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영훈)이 심야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대병원은 지난 4월 29일(화) 고려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지하철 수사대 성폭력 전문수사관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총무팀 주관으로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박하연 강사는 성폭력의 사례를 예를 들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처방법과 여성성폭행의 특성, 그리고 법적인 성폭력 처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강연했다.이번 강의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특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고대병원 관계자는 “병원근무자의 특성상 심야 근무가 많은 만큼 140여명의 여성 교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과 큰 호응을 이끌었고 추후 2~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4-30 17:52심사평가원이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5월 29, 30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으며, 네 차례에 걸쳐 500여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각각 2회씩 총 4회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60여명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지불제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공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국내외 지불제도 동향, 우리나라 포괄수가제 운영 현황(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포괄수가제에서의 질 관리, 병원의 포괄수가 운영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아카데미 과정이 포괄수가제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지불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 : www.hira.or.k
2014-04-30 16:02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가 장기이식받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장기이식센터는 지난 4월 26일(토) ‘제5회 장기이식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심장․신장․간 등 장기이식 받은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및 코디네이터, 통역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9시 반, 고려대학교에서 모여 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만난 의료진과 환자들은 서로 가족처럼 반가워하며 안부를 물었다. 특히, 장기이식인의 날이 5회를 맞이하는 만큼 환자들끼리도 서로 친한 친구처럼 가깝게 인사를 하고 소식을 물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평소 건강상태는 물론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에 이어, 병원 대강당에서 임재영 음악치료사의 ‘봄에 만나는 멜로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날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식환자 한 명은 “이식 받은 후 꾸준한 건강관리로 이식 전보다 훨씬 더 활기
2014-04-30 16:01한국MSD의 HIV치료제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빌)와 아타자나비어, 다루나비어 3가지 HIV 요법을 비교한 새로운 96주 연구 결과, 이센트레스가 VF와 TF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이센트레스 1일 2회 투여 요법과 리토나비어 증강 프로테아제 억제제인 아타자나비어, 다루나비어의 1일 1회 투여를 포함한 3가지 HIV 요법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새로운 96주 open-label ACTG (AIDS clinical trial group) 연구 에서 3가지 요법 모두 바이러스학적 실패(VF)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을 때, 모두 높은 수준의 동등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반면, 다른 공동 일차 평가변수인 내약성으로 인한 실패 (tolerability failure)에서 이센트레스와 다루나비어 요법은 아타자나비어 요법보다 우수했다. 또한, VF와 TF를 통합한 평가변수에서 이센트레스 요법이 두 프로테아제 억제제 요법보다 우월했다. 이 ACTG 시험의 결과는 지난 3월, 21차 CROI 학회에서 구두발표 됐다.머크 연구 실험실(Merck Research Laboratories)의 감염질환과장이자 ACTG5257
2014-04-30 13:44한독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 ‘토비애즈’ 공동판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종합병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은 의원 영역에서 토비애즈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결정됐다. 화이자제약의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는 1 일 1 회 복용하는 과민성방광 치료제다. 절박뇨, 빈뇨,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 등 기존 제품에 토비애즈가 더해지며 비뇨기계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인수로 인해 준종합병원, 의원에서의 영업력이 강화됐다. 더 많은 환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접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30 13:44녹십자지놈(대표 박복수)이 유전체 분석 검사항목을 개발하고 개인별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녹십자의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지놈에서 선보이는 희귀질환 진단서비스다. 국내 최초 진단 검사용 엑솜 염기서열분석서비스(Diagnostic Exome Sequencing)와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외에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상염색체 열성질환과 근이영양증 보인자 검사, 유전성 암 검사 등이 있다.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여러 암종의 발병 가능성을 한꺼번에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의 유전성 질환 발병 가능성도 측정할 수 있다. 유전체에서 추출한 정보를 분석하는 생명공학정보전문가 인력을 통해 한층 단축된 검사시간과 합리적인 검사비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녹십자지놈 측의 설명이다.조은해 녹십자지놈 유전체연구소장은 “녹십자지놈은 첨단 장비, 전문 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정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며 유전체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전체 분석 정보를 통해 질병의 진단과 예측과 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까지 도움을 주는 전문…
2014-04-30 13:43“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의사들이 치매를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학문적 체계를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4월26일~27일 이틀간 춘계학술대회 및 치매특별등급 연수교육을 개최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홍수 이사장(이화의대 가정의학과)을 27일 만났다.춘계학술대회는 △치매연수교육 △자유연제발표 △만성 노인질환의 Update △흔한 노인증상 및 질병 치료를 위한 Tips △노인환자의 Critical Care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7월 치매특별등급제를 앞두고 이틀간 진행된 치매교육 때문인지 춘계학술대회에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치매연수교육은 첫날인 2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치매의 정의 및 진단과정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MMSE 및 신경심리검사) △일상생활기능(IADL/BADL) 및 문제심리행동증상(BPSD/Depression)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둘째날인 27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치매단계(GDS 및 CDR) △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4-04-30 11:36바이엘 헬스케어는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5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연령 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Subfove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가진 환자다. 투여 횟수는 환자당 총 10회 이내이다. 보험급여 약가는 아일리아 1 vial (0.278ml)당 99만6,243원이다.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치료 첫 3개월 동안 매달 투여하고, 이후에는 2개월에 한번씩 2mg을 투여한다. 이후 별도의 모니터링은 필요 없다.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요양급여 인정 대상은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다. 원반형 반흔화된 경우는 투여대상서 제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횟수는 환자당 총 10회 이내다. 초기 3회에 치료효과가 없다면 이후에는 급여로 인정하지 않는다. 더불어 Verteporfin(품명: 비쥬다인)과의 병용투여는 급여로 인정하지 않는다
2014-04-30 10:49서울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가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나섰다.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4월 17일 서울시로부터 9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 2014 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서울시 1,800개소 어린이집을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 활동을 통해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2년~2013년에도 각각 5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특히 2014년도에는 2개 기관이 응찰하여 사업제안서와 발표를 통한 심의과정을 거쳐 본회가 선정되었다사업발표자로 나섰던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본 사업은 전문직 간호사에 의한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감염성/전염성 질환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성장발달과 건강사정을 통해 발달장애 및 지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차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간호사, 보육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Seoul 3-wheeled child care model을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한 사업의 표준화와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4-04-30 06:23세월호 사고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상심리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29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문을 연 ‘외상심리치유센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Healing Center)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를 통해 신체적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 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질환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는 이번 세월호 사태로 구성된 경기도 안산 통합재난심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장(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PTSD로 박사학위를 받은 배활립 교수가 이끈다.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상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예술치유센터 등이 다학제진료로 참여한다. 센터는 모두 347㎡(약 105평) 규모의 시설에 진료실과 다학제진료실
2014-04-30 06:07“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수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접수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3주 정도 지나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수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힌 이유는 4월19일 노환규 회장 불신임을 안건으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소명발언 등 최소한의 의견 개진이 보장되지 않았고, 불신임안 발의에 동의한 대의원 95명에 대한 사실 확인 절차를 생략하는 등 과정에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상당한 수준의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누가 변호를 맡느냐에 따라 법원의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수용가능성을 높이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노환규 전 회장은 소를 제기한 이유에 대해 내부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장 대의원 겸직 금지 등을 정관에 넣어 회원들에게 권력을 되돌려 주겠다는 것이다.수용이냐 기각이냐가 3주 정도 소요되면, 6월17일 전후에 결과가 나온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투표일과 겹치게 된다. 온라인투표는 6월17일 오후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
2014-04-30 06:0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전문가 양성한다. 이와 함께 기타 학술연구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바이오이미징은 다양한 영상분석장비를 이용하여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시험자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임상시험 단계의 선별검사와 진단 치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48~54% 까지 절감해주고, 실험동물의 희생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4-04-30 05:57각 제약사들이 1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녹십자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는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199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4.8%(2258억) 증가한 유한양행과 8.1%(1,841억) 오른 한미약품에 비해 성장 폭이 컸다. 녹십자는 영업이익 139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을 달성.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7.2%, 순이익은 62%로 상승했다. 유한양행의 경우 영업이익은 140억으로 16.3%, 순이익은 302억으로 6.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인 179억원으로 비슷했고, 순이익은 11.4% 성장한 166억원을 기록했다.녹십자의 상승폭이 컸지만 전체 매출액은 유한양행이 2,258억으로 1,993억의 녹십자 보다 265억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축된 제약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녹십자의 매출 상승 원인은 해외수출실적으로 꼽혔다. 해외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녹십자측은 “한국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가세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며 "관계회사 주식 투자에 따른 부의 영업권 환입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2014-04-30 05:55국립대병원 평균연봉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평균연봉이 더 높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산병원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지난 4월 26일 한 보건의료전문지는 국립대병원들의 경영위기에 따른 직원 연봉 하락 추세를 보도하면서 국립의료기관 가운데 직원연봉이 가장 높은 곳이 공단 일산병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전문지가 밝힌 일산병원의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6483만2000원, 신입사원 1인당 평균초봉은 3776만원이었다.하지만 일산병원은 29일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일산병원은 “보수체계와 인력운영 형태가 상이한 일산병원과 국립대학병원간의 평균보수를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대학병원의 경우 의사직은 교원신분으로 보수(임금)를 학교 재단에서 일부 지급(약 30~40%)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수는 병원 인건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병원이 국립대학병원보다 평균연봉이 더 높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일산병원은 또 보수가 낮은 기능직을 외주용역으로 운영하고 있어 평균연봉 산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있다고 강조했다.일산병원은 “대학병원은 보수가 낮은 기능직 등을 직접고용해 운영함에 따라 전체 평균보수가 낮게 형
2014-04-30 05:5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생명존중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6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전국 70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6명씩 팀을 이뤄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5팀,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이 되면 6월~11월까지 6개월간 건강한 성문화 확산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더블더치 연합캠페인, 숙녀다이어리앱 알리기, 온라인 홍보 등의 각종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50만원(1팀), 장려상 70만원(3팀) 총 1,16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 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 확산하여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2014-04-30 05:41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중국 현지법인 중국녹십자(GC China) 우수직원 20여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23일 입국한 중국녹십자 연수단은 녹십자 본사와 R&D센터, 오창공장 등을 견학한 후 27일 출국했다. 중국녹십자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직원을 뽑아 한국 본사와 공장 견학은 물론 건강검진 등의 특전을 주는 녹십자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지난 24일 녹십자 본사의 홍보 전시관은 물론, 지난해 완공한 녹십자 R&D센터 등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회사의 혈액제제와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처음으로 한국의 본사를 방문했다는 중국녹십자 관리부의 가리중리앙(高中良)씨는 “중국녹십자는 중국의 인재들이 입사하길 원하는 제약사 중 한 곳”이라며 “사진으로만 보던 한국 본사와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난 1995년 10월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중국녹십자를 설립했다. 총면적 12,000평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04-30 05:41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차등수가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루 빨리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으로 악화된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당초 5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의원에서 의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 횟수를 기준으로 75건 이하는 진찰료를 100% 지급하고, 76-100건은 90%를 지급하며, 101-150건은 75%를 지급하고, 151건 이상은 50%를 지급하는 것이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이러한 차등수가제에 대해 “이비인후과에만 유난히 가혹하다”고 지적하며 “도입 초기와 달리 현재는 건강보험 재정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비인후과계는 차등수가제는 내원환자수가 많을 수록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진료비를 삭감하고 있지만 내원환자 수가 많아도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보건사회연구원의 지난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차등수가제로 인해 내원환자가 많아 삭감당하는 의원들이 처방일수를 짧게 하는 등의 환자 유인 행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내원일당 평
2014-04-30 05:40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태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의 집단 거주 장소가 지나치게 열악해 건강이 염려된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13일째가 된 가운데 많은 실종자 가족들이 기다림에 지쳐 탈진, 탈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진도와 팽목항에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의학회는 “1만 5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가족들이 거주하는 장소의 환경 개선과 지원에도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선 쉴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초기에는 체육관의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성이 높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장기간 아무런 칸막이도 없이 노출된 공간에서 야간 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이 지속된다면 가족의 심신은 더욱 지쳐가고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일수록 안정된 곳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더욱 지쳐갈 뿐만 아니라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와 탈진과 여러 신체 질병의 발생 위험
2014-04-30 05:36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4월 29일 ‘암병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중심 암 치료에 들어간다.이날 준공식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주)한라 정몽원 회장 등 법인과 학교, 의료원, 유관기관, 건설관계사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연면적 8,585.77㎡에 지상 10층 규모로 2013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에 준공된 암병원은 암환자를 위한 전용 진료실 및 각종 검사실을 비롯해 방사선치료실, 일일항암치료실, 다학제 협진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환자가 원스톱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동선과 공간을 최적화하고 프라이빗하게 꾸몄으며 각종 연구실과 교육실을 갖춰 미래지향적 연구와 학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준공식에 앞서 지난 4월 14일 진료를 시작한 암병원은 쉽고 편하고 빠르고 믿을 수 있는 암병원을 모토로 환자중심 암 치료시스템을 내세워 암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특히, 구로병원은 암병원 준공과 함께 환자 입원대기를 최소화하고 환자편의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관과 본관에
2014-04-30 05:30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1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99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업이익 139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7.2%, 당기순이익은 62% 오른 것이다. 녹십자 측은 “올해 초 WHO 산하기관의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과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이익”이라며 “이번 분기 해외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가세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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