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100mg'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츄정 100mg 출시로 한미약품은 츄정 25mg 부터 50mg, 100mg과 일반 정제 50mg, 100mg 등 제형과 용량을 달리한 총 5종류의 팔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발기부전 환자별 맞춤 처방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100mg 고용량 추가로 다양해진 팔팔츄정은 박하향에 달콤한 맛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였으며 파격적인 약값과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포장 디자인으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팔팔츄정의 주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은 당뇨, 고혈압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약효발현이 빠르고 발기 강직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1통당 4정씩 포장돼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츄정 100mg 출시로 용량과 제형 달리한 팔팔의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 졌다"며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12-16 11:45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강서, 양천지역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가구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이대목동병원은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과 함께 강서·양천 지역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화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3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및 AIA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에 모여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주민에게 지원할 밑반찬을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강서, 양천지역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대상자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오전 동안 직접 만든 밑반찬을 담은 도시락과 미리 준비한 이불셋트, 전기요, 쌀,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유권 병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강서·양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꾸준히 지역 내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2-16 11:21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13일 서울 대방동 라무르에서 유우회(회장 손경오)의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유우회의 정기총회 후 개최된 이번 송년회에는 연만희 고문 및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들과 유우회 회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유우회 회원들과 유한양행 현직 임직원들은 서로의 안부와 회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올해도 매우 어려운 한 해였지만 유한양행은 주력 품목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이 다져 놓은 굳건한 기반과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우회(柳友會)' 활동을 통해 퇴직 후에도 '유한인'이라는 공감대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매년 퇴직사우들과 현직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유우회 송년모임을 개최하여 정감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2013-12-16 10:38한국 MSD(대표 현동욱)와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세계 최초의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조스타박스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한다. 50~5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조스타박스 접종 시 위약 대비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약 70%까지 감소했다.(60세 이상에서 51%)한국MSD 현동욱 사장은 “대상포진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질환6으로 조스타박스의 국내 런칭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녹십자와의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와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녹십자는 적정한 온도 유지가 절대적인 생백신 유통에 적합한 전국 규모의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한국MSD와 양사 경영전략 및 영업자원을 상호교류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조스타박스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2013-12-16 10:16한독테바(사장 홍유석)는 전세계 처방 1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 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팍손은 테바와 와이즈먼 연구소가 협력 개발한 다발성경화증 약물로 다발성경화증의 최초 증상을 경험하고 MRI상 다발성 경화증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재발성-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재발빈도 감소에 적응증을 받았다. 최근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코팍손은 20년 이상 다발성경화증 장기치료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다. 이 연구조사는 미국에서 1991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232명의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질병완화치료 효과를 관찰한 추적 조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가 진행된 20년 동안 매일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이하 GA) 20mg을 투여한 치료지속군(74명)중 24.3%의 환자에게 재발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47.3%는 재발이 없었거나 1차 재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다발성경화증 장기 치료에 있어 GA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 입증됐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장애 기준인 EDSS(Expanded Disability Status Scale) 단계 유지에 있어서도
2013-12-16 09:40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대표이사 이진우)가 중국 당뇨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안국약품과 세라젬 메디시스는 최근 당뇨 진단기기 ‘세라스탯 CS2000’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 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인증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세라스탯 CS2000은 안국약품이 세라젬 메디시스와 중국 당뇨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제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수입 의료기기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 데 반해 세라스탯 CS2000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승인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상하이 및 베이징 등 주요 도시 병의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대표는 “이번 중국 CFDA 승인이 특별한 이유는 세라젬 메디시스가 중국 당뇨 진단기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일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라스탯 CS2000은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당뇨 진단기기로 고가의 대형 혈액 진단 장비를 구비하기 어려운 중소형…
2013-12-16 09:38“대한민국 의사들이 법을 지키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15일 개최된 전국의사대회에서 자신의 목에 스스로 칼을 들이대고 상처까지 입히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의협은 이날 전국의 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원격의료 허용과 영리병원 도입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응하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했다.노환규 회장은 이날 정부의 의료정책을 비판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철회 ▲저부담·저수가·저부담 체제의 건강보험 개혁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추진 철회 등을 요구하는 대회사를 낭독했다.특히 대회사를 낭독하던 도중 “정부가 의사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고 말하며 직접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노 회장은 “잘못된 의료제도가 바로서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어 두 시간여에 걸쳐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와 ‘나는 의사다’ 영상상영, 삭발식까지 진행한 궐기대회가 끝났다.주최 측은 예정에는 없었지만 이날 대회에 참석한 모든 의사회원들이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까지 행진하는 가두시위를
2013-12-15 23:09“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마음은 의사나 노동자나 마찬가지이다.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철폐를 위해 힘을 합치자.”15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 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하는 연대사 낭독을 통해 영리병원과 원격의료 도입 저지에 의협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선언했다.유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의사와 노동자가 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이자 의료영리화와 상업화에 반대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인 자리”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복지국가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원격의료 허용법안과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대책을 통한 영리병원 허용으로 의료를 정글에 던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저부담, 저수가, 저급여로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 세워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 으로 높이고 의사들이 양심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적정수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지현 위원장은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의사와 노조 중 한쪽만 투쟁해서는 안되고 더 큰 투쟁을 만들어 국민과 여론을 설득시켜야 한다”며 “사람들은 의사와 노조가 왜 함께하
2013-12-15 22:2715일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마친 의사들이 행사가 끝나고 새누리당 당사 앞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려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2013-12-15 22:00삼일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또 다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의약품 처방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삼일제약은 2007년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이후 작년 11월에도 유사행위를 계속해 과징금 1억70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신규출시 의약품 처방처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해 제품설명회, 의국행사 지원 등의 판촉계획을 수립·시행해 왔다. 주로 처방증대 금액에 따라 차등해 돈을 지급해왔다. 예를 들어 쎄렌잘 등 의약품의 경우 월 80만원 이상 처방해주면 두 달 동안 월 20만원을, 월 200만원 이상 처방해주면 두 달 동안 월 30만원씩 지급했다. 또 설문조사 참여나 자문비 명목으로 수백명의 의사에게 월 20만원을 주기도 했다.이같은 방식으로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병·의원 의사 등에게 7000여회에 걸쳐 총 23억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삼일제약은 쌍벌제(2010년 11월)가 도입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불법 리베이트 관행을 지속해 왔다.특히…
2013-12-15 20:44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의도에 모인 이유는 의사다운 의사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전국에서 달려와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순히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막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잘못된 의료제도와 이를 만들어낸 관치의료를 타파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우리 의사들의 손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금은 의료혁명이 필요한 때”라고도 강조했다.노 회장은 “오늘은 의사들의 의로운 투쟁, 즉 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다. 올바른 의료의 가치가 세워지고, 올바른 의료제도가 바로 세워지도록 지금 이 자리에서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반드시 의료혁명을 이루어 냅시다!”며 “제가 ‘혁명’이라고 외치면, 여러분도 ‘혁명’이라고 외쳐주십시오.”라며 3번 외쳤다.노 회장은 “함성을 분명하게 들었고, 기억할 것이다.”며 대(大)투쟁의 결의를 다졌다.노 회장은 “잘못된 의료제도를 무너뜨리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는 일에 여러분들이 직접 나서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서 회원들이 투쟁에 참여할 것도 요청했다.정부에 대해서도 성토했다.노 회장은 “지금 정부는 의료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의료의 목에
2013-12-15 19:18의료계는 15일 여의도공원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철회 △의약분업 폐지 △관치의료 중단 △영리병원 반대 등을 외쳤다.오후 2시를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2만여명(의협 추산)의 의사들은 ‘의약분업 박살내자’ 등 구호제창, 참석인사소개 등 식전행사 및 ‘길놀이 퍼포먼스’, 만장기 등의 입장으로 궐기대회를 시작했다.2부 본행사는 △‘나는 의사다’ 영상 상영 △노환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회사 △변영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경과보고 영상 상영 및 관 퍼포먼스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지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의 연대사 △사자놀이 퍼포먼스 △한송이 강남구의사회 총무이사, 이나리 회원 등의 연대사 △포크레인 퍼포먼스 △추무진 정책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방상혁 기획이사 등의 삭발식 및 관·깃발 퍼포먼스 △방상혁 기획이사의 투쟁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전국 11만 의사들의 대투쟁 결의문’에서 의료계는 “원격의료를 위한 의료법 개악과 영리병원을 도입하기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또한 △왜곡된 의료를 조장하고 최선의 진료를 막고 있는 저부
2013-12-15 16:03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대정부투쟁 전국의사대회가 15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다.
2013-12-15 16:02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오는 12월 15일에 열리는 ‘의료제도바로세우기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은 날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는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5평점) 종료 후 참석한 회원들을 위하여 여의도 공원까지 버스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공적인 궐기대회를 위해 미리 예정되어 있던 학술대회 일정을 조정하여 종료시간을 오후 1시로 앞당기고, 학술대회장에서 여의도 궐기대회 장소로 버스를 운행하여 연수교육에 참석한 모든 회원이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한파에 대비하여 회원들을 위한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지난 7일 개최된 전국의사대표자 대회에 이어 15일 전국의사궐기대회에도 서울시 회원들이 적극 참석하여 투쟁의 열기를 이어가자고 호소하며 회원들에게 15일 오전 세종대에서 열리는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과 오후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대동단결하는 서울시의사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
2013-12-14 06:29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69개를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적정진료 및 양질의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일 퇴원예고율 운영, ▲외래 진료시간 단축, ▲수술의 예방적 항상제 사용율 관리 ▲ 부서지표 모니터링 ▲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적정진료 질 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안전망 기능분야에서는 ▲ 원내환자 취약계층(의료취약계층 진료비지원, 지역사회기관 연계 지원환 사례관리 및 간병지원) ▲ 지역사회 취약계층 (우리아이 건강 프로젝트 ‘Health Up',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대전역 노숙인 무료진료) ▲ 기타 취약계층 (대전시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지원, 농촌사랑 의료봉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자가관리…
2013-12-14 06:20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13일 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자살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경과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조홍래 울산대병원장, 박혜경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장, 문순현 청소년대안활동연구회 소장, 박상훈 울산동구정신보건센터 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준호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자살 시도자의 반 이상이 이전에 자살시도 경험이 있고, 시도자는 대부분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그 중 약 2/3는 우울증으로 진단되었다.”며 “이들의 자살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도움과 치료가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응급실을 내원한 지역 내 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에 대해 정신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시설과의 연계 및 추적 관리함으로써 자살 재발을 예방하고자 올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권역응급의료센터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자살예방팀은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그리고 사례관리자 2인으로 구성되어있다.한편, 올해 9월부터 11월 동안 47명의 자살시도자 및 자살위험군을 평가
2013-12-14 06:16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정용구)가 학회 경쟁력 제고 및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 제안을 위해 기부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학회는 지난 12월 11일(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의실에서 기부금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구성 취지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기부금을 마련하되 기부금은 대국민 홍보, 사회공헌, 교육연구, 정책연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수행을 위한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해, 각 분과학회별로 공문 발송을 통해 해결이 시급한 현안을 모집하고, 추후 기부금이 모이게 되면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현안과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또한 위원회는 정책제안의 역할을 하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의 추진은 기존 상임위원회와 상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모임은 격월로 짝수 달 2주 째 화요일에 개최하되 밴드와 같은 SNS을 이용하여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김세혁 위원장은 기부금관리위원회의 취지 및 향휴 활동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위원회에서는 기부금모집 목적에 맞춰 장기적 목표, 단
2013-12-14 06:1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의료소외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 나눔 울산대학교병원 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1시부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반천현대아파트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으로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천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추워진 날씨에 조기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무료진료는 김문찬 · 윤홍선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혈압 및 혈당 등 기본검사 후 진료를 통해 약과 주사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2차 진료와 사회사업실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총 6번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7
2013-12-14 06:00의료기관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의료계의 의견이 분분하다.부대사업을 통해 병원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병원계의 기대와 진료행위로 수익을 낼 수 없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민초 의사들의 우려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정부합동부처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의 부대사업목적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와 연관된 부대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신사업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진료라는 본연의 임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게 한다는 것이다.문형표 장관 역시 “그동안 의료법인에 대한 규제로 다양한 연관 산업과 융합을 차단하고 의료기관의 경영 건전성을 저해했다”고 밝혔다.특히 “학교법인이나 재단법인 등 다른 비영리법인은 이미 자법인을 통해서 다양한 수익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의료법인은 그렇지 못해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 자
2013-12-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