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11월말 현지로 파견하기로 2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및 의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한 상태다.25일(월)에 필리핀 재난지역 구호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 선발대 출정식을 갖고 27일(수) 선발대가 필리핀 세부를 거쳐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선발대 이후 11월 마지막 주에 파견하는 1차 의료지원단은 선발대의 현지 조사에 따라 의료지원이 보다 더 필요한 타클로반 인접 지역인 오르목(또는 일로일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단 규모는 총 60여명선이 될 전망이다.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의료 및 의약품, 성금지원 등 인도주의 차원으로 의료활동을 시행해 온 의협은 이번에도 필리핀 태풍(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및 전회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시도의사회…
2013-11-21 06:31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사랑 실은 건강천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원한 진료차량에는 내과의 심전도검사기, 초음파영상진단기,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를 비롯해 안과의 세극등 현미경, 자동 안압계, 무산동 안저카메라, 자동굴절검사기, 자동렌즈도수 측정기, 형광시력표, 검안용 렌즈세트, 그리고 이비인후과의 Treatment Unit & chair(이비인후과 영역 귀 코 목을 한 장소 장비에서 일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필수 장비), CCD 카메라, Treatment sollux(이비인후과 종합 호흡치료기)등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내실 있는 진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이날 영남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참가해 2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의료상담, 투약활동을 펼쳤다.
2013-11-21 06:24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현지주민 및 어린이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참 인술(仁術)을 펼쳤다고 밝혔다. 7.3 강도 높은 지진과 태풍 하이옌으로 수많은 인명이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태풍이 다시 필리핀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 가운데 떠난 봉사단은 세부시립고아원과 코르도바섬 시청광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나이와 표준체중에 비해 발육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당뇨관리가 되지 않아 두피 및 종부괴사로 인한 상처가 심한 환자들, 지진과 태풍이 지나고 난후여서인지 폐렴, 감기 환자가 많아 준비된 약이 다 소모되어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해야할 만큼 환자가 넘쳐났다.환자중에는 재해로 인해 뺨이 찢어졌으나 봉합이 되지 않고 상처 치료만 받고 온 소녀가 있어 봉합 후 치료용 소모품 및 소독 거즈를 약품과 같이 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가져간 의복, 학용품, 과자 등을 전달,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했다.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신동구(순환기내과 교수), 한승세(전 흉부외과 교수), 이동철(정형외과 교수), 도준영(신장내과 교수), 김세윤(소아청소년과 교수)등 의료진과…
2013-11-21 06:19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1일(목)~22일(금) 양일 간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00여명의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하는 ‘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의 감염병 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통해 오명돈 교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국내 발생사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 말라리아 담당관인 에바 마리아 크리스토펠(Eva Maria Christophel)는 국제 말라리아 발생동향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또한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관계자들과 국내 말라리아 관리 방안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국제교류의 장도 마련된다.금번 컨퍼런스에서는 현안 주제별, 기능별로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11월 21일(목) 첫 날 세션에는 올 한 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감염병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세션을 운영하며, ‘SFTS, 오래된 신종감염병’, ‘홍역 퇴치, 이대로 위협받는가?’등 4개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들 세션에서는 SF
2013-11-21 06:10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6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IMAGING&PHYSIOLOGY SUMMIT)’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 및 적용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심혈관계 분야의 다양한 영상 기법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발돋움해왔다. 특히 올해 학회에는 William F. Fearon(미국), Giulio Guagliumi(이탈리아), Akiko Maehara(미국), Gary S. Mintz(미국), Nico Pijls(네덜란드), Evelyn Regar(네덜란드), Alan C. Yeung(미국) 등 심혈관 이미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했다.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광간섭 단층촬영(OCT),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 등의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컴퓨터 단층 혈관조영술(CTA),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술
2013-11-21 06:09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9일(화) 저녁7시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 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이웅희 법제이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병․의원 계약의 달인 되기’에 대한 이우진 변호사(법무법인 김앤장)의 첫 번째 강의에 이어, 문광섭 전문위원(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국회 입법 과정의 이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평소 회원들이 겪어왔던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임수흠 회장은 인사말로 작금의 의료현실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의와 성실을 다하되, 그만큼 법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보장받기 위한 노력역시 게을리해선 안될 것인바, 오늘의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강의에서는 국회 입법 과정의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악법의 태생 단계에서부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한편,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유념해야할 부동산 분양(임대) 계약, 의료장비 리스계약, 병원 직원 근로 계약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편, 이날…
2013-11-21 06:05우리나라는 활동 의사 수, 활동 간호사 수, 의대 졸업자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총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많게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의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와 현황을 분석 발표하였다.2011년 기준으로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0명(OECD 3.2명),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8.0명(10.6명)으로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2000년 대비 56.9% 증가하였으며, 영국(43.4%), 스웨덴(24.9%), 독일(17.8%), 일본(14.5%), 미국(7.4%), 프랑스(1.5%)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다. OECD 평균으로는 18.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활동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4.7명(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적다. 반면, 2000년 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4.3%(1.6%)로 높았다.총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9.6병상(5.0병상)으로 회원국 중 일본(13.4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의사 진찰건수, 평균 재원일 수, MRI와 CT 스캐너 보
2013-11-21 06:00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망막학 발전재단(이사장 부산 인제대학교 병원 안과 윤일한 교수) 현판식을 20일(수) 5시 연구동 4029호에서 개최했다.망막학 발전재단은 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학술연구지원사업, 국내외 학술 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여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 망막학회 회원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0명과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재단의 구성원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 교수 및 안과 병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망막학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 대전시 교육청에서 망막학 발전재단 설립을 허가하였고, 법인 사무실은 충남대학교병원 연구동 4029에 소재한다.
2013-11-21 06:0010월 처방시장에서는 국내사와 다국적사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처방실적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8곳의 10월 처방액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처방액이 증가한 회사 2곳도 모두 다국적제약사다. 이런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은 월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0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7785억원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증가폭을 보인 업체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 26% 증가한 201억원을 기록했고, 동아ST는 16.8% 감소한 240억원으로 가장 부진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독보적인 성장은 역시 ‘트윈스타’와 ‘트라젠타’의 역할이 컸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트윈스타는 전체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10월 처방액이 70억원대를 넘기면서 21.9%의 증가율을 보였다.매월 처방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트라젠타는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까지 합류하면서 두 품목의 합산 처방액이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반면 동아ST의 경우 주력 품
2013-11-21 05:50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도 국민들을 모르모트 취급하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20일 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어빵 진료인 원격진료를 강요한다면 일차의료 붕괴와 의료왜곡 현상은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정부가 즉각 원격의료 입법을 중단하고, 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돌보는 동네의원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요구한다.”며 “경고를 무시할 경우 분연히 떨치고 일어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기존에 허용되어 있는 의료인 간 원격의료조차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마당에, 섣불리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밀어붙이는 건 국민들을 실험용 모르모트로 취급하는 것이나 같다고 밝혔다.일반과개원의협은 “일차의료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의 근간이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네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사회를 튼튼히 하는 초석이다. 의사와 환자가 마주앉아 상담을 하고 진찰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아무리 IT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반과개원의협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는 경제성보다는 원칙을 더 중요하
2013-11-21 05:40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신속 안전한 전원을 위해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10월 현재 총 629개 회선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438개 응급의료기관 중 375개소 참여, 총 629개 회선(유선 404개 무선225개)이다. 이중 응급실외 전문의핫라인은 110개이다.20일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원받을 의료기관의 의사결정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원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간 전원전용 병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병원간 전원지침을 마련하여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시 도별로 취합된 응급의료기관의 핫라인과 함께 병원간 전원지침을 11월 중 각 응급의료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핫라인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119와 의료기관간 공유하고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작년 한 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받은 497만명 중 약 7만명(1.4%)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었으며, 이중 약 27천명은 응급수술불가 등 후속치료를 위한 응급환자 전원이었다.이러한 응급환자 전원 중 57백명은 전원을 했다가 다시 전원된 즉, 재원된 응급환자로 매일 15명씩의 재전원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전원은 환자의 중
2013-11-21 05:3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2013 CIO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19일 글로벌 IT전문지 CIOCISO 매거진이 주최하는 ‘2013 CIO 어워드’ 공공부문 베스트 프로젝트에서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주요 요인에 대해 심평원은 “조직핵심가치 구현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본원과 지원의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웹 환경으로 구현함으로써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의 효율화 및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CIOCISO 매거진과 CIO 라운드테이블이 공동 주관하는 'CIO 어워드'는 국내 기업에서 최근 1년간 수행한 정보기술 프로젝트 중 비즈니스, 전략적, 재무적,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가 8회째다. 심평원은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14억 건에 달하는 심사·평가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고, 법·제도 변경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 대해 ‘
2013-11-20 16:5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9일 국내 최대의 CSR 축제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봉사, 나눔, 환경, 다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펼치는 현장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유하는 축제로서 총 74개 참가팀이 89개의 영상을 접수해 경합을 펼쳤다. 출품작 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네티즌의 호응도를 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감동성, 소재의 참신성, 임직원 참여도 등 동영상의 완숙도를 종합심사 하여 총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번 페스티벌에 제주 에코랜드에서의 휴(休)체험, 건강기원 나무심기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심평원봉사단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출품했다. 건강⁺ 행복캠프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편히 쉬어가는 기회를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치료와 삶에 지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휴식을 제공하
2013-11-20 16:34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내원객 및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지난 11일(월)부터 시작했다.셔틀버스는 병원(로비)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7시~12시, 오후1시~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병원(로비)를 기준으로 매 정각,20분,40분에 출발한다. 점심시간(12시~13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운행노선은 ‘장례식장 - 병원(로비) - 안암역 - 고려대역 - 교통정보센터(종암동) - 안암오거리 - 안암역 - 병원 –장례식장’이다.
2013-11-20 15:25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에 지난 19일 나노 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립암센터 핵의학과장 김석기 박사가 개발한 나노 형광 ‘수술용 표지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조기 암을 수술 전에 미리 표시해, 수술 의사가 잘 구별되지 않는 암 병변을 형광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암병변이 주변조직과 확연하게 구분되므로 암 수술이 정확해 지고 재수술 등의 부작용은 줄어들며, 수술 전 후 흔적에 민감한 성형수술 등에서도 적합한 수술용 표지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나노 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는 조기 유방암, 위암 등 조기 종양 수술용, 외부방사선 조사 치료위치 확인용 및 기타 환부 표지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최근 검진법의 발달로 많이 발견되는 조기 종양은 만져지지 않고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워 수술이 힘들었으나, 개발된 표지자를 이용하면 직접 보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014년 유방암부터 시작해 위장관암, 갑상선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기술을 이전 받은 한림제약
2013-11-20 15:0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1월 20일(수) 오전 8시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초청해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교통인프라’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대학원 교통관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02년 서울특별시 교통개혁단장, 2008년 인간정주관리를 위한 UN후원 국제협력기구 부사무총장, 2009년 Veolia Transport Korea의 대표 활동 외에 다수의 서울특별시에서 수여하는 포상을 받았다.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역임 중이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지난 2002년 12월 이후 총 122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11-20 14:55당뇨병성 동맥경화로 인한 당뇨병성 족부병변(당뇨발) 환자의 경우, 영상의학장비를 이용해 치료하는 인터벤션 시술의 성공이 다리 절단을 막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사진)는 “당뇨병 환자의 약 15%에서 당뇨발이 발견되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5~7명 중 한 명 꼴로 다리를 절단한다”고 말했다.식생활의 변하고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환자도 늘고 있다. 그 중 당뇨발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의 다리뼈나 인대, 근육 등이 감염되거나 다리 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다리를 절단하기도 한다. 절단에 이르는 원인 중 30~40%는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다. 당뇨병은 5mm 이하의 가느다란 혈관을 잘 침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생기면 종아리의 소동맥이 잘 막힌다. 박상우 교수는 “다리의 혈관이 막히면 우리 몸에서 만드는 상처 치유에 관여하는 각종물질이나 투여한 약제들이 발에 난 상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며 “상처가 깊어지면서 절단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당뇨발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까지 혈류가 잘 흐를 수 있도록
2013-11-20 14:39국립중앙의료원이 PET센터 개소하고 PET-CT 및 방사선치료기 가동을 개시해 악성 종양 치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악성 종양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 단층 촬영기)를 신규 설치하고 방사선치료기를 교체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PET센터에서 윤여규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 및 새롭게 도입한 첨단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PET-CT는 2013년 최신 장비로 최적량의 방사성동위원소와 CT 선량으로, 암의 진단과 병기설정 및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후 평가 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뇌 대사량의 평가 및 허혈성 심근질환의 평가에도 활용될 수 있는 장비로 꼽히고 있다. 구형 코발트 치료기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된 방사선치료기도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첨단 치료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로, 항암 방사선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PET-CT 장비를 PET 검사에 단독으로 사용
2013-11-20 14:25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지난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연구논문의 우수성과 고관절학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하용찬 교수는 앞서 세계적 정형외과 상위 저널인 ‘미국정형외과학회지(J Bone Joint Surg Am)’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Effectiveness of Multimodal Pain Management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Hip Fractur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의 우수성과 고관절학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하용찬 교수는 “이번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을 수상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기존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에서 통증 조절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로 인해 향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이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2013-11-20 14:18삼성서울병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임상중개 연구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위해 2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열린 MOU 체결식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정광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임상중개 연구를 비롯해 교육·연구·기술·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현장의 결과물이 보다 빨리 의료현장으로 연결되고, 의료현장이 필요로 하는 분석지원 및 연구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또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 정보 등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시설 및 장비를 상대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국가적 대형연구장비를 설치·운영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임상중개 등 공동연구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의 임상연구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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