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10일 치과병원에서 제2회 장애인구강보건 주간 기념행사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안승근 센터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주와 완주 지역 내 장애인 시설 3곳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방법,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의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구강보건 행사 주간(9~13일) 기간 센터를 내원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교육한 후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들이 구강관리 교육과 검진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 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아관리 및 질환관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
2014-06-11 10:26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6월 9일(월)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북성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병원장 찐화, 金华)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중국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 관계자 및 하북성 적십자회 관계자 일행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의료원장과 리춘샨(李春山) 이사장이 협약체결했다. 이어 김태년 병원장의 안내로 분만실, 어린이학교, 심혈관 중환자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내 주요시설 등을 견학했다.방문단은 병원의 체계화된 시설과 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고객중심 IT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의 최신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형수시 심혈관병 병원은 현재 의료진 234명, 158개의 병상으로 1년에 1500번의 심장수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심혈관병 환자를 위해 약 300개병상이 있는 3급 심혈관병 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교류 증진 및 학술세미나 등 우수 인재 육성으로 원활한 의료관광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은 2013년 9월 영남대
2014-06-11 10:26201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병리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가정의학과는 N×4에서 (N-1)×4로 변경한다.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8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최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수련병원 지정요건이 1년 이상의 진료실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됨에 따라 현행 방침중 신설 대학부속병원의 경우 진료실적이 없어도 지정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병역의무이행으로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져 취업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병역의무이행 이후 수련병원 근무를 시작하는 전문의에 대해서는 지도전문의 자격 인정 기준을 현행 1년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에서 10개월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으로 완화키로 했다.모자협약 체결 수련병원의 전공의 파견 수련기간은 일부과목의 특성 및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현행 ‘1회 2월 이상 6월 이내’에서 ‘1회 6개월 이내’로 변경키
2014-06-11 09:13계명대 동산병원이 ‘찾아가는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달서구 보건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건강강좌를 시작하여 노인복지회관, 구미 삼성전자, 본동 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청 등을 찾아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는 1,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였으며, 6월 11일에도 유방암에 대해 달서구보건소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강의할 예정이다.
2014-06-11 08:48김상수(남·76세·가명) 씨는 2년 전에 왼쪽 뺨 부위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그는 집에 있던 상처치료 연고를 바른 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상처는 낫지 않았고 오히려 진물이 나고, 상처부위가 점점 커지고 부풀어 오르더니 2.5cm 정도 크기의 혹이 생겼다. 통증도 없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날 때 마다 얼굴에 생긴 혹을 쳐다봐서 신경이 쓰였고, 병원에 가보라는 자식들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으로 진단 받았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피부를 포함해 넓은 부위를 절제해야만 했다. 다행히 편평세포암을 제거하는 동시에 노화로 늘어진 피부를 암을 제거한 부위에 이식했다. 수술 후 흉터는 거의 없어졌고, 더 젊어 보이기까지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고해상도 초음파검사 및 PET-CT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흉터를 관리해야 한다. 김순자(여·74세·가명) 씨는 오른쪽 부위에 있던 조그만 점이 점차 진해지고, 1.5cm 크기로 커졌다. 그리고 그 부위에 상처가 생긴 후 피가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흑생종으로 진단을 받았다. 종양은 수
2014-06-11 06:09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진료접수 시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유무를 사전에 확인토록 하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시행을 앞두고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단체와 사전에 합의가 이뤄진 사항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고 이와 반대로 의협은 사전에 정부와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 큰 갈등으로 확대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건보공단이 건강보험 무자격자에 대한 급여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의료계는 크게 분노했다.특히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의원협회 등 의사단체는 “건강보험 가입자 관리의 책임과 의무는 공단에 있음에도 이를 요양기관에 떠넘겨 환자와 의사의 신뢰를 무너트리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려 한다”고 공단을 강력히 비판했다.또한 이 제도 시행에 있어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의협에 대해서도 “기존의 협의를 백지화하고 자격관리 방안 철회를 위한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행동을 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의협은 요양기관의 환자 신분확인 강제화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 제도에 시행에 합의한 것으로 알
2014-06-11 06:00국내외 제약사의 잇따른 COPD 치료제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선발주자와 후발주자들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선발주자 다국적 제약사의 행보베링거인겔하임과 노바티스가 하루 간격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COPD 시장에 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피리바. 베링거인겔하임은 COPD 시장을 주도한 스피리바와 올로다테롤 복합제 3상 임상을 통해 단일요법보다 폐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베링거는 스피리바의 병용용법을 통해 기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모습이다.노바티스 역시 GSK의 세레타이드와 직접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바티스는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와 GSK 세레타이드 디스커스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티브로의 효과를 강조했다. 임상 결과 올티브로가 세레타이드 보다 폐 기능 개선에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안정성과 내약성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GSK도 신약으로 맞불을 놨다. GSK는 지난 2월 지속성 무스칼린 길항제와 지속성 베타작용제의 복합제 신약 아노로(Anoro)가 유럽의약청(EMA)의 승인을 받았다.영진
2014-06-11 05:50부울경전공의협의회(회장 김철수 고신대병원)가 지난 4일, 경남고 체육관에서 제1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체육대회에는 고신대복음병원·동아대병원·부산대병원·인제대부산백병원·부산보훈병원·해운대백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7개 병원, 200여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했다. 체육대회 주 종목은 농구·족구·피구·줄다리기·혼합릴레이·팔씨름·탁구 등으로 연차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화합하며 응원하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고신대복음병원에 돌아갔으며, 2위는 인제대부산백병원, 3위는 동아대병원이 그리고 4위는 해운대백병원·부산보훈병원 전공의 연합팀이 수상했다.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져 40여명의 전공의들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 등 상품을 증정하자 뜨거운 환호와 부러움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상품마련과 행사 진행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부산시의사회,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등에서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부울경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철수 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 홍보이사)은 “지역 전공의협의회에서 대체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참여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때문에 공식적이고 주기적인 행사를 통해
2014-06-11 05:29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가 ‘살메테롤 플루티카손(SFC)’보다 폐 기능 개선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노바티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와 SFC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지난 1년간 중등도·중증의 악화 여부와 상관없이 COPD환자 폐 기능 개선에 울티브로 브리즈헬러가 SFC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ANTERN 연구는 치료 26주째·투여 후 첫 4시간 동안의 폐 기능(FEV1 AUC0-4h) 개선을 기준으로 했다. 2차 유효성평가 기준에서도 SFC 대비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의 우월성이 입증됐다는 게 노바티스 측 설명이다. 안전성과 내약성은 비슷했다.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개발 책임자 팀 라이트(Tim Wright) 박사는 “이번 결과는 울티브로 브리즈헬러가 SFC와 직접 비교해 폐 기능 개선에 우월하다는 것을 두 번째로 입증한 것으로 현재의 표준 치료를 뛰어넘는 이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4-06-10 17:42앞으로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도 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메디텔), 여행업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또한,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메디텔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자법인 설립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6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확대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활성화, 환자·종사자 편의 증진, 의료기술 활용분야 등이다.의료관광 분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여행업, 국제회의업을 신설했다. 국제회의업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운영 및 국제회의의 계획·준비·진행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대행한다.환자·종사자 편의시설로 체육시설 및 목욕장업을 신설한다. 체육시설은 환자·종사자 편의 증진효과와 실제 설치가능성이 높은 수영장업, 체력단련장업, 종합체육시설업(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시설) 등의 신설을 허용한다.숙박업과 서점은 시도지사가 공고하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에서 시도지사 공고 없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의료기술 활용분야로 환자의 신체 특성별로
2014-06-10 17:31카엘젬백스는 GV1001의 Bio-marker 전세계 PCT·대만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PCT 출원은 작년 6월 유럽출원을 완료 한 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출원이다.영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췌장암 임상 3상 텔로백(Telovac) 환자 분석결과 GV1001 바이오마커 Eotaxin(이오탁신)이 췌장암환자의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 2014에서 텔로백 임상 총책임자이자 췌장암 세계적인 권위자인 영국 국립암센터·리버풀대학병원 존 네옵톨레모스 (John P. Neoptolemos) 교수가 발표했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본 출원으로 인해 카엘젬백스가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역량을 갖췄다”며 “세계적인 글로벌 회사로 도약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4-06-10 16:30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13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파트너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의 주관 하에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단, 80% 이상 출석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강의 내용은 기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기업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수요지향형의 R&D 기획 및 설계에 필요한 요소들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또한 전주기적인 사업화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임상의사 입장에서의 의료기기 개발 및 적용 사례들을 다양하게 포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02-2148-7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6-10 16:30한국의 영상의학과 수준이 세계 2위라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의료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는 많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윤대영 교수가 ‘Bibliometric study(계량서지학적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Bibliometric study는 특정주제에 대한 문서 (주로 논문)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논문을 분석하는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Bibliometric study에서 각 나라의 research productivity(연구 생산성)를 비교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별 Ranking 으로 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각국의 연구수준, 간접적으로는 각국의 진료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흥미로우면서도 민감한 분야다. 미국>한국>독일>일본 순우선 ‘영상의학 연구의 특성과 흐름(A survey of Original Articles Published in AJR and Radiology between 2001 and 2010, 임경자 등)’이라는 한국 영상의학 논문은 지난 2008, 200
2014-06-10 16:29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6월 9일(월) 본부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의과대학 국비지원 장학생 간이식 연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마로프 티무르(Omarov Timur)씨 등 8명의 연수생과, 김영훈 원장,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 유영동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카자흐스탄 연수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고대병원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과의 외교관계 강화 및 본원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국내 최고수준의 간이식 전문의인 고대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의 지도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를 마친 장학생 오마로프 티무르(Omarov Timur)씨는 “고대병원의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의료진간의 팀워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에 우리가 고대병원에서 배웠던 경험은 카자흐스탄의 의료기술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원장은 “고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시스템을 카자흐스탄에 전파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6-10 16:29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5일(목)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사랑의 헌혈서 전달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헌혈서 협약식으로 고대병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교직원이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천하여 발생하는 헌혈증을 고대병원에 기부하기로 협약하고 또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아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김영훈 원장은 “고대병원은 이번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헌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대병원과 청량리점은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되어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대병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향후 헌혈증 기부 이외에도 건강강좌, 바자회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6-10 16:27휴온스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연구 중인 황반변성 항체치료제 동물효능을 확인하고, 2015년까지 전임상에 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과학연구소(생공연)와의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진행해온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동물효능 확인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동물시험 결과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에 필적하는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와 생공연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인체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에 돌입한다.황반변성은 사물과 색상을 구별하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병적인 변화가 생겨 실명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3대 실명질환으로서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09년 기준 23.4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항체 치료제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지원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의 일환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황반변성 항체 개발은 2020년 상업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전세계 황반변성 시장의 2%만 차지한다 해도 연간 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전임상까지 1년 제품 출시까지 6년이 남았지만, 최고 수준의 생공연 생물의약품 연구진과 함께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
2014-06-10 16: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는 당뇨병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2002년~2004년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까지 추적 조사한 국가단위 당뇨병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증 발생 등 인과관계 분석, 의료비용 추계 등 당뇨병 예방․관리 정책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합병증 발생 예방을 위한 환자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당뇨병 관리에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당뇨병은 약물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질병이나 현 의료체계는 약물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조절률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진료비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등 국민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당뇨병 진료인원은 2002년 188만 1천명에서 2012년 442만 3천명으로 135% 증가했다.반면 우리나라 당뇨병 치료율은 61.4%, 치료자 중 혈당 조절률은 24.1%에 머물고
2014-06-10 16:19저소득층에도 로봇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로봇수술비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12.31)진행한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다양한 장점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시술건수가 증가하는데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저소득층에겐 더욱 그렇다.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조기 사회 복귀가 중요한 저소득층에게 빠른 회복이 장점인 로봇수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로봇수술이 가능한 질환의 저소득층 환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는 환자는 강북삼성병원 의료비 지원 기준에 부합한 자 중 행복의료사업단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나눔 활동의 기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기금에 동일한 금액을 병원에서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로 시행되어 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병원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2014-06-10 15:21치과계가 의료영리화 저지와 개원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향후 집행부의 중점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4(토)~15일(일) 1박 2일에 걸쳐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 썬벨리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계에서 최대 화두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전문위원)’과 ‘치과 개원환경 개선 방안(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방안(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장/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이어 각 부서별 2014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분임 토의시간이 준비되어 있다.최남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간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9대 집행부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과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6-10 15:20건강보험 무자격자에 대한 관리를 요양기관에 부담케 하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움직임에 의료계가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0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하려는 공단에 대해 “건강보험 무자격자 관리를 요양기관에 떠넘기지 말라”고 일침했다.최근 공단은 건강보험 무자격자 및 급여제한자의 명단을 진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요양기관은 진료 전에 환자의 자격여부를 확인해 진료비를 각각 비급여 혹은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급여제한자에 대한 사전관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보험 자격상실 후에 무자격자가 건강보험 부당수급을 한 경우는 최근 3년 동안 24만명에 약 220억원에 달한다.또한 보험료를 6차례 이상 미납해 급여가 제한된 가입자 역시 164만명에 이르며 이들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부당 수급한 진료혜택 비용도 3조8천억원에 달하는 등 사후관리에 문제점이 있기에 사전관리체계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에 의원협회는 “가입자 및 피부양자 관리의 책임과 의무는 공단에게 있으며, 사후관리에 한계가 있어 사전관리를 요양기관에 맡기겠다는 것은 공단 스스로 무능하다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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