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정협의체'의 구성을 15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의사들의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이 강행되기 전,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공식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협회가 요구한 협의사항은 △보건의료정책 △건강보험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 의료제도개선 등 4개 분야다. 현재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원격의료허용관련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국무회의 상정은 협의기간 동안 유보하여 줄 것도 요청하면서 17일까지 회신도 요청했다.의협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자-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작업 및 투자활성화정책 등 보건의료서비스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의 중단, 그리고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11일, 12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의사총파업출정식을 통해 의협의 요구사항에 대한 뚜렷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시 전체회원 투표를 거쳐 3월3일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2014-01-15 18:44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15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의협 부회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긴급회동에서 백성길 회장과 윤해영 회장은 의료수가 결정구조 개선과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 등 장기적 과제해결과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칭)범의료계 의료제도개혁 상설 위원회 설치를 제안하였다. 긴급회동은 백성길 회장과 윤해영 회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에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의료제도 관련 현안과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관치의료제도 등에 대하여 장시간 의견을 나누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현재 의협이 의료현안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의협의 주장에 중소병원협회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의협도 중소병원협회가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제반 현안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원격의료・영리병원 중단 등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장・단기의 의료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단기 과제로 건강보험 재정 누적 적립금
2014-01-15 18:28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4일(화) 아시아 의대생을 대상으로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각 국의 의대생들은 헬스케어센터, VIP병동, 영상의학과, 소화기병센터등을 투어하며 건국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시스템과 의료수준을 체험했다.아시아 의대생 연합(Asi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 AMSA)은 아시아 23개국 의학도 간의 학술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온 비영리적 단체로서 1979년 설립되었다. 매년 2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통하여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개최 국가의 의료시스템을 경험함으로써 각 국의 의료문화에 대한 이해와 홍보의 장이 되기도 한다.건국대병원 이종민 연구부원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2014 겨울 학술대회를 통해 각 국의 의대생들이 우리 병원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에는 이종민 연구부원장, 두호철 국제교류팀장 등 병원관계자 6명과 아시아 의대생 연합회원 36명이 참석했다.
2014-01-15 17:58“독립 간호법 제정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퇴임하게 되어 아쉽지만 새 집행부가 잘 마무리 해 반드시 제정될 것으로 믿는다.”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사진)이 퇴임 한달 여를 앞두고 15일 세종호텔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임기 중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독립 간호법 제정운동에 대해 “비록 마무리하지 못하고 나가 아쉽지만 그 토대를 만든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새로운 임원진들의 동력으로 제정되길 바라며 저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간호법 제정을 통해 현재 의료법 체계에서 발생하는 간호인력과 관련한 모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간호인력개편안과 관련해서도 “현재 보건복지부와 간호인력협의체를 통해 대화중이며 후임 회장이 잘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오는 2018년부터 대학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이 공포됐다.하지만 성명숙 회장은 “간호인력개편안과 관련해 현재 복지부가 제시한 개편방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전제로 이를 합의하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못박았다.다만 오는 2018년부터 만들어지는 개편안에 미리 대비하자는 차원해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2014-01-15 15:56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허쥬마를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 가능해진다.특히 이번 허쥬마의 판매허가 승인은 중증질환인 항암제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영역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승인이기 때문이다. 허쥬마는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의 기능을 억제하여,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표적치료제 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방암치료제인 허쥬마는 연간 63억달러(약 7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국내시장의 규모는 대략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유방암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마무리한 회사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당분간 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셀트리온은 ‘허쥬마’의 개발을
2014-01-15 15:38갑상선 수술 후 음성변화를 관리하는 프로토콜이 개발돼 음성변화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박준욱 교수팀이 갑상선 관련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음성(목소리) 변화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교수팀은 지난 2012년 1월에서 2012년 7월까지 갑상선 암이나 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242명에게 ‘갑상선 수술 전․후 음성검사 프로토콜(PVST : Perioperative Voice-Screening Protocol for Thyroid Surgery)’을 실행했다.그 결과 수술 전․후 음성검사를 두 번 받은 환자는 36.4%인 88명, 한번만 받은 환자는 38.1%인 92명, 한 번도 받지 않은 환자 25.6%인 62명으로 수술 전․후 음성검사를 모두 할 때보다 약 두 배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 본 프로토콜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어떤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그 질병을 얼마나 잘 찾아내는가 하는 정도를 수치화 한 민감도가, 후두 질환은 82.1%, 음높이가 낮아지는 음도저하는 66.7%, 악성이 아닌 폴
2014-01-15 11:45전국 30만 간호사의 수장인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이화여대 김옥수 교수(사진)가 단독 출마했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15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제35대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김옥수 교수를 확정하고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을 확정 발표했다.간협 선관위에 따르면 회장 후보에는 김옥수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단독 후보로 확정됐으며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는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이, 제2부회장 후보로는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지명됐다. 간협 정관에 따르면 회장 후보가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도록 되어있다.앞으로 2년(2014∼2015년) 동안 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제35대 회장과 선출직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선거는 오는 2월 18일(화) 오후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1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선거결과는 오후 7시쯤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선출직 부회장’은 회장 당선자가…
2014-01-15 11:38이대여성암병원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14일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 올해에도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을 조사해 경영실적과 경쟁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브랜드가 결정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센터로 개원한 후 수술 환자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국내 상위 5개 병원과 경쟁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강
2014-01-15 11:28애보트는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에버롤리무스 방출 스텐트 시스템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풍부한 임상 결과를 가지고 있는 자이언스 약물방출 스텐트 제품군의 하나로, 새로운 스텐트 카테터를 적용해 특히 복합적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혈관성형술 시,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통과해 의료진이 보다 쉽고 빠르게 혈관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향상된 전달성과 자이언스만의 3.25mm 직경을 포함, 업계에서 가장 폭 넓은 스텐트 사이즈 매트릭스를 제공해, 환자의 혈관 크기에 맞춘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 있어, 국내 의료진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 박동택 대표는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의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중재 시술 전문의들에게 탄탄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자이언스 약물 방출 스텐트 시스템만의 장점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자이언
2014-01-15 11:03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제약산업의 대표적 강소국가인 스위스를 공식 방문한다. 제약업계를 대표해 약업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사절단에 포함된 이 회장은 양국 경제인포럼의 주제 발표와 국제제약단체 방문 등 2014년 제약외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스위스 경제인포럼에서 ‘한-스위스 제약산업 협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양국이 글로벌 R&D센터를 설치,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마케팅에서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스위스는 2012년 전세계 제약기업들의 판매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노바티스를 비롯해 로슈와 사노피 등 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의 발전이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하면서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있는 제약 선진국이다. 이 회장은 한·스위스 경제인포럼 참석후 제네바로 이동, IFPMA(국제제약단체연맹)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WHO(세계보건기구)도 방문해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와 상호협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
2014-01-15 10:58한국로슈는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크 크라익턴 신임 사장은 2003년 로슈그룹에 입사해 스위스 본사에서 항암제의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 최근에는 2011년 10월부터 2년간 로슈 인도네시아 사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로슈그룹에 합류하기 전에는 세르비에, 노바티스에서 근무했으며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은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 비숍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은 “앞으로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로슈의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한국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한국로슈가 한국사회의 신뢰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부임해 한국로슈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의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 받아 2013년 10월 1일부로 로슈 호주 지사
2014-01-15 10:5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국내 및 글로벌 영업, 특허와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150여명을 선발하는 2014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이번 공채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연수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공채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 영업환경을 선도해 나갈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국내 영업사원과, 해외 의약품 시장 개척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을 대폭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해 나갈 전문의, 의대 졸업생 등 의사 출신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하며, 약사 출신 지원자들은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또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등 전문성이 확보된 인재 선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13일~24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미약품 박노석 이사(인사팀)는 “한미약품 조직문화에 깃든 창조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며 “의사·약사 및 우수 경력자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 대우를 통해 적
2014-01-15 10:53JW중외신약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체중감량 보조제인 ‘제이메이드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제이메이드정은 천연 식이섬유인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이어트 제품으로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해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의약품이다.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에서 부피가 팽창해 포만감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금식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진행시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신약은 제이메이드정 외에도 금년 중에 2종의 비만치료제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제이메이드정을 복용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효율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이메이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2정씩 식전에 복용하면 된
2014-01-15 10:5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75%에 이르는 대다수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의료법과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허용 등을 정부가 추진함에 있어 사회적으로 의료영리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협의 정책방향을 결정하고자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의협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1월6일부터 1월13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설문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3%포인트이다.우선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국민 대다수가 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시범사업 등을 통한 충분한 정책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핸드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가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 파악・전달이 제한되어 오진 등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국민의 74.6%가 우려한다고 답변하였고,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국민은 21.6%에 불과하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8%였다.우리나라처럼 의사밀도가 높고
2014-01-15 10:46관철척추치료 인천모두병원(임대의 원장외 2명)은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지정등록을 통해서 인천모두병원은 인천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및 유럽 등의 국내 관광객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국내의료업계는 지난 2011년 총 12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전년 대비 49.5% 증가, 1천809억 원의 진료 수익을 창출한 외국인환자 유치는 뛰어난 국내 의료기술을 해외에 소개,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민건강 및 국가경제 발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나가고 있다. 국내 의료업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난 2012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15만5672명으로 2011년(12만2297명)보다 27.3% 늘어났다.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 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등록으로 인천모두병원은 국내를 찾는 외국인환자들에게 최상의 관절척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관절척추 서비스를 알려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1-15 08:42전남대학교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시스템을 종합 점검하는 모의진료를 14일 실시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진료에 대비, 접수・진료・검사・입・퇴원 수속 등 진료프로세스와 전산・검사 시스템을 사전에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모의진료를 가졌다.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모의환자 20여명을 모집, 실제와 비슷한 원무과 접수・진료・검사・입원 과정을 하룻동안 거치면서 각 부서별 보완점 등을 체크했다.총 세 차례 실시되는 모의진료는 첫 번째 진료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일주일 후 두 번째 진료를 갖고 1월 말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모의진료 결과에 대한 부서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완・수정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해 본격적인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에 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내 세워졌다.지상 5층・지하 3층 건물로 216
2014-01-15 06:21앞으로 은퇴한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이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13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사)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이순철)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호근 병원장, 이진 진료부원장, 장기억 행정부원장, 강희준 기획실장, 김용복 대외협력실장, 김정미 간호부장, 강익원 교수, 김영재 원무팀장, 민경하 총무팀장, 주영훈 고객지원실 팀장과 (사)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백인천 명예회장, 이순철 회장, 김일권 부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이광권 감사, 최익성 감사, 전근표 사무국장, 이종범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병원은 은퇴선수협회 회원이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진료와 더불어, 진료비 할인, 구급차 지원 등의 신속하고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장호근 병원장은 “한국프로야구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은퇴선수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
2014-01-15 06:1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에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크로반 지역으로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 Korean medical network for disaster relief) 의료봉사단(단장:이강현, 이하 '재난구호팀')'을 파견하였으며, 의료봉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귀국하였다.재난구호팀은 타크로반 중심가 Divine Word Hospital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두 그룹의 팀으로 나누어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한 팀은 Leyte Provincial Hospital에서 병원진료를 담당하였으며, 다른 한 팀은 도시외곽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모바일 클리닉을 담당하였다. 타크로반에 머무르는 7일 동안 약 1,500여명의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타크로반 지역은 태풍 하이옌 이후 병원의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며, 유료병원의 경우 병원비가 비싸 일반인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없어 재난구호팀의 무료진료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태이다.재난 이후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와 폐허더미 밑에 시신들이 썩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뎅기
2014-01-15 06:1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월 15일(토) 저녁 5시부터,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원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 입지 선정, 의료기관 준수사항, 보험청구 및 의료법, 개원 세무/노무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개원을 준비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2014 개원의를 위한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강의에서 다루지 못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개원준비를 회원을 위한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 중인 전공의 및 회원을 비롯하여 개원 후에도 관련 정보가 필요한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수평점은 2점이고,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2014-01-15 06:06100병상당 의료이익이 2011년도 3.3억에서 2012년도는 1.1억으로 줄었다.14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2012년도 병원경영통계집을 발간하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비용증가 대비 의료수익의 증가폭이 낮아서 2012년도 병원들의 의료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종합병원의 병상 당 의료수익이 2011년도 1.97억원에서 2012년도에 2.06억원으로 4.7%가 증가한데 반해, 의료비용은 동 기간 7.6%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의료직의 인건비 증가가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적자다.병원의 병상 크기별 의료수입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은 병상당 3.64억원의 수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0병상 미만의 병원은 1.0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여 3.6배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병원 전문의 평균인건비는 2011년도 98.4백만에서 2012년도 115.8백만으로 1억대가 넘어섰으며, 병원규모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교수신분인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의 경우 연봉 90백만원(복리후생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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