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부(부장 최영란)는 11일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52명의 원내외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4주에 걸쳐 실시된 중환자간호과정을 마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 199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차를 맞은 중환자간호과정은 의료환경이 급변화되고 세분화되며 환자의 중증도도 높아져감에 따라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간호사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들에게 높은 의료서비스와 집중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17명의 각 진료과 교수와 13명의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였으며 질환 및 간호에 대한 최신이론과 중환자에 대한 폭넓은 실무 등이 교육내용으로 다루어졌다. 과정을 수료한 간호사들은 “근무와 교육과정을 병행하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전문 간호영역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속에 한달여 기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원내외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간호현장에서…
2013-07-13 05:36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관내 학생들에게 병원 시스템과 병원내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천보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병원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견학은 간단한 병원소개, 병원 투어, CPCR(심폐소생술)교육 및 병원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이루어지고 의료진과의 만남을 통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견학 후 견학 후기 공모를 통해 포상이 진행되며 CPCR(심폐소생술) 수료증도 발급된다.임성자 간호부장은 “앞으로 견학프로그램을 보완시켜 더욱 유용한 경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2013-07-13 05:3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7월 8일, 일일 외래환자수가 3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일일 외래환자 수가 3천11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3월 5일 2천5백명 기록을 세운지 불과 1년 4개월 만에 이룬 쾌거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외래환자 증가의 원인을 최근 수년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의료진 확충, 그리고 병원이 3년째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고객만족프로젝트 등의 결과로 분석했다.이문수 병원장은 7월 9일 병원 그룹웨어 전자메일을 통해 교수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제2, 제3의 기록 경신을 통해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과 ‘제 2병원 건립’이라는 미래비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013-07-13 05:27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회장은 12일 오전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AHF 회장 당선자)과 함께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해 IHF 향후 활동방향 및 비전에 대해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김광태 회장은 IHF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내년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4 IHF Leadership Summit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태 회장은“전세계가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상승과 높은 수준의 의료질을 유지하면서도 의료비 상승을 억제해야 되는 공통된 숙제를 안고 있다”며 국제적인 차원의 공동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어 이를 잘살려 세계 의료제도를 선도해 나간다면 국가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를 중심으로 의료산업 전체가 힘을 합쳐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세계 각국에 공급할 수 있도록 IHF가 앞장 서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앞서 김광태 IHF 회장과 김윤수 병협 회장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 및 이태한 인구정책실장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기자실에 들러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2013-07-12 17:11전국적으로 벌어진 약국의 약 공급, 청구 불일치 건과 관련,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분노감을 표시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조사에서 전국 2만여 개 약국 중 80%인 1만6천여 개 약국이 약바꿔치기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이에 전의총은 현재 심평원에서 이런 범죄행위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와 의법 조치를 늦추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 의사가 올린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이를 규탄하는 글을 올렸는데, 대한약사회에서 해당 글에 대한 삭제를 요구하고, 일선 경찰서에 해당 의사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와 서글픔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전의총은 대한약사회에 대해 약바꿔치기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대해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건보재정을 축내는 약바꿔치기에 대한 조사결과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해당 범죄행위에 대한 조치와 현재 조사된 지난 2009년~2011년 기간 이후의 시기인 2011~2013년 약 바꿔치기 행위에 대한 전면적 조사에 당장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대한약사회가 고발을 철회하고 정중히 사과를 요청하는 한편, 심평원에도 더 이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
2013-07-12 17:0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최근 잇몸약 ‘인사돌’ 브랜드로 약국가에서 자신의 잇몸건강 정도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PQ지수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PQ(Perio-Quotient) 지수는 올해 ‘제 5회 잇몸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개발한 잇몸건강지수이다. PQ지수는 12가지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본인의 잇몸 건강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지수이다.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지난 3월 ‘잇몸의 날’에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PQ지수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PQ지수는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인사돌 브랜드사이트(www.insado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동국제약은 현재 PQ지수 키트(Kit)를 만들어 약국가에 배포해,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PQ지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약국은 동국제약 담당자(02-2191-99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PQ지수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2013-07-12 14:32광동제약은 야구 동호회인 케이디 파마스(KD Pharmas) 소속 회원 등 임직원 20여명이 최근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의 화합을 취지로 결성된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을 찾아 '비타500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게임 및 야구 경기 등을 함께한 것.2012년 생겨난 어린이 야구단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야구라는 스포츠의 규칙과 훈련, 단체생활을 통해 화합하는 방법과 리더십을 가꾸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된 활동"이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광동제약 임직원들도 함께 변화와 믿음을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광동제약 야구 동호회 임직원들과 둥근지구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은 먼저 개그맨 김상태 씨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뒤이어 친선 게임을 치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야구용품 등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선수의
2013-07-12 14:31분당서울대병원이 건강검진시스템 개선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 눈길을 끈다.검진 차트 없이 하나의 화면에 검사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검사자와 flow manager에게 제공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검사 진행 관리로 건강 검진 시간을 단축하는 ‘검사 flow solution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힌 것이다. ‘검사 flow solution 시스템’은 각 검사실의 검사자들이 19개 검사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대기 시간 짧은 검사실 선별’ 기능으로 확인하여 고객을 대기시간 없는 검사실로 1:1 에스코트 하는 방식이다. 검사 순서를 처음부터 정해 놓는 기존의 진행 방식에서 탈피, 온전히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검사환경을 제공, 프리미엄 건강 검진 시스템을 완성했다. 건강 검진이 시작되면 고객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실로 안내된다. 특히 건강 검진에서 대기 시간 소요가 가장 많은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선행 코스 기능’으로 지연을 완화시켜 건강 검진의 총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전자태그 RFID를 통한 ‘자동대기 상태 설정 기능’으로 고객이 검사실 입구에 도착하면 순서가 자동으로 설정
2013-07-12 11:45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이 유명한 것은 의료분야 뿐만이 아니다.보안에 있어서도 환자 안전의 세계적인 수준을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체계화된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고대병원 원내에서 절도가 발생했다. 절도 용의자는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며 추가절도를 시도하고 있었으나 병동 간호사실에서 이를 포착하고 안전요원실에 신고했다. 안전요원실의 대처는 즉각적이고 단호했다. 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한 후 용의자를 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용의자는 경찰이 오기 전 병원 외부로 도주를 시도했지만 현관 근무자를 비롯한 근무자들이 협력해 용의자를 제압한 후 무사히 경찰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요원 근무자가 옷이 찢어지고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병원은 간호사와 안전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처 덕분에 병원의 보안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하며, 지난 10일(수) 본부회의실에서 오전진 수간호사(53병동), 안전요원실 오창완 조장, 이원해 조장, 최선종 요원 등 관계자를 포상하고 치하했다.
2013-07-12 11:33“물방울가슴성형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성들의 가슴 성형관련 질문들이 늘고 있다. 비키니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내고 싶지만 시간도 없는 데다 통증과 구형구축 등 부작용 걱정으로 선뜻 ‘결심’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러한 여성에게 일명 ‘물방울 가슴성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혈과 통증이 적은 데다 회복이 빨라 다음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상담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드림성형외과 본원 정재연 원장은 “봉합용 실 제거 걱정이 없고, 내시경 시스템으로 출혈을 예방할 수 있어 수술 후 피주머니와 압박붕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수술 후 하루면 샤워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물방울 가슴성형은 실제 가슴과 매우 흡사한 물방울 모양의 코헤시브젤이라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이 장점으로 구형구축의 위험이 적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특히 보형물이 들어갈 최소한의 공간만 정확하게 만들어 절개를 최소화 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 시간이 빨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물방울 가슴성형이 모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니라고 강
2013-07-12 11:32러시아와 독일 등 의료선진국도 포기한 뇌병변 환아를 한국 의술이 살렸다.조국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소재 제일 좋은 병원도 치료를 포기하고,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의료 선진국으로 평가 받는 나라들도 진료를 꺼려한 뇌병변 합병증을 앓고 있는 10개월 환아가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회복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 이명덕(소아외과), 이인구(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선천성 저산소 허혈성 뇌병증으로 동반된 섭식장애, 식도기능장애, 위식도역류증, 흡인성폐렴, 우내경정맥폐쇄 등 합병증을 앓던 러시아 사할린 출신 사몰요토바 다리아나(여, 10개월)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 지난해 7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으로 태어난 다리아나는 건강하게 분만된 언니와는 다르게 뇌병변 3기 진단을 받고 태어났으며, 그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동시에 다리아나의 부모는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에서 가장 좋은 병원에 뇌 MRI 사진을 보내, 수술을 타진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러시아에선 불가능 하다’였다. 대신‘뇌병변으로 인해 러시아에선 진단이 불가능한 원인모를 합병증을 발생하니 1년안에 조속히 치료할 것’을 권유 받았다. 다리아나는 혼자서 최대…
2013-07-12 11:30“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환경과 제약 기술력이 부럽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실감나네요”(북경 해정구보인보건원 타이홍메이 약사) 한국을 방문한 중국 병원약사들이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환경과 제약 시설에 감탄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30명의 중국 병원약사들은 국내 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건국대병원)과 한미약품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각각 견학했다. 방문 기간 중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을 각각 견학했고, 본사 방문 때에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비전과 북경한미약품 성장 방향에 대해 경청했다. 임성기 회장은 중국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미약품은 중국의 광활한 시장과 우수 인력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북경한미약품이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경 티엔탄의원 약제부 리우찡 약사는 “한국의 의료시설과 한미약품의 제약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보고 배운 많은 것들이 앞으로 중국의 의료 및 제약환경을 개선하는데
2013-07-12 10:22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이하 의전원-의대, 의전원장 겸 학장 이영환)은 7월 11일 오전 10시 종합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13년 시신기증인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의학연구와 교육발전에 자신의 한 몸을 온전히 바쳐 새로운 만남을 실현한 열한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위령제는 이영환 의전원장 겸 학장과 교수를 비롯해 학생 및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실의 경과보고, 고인에 대한 묵념, 위령사, 학생대표 조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이영환 의전원장 겸 학장은 위령사에서 “훌륭하신 영혼들께서 영면하심에 저 세상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또 “고인들께서 몸소 실천하신 고귀한 희생정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환우가 받는 고통과 짐을 덜 수 있도록 우리 의학도들이 더 열심히 덕을 쌓으면서 의학연구와 학문수양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7-12 10:17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의 F층 푸드코트인 ‘델라코트’가 문을 열었다. 병원 내 자리 잡았던 2층 죽집, 4층 패스트푸드, 8층 식당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더욱 편리하게 내원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원 F층 심도자실로 통하는 바깥 편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총 77석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아늑한 조명과 4인 테이블은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갖추고 있어 내원객은 물론 직원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내 자리 잡은 음식점답게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건강을 생각한 자연 친화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조식은 8~10시까지로, 해장국, 해물라면, 누룽지를 제공하고, 중식은 10~20시까지로,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커피, 우유, 생과일주스 및 간단한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한다. 오픈 첫날 푸드코트를 찾은 김 모씨는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찌개가 아주 맛있었다”며 “병원을 이용하며 식당이 부족해 오래 기다리는 등 불편함을 겪었는데,
2013-07-12 10:16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화장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부터 자체 보습제 브랜드인 아토홍, 공식 수입 브랜드인 리놀라(보습제), 알페신, 플란투어(이상 헤어케어)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독일 1위 헤어케어제품인 ‘알페신’과 ‘플란투어’의 TV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첫 광고로 신예 배우 서예지가 모델로 발탁돼, 톡톡 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남성용 제품인 알페신, 여성용 제품인 플란투어 각각 2편으로 제작됐다. 새초롬한 표정과 우아한 발걸음으로 버스를 타던 여자, 급출발로 인해 앞에 앉은 남자의 머리를 급하게 잡는다. 순간 머리가 잡힌 남성의 당황스런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어떠한 순간에도 남자의 모발은 강해야 한다'는 카피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올바이오파마 마케팅 담당자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면서 알페신, 플란투어만의 제품 특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알페신, 플란투어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 힘없는 머리카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3-07-12 10:08의료인이 작성하는 진료기록부의 기재항목이 명확히 정해지고, 요양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진료기록부 기재항목의 세부내용을 개선하고 요양병원의 시설기준과 규격을 개선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7.12~8.21, 40일)한다고 12일 밝혔다.의료인이 작성해야하는 진료기록부와 관련하여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도록'의료법'이 지난 4월5일 개정되어 10월6일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시행규칙 제14조에 세부항목이 규정되어 있으나, 법률에 위임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의료인은 세부항목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진료기록부 기재목적과 의료인의 기재실태를 고려하여, 현행 시행규칙의 세부항목을 조정하였다. 진료기록부(의사) 세부항목 중 병력·가족력은 필요시에만 기재하고, 진료경과는 입원환자에만 한정하여 기재하도록 변경하고, 간호기록부(간호사)와 조산기록부(조산사)는 환자 성명 등을 추가하였다. 아울러, 의료인이 진료기록부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용어와 진료기록부등의 종류·서식·작성내용에 관한 표준을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요양병원 안전 시설기준도 강화된다.다
2013-07-12 09:06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0일,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이 연구비는 서울대병원 내과 임석아 교수, 내과 김태유 교수, 외과 김선회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관련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2013-07-12 05:57학회의 학술할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3의 기구 지정기탁’ 방식은 중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키로 했다.가혹한 처벌규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쌍벌제 관련법 개정은 별도 논의하는 것으로 이야기됐다.11일 의료계,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리베이트 개선을 위한 의·산·정협의체(이하 의·산·정협의체)는 그동안 실무모임에서 제기된 이슈들에 대해 논의했다.한 인사는 “학술지원을 위한 제3의 기구 지정기탁 방식은 필요성이나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 KRPIA, 제약협회 내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기구가 학술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심의를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추가로 운영비용이 발생하는 제3의 기구 지정기탁은 그 필요성이 부족하다.또 다른 인사는 “가혹한 처벌규정을 담고 있어 규제완화가 개진된 쌍벌제 관련 법의 개정은 별도로 논의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산·정협의체 참여 인사를 의무이사에서 법제이사로 교체하여 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규제완화를 명분으로 쌍벌제 관련 법의 개정에 열의를 보였으나, 쌍벌제 폐지에 대한 논란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논의가 진행된 것이다.학회지원 내용을 공개(Su
2013-07-12 05:5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7월 12일(금)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근막통증증후군’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근막통증증후군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근육과 이 근육을 감싸는 근막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상시 쉬지 않고 자주 긴장하게 되는 목, 어깨, 허리부위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이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며 초기증상은 어깨와 등 부위가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로 대부분의 경우 만성피로라고 여겨 그냥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근막통증증후군은 초기증상이 단순 근육통과 혼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과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보를…
2013-07-12 05:52고대병원과 경희의료원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서울 내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평가결과, 전국 병의원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167곳으로 기관별 수준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된 병원이 29곳, 2등급으로 평가된 병원이 14곳으로 나타났다.이 중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암병원과 구로병원, 그리고 경희의료원은 서울 내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2등급으로 평가됐다.경희의료원의 경우,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에서 21.5를 기록해 동일규모 평균인 16.3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에서 동일규모 평균인 76.2보다 낮은 69.2를 기록했다.2012년 평가는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심평원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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