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병원이 지역 36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24일(화) 오후 3시 병원 1층 양원홀에서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을 포함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유관기관 36곳과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연계센터)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권용진 원장은 협약식에서 “의료취약계층에게 제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운영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원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보건의료 복지담당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301네트워크’는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유기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명명된 것. ‘301네트워크’는 구청을 포함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중 의료적 문제가 발생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곧바로 북부병원의 ‘301네트워크’로 진료의뢰를 한다. 의뢰된 대상자의 치료계획 수립과 함께 치료 후 정상적 사회복귀를 위한 보건, 의료, 복지 지원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보건
2013-09-25 15:37우리나라에서 자궁선근종 신치료법이 개발돼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센터장 권용순교수는 자궁선근종 절제술에 신기술을 도입한 자궁선근종 신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최근 미국 복강 내시경 수술학술지인 Journal of Laparoendo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에 소개되어 화제다.이번 자궁선근종 절제술은 기존의 약물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여성에서 자궁 적출술만이 유일한 치료의 대안으로 여기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수술법을 통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생리통으로 임신을 포기한 가임기 30대 초반 여성 및 반복적인 20주 미만에 조기 유산의 과거력으로 고통받는 가임 여성이 자궁을 보존하면서 아기도 낳을 수 있게 됐다.권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와 더불어 결혼 연령의 증가로 인해 자궁선근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산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소개된 수술치료법을 통해 자궁선근종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 교수의 수술
2013-09-25 13:1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과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 MRCT(Multi-regional clinical trial)기관과 국내·외 최초(미국이외 지역)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하버드대 MRCT는 하버드산하 의료원 및 하버드의대, 하버드 대학과 연계된 모든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 및 연구를 관할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된 두 기관의 파트너쉽 체결은 국내 임상연구 분야의 큰 의미를 가진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임상연구를 추구하는 여러 연구기관 및 병원이 있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은 이번 동시 파트너쉽 체결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고취시켰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중심병원, 통합의료와 같은 국내의료정책의 글로벌 위상을 획기적으로 드높이는 계기가 된다. 또한,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유럽, WHO 및 중요한 다국적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첫 하버드대 MRCT Fellow로써 두 기관의…
2013-09-25 13:0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산 장기려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환)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한미약품은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영구 임대 아파트에 설치된 장기려 무료진료소를 찾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고혈압(데잘탄/이잘탄플러스), 고지혈증(토바스트), 당뇨(보글리아오디), 녹내장(도티몰점안액) 치료제 등이다. 기념사업회는 한미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불우한 어르신과 노숙인 등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한미약품 한창희 부사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장기려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회에 의약품을 기증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늘진 곳을 비추는 기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려 무료진료소 정성섭 원장은 "무료 진료소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그 분들이 건강한 사회생활 하실 수 기증받은 의약품을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2013-09-25 10:51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대표원장 이창인)이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대문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은평튼튼병원 이창인 대표 원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친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매월 한 분씩을 선정, 정기적으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술 후 보호자 간병이 어려운 여자 환자의 경우에는 간병인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에게 척추관절 검사를 비롯해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노인용 실버보행카와 쌀, 김치 등의 생필품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은평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이창인 대표원장은 "서대문 구청과의 협약 이후 계속해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 지역 주민
2013-09-25 09:49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은 지난 24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디스크는 유전이다'를 주제로 'Run LECTURE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달려라병원이 강동구 지역 주민 및 지역 사회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려라 시리즈'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강동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대한 강좌로 진행되었다. 강좌에는 총 8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척추 건강 관련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달려라병원 척추 전문의 이성우 원장은 "위험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강동소방서 소방공무원분들의 건강에 힘이 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척추 건강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달려라병원과 강동소방서간에 의료협력이 체결되어 있는 만큼, 소방공무원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보다 앞장 서 강동소방서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아가는 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
2013-09-25 09:48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13년 10월 18일(금)까지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 회원 또는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의협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매년 보건의료정책부문, 학술부문, 봉사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해당 부문을 망라하여 학술, 의료봉사, 보건의료정책 등 인류복지증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의사회원 또는 의사단체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응모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공헌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사회원 및 의사면허 소지자가 대표인 단체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협 홍보국 사회공헌팀(☏02-6350-6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서 및 이력서 양식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kma.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올해 시상식은 2013
2013-09-25 09:47구로구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의약인 단체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3일 송림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고광송의사회장, 손재현치과의사회장, 김운영(전).홍인기(현)한의사회장, 송경희약사회장 등 16명의 의약 단체인들이 참석했다.또 이성 구로구청장, 황택근 구로구보건소장, 우선옥 의약과장, 김미환 의무팀장, 박종문 의무팀계장 등 구로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박해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장, 류호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차장도 참석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3-09-25 09:47매출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 제일약품은 처방실적이 늘어난 반면, 동아ST를 비롯한 대부분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유한양행의 경우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라젠타가 출시 후 처음으로 자누비아를 제치고 단일제 선두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통해 10대 제약사의 8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1758억원으로 전년 1824억원에 비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업체는 동아ST다. 동아는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대형품목에서는 ‘모티리톤’ 정도만 13.5% 증가했고 대부분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나마 올해 처방액이 가장 부진했던 6월과 비교하면 8월 실적이 4.4% 증가하면서 차츰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매출에서 처방액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도 역성장을 나타냈다. 대웅은 10% 감소한 330억원에 그쳤다.특히 9월 특허만료되는 ‘올메텍’이 개량신약 출시 등의 영향을 받으며 7.8% 처방실적이 하락했으며, 지난 7월 약가인하 된 ‘알비스’ 역시 14.3% 감소한
2013-09-25 06:57우리나라와 사우디 의료기관간 쌍둥이 프로젝트의 2번째 성과물이 곧 나올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사우디 킹파드 왕립병원과 가천대학교 간에 뇌 영상 및 뇌 과학연구센터 시스템 구축 및 공동연구 협력에 관하여 합의하고, 양측이 이를 반영한 의향서(LOI)를 교환하였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2일 진영 장관이 사우디 보건부 압둘라 알 라비아 장관 및 킹파드 왕립병원 알 야마니 병원장을 면담하여, 양국 의료기관 간의 기술ㆍ시스템 이전 및 공동 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이루어졌다.22일, 삼성서울병원과 킹파드왕립병원 간의 뇌 조직은행 구축사업 시행협약 체결에 이어 연달아 성사된 것으로, 킹파드 왕립병원과 우리나라 의료기관 등이 추진 중인 총 5개의 Twinning Project 중 2번째 성과물에 해당한다.총 5개 프로젝트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줄기세포 분야 ▲가천대 뇌 영상 및 뇌 과학연구 분야 ▲서울대학교병원 심장과학센터 ▲원자력의학원 방사능 방재 및 치료센터 ▲파미셀 줄기세포 생산 및 연구센터 등이다.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사우디 보건부 및 킹파드 왕립병원 간의 직접 협력(G2G)을 통해 발굴되어 그간 수차례의 상호 방문ㆍ협상
2013-09-25 06:01심혈관과 뇌혈관의 나이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한국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3일 50여명의 학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마쳤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간(10월11-13일)에 모든 회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은 이미 우리나라에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질병을 갖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목표 수치에 이르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뇌중풍과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을 제대로 예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와 2위인 뇌중풍과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려면 개인별 ‘심뇌혈관질환 위험도’의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개인의 위험수준에 따른 맞춤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회에는 국내역학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관련 로직을 통해 계산하고, 그 결과를 심혈관 나이와 뇌혈관 나이로 시각화한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백유진 교수(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가 중심이 되어 개발
2013-09-25 06:00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개원 105주년을 맞았다.삼육서울병원은 23일 개원 105주년을 맞아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최명섭 병원장, 홍기도 의무원장, 박신국 부원장을 비롯,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총46명에 대한 근속표창과 부상 수여가 있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선교 105주년 기념예배에 여느 때와 달리 30년 근속 표창을 받는 직원들이 많다. 5대, 7대 병원장 류제한(George H.Rue) 박사도 32년간 한국에서 봉직했다고 말했다.이어 삼육서울병원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We've arrived 증후군을 언급하며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원 11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의 비전이 달성될 때까지 힘차게 달려나가자.”며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진하자고 강조하였다.삼육서울병원은 개원 지난 1908년 9월 24일 105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일요일) 내분비내과(박순희 과장, 진료부부장) 주관으로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비포&애프터)’가 개최될 예정
2013-09-25 06:00병원협회의 최근 행보에 대해 도매업계는 ‘갑의 횡포가 여전하다'는 반응이다.2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국회에서 의약품대금 지급기일 단축 건에 대해 병원협회와 도매협회가 자율적으로 논의하여 방안을 제시하라고 권고했지만 병원협회가 힘 있는 정부와 국회에 읍소한다며 못마땅한 표정이다.최근 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병협이 만든 자율개선안이 의약품도매협회와 원만하게 논의 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건의한데 대한 반응이다.도매업계 관계자는 “국회에서 자율적으로 논의해서 안을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정부와 국회에 병협이 만든 안을 읍소하는 것이 자율적 논의냐?”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관행으로 굳어진 병원의 의약품대금 지급기일 연장은 ‘갑의 횡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국회가 나선바 있다.여기에 힘 받은 도매협회는 ‘3개월 지급을 전제로 관련 법을 개선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병원협회와 논의해 왔다.병원협회는 경영의 어려움을 들어 6개월 지급을 제시하고 있으나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병협이 정부와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도매업계는 “경영이 어려운 병원 입장에서야 6개월 지급도 짧다고 생각하겠지만 약자
2013-09-25 06:00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유성엽 국회의원이 진 장관의 사퇴를 반대하고 나섰다.진영 장관의 사퇴설은 지난 22일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복지공약인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으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이었던 진 장관이 책임을 지고 이번 주 중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것.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24일 성명을 통해 진영 장관의 사퇴는 희생양이고 쇼일 뿐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유성엽 의원은 이번 공약 후퇴의 근본 대책은 원칙론자인 박근혜대통령이 약속대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정부여당은 공약을 약속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모자라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고, 박대통령은 여야대표와의 3자회담에서 법인세 인상반대가 자기 소신이라고 밝혔지만 유 의원은 재원대책의 핵심대책은 법인세 인상이라고 주장했다.또 “종편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환경이 정부와 여당에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기초연금 포기에 대한 여론이 안 좋게 돌아가는 이유는 박대통령의 최대지지기반인 6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연금공약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컸고, 이의 파기에 대한 실망 또한 그만큼 크기…
2013-09-25 06:00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 MRI 급여행위의 세부 산정기준 확대 등 필수의료급여항목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의료계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요청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24일 중앙대병원 동교홀(4층)에서 개최한 제2회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에서 장호근 보험이사(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는 항암제 급여화에 대한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장호근 이사는 3대비급여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소요될 막대한 의료재정 확보가 관건이라며 의료재정에 근거한 의료정책에 기준하여 의료수준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발제에서 조석구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항암제 보장성 강화방안으로 현행 제도틀 속에서 본인부담상환액 낮추기를 해가면 환자에게는 점진적 으로 보장성이 강화되지만 항암신약의 도입 속도에는 영향이 없어 정부도 점진적으로 의료재원을 확충하면 된다고 밝혔다.암환자에서 로봇수술의 활용 및 급여화 필요성(일본사례포함)의 발제를 맡은 김선한 고려의대 외과교수는 비용대비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학술적 검증된 분야부터 로봇수술비용을 보험 급여화하거나 국내에서 이미 많은 환자들이 로봇으로 시술받고 있는 암 질환을 위주로 국가가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
2013-09-25 06:00국내 의료진이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임신 중 시행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배꼽부위에 하나의 절개창만을 내는 방식으로, 3-4개의 구멍을 내는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수술 합병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각광 받아 왔다. 부인과 영역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는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 이정렬 교수팀은 난소·난관의 종양, 난소꼬임, 병합 임신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산모 14명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시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수술 시간, 수술 중이나 이후의 합병증, 출혈량, 수술 후 통증 및 상처 정도에 있어서, 기존의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에서 보이는 결과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개 부위의 최소화로 인하여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장기나 혈관 부위의 부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더 우수한 이점이 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진 상태에서 배꼽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은, 수술 중 자궁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난소 및 난관 질환의 수술
2013-09-24 17:50우리나라와 러시아의 한의학 교류에 물꼬가 트였다.대한한의사협회 방문단(박완수 수석부회장, 염성환 학술이사, 정연일 국제이사)이 한의약분야 해외환자유치와 한의학 교류 증진을 위헤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했다.방문단은 방문 기간 중 러시아의 의료정책과 의료제도 및 법규와 의료인력 현황(자격기준, 업무범위 둥), 전통의학(보완대체의학) 현황 및 의료보험제도, 한의사 진출 시 정부 업무협조 방안 등의 현안을 살펴봤다.또 러시아 국립의과대학을 방문, 학장 면담을 실시하고, 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암침법 강의 및 침구실습 시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방문단은 러시아 의료사회보험공단 책임자와 러시아 국회(하원) 의료위원회 세르게이 V 칼라시니코프(SERGEY V. KALASHNIKOV) 위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의사의 현지 진출 전망과 가능성을 타진하고, 한의약분야 의료관광객 송출 및 러시아 시장진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휘탈리 W 리니크(Witalliy W. LINNIK) 러시아 사회보험공단 국장은 “한의학에 대한 교류를 순차적으로 진행 시킨다면 상호 간에 매우 좋은 결과가 있을…
2013-09-24 17:45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고혈압복합체 ‘암로발탄정 5/80mg, 5/160mg, 10/160mg,’ (주성분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발사탄)을 10월 1일 출시 예정이다.바로디핀(Amlodipine besylate 5mg, 10mg)과 디발탄(Valsaran 80mg, 160mg)의 복합제인 암로발탄정은 기존 단일제 병용의 불편함을 해소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환자에게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경제적인 제품이다.Amlodipine은 칼슘채널차단제로 칼슘이온의 유입을 막음으로 혈관 확장 효과를 나타내고 Valsartan은 ARB제제로 Angiotensin II 수용체 길항제로서 Angiotensin II의 혈관 수축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고혈압 복합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원료 합성에 성공한 암로발탄정은 생동성 시험에 통과해 10월 1일부터 전격 발매 될 예정이다. 암로발탄은 (Amlodipine 5mg+Valsartan 80mg), (Amlodipine 5mg+Valsartan 160mg), (Amlodipine 10mg+Valsartan 160mg)의 세가
2013-09-24 17:31암유전체 변이 분석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종합적인 변이 선택방법 구현 시스템이 국립암센터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암유전체연구과 이연수, 홍동완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암유전체 변이 분석과정 중 암과 관련된 변이 선택 방법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기존의 많은 관련 연구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암과 관련된 변이를 선택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방광암과 전립선암의 유전체 분석 연구결과에서, 임상적으로 관련된 주요 변이들이 현재의 올바르지 못한 분석 방법으로 인해 배제되는 것을 밝혀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변이선택 방법을 구현한 시스템을 공개하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의 개인 맞춤형 의료(Personalized Medicine)에 필수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NGS 기술의 정확성을 더 높이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향후 연구결과들의 임상적용 가능성이 보다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이연수 암유전체연구과장은 "암유전체 연구의 실용화를 위해 일차적으로 필요한 유전체 정보 분야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2년 전에 착수했
2013-09-24 15:04베링거인겔하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 치료제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 두 제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이 대등한 것으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2013년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전세계적으로 최대규모로 진행된 COPD 임상 시험 중 하나인 TIOSPIR 임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TIOSPIR은 스피리바 레스피맷 2.5μg(1일1회, 2번 흡입), 또는 시험 용량인 레스피맷 1.25 μg(1일1회, 2번 흡입)의 상대적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스피리바 핸디헬러 18μg과 비교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시험이다. 실제 COPD 환자 집단을 세밀히 반영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준에 따라 대규모 COPD 환자 집단을 모집하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환자 집단의 크기와 기간으로 설계됐다. 임상 시험에는 스피리바의 두 가지 전달 장치인, 레스피맷 소프트 미스트 흡입기와 건조 분말 흡입기 핸디헬러가 사용됐으며, 전세계적으로 1만7,000명 이상의 COPD 환자가 포함됐다.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 대등임상 시험에서 최초 COPD 악화까지 걸린 시간은 모든 스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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