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서도 문제 삼지 않았던 현직 국회의원의 추천사를 회장 후보가 문제를 삼아서 어쩌겠다는 것인가?” 12일 임수흠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조인성후보가 문제 삼은 문자 메시지는 ▲선관위가 제공한 유권자 명부를 사용해 발송한 것으로 ▲문자 첫머리에 ‘선거운동정보’라는 표시를 했으며 ▲마무리는 ‘기호 1번 임수흠 올림’이라고 명시를 해서 누가 봐도 임수흠 후보 측에서 보낸 선거 홍보용 문자 메시지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임수흠 후보 측은 현역 국회의원인 박인숙의원의 추천사는 본인의 허락을 받고 홍보용 소책자, KMA 홈피의 플라자, 문자메시지등에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선관위로 부터 어떤 부당성을 지적받은 바도 없고 그 누구로부터도 일체의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임수흠 후보 측은 “조인성후보의 문자 메시지에 대해 선관위에서 불법성을 지적하면서 조사에 착수하자 뒤늦게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참으로 치졸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해서 회장에 당선되면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과연 어떨 것인지 생각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임 후보 측은 “들리는 이야기로는 조인성후보 측에 이름을 빌려준 당사자들은 전전긍긍하
2015-03-12 11:33그랜드성형외과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했다.그랜드성형외과병원는 “하지도 않은 대리수술(유령수술)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상대로 11일 형사소송을 제기했다.그랜드성형외과측은 "허위사실을 증명할 명백한 증거를 상당수 확보해 형사소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랜드성형외과는 또 공정거래법위반혐의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공정거래위원회에도 고발했다.그랜드성형외과측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조작, 성형수술비 담합 유도, 타과 전문의 비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불공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입증할 수많은 증거를 확보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5-03-12 11:12화순전남대병원은 의료서비스의 質과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말 의료안전상태와 운영실태 등 병원의 전반적인 영역을 53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는 2010년 처음 실시된 때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환자진료체계(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감염관리) 등 전부문에 걸쳐 세밀한 진단이 이뤄졌다.화순전남대병원은 2주기 인증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1월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의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한국산업표준’ 품질인증(KS마크)이 필요하듯, 병원도 진료패턴의 표준화를 인증받고 있다.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지난 2010년에 이어 2013년 JCI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재인증을 받았다. 질병치료의 전과정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1,298개 항목에 걸쳐 엄격히 심사받았다. 지난해말에는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
2015-03-12 10:08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한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 ·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며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따지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으로,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효과와 제품속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광고,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17회 째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00여 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1만 1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조사·선정 제도이다.
2015-03-12 10:0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2015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 계획‘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게 GMP 정보 제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GMP를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오는 3월 1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12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의료기기 GMP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해외 수출 시 해외에서 GMP를 인증받을 수 있는 절차 등에 대한 안내다.의료기기 국내 GMP 인증과정은 교육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해 ‘연구개발 및 위험관리’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사례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은 해외 수출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수출하려는 국가의 GMP 적합성 인증 절차와 법적요구사항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사와 수입사의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 공급과 국내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3-12 10:0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해 615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단속결과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 2013년 707건 등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적발된 광고 유형은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 광고(390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150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75건) 등이다.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출’로 광고하거나, ‘창상피복재’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여 오픈마켓에 광고 한 것 등이다.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한 대표적 사례로는 공산품인 ‘베개’의 효능·효과를 ‘목디스크, 일자목, 어깨걸림, 불면증 개선’로 광고하거나, 공산품인 ‘찜질기’의 효능·효과를 ‘통증완화,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으로 광고 한 것이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 허가받은 사항 이외의 내용을 추가 게재하면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아 위반된…
2015-03-12 10:08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1일 오후 12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부모회로부터 전달받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환우 보호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부 부모회가 소아암환아 치료비 마련을 위해 작년 두 차례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15-03-12 10:07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남성과 여성에게 맞춰, 흡수율까지 고려해 구성한 종합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다르게 배합했을 뿐 아니라 체내 흡수율을 고려해 아침과 저녁 프로그램의 원료 배합도 각각 다르게 구성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때 서로 흡수율을 저해하는 영양소, 서로의 흡수를 증가시켜 주는 영양소를 고려해 흡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아침, 저녁 섭취하는 영양소를 다르게 처방했다.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아침에는 하루의 에너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캡슐 타입을 1개, 저녁에는 밤 동안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정제 타입을 1정 섭취하도록 구성돼 있다. ‘리튠 맨 프로그램’은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해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7종, 총 19종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아침 프로그램에는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위해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2015-03-12 09:32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번엔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한의사협회의 주장에 의사협회가 황당해 하면서 싸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에게도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잠재돼 있던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에 정부가 불을 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허용 범위를 고심 중이다. 한의계는 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료기기 관련 과목을 교육 받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들도 편리하다는 주장도 한다. 하지만 의료계는 한의과대학의 현대의료기기 교육이 엉터리라고 지적한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이 편리할 거라는 주장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의사들이 영상판독을 제대로 못해 오히려 국민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의료이원화 체계 하에서 의사는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는 한방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가 의료체계를 부정하는 것이고,…
2015-03-12 06:00병원협회는 이미 정부와 의료계가 2014년 4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추진을 위한 ‘전공의 주당 최대 수련시간’ 등 8개 항목에 합의한 대로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특별법’ 제정은 일선 수련병원들의 혼란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1일 오후 국회 김용익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을 방문하여, 최근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가 제정을 추진 중인 ‘전공의특별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전국 수련병원들의 의견을 취합한 호소문을 전달했다.호소문은 전공의 교육을 ‘근로’에만 비중을 두어 별도 법률로 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수련환경평가기구를 두어 의사협회에 업무를 위탁하는 것은 그 동안 공정한 수련환경평가기구로서 병협·의협·의학회 및 26개 전문과목별 학회 대표들의 균등한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병원신임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0년간 수련업무를 수행해 온 병협의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상근 회장은 김용익 의원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미래 지향적 의료공급체계의 발전을 위해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2015-03-12 05:55제33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에 현병기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난 6일 예정됐지만 서명날인 인정여부로 연기됐던 투표 개표를 11일 재개했다.개표 결과, 현병기 후보는 총 1247명 중 690표(우편투표 414표, 온라인 투표 276표)를 얻어 55.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현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한부현 후보는 총 547표(우편투표에서 420표, 온라인 투표 127표)를 득표했다.우편투표는 두 후보간 6표 밖에 차이 나지 앉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현병기 후보가 무려 149표를 더 얻어 승리한 것이다.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5450명 중 총 1247명(우편투에 844명, 온라인 투표 403명)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는 후보의 추천서 조작 의혹, 캐나다 국적 논란, 우편투표 시 서명날인 인정여부 등으로 논란이 거듭되어 예정보다 개표가 늦어졌다.현병기 당선자는 1961년생으로 경기고와 경희의대를 졸업했고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오산 현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의사회 총무이사,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오산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03-12 05:52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혈당강하제 '네시나액트'를 출시했다.'네시나액트'는 DPP-4 억제제인 '네시나'와 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인 '액토스'를 주성분으로 한 복합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로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의 병요우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정 향상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지난해 10월24일 시판 허가를 받았다.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옵션이 필요하다.'네시나액트'는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촉진 ▲장에서의 인크레틴 효과 증진 ▲알파 세포의 글루카곤 분비 억제 ▲간에서의 당신생 억제 ▲지방세포에서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근육조직에서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 6가지 요인에 작용한다.'네시나액트'의 주성분 중 하나인 알로글립틴은 중증 심혈관계 질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최근 앓았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DPP-4 억제제 중 유일하게 심부전 위험을 높이지 않음은 물론 심부전 환자에서도 심부전 결과를 악화시키지 않았다.메트포
2015-03-12 05:50저소득층 A씨는 2012년 연 소득 501만원을 올려 전년 소득인 491만원에 비해 10만원 증가했다. 그런데 A씨는 이후 전년보다 55만2670원이나 증가한 연 건강보험료를 부과받고 경악했다. 2012년 낸 24만5860원보다 5배나 많은 79만8530원의 건보료가 부과된 것이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가입자의 세대별 연소득 500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 산정방식을 차등 운영하면서 빚어진 촌극이다. 소득증가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았다. 감사원은 최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원래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부과체계이지만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감사원은 “연소득 500만원 이하인 세대가 소득이 증가해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험료가 급격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일정유예기간 동안 보험료 증가액 비율의 상한 등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직장가입자는 보험료 증가 방지를 위해 퇴직 후 2년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감사원에서 소득이 늘어나 2012년부터 보험료 산정
2015-03-12 05:50SK케미칼은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을 오는 7월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파브리병은 유전대사질환으로 인구 4만명당 1명에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선천적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alpha-galactosidase)라는 특정 효소를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이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Gb3 (Globotriaosylceramide)라는 기질을 분해하지 못해 이 기질이 각각의 신체기관에 쌓이면서 혈관각화증, 손발끝 통증이 나타나며 콩팥 기능 이상이나 심장이 두꺼워져 결국 사망에 이르는 LSD 질환 (Lysosomal storage disorders ; 리소좀 저장 질환) 중 하나이다. '레프라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α-galactosidase A결핍)으로 확진된 환자의 장기간 효소 대체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샤이어사의 제품으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 세포주에서 생산되며 격주로 체중 1kg당 0.2mg을 40분간 투여하는 정맥주사제이다. 레프라갈은 세계 48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17년 이상의 폭넓은 임상 근거를 가지고 있고,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중
2015-03-12 05:40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10일 제2차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사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동물용 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위해 지부연수교육 또는 기타 학술행사에서 의료기기나 동물용 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약사회에서 강사를 파견을 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지부 또는 분회에서 교육을 개최 할 때, 초급자 또는 중급자 등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지부장 회의에서는 △금연약 건보지원 사업관련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2015년도 제1차 한약강사 심화교육 개최 건에 대해 보고했다.한편 15일 개최될 임총에서 보고할 예정인 연수교육비 등과 관련한 회계부문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015-03-12 05:32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맞춤형 암 유전자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되면 2025년 시장 규모가 130억불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다.미국 칼로라마 인포메이션은 최근 '암에 대한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생물의약품이 점점 더 중시되면서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는 향후 10여년 간 항암제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그동안 개발된 항암제들은 체내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작용하나 이에 수반되는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이 대다수였으나 최근에는 면역계 세포들로 하여금 암세포만을 골라 공격하도록 촉진하는 기전을 통해 세포 기능을 변화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항암제 시장에서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미래가 밝다는 뒷받침으로 화이자제약이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힌 점을 들었다.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유니큐어가 개발해 이탈리아 마케팅 제휴업체 키에시를 통해 공급하는 지질분해 요소 결핍증 치료제 '글리베라'에 140만불의 약가가 책정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미국 유전자 치료 분야 신생기업 스파크 테라퓨틱스가 기업공개를…
2015-03-12 05:30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경남 창원 모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사건을 계기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거세게 외치고 있다.의협은 지난해 4월1일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었으나, 전공의들의 실질적인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여전히 주당 90시간이 훌쩍 넘은 살인적인 근무시간,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강도 높은 업무 등이 지속되면서 전공의들의 파업, 수련병원과의 갈등 등 아직까지 열악한 수련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는 시각이다.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사건과 같이 전공의들은 환자나 환자보호자의 폭력으로부터 무방비인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언론에 보도된 전공의 폭행사건만 해도 △2011년 동아제약 영업사원이 전공의를 폭행한 사건, △2014년 강릉 종합병원 전공의 폭행사건, △2014년 중앙대병원 응급실 전공의 폭행사건, △최근 경남 창원 지역 전공의 폭행사건 등이 있다.2003년에는 한 국회의원이 부인의 병이 암일 수도 있다는 진단에 격분하여 내과 전공의를 폭행하고 무릎을 꿇리고 의사생활을
2015-03-11 17:15최근 유디치과로부터 30억 소송을 당한 치과의사협회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모든 법적대응을 동원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유디치과 원장 10명은 지난 9일(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치협은 “의료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치과계 전체 회원들이 유디치과로 인해 이미지 타격 등 더 큰 피해를 당했다”고 유감을 나타내며 “치협의 명예와 이미지 회복을 위해 모든 법적 대응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라고 밝혔다.치협은 유디치과에 대해 “‘의료법 33조 8항’에 위배되는 1인 지배구조의 네트워크치과로 명의대여를 해 온 정황이 포착돼 있는 불법성 네트워크치과”라고 강조했다.‘의료법 33조 8항’(1인 1개소법)에 따르면, “제2항제1호의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라고 명시된 것을 근거로 이 같이 주장한 것이다.치협은 “이번 유디 소송으로 인해 지난번처럼 국민들 눈에 자칫 유디와 치협 간의 공방전 양상으로 비쳐질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소송이 필요 이상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치협은 “불법 치과계를 자체 정화하고 국민들에게 잃었던 신뢰 회복
2015-03-11 16:47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고자 지난 9일 암병원 로비에서 ‘수선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수선화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195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암을 이겨내는 희망의 상징으로 쓰인 이후 매년 전세계 각국에서 ‘수선화의 날’을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2013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로 3번째 ‘수선화의 날’ 행사가 ‘희망을 나눠주세요’란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암환자들이 수선화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아트테라피 작품과 희망엽서 등이 전시를 거쳐 판매됐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암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라피 행사도 함께 열렸다.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폐식도외과)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틔운 수선화처럼 환자들이 병세를 털어내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15-03-11 16:30오는 3월 2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A홀에서 개최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19대 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명옥. 이하 선관위)는 제19대 회장 선거에 김현숙 현 회장과 홍옥녀 부회장이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현숙 후보가 기호1번, 홍옥녀 후보가 기호2번을 배정받았다.기호1번 김현숙 후보(1960년생)는 현 회장으로 협회 부회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기호2번 홍옥녀 후보(1961년생. 사진/아래참조)는 현 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이며, 협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후보는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부회장 후보에는 서울에 김미식(기호1번), 김윤선(기호2번), 정재숙(기호3번) 후보가, 지방에는 이순이(기호1번), 김미환(기호2번), 조봉란(기호3번), 김남원(기호4번)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회장 외에 부회장(4명)과 상임이사(6~12명), 감사(4명), 윤리위원(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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