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1일 골 결손부에 편리하게 이식 가능한 인산칼슘계 세라믹 골 시멘트 의료기기인 ‘노보셋’을 출시했다.‘노보셋’은 인체 내 발생한 부정형의 골 결손부(두개골, 척추, 사지말단 등)에 이식가능한 골 이식재로 점성이 높아 성형성과 조작성이 우수한 의료기기다. ‘노보셋’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계 첨가제는 체내 잔류시 염증 반응이 적고 1년내에 이식부위가 신생뼈로 치완되어 강도 유지가 우수하다.또한 의료진이 수술 상황에 맞춰 경화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게 해준다. 여기에 1마이크로의 미세기공과 50마이크로의 거대기공이 공존하는 이중구조는 골 생성에 유리한 체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을 갖게 해준다.대웅제약은 2010년 바이오알파와 함께 자기경화형 세라믹 골이식재 개발에 착수해 생체 적합성, 골 생성 성능 평가를 거친 끝에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4년만에 ‘노보셋’을 시장에 내놨다.2010년에서 2012년까지 전체 의료기기 수입액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인산칼슘계 세라믹 골시멘트 의료기기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대웅제약의 ‘노보셋’ 출시로 인산칼슘계 세라믹 골시멘트 의료기
2014-01-21 09:20한독테바(사장: 홍유석)는 설날을 앞두고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독테바 본사에서 한독테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소망을 담은 ‘벽화 그리기’ 행사를 2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독테바 공식 출범 이후 임직원들이 기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성공적인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벽화 디자인은 한독테바의 기업슬로건 ‘세계인의 신뢰, 한국인의 선택’(We Bring Global Values for Healthier Korea)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행사에는 한독테바 영업직원들이 참여해 밑그림 작업부터 채색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독테바 홍유석 사장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독테바는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국내 환자, 의료진, 국내 제약업계에 글로벌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벽화에 쓰인 6개의 숫자는 세계적인 제약기업 테바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요소로서, 전세계 60개국 진출, 75개 생산시설, 연간 의약품 730억정 생산, 연매출 203억 달러, 글로벌 Top10, 그리고 1천가지 의약물질을 의미한다.
2014-01-21 09:19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캐나다 Prollenium사의 미세주름 필러인 ‘레바네제’를 2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레바네제는 Prollenium사의 자체개발 특허기술인 틱소픽 크로스링킹 테크놀로지이 적용된 고순도 필러다. 높은 점성의 겔 상태의 제품을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를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데, 이때 주입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입자들이 파괴되지 않고 주입되도록 하는 기술이 틱소픽 크로스 링킹 테크놀로지다. 모노파직 형태의 블랍 구조로 미세주름개선은 물론 애교살, 입술, 볼채움, 안면윤곽 등과 같은 볼륨업을 위한 미용시술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동물성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레바네제는 안전성을 위해 15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을 거쳤으며 내독소가 0.025IU/mg이하, 단백질을 2ppm이하로 포함하고 있는 최고 순도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단점으로 나타나는 부종을 최소화해 시술 후 회복이 빠르며 평균 6개월에서 9개월까지 미용상의 만족도와 개선효과가 지속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레바네제-미세주름 필러를 출시함으로써 레덱시스-롱 래스팅 필러, 고점도 필러인 레바네제 울트라와 함께 필러 라인업을 구성했다.
2014-01-21 09:19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가 희귀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비만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CKD-732의 임상 2a상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4만명 당 1명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만 약 5천~7천명의 환자가 질환을 겪고 있으나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다.임상 2a상에서 CKD-732를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들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칼로리 섭취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약 대비 체지방률이 8.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공복감과 관련된 행동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은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입증한 연
2014-01-21 09:18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2014년 제약영업부문 Workshop’을 17일부터 1박2일간 분당소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전 MR직원과 영업본부, 마케팅부, 개발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나종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12년 약가인하의 충격으로 25%의 매출하락 및 적자의 벽을 극복하여 2013년 1년만에 흑자전환을 한 것은 여러분의 행동하는 영업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본다. 이에 안주하지 말고, 매출 1,500억원,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두 함께 더욱 열심히 뛰어가자. 또한 2014년 창립 제5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회사 Vision을 함께 설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나 대표이사는 2013년 MR 최우수사원에게 국산 중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포상을 시행해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이번교육은 학술적으로 완성된MR육성을 위해 1분기 신제품교육과 품목별 사례등의 학술교육을 실시했고 내과전문의를 초빙해 MR들에게 적극적인 학술학습의 필요성을 알렸다.또한 우수MR의 영업성공사례를 위시해 행동하는 영업을 더욱 다가갈 수 있는 SFA강화교육 및 2014년 사업계획발표, 영업 및 마케팅PLAN발표를 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01-21 09:1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건강검진 및 암 치료 시스템을 중국에 수출한다.의료원은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서 2000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인민해방군 153병원(이하 153병원)에 건강검진 및 암센터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과 리샤오큉(Li Xiao Qiong) 153병원장은 지난 17일 153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암센터 의료 시스템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인민해방군 153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인민해방군 153병원은 설립되는 건강검진센터와 암센터의 해당 인력 및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위탁한다. 의료원은 153병원의 건강검진센터와 암센터 설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설립 후에도 주기적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현지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2014-01-21 06:26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년 연속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됐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기관으로 전북대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지역의역품안전센터는 지역 거점 중심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부작용 보고 활성화로 도민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유해사례) 수집․상담․평가 및 보고 업무와 관련한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센터가 지정되었다.올해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중점사업계획으로는 도내 노인인구 비율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환자에 대한 집중모니터링’과 ‘식약처 지정 의약품의 약물사용 집중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차년도인 올해에도 식약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약물감시, 의약품부작용 상담, 보고 등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흥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4-01-21 06:09부산대병원과 (재)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17일 부산대병원 장기려관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과 정진승 APEC 기후센터(APCC) 소장, 배용찬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포지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과 APEC기후센터는 이번 협력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널리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전문 인력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APEC 기후센터는 아시아 ‧ 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 및 변동의 파급효과를 경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상기후 감시 및 최적의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보호, 경제적 손실 경감, 이익창출의 기회를 통해 아시아 ‧ 태평양지역 번영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정대수 병원장은 “기후와 의료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상태 및 질병의 변화를 연구해 예방책을 제시하는 등 양기관의 활동이 보건의료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건강 관련 정책수립
2014-01-21 06:06정부여당이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의료계와 입장차만 확인하는 수준에서 그쳤다.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은 ‘국민편의증진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정책 토론회’를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공급자 단체 관계자를 의도적으로 초청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시작 전부터 삐걱거렸다.당초 주최측은 토론 패널로 이창준 보건복지부 과장과 김윤 서울의대 교수,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용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 정기택 경희대 교수, 이윤태 보건산업진흥원 교수, 이왕준 명지의료원 이사장 등을 초청했다.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는 참여하지 않은채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와 병원계 관계자 등만 참석을 요청한 것이다. 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현·김정록·김현숙·류지영·문정림 의원과 교육위 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에 뒤늦게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한의사협회는 부랴부랴 참석의사를 밝혀 송형곤 의협…
2014-01-21 06:05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보건복지부 고시개정안 수정 및 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19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제17기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의원 전체 199명 중 참석 79명, 위임 31명으로 총 110이 참여해 성원됐다. 전공의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복지부 고시개정(안)과 3월 3일 단행 예정인 전국의사 총파업에 등 굵직한 안건을 논의했다. 장성인 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주 80시간에 맞춘 당직표를 전공의들에게 ‘알아서 짜오라’고 지시하고 있다. 복지부와 병원 신임평가센터, 각 병원 차원에서의 지원이 전무한 가운데, 결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각 전공의들에게 제시하도록 미루는 상황이다. 더 이상 전공의들이 희생을 감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복지부 고시개정안에 언급된 전공의의 유급을 의미하는 구문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도 불사할 것이다”며 논의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이어 대정부투쟁 참여 안건에 대해서도
2014-01-21 06:00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건강보험 재정 흑자분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저수가 주장이 근거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보상을 운운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유래 없는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1년 1조 5천억 원의 흑자를 보이기 시작해 2012년 에는 3조 3천억 원, 최근 집계된 2013년 9월 기준으로는 5조 5천억의 흑자를 기록했다. 3년간 누적 흑자는 총합 11조원으로 건강보험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일 논평에서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지속되는 주된 이유는 국민들의 의료이용이 급격히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통계연보(2008~201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보험의 내원일수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2008년 대비 2009년의 내원일수 증가율은 7.7% 수준이었으나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어 2011년 이후 부터는 2.2~2.8%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의료이용이 위축된 이유는 경제상황과 연관성이 깊다고 진단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재정 흑자 기간 동안 실업률이나 소비자물가, 전월세 증가가 두드러졌고, 국내총생산 역시 둔화되어 왔기 때문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국민
2014-01-21 05:55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공공의료원의 적자를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9042)’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남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최근 진주의료원이 재정적자로 인해 폐원된 것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의 공공성을 제공하는 지방의료원의 역할은 고려하지 않고 수익성만을 강조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를 제공함에 있어서 수익성을 강조하지 않고 공공성을 좀 더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민간의료기관이 공공의료기관 기능을 하는 현실에서 국가 예산으로 공공의료원의 적자만 지원하는 개정안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우리나라의 민간의료기관은 공공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요양기관으로 강제지정 되어 있고, 건강보험제도 안에서 공공의료기관과 동일한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어, 실질적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 봐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또한 현재 의료체계 하에서 민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확연히…
2014-01-21 05:50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는 4월 1일부터 크라비트 판촉을 모두 제일약품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는 일본의 구 다이이찌제약(현재 다이이찌산쿄)에서 개발한 뉴퀴놀론계 항균제로 한국에서는 각각 1994년과 1999년에 출시해 그 동안 크라비트정의 종합병원영역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의원영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활동을 해 왔다. 크라비트주는 수도권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그 외의 지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해 온 제품이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약 19년 동안의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의 판촉활동을 3월 31일 날짜로 종료하고, 제일약품에 이관함으로써 4월 1일부터는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의 모든 판촉을 제일약품이 맡게 된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크라비트의 판촉활동의 이관은 현재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주력 제품인 순환기 제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제품간의 synergy를 극대화 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며 이를 계기로 순환기제품의 대표기업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크라비트는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2014-01-21 05:45신임 고대 안암병원장에 김영훈 박사(사진)가 취임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제26대 병원장 김영훈(金榮勳, 56) 박사의 취임식을 20일(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400여명의 내외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의 메이요 클리닉을 실현하겠다는 김영훈 신임 원장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계획들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김영훈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 ‘환자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병원 1위, THE BEST 고대 안암병원’이 꿈이다”며 “고대 안암병원을 믿고 귀중한 생명을 맡겨 주신 환자들의 간절한 믿음에 보답하는 길은 단 하나, 최상의 치료 결과로 감격을 안겨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며 “다이아몬드는 빛나게 하는 4C ▲Carat 규모의 경쟁력 향상 ▲Clarity 행정과 경영의 투명성 ▲Color 고유의 비전과 미래전략 수립 ▲Cut 잘못된 관행 근절을 통해 고대 안암병원을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구중심병원 지원 ▲국제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도약 ▲글로벌 전문진료센터・글로벌 외과 허브 지원 ▲자기계발 시스템 구축 등 네 가지
2014-01-21 05:40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1월부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Brian Gladsden, 42)씨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오늘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 및 뉴질랜드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책임자로 해당조직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금융 및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MSD에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한 이래 바이엘 등을 거쳐 2001년 미국 소재 글로벌 마케팅 그룹의 일원으로 노바티스에 입사했다. 노바티스 입사 후 페마라(Femara)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서 유방암치료제의 전략적 비즈니스 활동을 관리하고 제품의 조기 출시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2005년부터 2007년 일본 항암제사업부의 Early Commercial Development 및 Marketing Science 책임자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에는 오스트리아 및 슬로바키아에서 항암제사업부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2014-01-21 05:32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본부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노조는 20일 오후 4시 30분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의료 민영화 저지 관련 투쟁 관련 계획을 밝혔다.노조는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과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통한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4차 투자활성화 정책은 정부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명백한 의료민영화 정책일 수밖에 없다고 단정 지었다.보건의료분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은 의료민영화·의료영리화하겠다는 것인데 앞뒤가 안 맞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번 투쟁목표를 원격의료 허용, 4차 투자활성화대책 폐기와 함께 의료민영화법안, 시행령, 시행규칙 강행통과를 저지하고 의료 바로세우기 의제를 공론화하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투쟁전선을 구축하는 것으로 세웠다.특히 조직의 명운을 걸고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오는 16일 투쟁본부 출범식을 시작으로 현장투쟁본부를 꾸리고 현장에서부터 투쟁을 조직하며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내실있게 구성하고 범국민적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부담-저보장-저수가체계를 적정부담-적정보장-적정수가체계로 개편하고 ▲공공의료 확충, 진주의
2014-01-21 05:30지난 18일(토), 의대생들이 개최한 ‘힐링 포르테’ 공연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박창일)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3년에는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 중인 전신화상 환자 여정호 씨를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20대에 당한 교통사고로 화상과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여씨의 사연이 의대생들 사이에 알려지자, 19개 의과대학과 의대생들이 따뜻한 온정을 모아 총 4,002,296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모두 여씨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 오케스트라의 ‘힐링포르테’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홍석원 학생은 “또래의 사연이 남일 같지 않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나눔운동이 의대생뿐 아니라 대학가 전체로 널리 퍼져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
2014-01-20 16:41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고려대 의대 박종훈 교수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의료영리화 주제를 놓고 서로 과거 행적까지 들추는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으며 설전을 벌였다.새누리당 주최로 ‘국민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싸움은 이날 토론연자로 참석한 박종훈 교수가 자신의 발언 시간이 되자 노환규 회장이 의료영리화 괴담을 퍼트리는 등 지나친 선동으로 한쪽 의견만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사실 그동안 대형병원과 개인병원이 다 하던 것을 의료법인만 못하고 있던 것”이라면서 “의협이 먼저 의료법인에도 허용하도록 요청해야 했던 것인데 이를 영리병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박종훈 교수는 “의사협회가 의료법인의 자법인 허용으로 의료의 질이 하락하고 의료가 왜곡될 수 있다는 괴담을 퍼트리는 것에 대해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불쾌하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 심지어 영리병원도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사실은 순기능도 많이 갖고 있는데 의협 회장이 나서 정치적 모걱을 위해 영리병원이 환자를 착취한다는…
2014-01-20 16:21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기 위한 3월3일 총파업에 전공의들도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동참키로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총파업 동참결의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이제 전국의 모든 의사들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를 원하는 젊은 의사들의 염원을 담아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의 투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단기간의 실익에 집착하는 투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잘못된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근본적 해결을 위한 투쟁이 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전공의들까지도 의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후의 투쟁수단을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의료가 실로 위기의 끝자락을 넘어 절망의 단계에 처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의협은 주장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전공의를 병원에서 저가 의사노동자로 인식하게 된 것은 저수가를 고집해 온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때문이라는 것.상황이 이러할진대, 정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라는 시행령을 엉뚱한 방향으로 고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되는…
2014-01-20 13:01지방의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된다.또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장에 대한 경영성과계약 체결 및 평가제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 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첫째, 지방의료원의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했다.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의료 또는 병원경영 전문가가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방의료원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중요 운영 규정 개정 시 지자체 승인절차를 도입했다. 지방의료원의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보수 등 주요 규정을 개정할 때에는 이사회 의결 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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