점 공급받아 전국 약국에 판매하고 있다.
2015-07-30 09:39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201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9일 의학관 A동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과대학장과 김영주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김미순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준범 순환기내과 교수와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한편, 이화의료원의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2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15-07-30 09:37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 (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8월 1일부터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 제제 병용 요법의 보험급여를 인정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인슐린 단독 또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의 2제 병용요법, 포시가,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정 당(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의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및 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포시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중 유일하게 인슐린과의 병용 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포시가는 급여 측면에서도 동일 계열에서 가장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가 단독요법은 물론 ▲메
2015-07-30 09:15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 해 2회째 선정되었으며, 기업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이 이번에 선정된 총 17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점율 확대를 위해 중국 미용성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설립해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제품 개발 및 장기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신규 R&D센터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의 숙련된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는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메디톡스가 2회째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제약…
2015-07-30 09:09CJ헬스케어는 비향정 수면제‘사일레노정(성분: Doxepin HCI)’이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내달 1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지난 1일 비급여로 먼저 출시된 사일레노는 내달 1일부터 3밀리그램은 1정당 111원, 6밀리그램은 1정당 167원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비향정 수면제로는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사일레노는 현재 비급여로 처방되고 있는 타사의 비향정 수면제 대비 약 1/10 정도로 가격이 낮아져 불면증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사일레노는 수면 중 깨는 시간 및 횟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고 수면시간을 7~8시간 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비향정 수면제로 허가 받아 부작용 위험이 없으며 연령과 처방일수에 제한 없이 처방 가능하다. 현재 주로 처방되고 있는 수면제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금단 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남용, 내성 등 부작용이 있으며 연령과 처방일수에 제한이 있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일레노는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안전성과 수면유지
2015-07-30 09:02정부의 메르스 유행 종식선언에 대해 감염전문가들은 너무 서두른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지난 28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어제(27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국민들께서는 안심해도 좋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다.”라고 밝혔다.하지만 감염전문가 들은 메르스 초기 대응 원칙을 안 지켜서 일이 커졌는데 유행 종식선언 원칙도 안 지키는 것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29일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전화통화에서 “감염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유행 종식을) 언급한 바는 없다. 지난 27일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TF 합동회의 이후 의협 병협 간협 3개 단체의 기자회견에 (내가) 배석한 것은 국가적인 공중보건 위험에 있어 도움을 줘야한다는 생각에서였다.”라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복지부 종식 기준에 동의했거나, 감염학회가 종식선언에 동의 했다기보다 적어도 지역사회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은 없다는 데 동의했다는 정도이다.”라고 말했다.이번 메르스 유행 종식선언 기준일에 대해서는 8월2일이 개인적 견해라고 밝혔다.김…
2015-07-30 06:00국산 신약 22호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OX-2 억제제 ‘아셀렉스캡슐’의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동아ST로 넘어갔다.‘아셀렉스캡슐’은 지난해 9월에 신약을 대상으로 도입한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 제도의 첫 시행사례로 2월5일 시판허가를 받았다.대웅제약은 지난 2월9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넓은 유통망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아셀렉스캡슐’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웅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아셀렉스캡슐’은 7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포기했다.대웅제약의 갑작스러운 독점 판매권 포기 이후 ‘아셀렉스캡슐’의 국내 판권은 동아ST로 넘어갔다.동아ST는 지난 28일 ‘아셀렉스캡슐’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독점 판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은 판권 포기 사유에 대해 “아셀렉스캡슐의 최종 허가사항이 당초 예상과 달라 이에 따른 사업조건 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사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판매계약을 해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아셀렉스캡슐’
2015-07-30 05:50“헌법재판소는 리베이트 약가 반영 주체가 보건복지부 장관임을 인식해 리베이트쌍벌제에 대해 반드시 위헌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9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전의총이 제출한 제2차 헌법소원심판청구서 선고기일이 30일 오후 2시로 다가옴에 따른 것. 여기에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처방에 따른 대가를 받은 의료인을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처벌하는 리베이트쌍벌제가 위헌이라는 의견이 담겨있다.전의총은 무엇보다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을 약가에 반영하는 주체가 의사가 아닌, 보건복지부이기 때문에 의료인의 리베이트 수수를 금지한 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은 입법될 필요가 없었던 법조항”이라면서 “이 사실을 헌재 재판관들이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리베이트쌍벌제가 입법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이 약가에 반영되어 의약품 가격의 거품이 발생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인데그동안 의료계는 이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왔다. 리베이트 비용이 약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리베이트 수수 금지법의 주된 근거가 아예 잘못됐으며, 설령 반영된다고 해도 약가를 결정하는 기관은 약가결정기관인…
2015-07-30 05:40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측이 녹십자가 보유하던 일동제약 지분 29.36%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Korea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인수키로 했다.특히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의 경우, 주주간계약을 통해 향후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게 됨으로써, 윤원영 회장 측은 사실상 54.4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H&Q Korea는 국내 1세대 독립계 사모투자펀드 전문 운용사로서 장기간의 투자 및 기업가치제고 경험과 이에 대한 전문인력, 투자전략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영권 안정화와 동시에, 전문 펀드운용사가 일동제약의 2대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이 가능해져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동제약 측은 강조했다.특히 H&Q Korea와는 이미 1년전부터 공동 보유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오며 일동제약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기에, 이번 H&Q Korea의 투자는 일동제약
2015-07-29 16:57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메르스 등 감염병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양약품(주)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9일 오후 2시30분 일양약품(주)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학연구소-일양약품(주) 중앙연구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메르스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신약개발 분야 연구 및 양 기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활동 ▲신약개발 분야의 비임상시험(BSL, ABSL 실험실 사용) 및 임상시험 상호 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염성 질환 연구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실행 및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한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특히 “앞으로 감염병 질환에 대응하기 위
2015-07-29 15:23탈모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 증진 및 국내 탈모시장 문제현황과 개선안에 대해 각계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는 지난 28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지원 방안은?: 탈모도 질환이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탈모증은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의학적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탈모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치료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모발학회는 좌장을 맡은 심우영 회장의 진행으로 ▲탈모증의 현황 및 환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원형탈모증의 면역치료법 승인을 위한 제언, ▲탈모증 환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 제자리 바로 찾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 탈모증 치료 정책의 방향을 제안했다. 탈모증의 현황 및 환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강훈 가톨릭
2015-07-29 15:15한미약품이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과 R&D 투자 기록을 경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1.2% 성장한 24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분기 최대규모 매출은 지난 3월 미국 일라이릴리사와 체결한 면역질환치료제(HM71224)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과 완제의약품 수출 호조, 코프로모션 품목성장에 힘 입었다.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 등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늘어난 북경한미약품과 항생제 API(원료의약품)의 수출호조로 6.5% 증가한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사상 최대규모인 481억원(매출대비 19.7%)을 R&D에 집중 투자했고 메르스 영향에 의한 국내영업 부진 등으로 -71.0%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미약품 김찬섭 전무(CFO)는 “올 상반기에만 약 946억원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R&D에 투자했다”며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파트너사 계약이 속속 결실을 맺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015-07-29 15:13동아ST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동아ST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393억원으로 전년동기 1479억원 대비 5.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동기 113억원보다 37.7%가 증가했다.당기순이익도 1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2억원보다 95.7%가 늘었다.회사측은 ‘시벡스트로’ 유럽 승인과 발매에 따른 마일스톤 및 ‘DA-1229’의 남미 17개국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금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953억원 대비 17.6% 감소한 785억원을 기록했다. 스티렌과 모티리톤, 자이데나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줄어들었다.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306억원 대비 2.1% 증가한 313억 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105억원 대비 16.5% 증가한 122억원을,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은 전년 동기 22억원 대비 145.8%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2015-07-29 15:11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사태 원인 전반에 대해 감사원이 원인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지난 두 달여간의 활동을 종료하는 제9차 전체회의를 28일 열었다.특위는 이날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요구’와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감사원 감사요구’는 위원회 활동과정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추가적인 감사가 필요한 것으로 감사요구 사항은 첫째, 메르스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메르스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둘째,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메르스 환자 조치와 이에 관련된 정부 대책 진상확인 및 적정성 여부이다.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은 특위가 제시한 국가감염병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의 내용을 정부에서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서 총리직속으로 ‘범정부 감염병대책위원회’를 설치해 특위가 제시한 정책제언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하도록 했다.특위는 또 그 동안의 활동결과를 종합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
2015-07-29 14:58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 3층에 자리한 센터 개소식에는 조용범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 핵심거점기관으로서,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향후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장·단기 금연캠프를 열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시도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말·연휴를 활용한 1박2일 합숙프로그램, 중증흡연자나 흡연관련 질환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4박5일 입원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시공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여성·대학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교육과 상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과 섬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 금연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총 2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전남지역 금연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2015-07-29 14:47충남대학교병원 (원장 김봉옥)은 소아청소년과 장미영(사진) 교수팀(임한혁 교수, 이지원 교수)이 최근 출생 15일된 3.13kg 신생아 혈액투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자는 선천성 대사장애로 출생 2주일 만에 독성물질인 암모니아가 배출이 되지 않아 경련 및 뇌증이 발생하였고 자가 호흡이 불가한 매우 위중한 상태로 지난 6월 23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전원됐다. 전원 직후 24시간 지속적 신대체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 인공호흡기 치료, 정맥영양, 각종 약물 투여 등의 집중치료 및 기저질환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한 제반 진단적 검사를 시행하였다.특히,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통해 암모니아를 체외로 배출시켜 생명을 건진 환자는 현재 전신상태가 호전되어 투석 및 인공호흡기 치료를 중단하고 선천성 대사질환 환자를 위한 특수식이를 진행하고 있다.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 장미영 교수는 "우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모든 아기들의 건강과 쾌유를 염원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진료와 정성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라며 말했다.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2015-07-29 14:37한의협이 또다시 감염성 대처 매뉴얼에 한의약 치료 및 예방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9일 논평을 통해 “메르스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종식됐다”며 “이는 방역담당 공무원과 환자진료에 헌신한 의료진 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제2의 메르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메르스 조기진화 실패 및 확산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 파악과 냉정한 평가기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한의계가 국제적으로 효과가 시사된 방법인 ‘한의약 치료 및 예방처치’를 제안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전염병 예방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향후 개선책에 ‘한의약 치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한의협이 29일 밝힌 논평 전문.
2015-07-29 14:30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야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면 인지 및 행동 장애가 개선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환자 117명(알츠하이머병 환자 63명, 연령과 성별 대응 비치매 노인 54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 특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박 교수는 이 같은 연구논문을 2014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지에 발표했다.수면 특성은 피츠버그 수면의 질 평가 설문(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을 이용했고,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자세한 신경인지기능검사(SNSB)와 한국판 치매행동평가척도(NPI-K)를 통해 이상행동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수면의 양과 질이 낮으면 공간 기억력이 저하돼 길찾기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또 전두엽기능이 떨어져 인지저하와 이상행동이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게 수면잠복기는 공간지각력과 공간기억을 평가하는 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 (RCFT) 평가 중 ‘즉각회상’, ‘장기회상’, ‘재인식’ 항목과 실행능력을 보는 항목에서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반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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