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 혁신특위, 새윤리기준, 선거…올해도 역동적대통합 혁신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뜻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회원투표제와 중앙대의원 직선제, 대의원 불신임 조항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위ㆍ과장광고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2006년 개정된 의사윤리지침을 시대변화와 의료의 본질에 맞도록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의사로서 가져야 할 윤리기준을 스스로 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의사 재교육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연수교육평가단을 출범하여 연수교육 기관의 기능강화와 정도관리를 통해 연수교육은 평생교육이라는 인식으로 연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실질적으로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회원님들의 많은 민원 중 하나인 현지조사와 현지확인제도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발생한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과 같은 진료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확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의학적으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에 해왔던 에볼라바이러스병, 미세먼지, 노인학대 등 국민건강보호에
2015-01-01 11:592015년부터 의료비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본인부담상한액을 적용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연간 의료비 중 환자 본인이 최대로 부담해야 하는 상한액을 산정·적용하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는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1년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을 경우 그 초과 금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그 동안 고정금액으로 정해져 있던 본인부담상한액을 2015년부터는 매년 경제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연동되도록 ‘전국소비자물가지수변동율’을 반영(최대 5%)해 산정하도록 함에 따른 것이다.매년 산정·적용되는 소득수준별 본인부담상한액은 1월 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15-01-01 06:2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31일 다빈치 Xi를 이용해 2명의 전립선암 환자에게 첫 로봇수술을 성공시켰다.그 동안 울산지역에서 수술 받기 어려웠던 고난이도 및 정확도가 요구되는 수술에 대해 이제는 지역내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로봇수술기는 초창기 심장수술 위해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일반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외과적 수술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수술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절제술이다.전상현(비뇨기과) 로봇수술센터장은 “전립선암 수술의 경우 신체 중 좁고 깊은 곳에서 복잡한 신경을 살리며 정교한 수술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수술용 기구에 비해 안전성과 정확성이 높은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4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의 비교 자료에 따르면 방광 목 부위가 수축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복강경 수술에 비해 40% 낮으며, 주변 장기 손상 위험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기능 회복률이 복강경 수술보다 1.39배 높았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첫 로봇
2015-01-01 06:29서울백병원이 오전진료시간을 앞당기고 점심진료를 시작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진료과가 평소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에 외래진료를 시작하고 명동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진료도 시행한다고 밝혔다.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남성건강클리닉과 쁘띠성형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에는 여성건강클리닉에서 점심진료를 볼 수 있다.점심진료가 가능한 남성건강클리닉(비뇨기과 박민구 교수)에서는 독립적 진료공간을 마련해 남성갱년기와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사정장애), 남성불임, 성병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남성 갱년기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인 증상의 회복이 아닌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쁘띠성형클리닉(성형외과 박성규 교수)에서는 눈가·이마주름을 비롯한 얼굴윤곽, 낮은 코, 꺼진 이마, 무턱, 야윈 볼, 팔자주름, 눈밑 애교살, 입술윤곽 등의 다양한 부위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를 점심시간내 받을 수 있다. 여성건강클리닉(산부인과 노지현 교수)에서는 자궁, 난소, 난관, 질, 외음부 등 여성 생
2015-01-01 06:28간호조무사협회가 2015년에는 국민과 의료계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하는 간호인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는 2015년도를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 관철의 해”로 선포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가도록 하는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대한가호조무사협회 신년사 전문이다.
2015-01-01 06:1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임직원 일동은 31일 종무식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한 해 의료계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회원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었다.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의 바람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지난 몇 주간 의협은 회관 1층 현관로비에 임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해소망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러 희망메시지 중에서 최고의 새해소망 메시지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5-01-01 06:09임산부들 상당수가 자신은 배려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총 4469명(임산부 2,399명, 일반인 2,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임산부 배려 인식 실천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임산부 2명중 1명’만이 주위로부터 배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2주 이전의 초기 임산부는 12주 이후 임산부 보다 좌석양보를 잘 받지 못하며 일반인과 임산부는 배려 체감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임산부로 배려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55.8%의 임산부가 “배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64.7%가 “자리양보를 받았다”고 답했다.하지만 12주 이전 임산부는 47%, 12주 이상 임산부 58.4%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해 임산부 배려 경험 여부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임산부 배려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는 임산부인지 몰라서가 5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2주 이후 임산부(48.7%)보다 12주 이전의 임산부(61.2%)에게서 12.5% 높게 조사됐다. 이는 초기임신부의 경우 외관상 표시가 나지 않아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2015-01-01 06:05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임직원 일동은 31일 종무식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종무식은 31일 11시 30분부터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과 상임이사진, 그리고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협은 종무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임직원 대상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주변에 심정지환자가 발생한 경우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한 기기이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한 해 의료계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회원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었다.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의 바람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추 회장은 “제38대 의협회장이 되고 지내온 6개월은 대정부 및 대국회,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신뢰회복과 협회 조직 안정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시기였다. 2015년 새해에는 전문가로서 의사의 바른 권위와
2015-01-01 06:01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했다.암센터는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2014년 12월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400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이식성과를 보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년간 성인 295명과 소아 109명이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에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6년 1월에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 153건 중 혈연간 이식은 73건, 이 중 반일치 이식이 13건이었으며, 비혈연간 이식이 80건이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소아 뇌종양, 신경모세포종과 같은 일부 고형암 환자에서 시행됐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는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
2015-01-01 05:4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3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14년도 종무식을 가졌다.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간호부 272병동 황미숙 간호사 외 16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과 진료처 수술실, 간호부 병동간호과 57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이 있었다.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친절상과 스마일상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가족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우리가 가야할 큰길을 차근차근 준비한 2014년 이었다. 2015년에도 가족여러분들과 상의하면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1-01 05:43대한개원의협의회도 규제기요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28일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원격진료 허용, △비의료인의 미용기기 사용 등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 114건의 규제를 단기간에 바꿔나가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가 31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면허체계 하에서 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 전에 의료일원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번 성명에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대한정형외과개원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등이 참여했다.
2014-12-31 19:396. 리베이트 투아웃제 → 아픈 제도리베이트 투아웃제는 7월 2일부터 시행됐다. 리베이트 1회 적발 시 보험적용을 일정 기간 정지한다. 2회 적발 시 해당 의약품을 보험 적용 대상에서 아예 삭제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전국민의료보험을 실시 중이다. 처방의약품시장에서 국가가 사실상의 주요 고객, 아니 유일한 고객인 셈이다. 2회 적발 시 국가 보험급여 의약품에서 퇴출당하는 것이다. 대체할 만한 시장을 찾을 수 없으니 제약사로선 상당히 아픈 제도이다.투아웃제는 사실상 리베이트 액수가 1억원 이상일 경우다. 구체적으로 리베이트 1회 적발 시 가장 약한 처벌인 경고에서부터 금액에 따라 1~12개월의 건강보험 급여정지처분을 내린다. 2회 적발 시에는 각각 금액의 행정처분 기간에서 2개월을 가중처분한다. 특히 리베이트 금액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처음 적발되면 최대 12개월의 급여정지를 받지만 2회 적발 시에는 해당 품목의 보험청구가 삭제된다.7. 삼성제약 드림파마 피인수 → 시너지는? 글쎄규모의 경제를 이루자는 목적에서 인수합병이 거론되지만 올해는 큰 성과가 없었다. 기업인수는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작년말 한독약품이 태평양제약을 인수한 데 이어 금년에는 젬백스&
2014-12-31 18:58신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장에 유규형 박사가 취임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30일 오후 5시 4층 대강당에서 장호근 초대 병원장 이임식 및 유규형 제2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호근 초대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병원 개원 준비부터 초기 정착까지 우리 병원이 지금 위치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유규형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해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환자와 가족에게 사랑받는 경기권 최고의 대학병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또한 “항상 처음 시작을 돌아보며 진취적인 비전으로 미래를 계획, 새로운 경영시스템 개발, 화합과 단결된 조직문화 조성, 깨끗하고 존경받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솔선수범 하겠다”며 병원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규형 병원장은 지난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2014-12-31 17:36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주류제품 등 안전 분야와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여러분! 지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14년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가 크게 다가온 한 해였습니다. 「식약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주무부처로서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주류제품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우선 식품분야에 있어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을 확대하고,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유통단계의 이력추적관리를 의무화 하였습니다. 해외 제조원 현지부터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제정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12개 기관 159종의 정보를 연계한 ‘통합식품안전정보망’과 ‘온라인 불법식
2014-12-31 13:29복지부가 올해 진료비 이중청구와 의료급여에 대한 현지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31일 사전예고했다.기획현지조사 항목은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 ▲의료급여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조사이다.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로써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항목별 조사 대상기관 및 시기는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 기획현지조사의 경우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15년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의료급여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기관’은 병‧의원급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실시하고, ‘장기입원 청구기관’은 병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기획현지조사 항목 선정배경을 살펴보면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최근 피해사례가 급증해 사회적 이슈가
2014-12-31 12:00친애하는 국민여러분.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의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지난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지난 50년을 감사하고 앞으로의 50년을 헌신할 것을 다짐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 반세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저희 협회는 지난해 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TV를 활용한 공익광고와 780여회의 건강캠페인, 301여회의 공개강좌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협회를 찾은 440만명 고객에 대한 건강검진으로 4,000여명의 암 확진자를 발견하여 조기 치료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수많은 질환자와 건강위험군을 발견하여 질환자는 600여개 협약 의료 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건강위험군은 맞춤형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9만 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검진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대한상공회의소․
2014-12-31 11:20심사평가원장이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심사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해현갱장(解弦更長)의 자세로 핵심역량을 충실히 다져가면서, 동시에 미래성장동력을 함께 개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건강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2013년 한 해 동안 ▲ICT와 전문성이 결합된 ‘가치기반심사시스템’을 싹틔우고 ▲‘EMR 기반의 평가자료 자동수집시스템’을 구축했으며 ▲4대 중증질환 및 2대 비급여 급여화 실무작업을 추진해 약 1조 2천억원의 보험혜택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게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아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직원들의 노력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 더 많은 반성과 자기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손명세 원장은 “이러한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달음질을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올해 해현갱장(解弦更長)의 자세로 건강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심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의료의 질 향상
2014-12-31 11:19대한의사협회는 규제기요틴의 의료 수행과제를 막기 위한 면허반납 등 투쟁 수위에 대해 회원 총의를 물어 진행키로 했다.의협은 31일 오전 긴급상임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시경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기요틴회의에서 수용 추진키로 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을 막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면허반납 등의 투쟁수위는 회원투표 의료대표자회의 대의원총회 등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긴급 상임이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정부의 규제완화나 철폐 등에서 의료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알려 투쟁 동참의 동기부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추 회장은 “회원들에게 규제기요틴 과제의 문제점을 알리기로 했다. 의견을 모으는 절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도의사회, 각 직능, 반상회 등에서 총의를 모으고 강력히저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장 핵심인 현대의료기기의 한의사 사용 허용에 대해서는 투트랙으로 접근키로 했다.먼저 의료이원화 상태에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허용될 수 없음을 견지해 나가기로 했다.추 회장은 “법원 판결이나, 현 의료이원화 체계에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2014-12-31 10:46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주)인실리코젠(대표이사 최남우)과 최근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암과 당뇨 분야의 연구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가천대 길병원-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주)인실리코젠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전희숙 부원장,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 연구원장, (주)인실리코젠 최남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암, 당뇨 분야 연구와 교육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암, 당뇨 연구를 위한 생물정보 분석 및 기술 교류 ▲유전자 분석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교육 ▲공동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학생 현장 실습 ▲공동학술회의, 세미나 등 연구자 간 상호 교류 등이다.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주)인실리코젠은 3억원 상당의 유전자분석 솔루션을 길병원과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암과 당뇨는 우리 국민의 건강에 최대 위협이 되는 질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암, 당뇨 연구 분야가 강화되고, 나아가 이들 질환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남우 대표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병원
2014-12-31 06:17“신속한 진료와 수술이 이뤄지고, 첨단의료 역량과 치유환경이 높은 수준인 ‘고객만족 최우수병원’으로서 명성을 굳혀나가고 있다.”3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조용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했다.그 성과 중 하나가 ‘신속진료 시스템’ 구축이다.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CT, MRI, PET, 내시경, 혈액검사, 병리검사 등 모든 검사를 1일 이내에 끝내고, 필요한 경우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마치고 퇴원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중이며, 점차 전체 진료과로 확대할 예정이다.‘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의 명성을 바탕으로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 ‘전원도시 속 암특화병원’이라는 차별화된 강점을 살려, 질병치료는 물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입지 가꾸기에도 적극 나섰다. 글로벌 병원으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늘려가는 중이다. 최근 중국 강소성 염성시와의 의료교류를 통해 4,000여 병상을 가진 제1인민병원과 MOU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재인증을 받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에서 외국인환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원장은 “내년 호남고속철(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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