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정책·제도 등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일 제약회관 A룸에서 지식재산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회원사 간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결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정책 채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허 관련 약사법령 제·개정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특허법 등 지재권 관련 법령 제·개정에 관한 사항 ▲제약업계 내 특허 관련 소송 및 판결에 대한 의견 제시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고 ▲의견 공유와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기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위원회 첫 회의 안건은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제한에 대한 의견’과 ‘의약품 특허 목록집 운영제도의 실무적 요구사항’ 등이다. 이번 회의 안건은 사전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해 결정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는 정기세미나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위원회는 첫 세미나를 통해 제약업계 주요 판결 및 사례연구, 허가특허 연계제
2024-09-10 15:10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서울시가 주최한 2024 서울여성대회에서 제21회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7일 노령 여성 근로자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헌신적인 건강지원 활동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단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약사들의 이러한 활동이 여성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여성대회는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며 여성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약은 2024년부터 11년간 서울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맞춤형 건강 상담과 의약품 지원을 통해 노령 여성의 건강 개선과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한 것은 물론, 위기 상황에 처한 십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증진 및 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
2024-09-10 15:10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7일(이화여대)과 8일(중앙대) 약대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해 변호사·공직 및 창업 등 다양한 진로를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진로설명회는 직능발전위원회(부회장 최미영, 직능발전이사 김은숙) 주관으로 약대생들에게 약사직능을 활용한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는 한편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총 700명 이상의 약대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기획한 최미영 부회장은 “약사로서 경력을 쌓다보면 공직약사, 창업, 연구 등 새로운 직군으로 나아갈 기회가 많다.”며, “이번 진로설명회를 통해 약대생들이 본인의 재능과 적성을 찾고 발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석우 네오나 대표는 “약학이라는 학문을 끊임없이 연구하다 보니 매 순간 뜻밖의 기로를 마주했고 결국 간암 신약개발이라는 나만의 분야를 만났다.”며, “약대생 여러분도 관심분야를 꾸준하게 쫓다보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염혜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건연구관은 “약대 졸업 후, 우리 사회에 보다 의미있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국과수에 입직했다.”며, “최근 우리나
2024-09-10 15:10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 슬로건을 발표하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건기식협회는 그간 ‘건강기능식품법’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기능성 과학화, 건전한 유통과 판매를 도모해 온 결과, 오늘날 5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표명했다.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산업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일상의 섭취로 이루는 건강한 삶 등 3가지 테마를 제시하고 상세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형과 원료, 기능성 표현을 확대하고 기능성 평가에 대한 유연화를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에서 가능한 일반식품 제형을 확대할 수 있는 점, 표현에 대한 주관적인 불편함 완화 및 특정 부위, 세부 지표 등을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규제와 조화를 이룰 때 보다 용이하게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다. 또한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의 해외수출 확장
2024-09-10 15:10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해외 전시회에서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을 선보이며 글로벌 병리진단 장비 시장에서의 동향 파악과 잠재 고객 네트워킹에 나선다. 뷰웍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ECP,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2024)에 참가해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과 관련 기술들을 발표하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의료·바이오 영상 분야에서 광학 기술력을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진단 장비의 보급에 앞장서고자 지난 4년 동안 슬라이드 스캐너 개발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세포 및 조직 병리 검사장치’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시기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래로 해외 전시회 첫 출품에 나섰다. 뷰웍스가 선보인 ‘루체온(LUCEON)’은 병리 조직 및 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의 WSI(Whole Slide Image,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로 변환하는 슬라이드 스캐너다. WSI를 활용한 디지털 병리진단이 도입하면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 반영구적으로 보관
2024-09-10 15:09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사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 비파마)와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파트너사 비파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그룹이자 기업가치 약 7조, 연 매출 2.7조원에 이르는 PT 칼베 파마 Tbk(Kalbe Farma Tbk, 칼베)의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GMP 인증 세포치료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자국 내 콜드체인 유통 및 Oncology 전문 영업마케팅 역량까지 갖추고 있어, 이뮨셀엘씨주의 현지 상업화에 가장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된다. 동남아 최대 의약품 시장 규모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술이전의 총 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계획대로 2025년 런칭 될 경우 내년부터 매출액 연동 두 자리 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동시에 기술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허가자료를 기반으로 진입 후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계약은 국산 항암신약 세포치료제 1호인 이뮨셀엘씨주가
2024-09-10 15:09한국아스텔라스(김준일 대표이사 사장)는 어제인 9월 9일(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위치한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에서 7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구하자9’ 사내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초 서래섬에 장기기증자를 추모하기 위한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했다.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지난 10년간 약 2배 이상 늘어 2023년 기준 4만 5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장기기증 건수는 지난 10년간 400명대에 머물러 있어, 매일 약 8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한다. 인구 100만 명당 장기기증 건수를 나타내는 ‘뇌사 기증률’ 통계를 보면, 2023년도 우리나라는 단 9.37명이 장기기증을 하는데 반해 미국은 44.5명, 스페인은 46명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약 5배 정도 장기기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적합 판정을 받
2024-09-10 15:09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사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되는 비만치료제이며 전문의약품으로, 2023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이하 BMI)가 30kg/m2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초기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인 과체중이며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예, 이상혈당증(당뇨병 전 단계(pre-diabetes) 또는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투여하는 것으로 허가받았다. 또한 지난 7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 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위고비는 GLP-1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활성 시키는 GLP-1 수
2024-09-10 11:2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메드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TAVI(TAVR,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enter of Excellence for Training Medtronic Evolut Pro+ Valve’ 자격을 획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최근 ‘COE(Center of Excellence)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이번 현판식은 해외 Proctor(감독) 자격과 함께 교육이 필요한 의사들에게 Training(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로서의 지위를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현판식은 병원이 메드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TAVI 교육 및 훈련 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서울성모병원은 2012년 첫 TAVI 시술을 시작한 이후, 1,000건이 넘는 성공적인 시술을 기록하며, 특히 메드트로닉 Valve를 사용하는 TAVI 시술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쌓아온 병원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COE 지정을 통해 메드트로닉과 협력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맞
2024-09-10 11:23단국대병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단국대병원이 지난 9일 진료동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참여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행사를 주관해 온 QA팀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QA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Improving diagnosis for patient safety)’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의료진과 내원객에게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한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는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리플릿을 배부하고, OX 퀴즈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등을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알리고 환자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4-09-10 11:23세종충남대병원이 시민 참여형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보급 확산을 추진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에서 공모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월 10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세종시민을 위한 실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며, 세종시는 이를 토대로 솔루션과 제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대사내과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내과는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세종시민 심장 건강관리 플랫폼 실증’, 심장내과와 소아청소년과는 ‘AI 기반 비접촉 라이프로그 측정 장비를 활용한 아동 케어 플랫폼 실증’, 내분비대사내과는 ‘비채혈 연속혈당계를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실증’ 사업이 각각 채택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이용한 시민체험형 임상 실증 지원과 사용성 측정으로 의료서비스 진입 및 확산에 필요한 실사용 근거와 생산 추진 전략을 마련해 향후 제품 고도화와 시장성 확보를 지원할
2024-09-10 11:23원광대병원이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응급 진료를 실시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연휴 기간 내내, 매일 24시간 응급의료 치료시스템을 가동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는 성묘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 벌초나 묘지 손질시 벌 쏘임 사고, 교통사고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 및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응급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명절 연휴 기간 매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 대기를 한다. 또한, 고령 인구가 많고 도서 산간 벽지가 많은 전북도의 지형적 특성상 중증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원광대병원 항공의료팀의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도 주야 대기 중에 있어 응급환자의 이송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역외상센터에서도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 처치와 수술이 가능하도록 외상 전용 중환자 치료를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춘다.
2024-09-10 11:23건양대병원 의료진이 일본의 가나가와현립병원과 중입자 가속기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건양대병원은 암센터 의료진이 최근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를 방문한데 이어 가나가와현립병원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나가와현립병원은 일본 내 3대 암 병원 중 하나로, 2015년 12월 중입자암센터를 건립하여 일본 중입자가속기 보유기관 중 5번째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10여 년간의 임상진료 실적이 축적되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과 이상억 암센터 원장, 문주익 진료부장은 암 환자 병동과 외래 항암화학요법 치료실, 중입자 치료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과 난치암 환자의 중입자 치료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탄소 이온을 이용하는 기기다.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든 에너지빔을 환자 몸속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해 사멸하는 원리다.
2024-09-10 11:22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실손보험제도 개선 및 비급여관리 강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9일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날 고도일 회장은 먼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사들에게 제2차 의료개혁위원회에서 논의되어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실손보험제도 개선 및 비급여관리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이태연 부회장 겸 실손보험대책위원장과 의견을 조율하되 의사협회가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면 간접적으로나마, 그러나 회원들의 의견이 가능한한 많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와 조율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 지규열 총무는 이달 21~22일 이틀 동안 의료개혁정책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2024-09-10 11:22응급실 가동률 떨어진 곳이 절반 이상이며, 응급실 의료공백이 발생한 곳도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9월 4~9일 6일간 65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응급실 운영실태 결과를 9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의료기관은 국립대병원 7곳, 사립대병원 23곳, 지방의료원 14곳, 특수목적공공병원 10곳, 민간중소병원 7곳, 기타 4곳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현재 응급실(응급의료센터) 가동률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전에 비해 떨어진 곳은 모두 33곳으로 절반(50.7%)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응답한 곳이 10곳(15.3%)이었고, 51%~80% 수준으로 떨어진 곳이 20곳(30.7%)이었으며, 81% 이상 가동되고 있는 곳은 3곳(4.6%)으로 집계됐다.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곳은 26곳(40.0%)이었고, 가동률이 더 높아졌다고 응답한 곳은 6곳(9.2%)을 기록했다. 의사 부족과 의사 사직 등으로 응급실(응급의료센터) 의료공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한 곳은 모두 42곳(64.6%)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심각하게 발
2024-09-10 11:22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패혈증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노 패혈증 캠페인(No Sepsis, Know Sepsis)’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가 올해 기획한 ‘노노 패혈증(No Sepsis, Know Sepsis)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패혈증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신체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미치는 중증 감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이 20~4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패혈증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진단하기가 어렵고, 감염 후에도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예측과 진단이 중요하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패혈증의 정의와 조기 예측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패혈증 관련 퀴즈를 진행해 질환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를 초청해 에이아이트릭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혈증 특강을 진행했다. 이연
2024-09-10 11:22스트라우만이 70주년을 맞아 소외계층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신이어마켙’과 협업해 임플란트 안내서를 제작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신이어마켙과의 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산업에서의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트라우만은 신이어마켙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안내서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했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부터 주의사항, 그리고 70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 혜택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시니어층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이어마켙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개성 있는 손 글씨와 그림으로 탄생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안내서에는 ‘치아가 튼튼해야 멋진 시니어가 된다’, ‘임플란트 별거…
2024-09-10 11:22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GE헬스케어 마스터 코스 심장 초음파 웨비나(GE HealthCare Master Course 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장 초음파 웨비나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되며, 심장 및 응급 의학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심장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 초음파의 기본적인 진단 활용 기술과 상급 병원으로의 전원이 요구되는 전문 심장 초음파 검사, 응급실에서 활용되는 심장 초음파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9월 5일(목)과 12일(목) 에는 심편한 내과의원 김지희 원장이 연자로 ‘심장 초음파 검사의 A to Z,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한 전문 심장초음파 검사의 실제 케이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9일(목)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무선 초음파로 보는 응급 심장질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GE헬스케어는 심혈관 초음파부터 휴대용 무선 초음파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심장 초음파…
2024-09-10 11:21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배경은)가 지난 8월 31일 ‘제 19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2024’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RPIA 축구협회장 사노피 아벤티스 배경은 회장과 손일준 과장 (사노피 아벤티스)의 운영 아래 진행된 이번 KRPIA 파마컵에는 KRPIA 회원사 및 초청회원사의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에도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이번 KRPIA 파마컵은 총 15개 글로벌 제약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른 오전부터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이어갔으며, 최종 4개 팀(오가논, 노보노디스크, 아스텔라스, 다이이찌산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며 1:1 동점 스코어로 경기가 마무리됐고, 승부차기 끝에 오가논의 골키퍼 윤형구 선수가 상대의 마지막 골을 막아내 오가논팀에 우승을 안겼다. 이번 파마컵의 준우승은 노보노디스크, 그리고 3위는 공동으로 아스텔라스와 다이이찌산쿄에게 돌아갔다. 대회 MVP에는 승부차기에서 활약을 보여준 오가논 윤형구 선수가 선정됐다. 파마컵 우승기를 치켜든 오가논팀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고, 참석자들 및 응원을
2024-09-10 11:21한독 관계사 레졸루트가 9월 9일(미국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천성 고인슐린증(HI)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358에 대한 부분 임상 보류를 해제하고,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에 미국을 포함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RZ358(Ersodetug)은 현재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인 sunRIZE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sunRIZE는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안전성 및 유효성 등록 연구이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레졸루트는 글로벌 sunRIZE 연구에 미국 환자를 포함하는 미국 내 연구를 시작한다. 미국 내 환자 등록은 2025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레졸루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네반 찰스 일람(Nevan Charles Elam)은 “FDA가 부분 임상 보류를 완전히 해제하고 미국에서 모든 용량으로 3개월 이상 참가자를 포함한 연구를 진행하도록 허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FDA는 스프라그-도울리 쥐에서 관찰된 간 독성이 특정 종에 국한되며 사람에게는 관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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