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박봄뫼 전 인사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봄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7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인적 자원 관리에서 임직원 역량 개발은 물론, 일하기 좋은 제약회사로 유명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과 조화로운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HR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봄뫼 부사장은 1992년 덕성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한국MSD, 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다양한 굴지의 글로벌 제약기업을 거치며 인사 관련 실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제약 인사 전문가다.박봄뫼 신임 인사부 부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우수한 조직 시스템과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 회사와 직원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Happy & Healthy)’ 조직 문화를 공고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5-03-16 10:1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진로지원 프로젝트 ‘열린꿈’을 3월부터 시작한다. '열린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한 ‘무장애놀이터’ 건립에 이어 장애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및 학습을 통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꿈’을 기획했다. 대웅인의 핵심역량인 ‘학습’을 반영한 '열린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적성 및 특기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2014년 12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20여 개 지부 및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설명회 및 3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부 및 지회는 3월 16일부터 최대 3년간 참여대상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직업교육, 현장체험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 내용은 ‘열린꿈’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reamHigh15를 통해 공유된다. 대웅제약 사회공헌담당
2015-03-16 10:16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임상정보를 활용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한국IBM 빅데이터 분석 어플라이언스인 PDA(PureData System for Analytics)를 이용한 플랫폼인 ‘임상연구 검색시스템(CRDW․Clinical Research DW)’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임상연구를 위해 환자 진료 기록, 검사 기록, 바이탈 시트, 간호일지 등을 동일한 관점 및 조건으로 추출하고 분석 가능하다. CRDW 구축으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빅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질병에 대한 연구 및 타 기관과의 연계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감염관리, 퇴원분석, 임상 질 지표 등 환자안전과 진료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표들도 CRDW 안에 구현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 통합으로 자원 낭비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환자 개인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자 의료진, 관리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접근을 지원하되, 권한 설정을 통해 접근 가능한 정보의 수준을 구별했다.…
2015-03-16 09:17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제 1형 및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제품 U300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U300은 이번 승인으로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승인 및 권고는 3500명 이상의 제 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U300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다국적 3상 임상(EDITION)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디션(EDITION) 임상은 공개, 무작위, 활성 대조군(Active control), 평행 및 목표 치료(Treat-to-target)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U300과 란투스를 26주간 1일 1회 투여했다. 이외 추가로 6개월 동안 안전성을 확인했다. 에디션 임상에서 U300은 1차 평가 변수인 혈당 조절 효과를 만족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U300은 란투스 대비 혈당 변화 폭이 작게 나타났으며, 투여 후 24시간 이상 안정적이고 장기 지속적인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U300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발생하는 저혈당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2015-03-16 09:17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피부질환용 개량신약을 개발한다.현대아이비티는 최근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와 자사의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인 유-무기 전달체 시스템 DPES(약물흡수촉진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피부질환용 신약 5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아토피와 여드름 치료용 연고제 2종, 내년 상반기까지 창상, 건선, 피부암 등 3종의 신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의 전용주 바이오연구소장은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유-무기 전달체시스템인 DPES기술은 기존 피부질환 연고제들 보다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의 전신노출을 줄이고, 국소작용을 강화시켜, 치료기간 단축 및 환자순응도를 높일 뿐 아니라 내성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콜마와 함께 1차로 5종의 피부질환 치료용 연고제 외에 추가로 2015년말 특허가 만료되는 발기부전 및 갱년기 치료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등 점차 다양한 치료제에 그 적용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피부질환 연고제에 도입되는 DPES 기술은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한 유-무기 전달체 기술인 표적항암주사제, 비타
2015-03-16 09:1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3기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3기 블로그 기자단은 진흥원의 주요행사 또는 보건산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UCC 등 컨텐츠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보건산업에 관심있고 취재기사 작성에 능력있고, 페이스북․트위터에도 능숙한 대학(원)생으로,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뒤 3월 25일까지 이메일(hwank21@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취재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UCC 제작 등 컨텐츠 제작이 뛰어난 학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SNS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자단은 기사 작성과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것은 물론, 매월 우수기자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03-16 09:17한국과 영국 양국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교류의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과 영국의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제2회 한-영 미래의료포럼'을 3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의료포럼은 한국-영국 양국의 석학 간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고령화 대비 미래의료 혁신기술 선도 및 바이오헬스 산업 공동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1회 포럼이 개최됐고,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하여 한국에서 제2회 포럼을 ‘보건의료빅데이터: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고, 15개 과제(한국 7개과제, 영국 8개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1세션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으로서 한국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방향과 영국의 NHS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 한다.영국은 고령화, 의료비 급증, 제약산업 생산성 저하 등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에 주목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담 독립기구인 HSCIC(Healt
2015-03-16 05:5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4월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2층 뉴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한국응용약물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를 후원 개최한다. 주제는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New Development against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Chances and Challenges from a Practical Viewpoint)’ 으로서 국내·외 저명 학자들을 모시고 ADHD, 자폐증 및 투렛증후군과 같은 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최신 접근 동향, 주요 표적, 신약 창출 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 관련 임상적 unmet needs, 치료 신약의 novel target, 신약 창출의 key points, 새로운 전략 및 개발에 실제적으로 참여했던 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신약개발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벤처)기업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합 관계자는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창제를 위시한 의약품의 안전성 연구분야, 생리활성물질 연구분야, 기타 이들의 제반 기초응용에 관한 연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015-03-16 05:57주식을 보유하는 목적은 경영권을 확보하거나,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대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일동제약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의견 개진이었다. 일동제약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대 안건은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의 선임에는 관한 건이다. 필자는 대선배의 질문을 경영권의 향배에 관한 것으로 이해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회사 전반 사정을…” 나름 소견을 말씀드리는 순간, ‘주가는 어떨까?’라고 필자의 생각을 물으신다. 최근 몇년간 일동제약 주가 그래프를 본 적이 없고, 아침 산책 중이어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최근 10여 년 동안 일동제약 주가는 아름다웠다. 일동제약은 IMF 때 관계사인 맥슨전자 보증 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부도가 발생, 1998년 9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쳐 2001년 9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마침 의약분업 특수로 영업실적도 턴어라운드 되면서 주가도 날개를 달았다. 최근에는 M&A이슈로 상승하고 있다. 액면가가 1,000원인데 13일 종가는 1만8,400원이다. PER은 29.11배, PBR은…
2015-03-16 05:55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의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타당성에 대한 명분을 축적하는 기대효과 있을 것으로 발표됐다.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의료정책포럼’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의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의료정책연구소 서경화 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서경화 연구원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보건행정 보건정책 건강증진 등 보건학과 질병관리 진료상담 예방접종 등 의학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론자들도 보건소 근무의사의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조종희 서울 강동구보건소장은 “보건소장은 특채로 채용된다. 관리자교육 없이 보건소장직을 시작한다. 교육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방청객으로 참여한 대전시 유성구보건소장도 자유토론에서 “역량강화프로그램이 반갑다. 보건소장하면서 논란 건 재교육도 행정전문가도 없다는 것이었다.”고 공감을 표했다.방청객으로 참여한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도 “공공의료기관 관리의사로서 행정업무만 해서는 안 된다. 인구집단 건강관리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강동구보건소장은 “보건소 근무의사는 힘의 구심점이 없다. 만남의 장이 없다.…
2015-03-16 05:55신풍제약이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던 사업계획을 철회했다고 13일 공시했다.신풍제약은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관련 사업계획을 2013년 1월 8일 공시한 바 있다"며 "별도 자회사(SPI)설립을 통해 LFB사와 함께 SPLFB라는 합작법인 설립을 2014년 3월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만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작업의 진행과정에서 상당한 추가투자자금 투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반적인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15-03-16 05:5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허가특허연계제도에서도 특허기간이 끝나면 특허권자의 판매금지 효력도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규정하고 있어 특허기간이 끝나면 현행처럼 복제약이 자유롭게 판매되어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한 복제약 출시가 지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제약사는 특허기간 내에서만 9개월 동안 복제약의 판매금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5일부터 의약품 특허권이 무효라거나 이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법원 등의 판단을 받아 가장 먼저 복제약을 출시한 복제약 제약사에게 9개월 동안 해당 복제약을 우선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고 덧붙였다.우선 판매라는 혜택을 받기 위해 제약사들은 하루라도 빨리 특허권을 무력화시켜 복제약을 출시하려고 할 것이므로,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해 복제약 출시는 오히려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우선판매품목허가는 특허 무효심결 획득 등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약사가 여럿인 경우 동시에 부여될 수도 있다..
2015-03-16 05:50중증응급환자가 응급실에 이송되어 수술장까지 가는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응급실은 서울 보훈병원 응급실로, 가장 붐비는 응급실은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응급실이 과밀한 병원, 중증응급환자가 오래 체류하는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응급실이 과밀한 병원은 서울대병원(175%), 경북대병원(154%), 서울보훈병원(138%) 순이며,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00%가 넘는 병원은 총 10개소로 집계됐다.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00%를 초과하는 병원은 응급실 병상이 부족해 응급실 내원환자가 간이침대, 의자, 바닥 등에서 대기하게 된다.또한 중증응급환자가 수술장, 병실 등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서울보훈병원(37.3시간), 부산백병원(18.5시간), 전북대병원(17.0시간) 순이며, 10시간 이상 걸리는 병원은 총 20개소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반영해 응급의료기금에서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3년 연속으로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은 지정취소하는 등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다.비취약지 기관은 법정기준을 충족한 상위 40%와 중위 40
2015-03-16 05:45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대의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노조는 총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 및 투쟁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예산과 특별기금을 결의했다.특히 4월에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3대 캠페인 운동 전개 및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저지를 결의했다.“2015년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총력”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을 대표하는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2015년, 우리의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2014년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의 길에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 해주어 보건의료노조 위상을 드높이고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만방에 떨쳤다. 지난 해 우리의 투쟁으로 의료민영화는 절대 안된다는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었다. 여기 있는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또한 “2015년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떨쳐나설 것이다. 올해 역시, 2단계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대책 저지, 공적연금 강화와 사학연금 개악 저지,
2015-03-16 05:45“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는 선거권자의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에 대해 아무런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지지자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논란이 됐던 조인성 의협 회장 후보(사진)가 의협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 대해 반박하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대량의 문자 메시지가 각 의과대학별 동문들에게 발송됐다는 제보를 지난 3월 10일 접수하고 자체 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선관위를 이를 사실로 확인하고 조인성 후보에게 선거관리규정 위반에 따른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선관위는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은 현행 선거관리규정 등과 관련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지난 14일 제3차 중앙선관위 의결을 거쳐 조 후보를 엄중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 후보는 ‘경고’ 조치를, 문자 메시지를 보낸 7명의 회원은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다.하지만 조인성 후보는 선관위의 조치와 해석이 자의적이라고 판단,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조인성 후보 측은 15일 반박자료를 통해 “개정된 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는 선거운동에 대해 아
2015-03-16 05:40의협 중앙선관위가 조인성 후보에게 문자메시지 건에 대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조인성 후보의 문자메시지 건과 관련, “조인성 후보 선거캠프는 인지한 회원 7명 중에서 5명은 주의 조치를 내렸다. 답변을 하지 않은 회원과 선거권이 없는 회원은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 모든 책임을 후보자 측에서 져야한다. 경고를 줬다.”고 말했다.조인성 후보는 절대로 그런 적이 없으며, 선거원들이 자발적으로 한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충분히 자료 같은 것을 수집해서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는 것이다.앞서 임수흠 후보는 ‘조인성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을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가 즉각적으로 대응해 엄벌에 처하도록 요구한바 있다. 임수흠 후보는 “현행 선거운동관리지침에 개인이라 하더라도 특정 후보의 지지를 유도하는 건 금지되어 있어 이는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조인성 후보는 “지지자의 자발적인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이 위반이면 타후보들도 규정을 위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인성 후보 측은 “선거관리규정에 의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선거권자는…
2015-03-16 05:40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회장이 허가특허연계제도와 연계와 특허심판에서 오리지널사가 패소할 경우 환수조치하려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옥연 회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건보공단의 건보재정 손실을 막자는 취지는 공감하나 특허권 보호를 원하는 제약사의 정당한 권리 행상에 대해 정부 기관의 임의적인 판단 하에 결정이 가능한 사실인지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고 밝혔다.그는 “특허권이 의도적으로 남용, 오용되었다면 그에 대해서는 정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판단하는 주체가 누가 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정당한 기업들의 권리 보호 행위는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특히 “문제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사법부 혹은 특허청에서 오리지널사가 패소했다는 사실 자체로 부당한 행위를 했다고 간주하는 것”이라며 “패소했다는 사실 자체가 부당하다는 것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사법부가 판단해서 이 특허가 합리적이지 않고 남용했다는 판단 하에 패소했다면 수긍을 하겠지만, 별다른 근거 없이 패소 판정을 근거로 환수가 정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합리적이
2015-03-16 05:40영국과의 에너지, 바이오 등 차세대 먹거리 연구개발(R&D)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와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13일 서울에서 공동 개최했다.영국 기업혁신기술부(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 Skills)는 영국 경제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정책 및 규제를 담당하는 부처로 R&D 투자 등 과기혁신정책도 전담한다.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는 기존에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가 영국과의 R&D 협력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협의체를 처음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합해 공동으로 개최했다.양국 정부는 기존의 뇌신경과학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협력분야를 ‘줄기세포 재생의료’와 ‘보건의료 빅데이터’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한-영 보건의료 기술교류 지원과 관련해 올해 예산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뇌신경과학 분야 개별연구자 단위 협력연구 등을 지원(과제당 1억원 ×…
2015-03-16 05:17“정부는 공공의료를 축소·파괴하는 일방적 2단계 정상화 대책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라!”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정부에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양대노총은 “공공기관의 부채요인이 낙하산 인사, 잘못된 정부정책, 원가 이하 공공요금 등에 있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마치 공공기관의 부채의 원인이 방만경영에 있으며 그 책임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게 있는 마냥 호도하면서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비정상적인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공공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위한 노동조합의 순기능을 무시한 체 인사경영권을 이유로 공공기관의 민주주적 운영과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과 사업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양대노총은 “노사 간에 합의한 단체협약을 ‘가이드라인’ 혹은 ‘지침’으로 일방적으로 개악하고 노동조합이 합의하지 않을시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정부가 정상화 대책을 미행하지 않은 공공기관에 대해 2016년 임금동결방침을 확정한데 이어 2017년 임금까지 동결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는 것.심지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
2015-03-16 05:16에볼라에 대응해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활동을 펼치고 귀국한 구호대 2진 의료대원들이 격리 관찰을 마치고 무사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부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9명)이 지난 2월 23일(월) 귀국 후 별도 시설에서 21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의 격리 관찰(2.23~3.15)을 마치고,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격리관찰 기간 중 의료대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식사 및 간식 제공, 체육시설 보강, 가족 면회, 인터넷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했으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리관찰 매뉴얼을 마련해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후송과 의료대원 보호를 위해 24시간 직원들이 상주 대기하며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에볼라 지침에 따르면, 의료대원들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증상이 있는 환자와 직접 접촉한 자로 노출위험 수준이 ‘중위험’으로 분류되며, 정부는 이에 준해 격리관찰 운영매뉴얼을 마련해 운영했다.정부는 의료대원 입국 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환영식을 개최해 의료대원들의 안전한 복귀를 환영했으며, 또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의료대원들과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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