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행중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제도 변화를 파악하고 특허전략 정보와 미국의 최근 특허소송 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4월2일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2015-03-27 11:10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는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AMWC 2015 (세계안티에이징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AMWC는 약 9000명 이상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다. 전세계 250여 개 주요 업체가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4회 연속 AMWC에 참가한 메디톡스는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학회 기간 동안 메디톡스 부스에 참가한 많은 방문자들은 유럽 CE인증 획득 예정에 있는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뉴라미스 리도카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의 R&D 기술력은 최근 미국 엘러간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R&D 기술력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톡스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2015-03-27 11:10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에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력업체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직장가입자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환자 가운데 직장 생활로 병원 접근이 어려워 관리율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장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사업장 근로자의 대사 증후군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실천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 도모에 필요한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근로자의 건강 증진이라는 훌륭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7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 '김포국
2015-03-27 11:09안국약품, 영진약품공업 등이 바코드 표시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영진약품공업은 '아스날린패취1mg'의 직접 포장에 약품규격이 상이한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삼성제약은 '아노신주'의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아 판매업무정지 15일을, 안국약품은 '올모스에프정22.08mg'의 포장 내 제품 수량이 불일치하는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에스에이약품도 '프로게스테론데포예나팜'을 수입 판매하면서 외부포장에 제품 수량이 불일치한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일성신약은 '석시콜린주50mg/mL'의 용기에 허가받은 제품명칭의 일부만 기재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
2015-03-27 11:08“양의사협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국회의원 발언을 폄훼하지 말고, 국회 공청회에서 진지하게 토론하자.”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오는 4월 국회 공청회에서 ‘맞짱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한의사의료기기 허용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강력한 반발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국회의원들의 축사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폄훼한 양의사협회의 행태에 교양과 품위를 지켜줄 것을 충고하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국회 공청회 등을 통해 진지하게 토론할 것”을 의협에 제안했다.또한 이번 여야 국회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오는 4월 개최예정인 국회 공청회에서 해결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풀이했다.그럼에도 의협이 자신들의 일방적인 견해만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의협은 지난 23일 비상대책위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회의원들에 대해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충분히 고민하고…
2015-03-27 11:08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유럽 현지 기준 지난 23일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승인에 따라 시벡스트로는 유럽연합EU) 가입 28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가입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3개국에 판매가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벡스트로는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로, 박테리아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포함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전임상시험을 진행했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에 아웃 라이센싱 했으며, 지난해 6월 FDA 승인 직후 미국 내 출시됐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MRSA치료제 시장은 약
2015-03-27 10:13디엔컴퍼니의 피부 고민 별 토탈 솔루션 브랜드 '이지듀'가 지난 26일 열린 '제 5회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병원전용화장품 부문 대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이끌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23개 분야 203개 부문, 102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상은 브랜드 인지도, 호감·친밀감,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총 7가지 요소를 조사해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했다. 54개 기업 브랜드, 3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이지듀(Easydew)는 병원전용화장품 부문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코스메슈티컬 대표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이지듀는 대웅제약의 30여년의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바이오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장품으로, 특허 받은 DW-EGF를 법적 최대허용치(10ppm)까지 함유해 세포
2015-03-27 10:01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 연구소, 대학의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 임상 단계에서 중요한 ADME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수행중인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물질 기반 전 임상 ADME 평가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올해에는 화학합성신약 후보물질이 우선 선정 대상으로서 2015년 4월 10일 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서비스 제공대상을 선정하고, 신청 의뢰연구자와 면담을 통해서 확정한다. 앞으로 5년 동안 C-14표지화합물 또는 바이오의약품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전임상 ADME 평가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박사는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시스템을 통해 연구 기본 역량이 부족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후보물질 전 임상 ADME 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우리나라의 신약 후보물질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참여해 서비스이용 후에 수요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임상시험 진입 시 전 임상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임상시
2015-03-27 10:01한미약품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주’에 대한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히알루마 수출 파트너사인 악타비스가 최근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절차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히알루마는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IDE 승인에 따라 악타비스는 미국 50개 기관에서 골관절염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를 주 1회씩 3주 투여하는 방식으로 15개월간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마는 국내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중 최초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제품”이라며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신속한 현지 출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악타비스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미국 악타비스사와 12년간 84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956년 설립된 악타비스는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미국 제네릭 시장 1위 업체이다.
2015-03-27 10:00송후빈 전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은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슷한 추무진 회장 당선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이임 인사를 통해 말했다.충남도의사회는 26일 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임원개선 등 주요안건을 결의했다.앞으로 3년간 충남도의사회를 대표하는 28대 회장에는 박상문 총무이사가 단독 입후보하여 선출됐다. 28대 의장에는 현 김영완 의장이 단독 입후보하여 3연임되는 기록을 남겼다. 27대 송후빈 전 회장은 감사패를 받고 이임 인사말을 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6년 전 충남도의사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한 약속으로 ▲화합과 타협의 충남도의사회 ▲정보화된 충남도의사회를 위한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 회무에 능동적 참여 ▲도의사회관 홍성이전 ▲원만한 재정 안정 등이었다. 열정으로 회무를 수행했고, 약속 중 일부 이루고 일부는 미완이었다.”며 “앞으로 신임 28대 충남의사회장의 역동적 회무를 믿는다. 이루지 못한 공약을 채워 주길 믿는다. 저 또한 평회원으로 열심히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충남도의사회장으로 편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지만, 충남에서 처음으로 의협회장에 도전했고 실패했다. 하지만 본인과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
2015-03-27 09:55충청남도의사회가 중앙회 파견 대의원 직선을 위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26일 충남도의사회는 충남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안건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는 선관위원장 1인, 집행부 2인, 대의원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앞서 충남도의사회는 현행 회칙 제15조 4항에 ▲당연직 중앙 대의원으로 의장 및 회장으로 규정돼있는 것을 ▲당연직 중앙 대의원을 의장으로 한정하고 회장은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이 불발됐다.정족수는 59명의 대의원 중 2/3인 39명이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참석은 32명이었다.이에 따라 대안으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정족수 미달과 관련, 책임을 추궁하는 대의원들의 성토가 있었다.이주병 대의원은 “중앙 파견 대의원과 관련,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그런데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안을 통과 시키지 못했다.”며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주병 대의원은 “의협도…
2015-03-27 06:00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이 2020년에는 1119억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서 발표한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 보고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 따르면,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7.1%의 성장세를 지속해 2020년에는 1119억불 규모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에서는 의료진들이 기존 세포독성 치료제들보다 새로 개발된 표적요법제와 면역요법제를 선택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요인들로는 ▲다양한 암들의 발생률 증가 ▲생물의약품 및 복합요법제들의 사용 확대 ▲주요 종양/항암제들의 특허만료 등을 거론했다.다만 표적요법제와 면역요법제 개발에 투입되는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이에 따른 높은 약가는 종양/항암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종양/항암제 시장에서 표적요법제 및 면역요법제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추세지만 항암화학요법제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를 바탕으로 여전히 선도적 치료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다
2015-03-27 05:50한의원에서 피부염 치료를 받다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원인이 한약 때문이 아니라 이부프로펜 복용과 환자의 특이체질 때문이라고 밝힌 한의사협회를 전의총이 강력히 비난했다.최근 대법원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의원에서 한방 치료를 받던 환자가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의 책임이 간독성 설명의무 위반, 상급병원 전원 등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해당 한의사에게 있다며 유족에게 2억 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국민 설명자료를 통해 “환자는 한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고 간독성이 있는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을 2회 복용한 것과 환자의 특이체질, 그리고 간이식 수술의 부작용 때문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환자가 한약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며 한약이 간독성과 무관하다는 한의협의 입장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망인은 물론이고 간이식 수술팀 및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를 기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이부프로펜은 판결문의 사실조회 내용에서 보듯 단 1, 2회 복용만으로 간독성과는 전혀 무관하며, 실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
2015-03-27 05:40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단(책임자 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이 「New Items and Medical Devices for Arrhythmic patients」주제로 3월 27일(금)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대구 노보텔 8층 보르도홀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2013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서 이번 워크샵은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며 과제 결과물에 대한 점검과 기술정보 교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는 이번 사업 과제의 수행결과로 도출된 제품뿐 아니라, 고난도 심장질환 치료시술 훈련용 시뮬레이터와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위한 패션 제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착용형 제세동기, Na/K분석기,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시제품을 미리 관람할 수 있다.
2015-03-27 05:22셀트리온제약과 메디포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 회장과 김형기 상무, 김행옥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일부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사외이사로 김경업 서울과학종합대학교수와 이광민 서본건설 전무를 재선임하고 장용성 전 매경닷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대표이사를 서정진 회장에서 김만훈 사장으로 변경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셀트리온제약은 2014년에 647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 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메디포스트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메디포스트는 지난해 29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적자를 기록했다.
2015-03-27 05:14심정병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6th CSRS-AP Japan 2015)에 심정병원 척추센터 김문석 원장의 연구논문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척추에 대한영상의학검사를 진행할 때, 자세에 따른 척추 정렬의 변화와 해석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에 채택된 연구가 척추 질환의 검사를 더 정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경추 연구학회 및 유럽 경추 연구학회와 대등한 수준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는 바로 선 자세에서, CT나 MRI는 누운 자세로 촬영하게 된다. 서 있는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검사방법에 따라서 척추와 경추의 정렬상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는 검사방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심정병원은 실제로 진료에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심정병원은 다양한 비수술 치료부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과 최
2015-03-26 18:17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의사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들, 소위 쇼닥터에 대한 자정활동을 전개한다. 의협은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여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한편, 일부 문제가 되는 쇼닥터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의협은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은 크게 5가지 기본원칙과 그에 따른 세부지침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의료인으로서 방송에 출연하여 국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안내할 경우에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가지 기본원칙은 △의사는 의학적 지식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여야 한며, △의사는 시청자들을 현혹시키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의사는 방송을 의료인, 의료기관 또는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광고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으며, △의사는 방송 출연의 대가로 금품 등
2015-03-26 18:00루트로닉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황해령 대표이사와 이고훈 기획조정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 윤태희 타임스미디어 이사를 재선임하고 김홍직 아름다운오늘오킴스피부과 원장을 신규 선임했다.루트로닉은 지난해 638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영업이익과 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15-03-26 17:37대한약사회가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대표에 이영민 부회장으로 결정하고 협상단에 대한 제반업무를 위임키로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갖고‘2016년도 약국 조제수가 계약 및 협상단 구성’등을 의결했다.올해 진행되는 건강보험공단과의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해 이영민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박영달 보험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협상위원으로 임명하고 협상단에 제반업무 위임을 의결했다.조찬휘 회장은 "남은 임기1년 동안 회원권익과 약권신장에 매진하겠다"며 "임원들도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강한 약사회를 만들자는 회무 철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대한약사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정책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홍보부스를 통해 대국회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영리화, 법인약국, 불합리한 약사법령 개선,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 심야공공약국 도입,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6년제 약사 배출 등 정책을 홍보키로했다.대한약사회는 대한약학회와 다음달 23일 충청북도 C&V센터 2층 대회
2015-03-26 17:37올해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가 82조원으로 GDP 대비 5.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서비스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를 예측한 결과, 2013년은 GDP 대비 4.9%(약 70조원), 2014년은 5.1%(약 76조원), 2015년은 5.3%(약 82조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7.6%로 97조1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의료비 증가속도는 국민소득의 앞지르고 있다.국민 의료비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64조5000억원으로 국민 의료비의 66.4%로 GDP 대비 5.1%에 해당하는 규모다.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비중, 개인의료비 비중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국민의료비의 재원별 분류에서 공공부문의 비중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본인부담금의 비중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국민의료비 가운데 의료서비스산업의 비중은 일본과 미국이 높은 편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자원 공급은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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