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목적 자법인 설립 허용, 부대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영여건 개선, 해외진출 촉진,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새로운 시장·사업모델 창출 등을 촉진키로 했다.13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서는 △발전소 등 현장 대기 프로젝트 △의료 등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고용규제 개선 △지자체 규제 개선 등 4대 분야의 71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의료 등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으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핵심규제를 적극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지난 7월4일 서비스인프라 정보보호·컨텐츠, 지난 7월17일 관광, 지난 11월27일 금융에 이어 이번에는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보건·의료는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이나, 그간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한 영역에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것.하지만 현대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기업 계열병원은 세법상 제한으로 자법인 설립이 어려울 전망이다.아래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관련 Q&A1) 의료법인의 영리 회사 설립·운영은 비영리성에 반하는 것으로
2013-12-13 10:58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2월 12일 천안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30일부터 17일간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중 건강관련 전시연출 참여를 통해 엑스포 성공에 적극 기여한 데 대한 감사패다.병원은 엑스포 기간 동안 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약 100㎡ 규모의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암강좌를 비롯해 무료 검진, 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수상식은 12일 오후 3시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병원 감사패 외에도 건강부스 운영을 주관한 홍보팀이 공로패를 받았다.
2013-12-13 06:1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에 광주시민들의 온정이 전해졌다. 11일 병원에서는 희귀난치병어린이를 돕기 위한 ‘빛고을 나눔장터’의 기부금 2천여만원 전달식이 열렸다. ‘빛고을 나눔장터’는 난치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율기부하는 시민참여형 자선대축제다. 지난 10월 열린 이 행사는 광주MBC,광주과학기술원,사랑방신문이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공동대표인 광주MBC 서경주 사장, 광주과학기술원 양봉렬 대외부총장, 사랑방신문 조덕선 회장,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성훈 소장, 아름다운가게 강영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성금을 전했다. 서경주 사장은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번창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나눔장터’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고, 25개 기관과 270여명 시민들의 정성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고 말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의 생명사랑과 훈훈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완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보살피겠다”고 화답했다
2013-12-13 06:08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 ‘1 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186개 기관의 응급실을 경유한 급성심근경색증 입원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 등급 평가를 받았다.전북대병원은 이번평가에서 급성심근경색증 시술의 신속성과 약제처방의 적절성 등의 치료과정과 치료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에서 심근경색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도 각각 최고 등급인 1 등급 평가를 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도민들에게 최상의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의료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발전과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13-12-13 06:07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왜곡 현상은 결국 의약분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 제도를 폐기하고 선택분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의원협회는 지난 2000년 의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입된 의약분업으로 약제비가 오히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의약품 오남용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제내역서 미발급 및 약사들의 싼약 조제 비싼약 청구로 환자의 알권리는 전혀 충족되지 않고 있으며, 약사들의 부실한 복약지도 역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임의조제는 약사들의 문진 행위를 방치함으로써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오히려 부작용만 많아졌다는 것이다.의원협회는 그럼에도 정부는 실패한 정책에 대한 반성이나 개선의 노력은 없이 의사들에게 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즉, 원가보존율 126%에 이르는 약사들의 조제료와 세계 최고 수준의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가를 보이는 약제비가 원인인데도, 마치 건강보험재정 문제가 의사들에게 있는 것처럼 여러 악법을 남발했다는 것이다.복합제 일반약 전환, 중복처방금지방안, DUR,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를 비롯해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공개, 최근의 리베이트 쌍벌제까지, 의원협
2013-12-13 05:50환자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거래한 약학정보원에 대한 의료계의 분노가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대한약사회의 산하단체인 약학정보원은 처방전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환자 정보와 의료기관 정보를 일선 약국을 통해 불법 취득하고, 이 정보를 돈을 받고 IMS Health KOREA라는 의약품통계관련 사기업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약학정보원은 조찬휘 현 대한약사회장이 정보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고, 사무실은 대한약사회 건물에 입주해 있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국민의 질병 및 투약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도 모자라서 사기업에 팔아먹은 범죄행위는 마땅히 현행법상 개인정보보호법 71조 및 약사법 제87조(비밀누설금지)를 적용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현재 언론에서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검찰에 대해 “압수한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해 수사할 것”을 당부했다.전의총은 약사회가 의약분업의 허점을 악용해 13년 동안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지적 재산을 불법 보관 및 불법 사용해 큰 문제가 있다며 전국의 의사를 결집해 약사회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도용에 대한 법적 고려를 즉각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대한의사
2013-12-13 05:40태평양제약의 의약품사업부문 매각설이 알려지면서 진위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태평양제약의 의약품사업부문을 매각하고 건강기능식품사업과 메디컬뷰티사업만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제약은 매각설과 관련한 언론 등과의 외부연락을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올초 태평양제약이 아모레퍼시픽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의약품사업부문에 대한 정리절차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있어왔던터라, 이번 매각설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당시 태평양제약은 자회사 편입과 관련해 경영효율성과 연구개발 자금 확보차원에서 자회사 편입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아울러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주식매매계약(SPA)를 국내 모 제약사와 체결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태평양제약의 의약품사업부문 매각 가격을 700억원대로 예측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의약품사업부문의 매각을 실제 검토하고 있다면,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정책과 쌍벌제 강화 등의 영업환경 위축으로 인한 수익성의 악화가 주요인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실제 태평양제약의 3분기 누적매출은 9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절반가
2013-12-13 05:30“저부담 저수가 저보장 등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를 합리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12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사협회에서 전문지 출입기자회견을 가지고 당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한 내용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장관 면담과 관련해서는 “원격진료를 허용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의사가 결정할 문제다. 국민의 건강에 크게 위해가 되는 만큼 충분한 시범사업을 먼저하고 다음에 논의해야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해 장관은 “시범사업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에 넣었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나는 원격의료를 철회하고 시범사업을 먼저 하자고 했으나 복지부 장관은 법안이 국회에 올라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밝혀 의료계가 요구하는 철회 후 시행이 아닌 법개정 후 시범사업이라는 정부 입장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노 회장은 “이번 장관 면담은 투쟁을 알리기 위해 만난 것은 아니며, 첫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장관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을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15일 집회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다.하지만 면담에서 헤어지며 노환규 회
2013-12-12 20:48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수술 관련 의료분쟁 10건 중 7건은 의료진 과실이 원인’ 보도자료와 관련 통계자료의 일반화로 오도의 소지가 상당하여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관계를 훼손한 결과를 낳았다며 관련된 기관의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12일 밝혔다. 의협과 병협은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데이터 통계화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조차 무시하고 성급하게 자료를 가공한 것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의 힘겨루기 차원에서 성급히 벌인 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앞서 한국소비자원은 보도자료에서 의료진의 수술 잘못으로 의료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것처럼 과장하면서 수술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한국소비자원 등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언급, 의료진을 대응해야 할 상대로 지목했다. 먼저, 의협과 병협은 우선 보도자료에서 언급한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조정 결정한 수술사고 관련 의료분쟁 총 328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통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해당 보도자료의 연도별 수술 분쟁조정 처리 현황은 2011년 79건, 2012년 164건, 2013년…
2013-12-12 17:23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가 지난 11월 28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개 병원이 참여한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는 월 1회 학술 모임을 개최하면서 회원 간의 척추외과 지식에 대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회장으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장호근 교수(병원장)가, 사무총장에는 가천의대길병원 정형외과 전득수 교수가 각각 추대됐다. 같은날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신재혁 교수가 ‘Surgical Treatment of spinal Disease with Osteoporosis', 백병원 정형외과 김정훈 교수가 ’Optimal Decision Making for Osteoporosis'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장호근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는 척추질환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지역 사회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학술 모임을 통해 척추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여러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12-12 16:44직장 내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교육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삼성서울병원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 생활 및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BRAVO)’ 프로그램을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5월22일까지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이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암이다. 비록 조기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90%에 이른다. 따라서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 후 사회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직장 근무 시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유방암 생존자의 70%만이 다시 자신의 일터로 복귀했으며, 30%는 치료 후 일을 그만두고 집에 머무르
2013-12-12 16:41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기존 로봇수술기보다 고해상도의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제3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들여와 첫 수술 성공 후 같은 해 10월 국내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한 바 있다.그동안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등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여러 임상과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일정을 수립하고 상호 협조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6일 이소희 교수(유방갑상선외과)가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을 성공함으로써 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총 1000례를 달성했다.비뇨기과 415건(41.5%) 산부인과 312건(31.2%) 외과 191건(19.1%) 이비인후과 80건(8%) 순으로 수술건수가 많았으며,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201건으로 개인 최다건수를 기록했다.이 교수는 2009년부터 올 11월 까지 전립선암 100례, 신장부분절제술 50례, 로봇인공방광수술 50례를 집도했고 특히 로봇인공방광수술은 방광을 적출하고 인공 방광을 이식하는데 기존 8시간의 수술시간을 4시간인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는 쾌거를 얻었다.전립선암은 전립선 위
2013-12-12 16:35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여성 종합비타민제 ‘비타알부 여심 정’을 출시했다. 비타알부 여심 정은 여성에게 좋은 생약과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해 육체피로, 임신, 수유기, 체력저하,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어깨ㆍ목결림, 수족저림 등에 도움을 준다.특히, 보약의 일종인 팔진탕(八珍湯)의 재료 중 당귀, 작약, 천궁, 인삼, 백출 등 여성에게 좋은 5가지 생약을 뽑아 만든 생약 성분의 종합비타민제다. 팔진탕(八珍湯)이란 혈허증과 혈병약으로 쓰이는 사물탕과 보양익기제인 사군자탕을 배합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의 기(氣)와 혈(血)이 허하면 생기기 쉬운 전신쇠약과 식욕부진, 빈혈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동시에, 생체 산화환원반응과 아미노산/지방산/핵산 대사에 관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항산화작용, 내분비기능강화, 말초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 등을 함유해 임신 및 수유기 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의 섭취를 돕는다.
2013-12-12 13:17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천연물 신약 DW-1029M이 ‘생약 추출물을 함유하는 신장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DW-1029M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로 국내 임상 2상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허가 등록된 국가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15개국이다. 이번 특허는 갈근과 상백피의 생약 추출물을 함유하는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것으로, DW-1029M의 갈근 및 상백피 혼합 추출물은 ACR(Albumin / Creatinine Ratio, 미세단백뇨지표)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괴사 세뇨관 세포 수 및 변성 사구체 수 감소 등의 신장조직 보호 효과를 나타내어 효과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은 현재 DW-1029M 외에도 연구개발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 제제를 개발해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난치성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 클로자핀(Clozapine)의 첫 국산 약인 클자핀이 201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천연물 복합 신약 KOB03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2013-12-12 13:12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효능효과에 대한 객관적 입증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최근 약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동국제약의 대표 제품인 잇몸약 '인사돌'의 경우,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하다가 1978년 이후 원료 추출부터 생산 전과정을 자체 해결했으며 지속적인 제제 연구, 다수의 임상시험 수행, 복용자 대상 대규모 조사, 필름 코팅정 전환 등을 통해 프랑스 오리지널 기술을 뛰어넘는 제품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러한 제품 개선 이외에도 천연물 연구를 통한 새로운 잇몸질환 약물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서울대 치대, 연세대 치대, 경희대 치대 등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인사돌의 효능효과를 체계적으로 입증한 것은 OTC의약품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들 임상연구에서는 잇몸질환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인사돌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 진행되었다. 서울대 치대에서는 치과치료를 받지 않은 잇몸질환자, 연세대 치대에서는 구강위생교육이나 치석제거술 등 가벼운 치과치료를 받은 잇몸질환자, 경희대 치대에서는 치주판막수술을 받은 잇몸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수술을 시행할 정도의 중증 잇몸질환자를 제외하고는, 인사돌을 단독
2013-12-12 13:10올해 치과전공의 모집에서도 지원율 추이에 있어 인기과와 비인기과가 확연히 구분됐다. 지난 8일, 전국 51개 치과수련병원에서 치러진 2014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정기 전형시험 응시결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순으로 치과전공의들이 지원을 덜했다.구강악안면외과 역시 정기 모집에서 32% 정도가 지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정기 모집에서 100% 전공의를 확보한 전문과는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이다. 이로써 오는 18일 치러지는 추가모집에는 24개 수련치과병원(기관)에서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 7개 전문과 총 74명을 모집하게 됐다.
2013-12-12 13:09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12일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75mg’를 기존 데일리제형 ‘자이데나 50mg’에 이어 추가 발매했다. 이로써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제형 50mg, 75mg과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온디멘드제형 100mg, 200mg 총 4가지 제형을 갖춰,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정 용량을 선택적으로 복용 가능하게 됐다. ‘자이데나 50mg, 75mg’ 제형은 하루 한 알 복용하여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 자각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자신감 있는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했던 발기부전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번 규칙적인 복용으로 언제든 자연스런 성관계를 가질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번에 추가 발매된 데일리제형 ‘자이데나 75mg’는 발기능개선도평가(GAQ-Global Assessment Question)에서 83.5%의 높은 발기능 개선도 평가를 나타냈고, 장기안전성 임상에서도 95.4%의 발기능 개선도를 나타냈다. 또한 국제발기부전지수 발기능영역 점수에서 치료 24주 시점 정상 발기능으로 회복한 환자의
2013-12-12 13:06한국얀센의 항암 치료제 ‘다코젠 주’(성분명: 데시타빈)가 새롭게 진단 받은, 표준유도요법(고강도 항암치료)을 시행할 수 없는 65세 이상 원발성 또는 속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Bone marrow blasts≥ 20%인 경우)환자의 치료에도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65세 이상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4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추가 분석결과 다코젠 군은 대조군(보조적 치료 또는 저 용량 시타라빈 투여 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이 더 길었으며, 고위험군 환자(75세 이상, 골수 아세포 비율이 30% 초과,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에서도 생존연장효과를 보였다. 또한 완치 전 단계를 보여주는 지표인 완전 관해율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대조군: 7.8%, 다코젠군: 17.8%) 대한혈액학회는 “다코젠은 한 달에 5일 외래 주사실에서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입원 비용 등 치료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형준 교수(대한혈액학회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위원장)는 “이제까지…
2013-12-12 13:0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을 입증했다.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등급을 받았다. 지난 11일 발표된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분’에 대한 것으로 치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한 것이다.병원에 도착해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졌는지, 약제 처방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삼육서울병원은 1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종합점수 100.3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가 세계적 수준이며, 신속한 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삼육서울병원은 특히 심장내과와 흉부외과를 통합한 심혈관센터(센터장 조욱현) 개소와 임상진료지침 개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 Checklist 개발, 정규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욱현 심혈관센터장은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등과 같은 생명이 위험한 응급 환자는 가까
2013-12-1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