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와 의약품 등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보건의료와 관련된 위해 정보 건수가 총 319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하는 위해사례가 해마다 증가해 접수된 위해사례가 2011년 5만4,724건, 2012년 6만1,498건, 2013년에는 6만5,405건에 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는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해 위해정보의 수집 및 처리를 위해 구축되었으며 병원, 소방서, 소비자상담, 소비자신고, 언론 및 해외정보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정보를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위해다발 품목 중 ‘식료품 및 기호품’(1만2,016건, 18.4%)에서 이물, 부패, 변질,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계단이나 유리와 같은 ‘구조물, 건축물, 및 제조용 자재’(1만655건, 16.3%), ‘차량 및 승용물’(7,680건, 11.7%), ‘가구 및 가구…
2014-08-04 07:201960년대에 만들어진 수술실 시설 기준 및 규격을 현재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된 ‘2014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외과계 진료과목이 있는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의 경우 현행 의료법과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드시 수술실을 갖추고 시설기준 및 규격을 지키도록 되어있다.수술실의 시설규격은 공기정화설비, 호흡장치의 안전관리시설 등이며 수술실은 환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와 세균 등이 제거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기정화설비를 갖추고, 내부 벽면은 불침투질로 해야 한다.또한 적당한 난방, 조명, 멸균수세(滅菌水洗), 수술용 피복, 붕대재료, 기계기구, 의료가스, 소독 및 배수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바닥은 접지가 되도록 해야 하며, 콘센트의 높이는 1미터 이상을 유지하게 하고, 호흡장치의 안전관리시설을 갖춰야 한다.국회입법조사처는 현행 시설기준 및 규격에 대해 “1960년대에 만들어진 규정이어서, 의료의 질 향상에 관한 사항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술실 내 시설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수술방, 수술 전
2014-08-04 07:19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지난 7월 14일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에 위치한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Tranngocthanh))과 양 병원간 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두 병원은 앞으로 진료·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 달성을 이루기로 했다. 또 베트남에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환자를 다인이비인후과병원으로 이송하고,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베트남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의료 기술 전수 및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다낭종합병원은 1945년에 개원하여 현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11명 등 전문 의료진만 300명, 전직원 1,200명에 1,100병상의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다. 다낭에서는 가장 크고, 베트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종합병원이다.다낭병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및 세계 여러 나라의 자선단체로부터 개발도상국의 보건 의료 향상 및 의료서비스 수혜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 계층을 위한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원받아 의료 장비 등 시설적인 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
2014-08-04 06:13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모교인 한양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약정식은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과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 박상천 부총장, 이철훈 약학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부회장은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윤 부회장은 국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약학대학 내 중앙연구소를 입주시키는 등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한양대약대와 치료제가 전무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신약개발에 착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014-08-04 05:49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가 불안하다고 느낄수록,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 ‘안전과 건강 연구팀’은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 간의 연관성 연구’제하의 논문에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BMJ Open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安全) 체감도가 주민들의 건강(健康)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이다.안전과 건강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국민의 안전 문제가 사고 피해와 이에 따른 정신적 충격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각종 사회 안전에 대한 대책이 국민 건강 정책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방법은 서울복지재단에서 2008년도에 서울시 25개 구에 거주하는 7,761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거주지역이 안전한지를 물은 결과 각 구별로 안전하다고 말한 사람들의 비율을 계산하여, 이를 ‘지역사회 안전인식’ 지표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대검찰청에서 2008년도에 전국 수사기관(검찰, 경찰, 특사경)에서 범죄사건을 수사하면서 작성한 각종 범죄통계원표를 활용, 서
2014-08-04 05:47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강원지역본부 소속 5개 의료원지부는 속초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릴레이 단식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4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11일까지 릴레이 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강원지역본부 소속 5개 의료원은 속초의료원지부가 파업을 종료하고 7월 31일 현장에 복귀했지만, 사측의 불법적인 직장폐쇄로 인해 속초의료원의 공공의료가 정상화 되지 못했다”며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전했다.노조 측은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이 불법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하면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노조 측은 “속초의료원의 파업과 관련해 강원도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노동조합의 면담 요구에도 그 어떤 대답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 지난 1월 강원도가 발표한 경영혁신대책은 강원도의 특수성과 공공병원의 특수성을 무시한 수익성 위주 대책이라는 설명이다. 노조는 경영혁신대책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강원도 5개 지방의료원의 공공성은 파괴된다며 강원도청에 앞에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농성을 진행할 계획
2014-08-04 05:39동아제약(사장 신동욱)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Gel)’을 출시했다.도다나겔은 안전하고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이다.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 입술포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 상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 방지와 상처 치료를 촉진한다. 초기 지혈(止血)에도 효과적이다. 외부자극으로부터의 상처보호와 약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이 밖에도 동아제약 연구소가 긁힌 상처(찰과), 베인 상처(절개), 데인 상처(화상), 패인 상처(절제) 4가지 상처 유형으로 전임상(동물) 시험을 한 결과, 빠른 상처면적감소 효과를 보여 탁월한 상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도다나겔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동아제약 연구소의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상처치료제
2014-08-04 05:28□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 ○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한다.□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 공동으로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이상의 농도)를 이용
2014-08-03 12:0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무더위 절정 시기와 더불어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였다며 3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7월 20일~7월 26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9.2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7.9명보다 높았고,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기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2명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 중 0-19세 연령이 유행성각결막염은 36.4%, 급성출혈성결막염은 49.2%를 차지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생활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된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가 빠르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가장 효과적인 눈병 예방법은 물놀이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2014-08-03 12:0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외래간호업무 향상과 고객중심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래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 백제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래부서에 근무하는 간호사 70여명과 간호부서장이 참석해 고객중심의 전문간호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래부서는 의료기관과 가정 및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단합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 대한 강의와 외래간호업무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간호사들은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외래부서 업무 현장의 소리를 서로 공유하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할 점과 업무효율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문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14-08-02 06:16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최근 복지부가 배포한‘의료법인 해외진출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안내서’가 해외진출하려는 의료법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소아심장, 산부인과, 재활병원 분야 등에 있어 비교 우위의 의료기술을 가진 역량 있는 국내 의료법인 중소병원들의 경우 해외진출을 희망해도 불명확한 해외진출 가능 국가의 범위, 방법 및 절차 등으로 인해 해외진출 기획 및 진출 중에 고충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정부의 안내서가 국내 의료법인 중소병원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병협은 또 해외진출 범위,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부의 안내서 배포 외에도 해외진출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혜택, 정부간 협력외교를 통한 프로젝트 개발(국내외 투자자 및 연관 사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 현지 네트워크(신뢰할만한 현지 파트너 연결), 인력(현지 의료인 교육 지원) 및 정책금융(장기저리 대출) 등의 지원방안이 후속적으로 마련되어야할 것이란 점을 덧붙였다.
2014-08-02 06:15건보공단이 주야간보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7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과 관련하여 주·야간보호기관 소속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추가로 치매전문교육을 오는 8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특별등급 도입은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종전 가사지원 중심으로 서비스 하던 것을 개선하여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완전히 급여 형태를 바꾸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방문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하여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교육은 치매전문 급여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주·야간보호기관 소속 프로그램 관리자(700명) 및 요양보호사(700명) 1,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 강원도 원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총 34곳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교육내용은 프로그램관리자와 요양보호사로 구분되는데, 공통으로는 치매어르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등 급여제공 능력함양을 주 내용으로 한다. 프로그램 관리자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제공계획 수립과 급여제공
2014-08-02 06:13분당서울대병원 운영 중앙치매센터는 8월 1일(금)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운명’ 등으로 유명한 가수 「여행스케치」를 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여행스케치는 치매 홍보대사 4호로서, 앞서 위촉된 배우 박철민, 가수 현숙,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전 국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치매 홍보대사 위촉 식은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이 개최되는 9월 19일, 세텍(SETEC)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행스케치는 오는 8월 4일(월) 치매 극복송 ‘당신을 기억해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매 극복송 ‘당신을 기억해요’는, 치료와 케어가 어려운 질환인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여행스케치 측은 “치매가 여전히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해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치매’라는 질환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14-08-02 06:11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8. 1. ~ 8. 7.)을 기념해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최근 인구협회에서 실시한 모유수유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모유수유가 평생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63.2%가 아주 중요, 29.6%가 중요하다고 답하는 등 대부분이 모유수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협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유수유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선다.캠페인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아가사랑(www.agasarang.org)’, ‘엄마젖 최고(www.mom-baby.org)’, ‘맘맘맘 카페(네이버 포털사이트 [맘맘맘] 검색)’,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또한,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외출 시 모유수유를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전국 공공시설에 설치 된 모유수유/착유실 자료를 엄마젖 최고 사이트(www.mom-baby.org)에 공개했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있어서는 첫 권리이며,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유수유 친화적인 사회환경이 조성 되길 기대한
2014-08-02 06:09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일 11시 병원장실에서 동성초등학교(교장 서광범)와 MOU를 체결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병원과 초등학교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MOU 내용도 기존 타기관과 같은 진료비 감면사항과 달리 특이하다.”고 밝혔다.고신대복음병원은 동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하여 진로교육과 롤모델 체험학습 진행이 포함 되어있다. 동성초등학교는 고신대복음병원의 아마존 지역 해외의료봉사에 회충약, 영양제등 3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 동성초등학교는 2006년부터 페루 아마존 지역의 원주민을 돕기위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6학년 사회과목에 나오는 봉사와 실천을 위해 전 학생들이 연필깎기를 통한 마일리지 후원금 적립하기 시작하면서 최근까지 해외의료봉사에 1900여만을 후원 했다. 동성초등학교의 기부금액은 페루의료봉사단장 신성훈 교수(혈액종양내과)를 통해 전달되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의 페루 의료봉사활동에 쓰이게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002년부터 매년 여름 페루 아마존강 지역에 위치한 이퀴토스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현지에 거점병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상욱
2014-08-02 06:0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31일(목) 광진구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차밍(Charming)’과 함께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무대를 선보였다. 차밍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아르헨티나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어머니를 둔 아이들 40여 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통일을 노래한 ‘우리의 소원’과 ‘독도는 우리땅’ 등 한국인의 염원을 담은 노래로 시작했다. 이어 ‘피노키오’, ‘모두가 천사라면’, ‘예쁜 아기 곰’ 등 율동과 함께 귀여운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태국 전통 노래와 춤으로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조준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는 환자들에게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정부에서도 다문화 가정 지원을 하고 있는데 건국대병원도 앞장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밍은 최근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합창단으로 지난 2011년부터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매년 건국대병원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2014-08-02 06:01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공단일산병원, 분당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총 9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새롭게 도전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9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해 총 52개 기관이 지정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진료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 17개, 경기서북부권 6개, 경기남부권 5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4개, 경남권 9개 기관이며, 신규 신청 기관은 총 9개 기관이다.복지부는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지정기준을 강화했으며, 지정 신청 기관이 확정됨에 따라 강화된 지정기준의 충족여부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은 수도권·대형병원으로의 의료이용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2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마련됐다.진료권역의 소요병상수 산정 방식을 변경하고 2015년부터 병상 증설에 대해 사전협의제를 도입했으며, 인증기준을 강화하고 응급
2014-08-02 06:0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15년 넘게 진료를 받고 있는 이 모씨(여, 72세)는 색다른 진료방식을 경험했다. 이 모씨는 지난 6월 내분비내과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혈액검사에서 평소보다 간 수치가 높게나와 곧바로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에게 진료 의뢰됐다. 배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자 초음파검사, CT, MRI 등 진단 정확도가 높은 순으로 검사 처방했고 결국 이 모씨의 간에서 1.5cm크기의 간 결절이 발견됐다. 배 교수는 이 모씨의 간 결절 크기가 그리 크지 않고 암 진행 여부 판단과 치료계획 또한 소화기내과 외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의 의견을 수렴해야 더욱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이 모씨에게 다학제 대면 통합진료를 권유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란 암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여러 임상과 4~5명의 전문의가 환자 대면진료로 의견을 동시에 제공하는 진료로서 여러 전문 진료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도출하여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병기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고,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환자 만족을 향상시
2014-08-02 05:50대한약침학회는 최근 검찰이 기소한 것은 대한의사협회의 일방적 행태에 의한 것이라며 분노를 넘어 허탈하다고 밝혔다.지난 7월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를 ‘불법의약품 270억여원 어치를 조제해 2200여명에게 판매했다’며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제조 등) 위반으로 기소했다. 약침학회는 “이는 2200여명의 한의사를 아무런 근거 없이 무허가의약품 제조판매혐의로 몰아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의 일방적인 행태의 결과물로써,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약침학회는 불법이득을 보지 않았고, 앞으로 명예를 회복하는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검찰의 이번 기소로 인해 약침학회가 불법의약품 제조판매로 27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익을 본 것 인양 호도를 당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법률전문가와 상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2200여명의 명예를 회복하고 법정에서 무죄를 당당히 입증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검찰의 기소에는 의협의 집요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동안 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을 향해 일방적으로 음해를 일삼아왔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기에 사법당국에서 ‘문제없다’는 의견을 고수해 오다가 갑자기 검찰에서 약침
2014-08-02 05:45최병연(崔秉淵 65 신경외과) 교수가 제17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하 의료원장)으로 1일 선임됐다.의료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8월 5일(화) 오후 3시,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실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4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의대를 졸업(1974)한 뒤 연세대 의학석사(1983), 경북대학교 의학박사(1999)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외과학을 전공한 전문의로 1983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 현재 부속병원 뇌졸중센터장으로 뇌혈관질환 연구발전에 기여해왔다.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대외적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 지회장(1998~1999), 영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1997~2001), 영남대학교 의료원 신용협동조합이사장 (2006~2011), 대한 뇌혈관외과 학회장(2007~2008)을 거쳐 현재 부속병원 뇌졸중센터 장으로 활약 중이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 난 30여년 재직기간 동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의료원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의료원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된다. 리 의료원을 변화시켜 발전될 수 있도록…
2014-08-02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