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낙소졸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는 서울 강남권지역 개원 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을 절감하는 관절염 치료 최신지견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가천의대 이범구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김호중 교수가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를, 연세의대 문성환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CV RISK(심혈관 위험)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범구 교수는 “낙소졸은 나프록센과 PPI를 결합해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며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다”며 “특히, 약값 부담으로 관절염치료를 미뤄온 노인 환자들에게 유용한 약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낙소졸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서울(강북)(10월28일/소공동롯데호텔), 부산(10월30일/부산롯데호텔), 광주(
2013-10-25 10:32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병원과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고기능성 보습 화장품 ‘리놀라’를 홈쇼핑에서 선보인다. ‘리놀라’는 엉겅퀴 식물에서 추출한 비타민 F(리놀레인산)가 다량 함유돼 있어 ‘비타민F 크림’으로 불린다. 1905년 설립된 독일 닥터 아우구스트 볼프 그룹에서 생산하는 대표적 고기능성 보습 화장품으로 피부 각질층 사이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된 피부회복에 도움을 준다. 스테로이드가 없고, 피부 유해물질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지난해 독일에서는 약국 내 보습제 판매 1위, 약국판매 화장품 브랜드 전체매출 2위(독일 IMS 데이터 기준)를 차지하는 등 독일에서 7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29일 오후 1시40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리놀라의 제품 구성은 크림형태의 ‘리놀라 페트’(50mlx2)와 가벼운 로션타입의 ‘리놀라 스킨밀크’(200mlx2) 패키지로 방송 중에만 7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리놀라 페트’는 비타민F함유율(60%)이 높아 심하게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보습은 물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에도 진정 작용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멀티 수분 크림이다. 튜브용기 때문에 일명 ‘
2013-10-25 10:30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허은철)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공동 개최하는 심포지엄 'From Discovery To Clinic'의 다섯번째 행사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지난 23일 열렸다.이 심포지엄은 두 기관이 신약개발 연구단계별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생명공학연구진과 임상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난치성 질병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왔다.또한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부문에서 구축된 두 기관의 협력시스템을 중심으로 그간 진행된 연구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와 이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이 진행됐다.홍성화 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과 녹십자와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 및 품목 허가 획득이라는 좋은 사례가 있다”라며 “양 기관 모두 공동의 노력을 통해 2020년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제약사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신 치료 및 개발 동향을 살피는 첫번째 세션 'Early Discovery'에서는 성균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의 주경민 박사가 TPL-2 키나아제가 투명 세포 콩팥세포 암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녹십자 종합연구소 최순
2013-10-25 10:30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에서는 340억의 재산가라도 일정 소득이 없으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처럼 소득은 없지만 재산은 있는 지역세대주는 120만명에 이르며, 소득은 없지만 10억대 이상을 보유한 재산가는 1만2,868명. 1백억대 이상도 29명이나 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은 월소득 100만원 근로자도 월5만8천원씩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데 반해 이 같은 부과체계는 불공평하다고 지적하고 더 나아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건강보험료는 소득이나 재산 등 부담능력을 고려해 부과한다. 현재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모두 반영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만, 직장가입자는 소득만 반영하여 부과하는 등 가입자간의 부과체계가 서로 상이하다. 이원화된 부과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득중심의 단일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원칙적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소득중심의 동일한 부과기준을 적용하고, 재산은 건강보험료 부과요소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최동익 의원은 “재산은 없지만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부과하면서, 재산은 많은데도 소득이 없
2013-10-25 10:25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이수정(주저자), 박지영, 채의수, 박호용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인 ‘Annals of Surgical Oncology(외과 임상 종양학회 연보)’ 10월호에 게재되었다.현재 수술 가능한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독성이 강한 항암제(안트라사이클린, 탁산계 등)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수정 교수팀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화학교실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쿠아포린(Aquaporin) 이라는 세포막 단백질의 역할을 밝힘으로써, 유방암에서 아쿠아포린 단백질이 암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전에도 아쿠아포린과 암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시도는 있었으나 유방암에서는 처음으로 발표된 결과로 이후 임상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조기유방암의 예후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가능한 새로운(기존에 알려진 표적단백과 차별화된) 타겟을 제시했다. 기존과 다른 치료법 개발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 단백질을 억제하거나 차단하
2013-10-25 09:5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본관 7층 강당에서 ‘제 13회 유방암 의식향상'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울산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유방암협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암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병원 유방센터 고병균 소장 외 울산대학교병원 전문의의 유방암 건강강좌와 함께 초청강사의 웃음치료, 경품추첨 행사도 병행되어 참석한 200여 명의 내원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사를 준비한 유방센터 고병균 소장(외과 교수)은 “최근 20~30대도 크게 늘고 있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울경 지역 유방암 수술 및 예방에 앞정서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01년 핑크리본 캠페인 창단 때부터 적극 동참하면서 유방암 환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10-25 09:55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현행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매출액 300억원인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중소병원 범위를 근로자수 및 매출액규모 확대를 통해 범위를 넓혀주도록 건의키로 했다.지난 18일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범위 개편방안 공청회에선 보건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기준 없이 3년 평균 연간 매출액 400억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개편안이 적용될 경우 현재보다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중소병원이 일부 확대되어 중소기업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잇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협은 차제에 중기 적용 범위를 더울 높여줄 것을 요청키로 한 것이다. 현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면 세제지원 측면에서 중소기업특별세액 공제, 중소기업투자세액 공제, 고용유지과세 특례, 중소기업 세무행정 지원제도가, 고용 및 금융 지원 면에선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자금대출 등이 해당된다.중소기업청은 11월 중 중소기업 범위 개편방안을 확정한다는 목표아래 필요필요할 경우 공청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3-10-25 09:54병원계가 현재 제시된 '상급병실 제도개선 방안'을 즉각 철회하고, 논의기구를 재구성하여 원점에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제도개선에 필요한 추가적인 건강보험 재정규모와 이에 따른 재원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상급병실 급여화 등 제도개선에 따른 국민의 부담 증가에 대하여 진실을 알리고, 소비자ㆍ공급자ㆍ정부간의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명서는 "정부는 상급병실 완화에 따른 대형병원 이용집중 현상 해결책을 제시하라. 원가에 못미치는 입원료(원가의 50%)를 선 해결 후 상급병실 완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2013-10-25 09:5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노인보건의료센터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24일 본관 모악홀에서 노인성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원내 환자와 내방객 등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민강좌는 심뇌혈관 질환의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와 대표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발생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심장내과 이선화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은 성인병 혹인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우는 질환으로 약물치료보다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이 중요하다”며 “저지방 저칼로리의 식이요법과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표준체중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신경과 정슬기 교수와 서만욱 교수는 ‘뇌졸증의 발생 원인’과 ‘뇌졸증의 예방법’ 등 뇌졸중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정슬기 교수는 “뇌졸중은 뇌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막히거나 혹은 터지게 돼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뇌졸중이 심장질환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뇌졸중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 위험인자가 되
2013-10-25 09:53“투병중인 암환자들의 완쾌를 기원하며 14년간 모은 헌혈증을 기부합니다.”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성수) 이은철 부총장, 보직교수, 학생대표 등이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을 방문, 헌혈증 800장을 전달했다. 대학생들이 십수년간 모은 헌혈증을 의료기관에 기증한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 대학측은 1999년부터 매학기 학생들의 헌혈증을 기증받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RCY동호회원 등을 중심으로 하나둘 모은 헌혈증이 최근 800장을 돌파했다. 이부총장은 “학생들의 정성을 어느 곳에 전달해야 좋을지 수차례 논의했다. 암 등 중증질환자 수술과 치료로 명성높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며 웃음지었다. 학생대표로 동행한 김영선(치위생과 2)양은 “헌혈증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남을 위해 기부하는 ‘쉽지 않은 결정’에 학우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았다.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있는 일에 쓰일 수 있어서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사랑이 듬뿍 담긴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병원으로서,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노력해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1990년 1
2013-10-25 09:52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이 중국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 신명근 교수(교육연구실장), 박숙령 간호부장 등 병원 임원진은 지난 18일~20일 중국 료녕성종양병원(원장 라아홍)을 방문, 유대관계를 다졌다. 양병원은 지난 6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들 임원진은 방문기간 동안 병원 홍보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강의, 직원 교류에 관한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친환경병원으로서 한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재인증을 받았다는 점, 병상당 암수술 전국1위와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증가율 전국1위 등의 탄탄한 의료경쟁력을 지녔다는 점 등은 현지의 주목을 끌었다. 양병원은 앞으로 의료인 등 인적 교류와 학술연구, 해외환자 유치, 정보와 자료교환 등 협력범위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기존의 연변종양병원, 절강대학부속병원과의 MOU에 이어 중국내 협력병원 거점을 넓혀나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료녕성종양병원은 옛 청나라시대 수도이자 중국 동북3성(길림성,요녕성,흑룡강성)의 중심지인 심양시에 자리하고 있다. 1975년 개원했으며, 1,50
2013-10-25 09:52매년 재정적자가 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사장 및 임원진 8명 모두에게 전용차량 및 전용 운전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김현숙의원(보건복지위)이 25일 국정감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기관 ‘전용차량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 기관장 및 임직원 전용차량 8대 유지비와 운전사 비용으로만 1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이사장은 물론 5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 1명의 연구원장 등 임원 모두에게 전용 차량을 지급하고 전용 운전사까지 제공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모두 14억 970만원을 지출했다.임원별 유지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총 3,685만원을, 상임감사는 1,394만원, 기획상임이사는 2,757만원, 총무상임이사는 3,274만원, 징수상임이사는 3,291만원, 급여상임이사는 2,591만원,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746만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927만원을 각각 차량유지비로 지출했다.건보공단 전용차량 유지비, 복지부 장·차관보다 많이 써건보공단이 지출한 차량유지비는 공단을 관할하는 복지부 장·차관보다 많은 것으로
2013-10-25 09:39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4일 2013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4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4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및 전공의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과목별 쏠림현상 개선을 위한 2017년까지 과목별 목표정원 설정 및 감원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지역 쏠림현상 예방을 위한 수도권․비수도권 비율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수련역량 개선 지원 및 정원 확대'라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따라 2014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병원신임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265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에 대하여 인턴 정원은 지난해 3,458명보다 68명 감소한 3,390명, 레지던트 1년차는 133명 감소한 3,626명으로 책정하기 위하여 병원신임위원회 안이 논의되었다. 안건심의에선 먼저 지도전문의 수 기준에 있어 이비인후과, 병리과는 현행 N-2에서 N-3로, 가정의학과는 현행 N×4에서 (N-1)×4로 조정하여 2015년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적용하며, 진단검사의학과는 현행 N-2
2013-10-25 06:00농어민 중에 고소득자나 고액재산가가 상당 수 있음에도 농어민 경감대상자로 분류돼 건강보험료를 무조건 50%를 경감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7월말까지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은 대상자는 총 1천 679만 세대(월 약 240만 세대)로 약 3천6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건강보험료의 22%를 경감 받는 농어촌경감대상자(농어촌 지역에 거주)는 2013년 1월부터 7월말까지 총 1천21만(월 145만세대꼴) 세대로 1천650억을 경감 받았으며, ▲건강보험료의 50%를 경감 받는 농어민경감대상자(농어촌 지역거주, 농어업 종사)는 총 274만(월 38만) 세대로 1천43억을 경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동안에도 농어촌경감대상자 및 농어민경감대상자 누적합계 2255만1천세대가 4527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았다.현재 건보공단에서는 소득 360만 원 이하, 재산 과표 1억3500만 원 이하인 세대에 대해서만 경감을 시행하고 있고, 농어촌 경감 대상자 역시 소득 500만원 이하 세대에 대해서만 경감을 해주고 있다.이에 반해, 실제 농어민 중에는 고소득자,
2013-10-25 05:50의사협회는 복지부가 최근 밝힌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전공의 인권보호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보건복지부가 24일자로 발표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입법예고와 관련, 국민건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의협은 “현재 전공의 수련지침에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실제 주당 10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전공의 인권 뿐 아니라 안전한 진료를 받아야 할 환자에 대한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정부와 의료계는 전공의의 근로조건과 수련의 질 향상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협의체’를 구성하였다”며, “협의체에서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8개 항목을 법령 및 수련규칙에 반영키로 합의하였으나 10월 24일자 정부가 입법예고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
2013-10-25 05:40허리 척추 협착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5년 내 재수술 받을 가능성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교수 연구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3년 허리 척추 협착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 11,027명을 5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회지인 ‘Spine Journal’ 지 최신호에 게재했다.환자 중 7.2%는 첫 수술 후 1년 내에, 9.4%는 2년 내에, 11.1%는 3년 내에, 12.5%는 4년 내에, 14.2%는 5년 내에 재수술 받았다.재수술은 과거 수술을 받았던 부위뿐 아니라 수술을 받지 않았던 부위의 허리에 추가 수술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재발뿐 아니라, 원인 불구하고 다시 수술이 필요로 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척추 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다리가 아프고 마비증세가 발생한다. 허리 통증의 원인 중 디스크 다음으로 많다. 재수술은 수술 후 결과가 불완전한 경우 외에도 퇴행성 변화의 진행으로 인한 인접 부위 변화 등 다양한 경우에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재수술율에 대한 국내 자료는 없어, 환
2013-10-24 18:00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노력에 환영입장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전협은 “복지부가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긍정적 의미를 부여했다.그동안 대전협은 전공의 인권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아며 주 100시간이 넘는 근무시간과 근무강도에 비해 적은 보상 등 수련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에 공감대를 넓혀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약 1년여에 걸친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를 진행했고, 복지부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더 나은 수련근무 환경을 위한 기초적 발판으로 ‘8개 항목(주당 최대수련시간 제한, 최대 연속수련시간 제한, 응급실 수련시간, 당직일수, 당직수당, 최소 휴식시간, 휴일, 휴가 등)’에 관해 논의했다.그 결과로 지난 4월 24일, 복지부는 8개 항목에 대한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공표했으나 그 효력은 미미했다. 이에 대전협은 강제성 부여를 요구해 왔으며, 이번 개정을…
2013-10-24 17:23고려대의료원이 내년 몽골 IMC병원 개원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21일(월), 의무부총장실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김영태(산부인과) 임상초빙교수에게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 발령장을 수여했다. 김영태 교수는 10월 1일자로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과 산부인과장, 고대의료원 파견단장 등을 겸임하게 된다. 현재, 김 교수는 ‘몽골 IMC병원’ 운영을 위한 자료수집, 진료계획, 수술, 몽골어 습득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김영태 교수는 병원운영 능력과 의사로서의 자질 등을 충분히 갖추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중임을 잘 소화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영태 교수는 “한국 의술의 우수성을 몽골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양국간 의료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파견을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선진의술이 필요한 국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뜻 또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날 김영태 교수를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으로 발령하기에 앞서, 지난 9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
2013-10-24 16:20비만클리닉 365mc가 사화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365mc(대표원장 협의회 회장 김남철)는 지난 23일 한국시민자원봉사회(회장 유주영)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은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을 비롯,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유주영 회장 등 양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학습을 위한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각종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양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등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65mc는 임직원 봉사단의 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한국시민자원봉사회는 지역 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에 협조함으로써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단 활동의 접목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남철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회장은 “점진적으로 지역 사회공헌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 나눔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3-10-24 16:19대웅제약이 24일(오늘) 오전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을 받았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의약품 리베이트 합동 수사반의 지원을 받아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된 대웅제약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담수사반은 이날 대웅제약 본사 및 각 지점, 계열사 등을 방문해 의약품 거래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은 검찰과 식약처로부터 합동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조사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으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온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10-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