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5월 29일과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제56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의 임상 2상 완료 후 36개월 연속 투여한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동아대 김성현 교수는 ‘슈펙트 임상 2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발표를 통해 “36개월 동안 슈펙트로 투여된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은 87.6%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율이 36개월까지 지속되면서 주요 분자 유전학적 반응 율의 획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각한 이상약물반응이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며 “슈펙트 복용 후, 장기간 약효 발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여러 가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향후 백혈병 치료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 임상3상의 결과에 대한 데이터분석이 완료되어 1차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
2015-06-03 05:32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한방으로 예방·치료할 수 있다고 밝힌 한의원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 당할 위기에 처했다.전국의사총연합은 “메르스 공포감을 이용한 비윤리적인 상술을 펼친 한의원 세 곳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전의총에 따르면 이들 한의원은 확실한 근거가 입증되지 않은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메르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한의원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의원에서 면역력을 증대시켜 메르스를 예방하고, 메르스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 증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에 전의총은 “이들 한의원에서 면역력을 정말로 증강시키는지 검증되어 있지도 않으며, 면역체계는 워낙 복잡하고 다양하기에 특정 면역력을 증강시켰다고 메르스 바이러스가 예방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전혀 맞지 않은 황당무계한 소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메르스를 예방한다는 것은 메르스 백신이 개발되었을 때 비로소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므로, 저런 문구로 광고하는 한의사들은 의료인으로 기본 지식과 윤리의식이 심각하게 결핍됐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수억 달러를 투자한
2015-06-03 05:20“우리협회는 유례없는 재정 흑자 속에서 적정한 수준의 수가인상을 타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전년 대비 3.0% 규모 인상(환산지수 76.6)에 그치고 말았습니다.”2일 대한의사협회는 ‘2016년도 수가계약 타결에 따른 대 회원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이 이처럼 보고했지만 사실 물가상승률이 0.9%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의협은 “회원들이 피부로 느끼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수가 인상분 총 재정이 작년보다 적게 책정된 상황에서 계약을 결렬하고 건정심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더욱 손해가 예상됐다.”며 타결 이유를 밝혔다.조금이라도 의원 경영에 보탬이 된다면 소소한 수치라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에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수가협상에서는 공단 측이 초반부터 작년에 제시한 내용과 흡사한 ‘진료량 연동 환산지수 조정’이라는 부속합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부대조건 수용을 요구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과 압박이 있었다.이에 의협은 부대조건에 대해 일말의 재고 여지도 없음을 협상초기부터 단호히 일축하며 환산지수 계약에만 집중할 것을 공식적으로 공단에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부대조건 없는 수가협상을 이끌었다.이번 수가협상
2015-06-02 17:20각 병원의 선택의사가 병원별 80% 수준에서 67%까지 또 다시 축소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선택진료제도 개선을 위한 2단계 계획에 따라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6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서,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선택진료의사를 축소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추가비용을 징수하는 선택의사의 지정범위를 현행 병원별 80%에서 2/3수준(67%)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다만, 진료과목별로 최소 1/4의 인원은 추가비용을 징수하지 않는 선택의사를 두도록(진료과별 최대 75%까지만 지정 가능)하여, 환자들의 진료과별 이용에 대한 선택권도 강화했다. 이렇게 되면, 올 하반기 선택진료 의사는 현행보다 22% 감소하고 선택진료비 비용도 약 2,200억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추가비용징수 선택의사 1만400여명에서 8,100여명으로 2,300명(22%) 감소될 예정이다다만, 선택진료비 개편에 따른 병원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 규모만큼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
2015-06-02 15:09당초 예상보다도 빠르게 메르스 3차 감염이 현실화되자 보건노조가 정부의 대응체계를 격상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11일 만인 지난 5월 31일 정부는 뒤늦게 민관 합동대책반을 꾸려 총력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틀 만에 두명의 환자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고,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25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상태. 게다가 환자의 사망과 함께 가장 우려하던 사태, 즉 ‘3차 감염’이 현실이 됐다.어제 새롭게 늘어난 환자 6명명 중 ‘3차 감염자’도 2명이 포함됨에 따라 그동안 “3차감염의 가능성은 낮다.”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당국의 말이 또 한번 무색하게 된 것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미 초기대응의 실패로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심환자는 보건복지부가 설정한 방역망을 벗어나 일상생활을 하고 항공기 탑승, 외국출장, 회사 출근, 언론 인터뷰, 군장병 접촉 등 정부의 관할통제권을 벗어나 확산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결국 초기 대응 과정에서 3차 감염 사례가 없고 지역감염이나 전국적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던 안이한 대응과 노출자에 대한 형식적인 관리가 결국 사태를 키우고 공포를 확산시킨 게 확인되고 있는 것”이
2015-06-02 14:43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6월 1일 신사옥 확장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1983년 국내 최초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출범하여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하는 SCL은 지난 2월 용산에 위치한 사옥을 경기도 용인시 흥덕IT밸리로 확장하여 이전 했다. 흥덕IT밸리 사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이상일 국회의원, 전혜숙 새정치민주연합 사회복지 특별위원장과 김정호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민원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회장, 유은실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양만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 등 의료계, 정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전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이전 개원식은 기념식에 이어 SCL의 중국 사업 파트너인 Dian 유한공사 천해빈 회장의 “중국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기회”와 일본의 LSI Medience 시미즈 요시아키 마케팅 본부장의 “일본 수탁 검사 기관의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 검사실 라운딩과 만찬을 겸한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SCL 이경률 이사장은 “20년만의 이전인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발전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질 높은 검사결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을…
2015-06-02 14:36우리나라 전공의가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해 국내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공조를 약속받아 주목된다.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하는 제68회 세계보건총회(WHA)에 한국의 젊은 의사 대표로 이원윤 씨가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의 세계의대생연합(IFMSA) 회의에서 한국 전공의들의 살인적인 근무량과 이에 따른 전공의 과로사 문제에 대해 보고했다.이에 IFMSA의 회장인 소사(Agostinho Sousa)는 회의에서 주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한국 전공의의 수련 환경에 우려를 표명하며 의료인들의 인권 문제와 환자 안전 문제를 국제 사회의 공조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원윤 대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대한의사협회와 협조해 세계의사회(WMA)의 핵심 단체인 젊은의사연합(JDN, Junior doctors network)과도 이번 세계보건총회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한국 전공의들의 근무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공조를 약속 받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세계보건총회에 나가 한국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해 이야기해준 이원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세계의 많은 의사들도 한국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에…
2015-06-02 14:17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6월 2일 충북 음성 생산공장에서 ‘케토톱 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케토톱 공장은 플라스타 제품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8385m2에 연간 최대 3억9000만 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케토톱 제품과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케토톱 라인 업 제품들,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독은 케토톱 공장 신축을 위해 총 337억원을 투자하며 2018년 1월 완공하고 2월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케토톱 공장은 고효율 집진 시설을 설치해 대기로 배출되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근로자의 건강을 생각해 유기용매 자동 이송과 저소음, 저진동 생산장비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기존 한독 생산공장과 동일하게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건물자동화시스템(BMS)을 갖출 예정이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21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 케토톱 공장 신축을 통해 케토톱의 생산량을 늘리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
2015-06-02 14:15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보건복지부 간 의약품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보건의료 협력약정과 함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와의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포함한 보건의료협력약정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즈벡 인허가 시 임상시험 절차가 면제되고 등록 검토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로 줄어들게 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진출이 한결 수월하게 되었다.협회에서는 지난 3월 방한, 이경호 회장을 만났던 엘료르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장관의 초청으로 지난달 20일 이경호 회장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대외경제부와 복지부를 방문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우리 국내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환전문제와 관련 투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원활한 환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틸리애브 샤브카트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우즈벡시장은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치료제와 항생제, 항암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허가등록절차 등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
2015-06-02 14:15국내 유일의 은단 제조 회사이자 고함량 비타민C 1위 기업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2030 젊은 세대들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려은단은 2015 KBO 리그 시즌을 맞아 3월부터 잠실 경기장 흡연대에 금연을 응원하는 내용의 설치물을 두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은단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야구 경기 관람 중 담배가 생각 날 땐 은단으로 대체, 금연도 하고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금연 보조제인 은단은 올 초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고려은단 제품을 찾는 소비층도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다.고려은단은 금연 성공을 위한 첫걸음, 금연을 결심하는 마음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잠실 야구장 출입구에 총 10개의 흡연대가 설치돼 있으며, 각 흡연대마다 야구팬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유쾌한 문구가 적혀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2015-06-02 14:14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2일 의료전문가를 위한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섬유화 진행단계를 보여주는 헤파토스콥(Hepatoscop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의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은 의료전문가가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자신의 간 조직 상태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 질환 증상이 개선되어가는 과정을 섬유화 지표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적극적인 치료와 복약 순응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의료전문가는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섬유화, 간경변, 간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강한 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간의 형태, 간세포 표면 및 현미경으로 관찰한 간세포 조직 등 3가지 버전으로 환자진료에 활용 할 수 있다. 간섬유화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해 간세포 조직이 염증과 괴사를 반복하며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상실하는 과정으로,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5년 누적 간경변증 발생률은 23% 가량으로, 국내 전체 간경변증 환자의 70%에서 B형 간염 표면항원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서울병원
2015-06-02 13:45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이지듀EX와 함께 성형외과 및 피부과의 환자 컨설팅 상담 전문가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병의원 전문 마케팅 프로그램인 ‘이지듀EX 아카데미(EasydewEX Academy)’를 실시한다. EX 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은 일반 로컬 의원의 상담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엔컴퍼니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우수한 사례를 병원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1일 진행된 ‘병의원 전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병의원 전문 홍보마케팅, ‘피부 시술 별 처방가이드’ 등 이 달 10일과 25일에 걸쳐 총 3회로 구성, 실제로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교육을 통한 상담 실장 역량 강화로 고객 응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마케팅 기획을 통해 이지듀EX와 병원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라며, “이번 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쌍방향 상호작용이 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지듀EX는 대웅제약의 30년 바이오기술력으로 고순도, 고
2015-06-02 13:45JW중외그룹이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채에서는 각 사의 영업, 생산, 연구 분야에서 8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한다. 영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오는 17일 자정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서는 지원자의 스펙보다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인성에 초점을 두고 선발할 계획”이라며 “젊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와 이메일(jo
2015-06-02 11:51다케다제약 인터내셔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201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연례 회의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 치료제인 베돌리주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집중 조명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5월 16일부터 19일에 걸쳐 진행된 학회 기간 동안 다케다는 1건의 구두발표를 포함해 총 12건의 발표를 통해 베돌리주맙 관련 데이터를 공유했다. 다케다가 발표한 자료에는 GEMINI 1(궤양성대장염)과 GEMINI 2(크론병)의 3상 주요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와 현재 진행 중인 GEMINI LTS(장기 안전성 시험) 개방표지(open-label) 연장 연구에서 나온 중간 데이터가 포함되었다.학회에서는 종양괴사인자 알파 저해제(Anti TNF-α agent) 치료에 1~4회 이상 실패한 불응성 염증성 장 질환(IBD) 환자에 대한 베돌리주맙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종양괴사인자 알파 저해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크론병 환자 2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0명에게 6주간 베돌리주맙 치료를 시행하고, 14주 간 관찰했다. 관찰 결과 14주 시점에 크론병 환자의…
2015-06-02 11:49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는 눈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리서울안과의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http://gloryeyecare.co.kr/)는 생애주기별 눈 검진, 수술 후 검진, 증상 별 눈 검진, 4대실명 질환 눈 검진 등으로 세분화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눈 검진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페이지와 온라인상담 및 온라인 예약 게시판 운영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눈 건강검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좀 더 쉽게 눈에 관한 정보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글로리서울안과는 안전검사시스템, 안전수술시스템, 안전의료진시스템, 안전스태프시스템, 안전관리시스템의 5대안전시스템을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약 70여가지 검사를 통해 안구 내의 미세한 질환이나 초기변화를 검진할 수 있는 안(眼)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06-02 11:17임상병리사가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임상검사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이에 필요한 학술, 교육, 정책적 노력과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열렸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 53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임상검사과학회가 주관하고 협회 중앙회와 경기도임상병리사회(회장 김대중)가 주최, 경기MICE뷰로(경기관광공사)가 후원했다.학술대회 슬로건은 ‘임상병리사의 꿈, 임상병리사의 행복, 시작되는 2015’이다. 협회는 최근 보건의료산업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신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추세를 반영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협회 측은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해외 참가자, 정부 관계자, 임상의,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등이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내용을 보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각국 임상병리사의 활동영역 및 국내 임상병리사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로서의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심포지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김학진 행정사무관의 특강…
2015-06-02 11:00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ARC․AMC Referral Center)가 지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개설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3일 오후 1시 아산병원동관 6층소강당에서 ‘2015년 협력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는 환자들이 3차 의료기관인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지난해에는 협력병원과 개방형 협업 체계 ‘ACS(AMC Open Collaboration System)’를 구축하고, 협력병원의 목소리를 듣는 ‘아이디어 공모제’를 실시했다.총 9개 병원에서 18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진료협력센터는 협력병원의 발전 가능성․공모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의료법 검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역거점병원 의뢰전용 핫라인 구축’과 ‘협력병원 의료진 연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서울아산병원-협력병원 의료진 전용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의료진들이 실시간으로 환자진료, 의료상담 등 메시지를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협진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 치료성적도 향상될 전망이다.박수성
2015-06-02 10:07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최근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및 대학생, 유학생등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 웹통계(http://is.cdc.go.kr/nstat/index.jsp)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지역 15세 남학생에 이어 최근 강원지역으로 보고된 20세 남성까지 올해 들어서만 3명, 지난 7개월간 5명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2015년 연령별 발병건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의 소아 및 영유아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 31%를 차지했으며, 특히 0~1세의 영아 비율도 1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6개월 이하 영유아기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청소년기 및 19세 전후로 다시 한번 발병률 피크가 발생한다"며 "일단 발병하면 1일 이내 사망하거나 사지절단, 뇌손상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피하기 힘든 무서운 질환인 만큼 사전 예방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2015-06-02 10:07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종양감소 효과가 54.8%인 것으로 1/2상 중간결과 확인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HM61713의 1/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이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16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HM61713 800mg을 1일 1회(QD) 투여한 결과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62명 중 95.2%인 59명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있었으며 이중 54.8%인 34명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됐다. 지난 해 열린 ASCO에서는 HM61713 300mg을 1일 1회 투여한 국내 1/2상 결과가 구연발표 된 바 있다. HM61713은 현재 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
2015-06-02 09:42녹십자의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녹십자는 지난해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공장을 세계 최대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녹십자는 1일(캐나다 현지 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현지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이하 GCBT)의 공장 기공식을 열고 혈액제제 설비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 자크 다우(Jaques Daoust) 퀘벡 주정부 경제개발장관, 쟝 마르크 푸니에(Jean-Marc Founier) 퀘벡 주정부 국제협력장관, 피에르 데로쉬에(Pierre Desrochers) 몬트리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약 2억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1천870억 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퀘벡 주 테크노파크 몬트리올(Technoparc Montral) 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약 6만 3000㎡ 규모로 지어지며 연간 최대 10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IVIG),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직접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로, 녹십자가 세계 최대인 북미 혈액제제 시장 공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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